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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Out, Please

모든 것이 화사한 6월은 도시 곳곳 어디든 근사한 레스토랑이 된다. 테이크아웃이 항상 옳은, 그때가 도래했다.

UpdatedOn July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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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s Pick

악마의 베이컨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칼로리가 어마어마한 메뉴다. 도톰한 베이컨을 큼지막하게 썰어내고 ‘악마의 잼’으로 악명 높은 누텔라를 후하게 얹었다. 짭짤한 베이컨의 맛과 달달한 누텔라 잼의 조화는 ‘단짠(달고 짠맛)’의 진리다. 한입에 훅하고 크게 베어 물어도 좋지만 잘게 썰어 시원한 생맥주에 안주 삼아 조금씩 집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더백푸드트럭

이름에 속지 말자. 더백푸드트럭은 일단 푸드 트럭이 아닌 루프톱까지 겸비한 3층짜리 번듯한 식당이다. 다만 푸드트럭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미제’스러운 메뉴들로 가득하다. 영화 <아메리칸 셰프> 속 폭발할 듯 육즙이 넘치는 쿠바노 샌드위치부터 입안에서 부드럽게 부서지는 두툼한 패티의 수제 햄버거와 감칠맛 나는 마약 옥수수까지 듣기만 해도 침샘이 요동친다. 실내에서 의자에 얌전히 앉아 먹기에는 아까운, 말 그대로 피크닉 저격 메뉴들이다. 탁 트인 마천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루프톱이 마련돼 있는데 예약제로 방문 가능하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20길 39
문의 010-7197-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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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s Pick

볼로네제
사실 이곳에서는 생면과 소스 그리고 그 위에 흩뿌리는 치즈까지 직접 고를 수 있다. 그중에서 쉽게 잘 불지 않는 펜네에 채소와 토마토, 고기를 갈아 만든 진득한 소스를 올려주는 볼로네제 한 접시를 추천한다. 토마토의 산미를 가미한 산뜻한 맛과 잘 갈린 고기 덕에 한 접시만으로도 속이 든든할 것이다.

블루오파스타

흔히 ‘미드’ 속에서 보던 조그마한 상자 안에 담긴 중국 음식.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각 상자에 담긴 음식을 느긋하게 먹는 드라마 속 주인공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쿨’해 보였다면 일단 주목하라. 입구가 활짝 열린 이 조그마한 상자에 콧대 높은 파스타를 담아 테이크아웃으로 판매하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숲 근처 상가에 위치한 블루오파스타다. 상자 속 파스타라는 작은 아이디어가 하얗고 티 없는 흰 그릇에 돌돌 말려 나오는 파스타에 익숙한 우리에게 신선함을 선사한다. 모든 파스타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최상급 재료들로 신속하게 조리하며 오로지 생면만을 고집해 시간이 지나도 탱탱한 식감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파스타에 소시지, 채소 스틱, 샐러드 등 푸짐하게 구성한 브런치 세트도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파스타와 함께 이곳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맥주와 와인까지 함께 챙겨 가까운 서울숲 공원에서 진정으로 우아한 ‘외식’을 즐겨보라.
주소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갤러리아 포레
문의 02-467-0779
 

+ Editor’s Pick

숙성 비프 스테이크 콤보
철판에 구운 웨트 에이징으로 21일간 숙성시킨 최상급 호주산 소고기 스테이크가 메인인 콤보 메뉴다. 브로콜리, 그린빈, 칵테일 새우 등 가니시를 탐스럽게 올리고 아래로는 시원한 음료를 채워 넣었다. 컵 상부로 삐죽 나와 있는 빨대로 시원한 음료를 즐기면서 포크로 스테이크를 콕콕 찍어 먹다 보면 새로운 육식의 신세계가 열리는 듯하다.

로드 스테이크

공들여 하나하나 썰 필요도 없이 마치 길거리 떡볶이처럼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작은 테이크아웃 카페처럼 앉을자리 하나 없이 이태원 대로변에 소박하게 자리한 로드 스테이크는 비프스테이크를 한입 크기로 구워내 큼직한 컵이나 작은 박스에 담아 판매한다. 웨트 에이징으로 21일간 숙성시킨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브로콜리, 그린빈과 같은 신선한 가니시까지 얹어준다. 그게 끝이 아니다. 컵 아래로는 콜라나 맥주 등 기호에 맞는 음료를 채워 한 손의 한 컵으로 식사 한 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 외에도 칠리 치즈 프라이 콤보, 비프 치즈 스틱 콤보, 한입 오징어 콤보 등 절로 음주 타령을 하게 되는 절묘한 안주거리 메뉴도 구비하고 있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녹사평대로 230
문의 02-749-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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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s Pick

훈제 연어 샌드위치
원하는 맛의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고르면 그 사이 감칠맛 나는 훈제 연어와 단짝인 케이퍼, 얇게 썬 동그란 토마토 그리고 단맛을 더해주는 적양파를 올린다. 먼저 쫄깃한 빵을 한입 베어 물면 다음은 아삭한 채소의 식감과 크림치즈와 연어의 부드러움이 몰려온다. 샌드위치의 장점이 무엇인가? 번거로움 없이 아주 홀가분하게 풍부한 맛을 탐미할 수 있는 것이다.

픽 어 베이글

‘픽 어 베이글’ 이름부터 마음이 급해진다. 픽 어 베이글은 국내 최초로 뉴욕 오리지널 베이글을 판매하는 곳이다. 푸짐한 서양의 정서라고 해야 할까? 이곳의 베이글과 샌드위치는 여타 베이글 전문점처럼 어설픈 인색함이 없다. 매일 매장에서 직접 구운 신선한 베이글 그리고 반으로 가른 틈 사이에 구름같이 보드랍고 두툼하게 바른 크림치즈. 매장에 들어가면 마치 아이스크림 가게처럼 투명한 진열장 안에 선드라이드 토마토, 채소, 할라페뇨, 두부, 딸기 등 쉽게 찾아보기 힘든 온갖 풍미의 크림치즈가 산처럼 쌓여 있다. 여기에 토마토, 양파, 오이, 양상추 등 토핑 역시 추가 가능하며 베이글 판매점답게 베이글과 유독 궁합이 좋은 고소한 커피와 다양한 음료도 판매한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175길 11
문의 02-5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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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PHOTOGRAPHY 이준열
GUEST EDITOR 김재경

2016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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