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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기술

3월에 구입해야 할 테크 신제품.

UpdatedOn March 03, 2016


 

1. LG 미니빔 TV PH550
알차다
시집보다 작은 휴대용 프로젝터다. 야외에서도 쓰라고 배터리를 두둑하게 챙겼다. 내장 배터리로 최대 2시간 30분간 작동한다. 블루투스도 탑재해 스피커와는 무선으로 연동하고, 미라캐스트, WiDi 등 와이파이 기반 스마트 기기와도 연동한다. 작고 알차다.
써볼까? 최대 밝기 550루멘이며, 해상도는 1280×720의 HD급 미니빔이다. 당연히 홈시어터를 대체할 만한 수준은 아니고, 형광등 켜놓고 사용하는 제품은 더더욱 아니다. 하지만 다채로운 연동 기능과 높은 휴대성, 오토키스톤, 조용함, 저렴한 가격이라는 5단 매력 콤보에 홀딱 반하게 된다.
하지만 iOS는 별도의 HDMI 케이블을 통해서만 연결할 수 있다.
가격 65만원.

2. 후지필름 X70
깜찍하다 340g짜리 콤팩트 카메라다. 미러리스급인 APS-C 크기의 1,630만 화소 X-트랜스 CMOS Ⅱ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R 프로세서 Ⅱ를 탑재했다. 작지만 높은 해상력을 갖췄다는 뜻이다. 여기에 매우 쓸모 있는 180도 틸트형 터치 패널 모니터도 장착했다. 무엇보다 이 작은 카메라에 디지털 텔레컨버터가 들어 있다.
써볼까? F2.8의 후지논XF 18.5mm 렌즈를 탑재했다. 35mm 환산 시 28mm인 평범한 렌즈에 디지털 텔레컨버터를 적용하면 35mm, 50mm 등의 다양한 화각을 선택할 수 있다. 콤팩트 카메라가 이렇게 성장하고 있다. 터치 패널도 다재다능해졌다. 초점뿐만 아니라 드래그, 스와이프도 인식한다. 아, AF 포인트가 무려 77개라고 말했나?
아쉽게도 조금만 더 가벼웠다면 어땠을까?
가격 89만9천원.

3.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쾌적하다
인텔의 행보가 스위스로 이어졌다. 최초의 스위스산 스마트 워치다. 태그호이어의 카레라 모델을 기초로 티타늄 소재에 사이파이어 글라스를 사용했다. 해상도는 360×360의 240ppi이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 Z34X에 4GB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OS는 안드로이드 웨어로 구동된다.
써볼까? 태그호이어다운 단단한 만듦새가 전자제품보다 ‘시계’로 보이게 한다. 터치 조작도 부드럽고 쾌적하다. 그 외의 기존 스마트 워치에 탑재된 기능은 모두 갖췄다. 커넥티드만의 강점은 태그호이어의 다양한 크로노그래프가 완벽하게 어울리는 유일한 제품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페이스를 제외한 UX는 기존 안드로이드 웨어와 동일해 태그호이어만의 개성이 느껴지진 않는다. 쓸 만한 앱이 부족하고, 용두 활용성 역시 아쉽다.
가격 미정.

4. 슈어 KSE1500
특별하다
슈어 이어폰 특유의 투명한 하우징이 반짝거린다. 그리고 케블러 소재의 특별한 케이블이 이어져 있다. 케이블 끝은 6핀 LEMO 단자다. 앰프이자 DAC에 연결하는 용도다. 앰프를 통해 이어폰과 음원 재생 기기를 연결한다. 기본적으로 휴대하기에 크지만 특별하니까 이해된다.
써볼까? 세계 최초의 밀폐형 정전식 이어폰이다. 내부에 머리카락 굵기의 절반도 안 되는 다이어그램이 들어 있다. 여기서 소리가 만들어진다. 정전식은 대형 스피커에나 들어갈 법한 기술인데, 그걸 손톱만 한 이어폰에 압축해 넣었다. 그래서 대역폭이 광활하다. 극저음역, 극고음역대의 소리가 모두 잡힌다. 우리가 들을 수 있는 모든 소리를 전한다.
하지만 가격이… 청음해보니 이해되지만, 구입하자니 망설이게 된다.
가격 3백95만원.
 

Together 그리고 주목할 제품 두 개 더.

  •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데스크톱 900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특유의 담백한 디자인과 색상이 돋보인다. 키보드 모서리는 곡선으로 깔끔하게 마감했으며, 마우스는 좌우 대칭형 풀사이즈다. 매트한 재질의 깔끔한 형태만으로 모던한 인상을 준다. 안정적인 타이핑을 위한 저소음 키, 윈도 10 전용 키와 단축 키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가격 3만8천원.

  • 옵토마 HT210

    가정용 풀HD 프로젝터다. 0.65인치 1080p DMD 칩을 탑재했고, 4만5천 대 1의 높은 명암비를 구현한다. 2,600안시의 높은 밝기는 주변 조명을 켠 상태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장하고, 영상에 맞춰 명암과 색채를 최적화하는 생동 디스플레이 모드도 탑재했다. 소음은 26DB로 매우 조용한 수준이며, 램프의 수명은 무려 8천 시간이다. 가격 1백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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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CREDIT INFO

PHOTOGRAPHY 박원태
EDITOR 조진혁

2016년 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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