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CAR MORE+

Initial L

별 특징 없는 용병 취급을 받던 렉서스가 섹시한 디자인의 뉴 IS로 독일 연합군을 자신들의 게임에 다시 끌어들였다.

UpdatedOn December 07, 2005

지금은 잘 디자인된 회사 차를 타고 다니는 게 되레 자살 위기에 몰린 세일즈맨이 아닌, 팔방미인에 감식가라는 인상을 받기 쉬운 시대다. 이런 시대 상황을 잘 꿰뚫고 있는 <아레나>는 렉서스의 뉴 IS 200에 대한 흥분을 정당화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지금까지 렉서스의 모델은 꽤 감각적이었지만 한때 ‘바람직한’ 모델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렉서스는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라는 강력한 라이벌을 추월하지는 못했다. 다행히 이런 상황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물론 더 좋은 쪽으로.

점점 대담한 컨셉트의 모델로 쇼룸을 채워 나간 렉서스는 최근 럭셔리한 하이브리드 SUV인 RX400h, 전혀 새롭게 설계된 GS와 IS 등으로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 특히 IS 200의 외관은 나사(NASA)의 우주 왕복선처럼,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뛰어난 컨셉트카인 렉서스 LF-C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L-피네스(안개에 가려진 기본적인 라인만으로도 렉서스를 인지하고 운전할수록 렉서스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낀다는 컨셉트)라는 새로운 스타일링 원칙으로 렉서스를 완성해왔습니다.” 렉서스의 디자인 글로벌 디렉터인 와헤이 히라이가 군더더기 없는 직설법으로 설명한다.

환골탈태한 IS 200은 GS에서 이미 보여준 렉서스의 새로운 방향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대범한 라인, 오목하고 볼록한 대조적인 모습은 자동차라면 마땅히 갖추어야 할 요소를 새삼 환기시키는 듯하다. 또한 ‘레이더 컨트롤 충돌 방지 시스템’과 리어 스포일러를 갖춘 IS 200은 가격 대비 만족도에 충실한 렉서스 제품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주의하시라. 씩씩한 엔진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게르만족의 우두머리가 약진하는 소리로 착각하기 쉬우니까. IS 200은 1만8천9백12~22만92파운드 (약 3천4백50만~4천30만원). 지금 국내에는 IS 250(4천3백90만원)만이 들어와 있다.

<에스엠라운지>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2013년 05월호

MOST POPULAR

  • 1
    READY PLAYER ONE
  • 2
    아우디의 필승카드
  • 3
    위너 송민호, 고급스러운 무드의 화보 미리보기
  • 4
    도전하는 작가, 육준서
  • 5
    청량미 터지는 컬러 다이얼 시계 4

RELATED STORIES

  • MEN's LIFE

    바다 사나이

    파도에 맞서고, 바위에서 뛰어내리고, 낚싯줄을 감고, 돛을 쥐는 바다 사나이들. 바다는 변치 않는다고 말했다.

  • MEN's LIFE

    'SNOW CAMPERS' 로버트 톰슨

    그들이 혹한의 설원으로 간 까닭은 무엇일까. 스노 캠핑 좀 한다는 세계 각국의 남자들에게 물었다. 눈 덮인 산맥은 혹독하지만 경이롭고, 설원은 침묵하는 아름다움이라 한다. 그리하여 설원에서 무엇을 보았느냐 물으니, 그곳에는 고독한 자신이 있었다고 답했다. 대자연의 겨울을 거울 삼은 스노 캠퍼들이 말하는 자유와 고독이다.

  • MEN's LIFE

    'SNOW CAMPERS' 드루 심스

    그들이 혹한의 설원으로 간 까닭은 무엇일까. 스노 캠핑 좀 한다는 세계 각국의 남자들에게 물었다. 눈 덮인 산맥은 혹독하지만 경이롭고, 설원은 침묵하는 아름다움이라 한다. 그리하여 설원에서 무엇을 보았느냐 물으니, 그곳에는 고독한 자신이 있었다고 답했다. 대자연의 겨울을 거울 삼은 스노 캠퍼들이 말하는 자유와 고독이다.

  • MEN's LIFE

    건강한 두피를 위하여

    두피가 빨갛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얼굴 피부보다 얇다는 두피가 적신호를 보내고 있었던 것. 당장 피부과 전문의에게 달려가 SOS를 청했다.

  • MEN's LIFE

    'SNOW CAMPERS' 파블로 칼보

    그들이 혹한의 설원으로 간 까닭은 무엇일까. 스노 캠핑 좀 한다는 세계 각국의 남자들에게 물었다. 눈 덮인 산맥은 혹독하지만 경이롭고, 설원은 침묵하는 아름다움이라 한다. 그리하여 설원에서 무엇을 보았느냐 물으니, 그곳에는 고독한 자신이 있었다고 답했다. 대자연의 겨울을 거울 삼은 스노 캠퍼들이 말하는 자유와 고독이다.

MORE FROM ARENA

  • REPORTS

    위스키 한 잔, 담배 한 모금

    시대가 변했다. ‘위스키&시가’의 전통을 잇는 ‘위스키&전자담배’ 페어링. 직접 맛보고 짝지어봤다.

  • FASHION

    Smile!

    인류에게는 정말로 효과적인 무기가 하나 있다. 바로 웃음이다. - 마크 트웨인

  • FASHION

    관리의 신2

    옷과 신발은 수시로 체크하고, 좋은 상태를 유지해주는 게 최고의 관리법이다. 옷장, 신발장에 구비해두고 시시때때로 활용할 만한 실력 좋은 관리 도구.

  • DESIGN

    Untitled

    설치된 패션.

  • FEATURE

    젠지의 셀럽이 된다는 것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