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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ed Scenes

플랙(PLAC) 진과 누드, 그 도발적 설정과 발칙함에 대한 사진가 5명의 시선.

UpdatedOn April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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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Down

스피드, 위험, 짜릿함으로 대변되는 근육질 바이크와 아찔하면서도 유려한 여자의 몸. 비슷하면서도 상반되는 두 피사체 간의 교감을 담으려 했다. 그러니까 복합적이고 중의적인 의미의 ‘Slow Down’이다.

올이 풀린 듯한 데님 쇼츠 가격미정 플랙 제품. 1,832cc 검은색 머슬 크루저 ‘골드윙 F6C’ 2천만원대 혼다 제품.

Photography 목나정
Model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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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Car

나만의 야릇한 상상. 카섹스라는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그 안에서 남자가 낑낑대며 옷을 벗고 입는 상황 자체를 은밀한 시선으로 담고 싶었다.

옅은 푸른색 데님 재킷·하늘색 반소매 데님 셔츠·슬림 핏 데님 팬츠 모두 가격미정 플랙 제품.

Photography 하시시박
Model 봉태규
 

The Corner

사람의 몸과 데님 소재가 만났을 때 생기는 모서리 또는 각의 긴장감을 담고 싶었다. 이를테면 무릎을 굽혔을 때 혹은 가랑이를 벌렸을 때 스티치가 4면으로 팽팽해지면서 느껴지는 긴장감 같은 거 말이다.

흰색 데님 팬츠·워싱 디테일 데님 팬츠·데님 재킷·하늘색 반소매 데님 셔츠·데님 쇼츠 모두 가격미정
플랙 제품.

Photography 나인수
Model 주어진, 이한노, 송해인
Hair&Make-Up 채현석
 



Young Blood

젊음의 특권과도 같은 방탕함과 자유분방함. 이는 일반적인 데님 브랜드의 성격과 일치한다. 하지만 플랙이란 브랜드는 얌전하고 고상한 느낌이다. 그런 이미지를 흩트려놓고 싶은 마음이 조금 있었다.

일자형 디스트로이드 데님 팬츠 가격미정 플랙 제품.

Photography JDZ Chung
Model 정하준
Hair&Make-Up 이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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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m

“Blue is the warmest color.”
때론 차갑다고 여겼던 것들이 오히려 따뜻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일탈과 방황, 냉소와 환멸 같은….

뒷면에 타이포그래피 장식이 들어간 데님 재킷·생지 데님 재킷·바닥에 벗어 놓은 데님 쇼츠 모두 가격미정 플랙 제품.

Photography 곽기곤
Model 강소영, 박희현
Hair&Make-Up 이은혜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Lee Kwanghoon

2016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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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FAMILIAR S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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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eenery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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