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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SUNGLASSES

본격적으로 내리쬐는 햇빛에 대비할 때다. 일단 선글라스다. 괄목할 만한 20가지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선별해서 소개한다. 해가 지나도 언제나 옳은 클래식한 디자인은 물론 개성 넘치는 프레임의 선글라스까지 셀 수 없이 다양하다. 봄, 여름은 너무 짧다. 선글라스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고민은 여기서 끝내자.

UpdatedOn May 26, 2015

(왼쪽부터) 투명한 하늘색 프레임 선글라스 32만5천원 뮤지크, 샛노란색 렌즈의 뿔테 선글라스 가격미정 탐레블, 푸른색 렌즈의 금속 템플 선글라스 가격미정 디타 by 나스월드, 짙은 녹색 테 선글라스 30만원대 페르솔 by 룩소티카 코리아 제품.


GO-GETTER

수옵티컬이 선보이는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다. 업계에서 3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에게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수작업으로 만든다. 구조 역시 탄탄하며 편안한 착용감이 인상적이다.

1. 넓은 면적의 렌즈와 굵직한 프레임이 안정적이다. 20만5천원.
2. 오묘한 푸른색 호피 무늬 프레임과 금색 다리가 독특하다. 20만5천원.
3. 검은색 메탈 프레임과 은색 미러 렌즈의 조화가 미래적인 느낌을 준다. 20만5천원.







EMPORIO ARMANI

절제된 스포티즘을 표현한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2015 S/S 컬렉션이 선글라스에도 고스란히 옮겨졌다. 유연한 실루엣의 금속 프레임 선글라스, 프레임과 템플의 색상이 서로 다른 선글라스 등 심플하지만 역동적인 디자인이다. 


1. 곡선을 그리는 금속 프레임이 유연한 인상을 준다. 30만원대 룩소티카 코리아 판매.
2. 프레임 측면에서 다리까지 이어지는 무광의 호피 무늬가 돋보인다. 30만원대 룩소티카 코리아 판매.


TOM REBL

건축과 패션을 전공한 특이한 경력의 독일 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톰 레블이 론칭한 아이웨어 브랜드다. 독특한 소재와 창의적인 디테일을 조합해 반항적인 록 음악을 연상시키는 안경과 선글라스들을 2008년부터 소개하고 있다.

1. 납작하고 넓은 검은 프레임이 별다른 디테일 없이 강한 인상을 준다. 가격미정.
2. 오돌토돌한 독특한 질감의 프레임과 그러데이션이 들어간 렌즈가 조화롭다. 가격미정.
3. 렌즈 중앙을 가로지르는 독특한 스틸 디테일을 가미해 진보적인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가격미정.
4. 검은색 프레임에 거친 흰색 페인팅 질감을 더해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었다. 가격미정.
5 거친 나무 질감을 프레임 전면에 응용했다. 가격미정.







FACE FONTS

일본의 신예 디자이너들이 2005년에 론칭한 아이웨어 브랜드다. 동양의 전통에 모던한 감성을 더한 혁신적인 디자인의 아이웨어를 만들고 있다. 주로 아세테이트 프레임을 베이스로 한 안경과 선글라스를 출시한다.

1. 기본적인 디자인의 갈색 호피 무늬 선글라스로 활용도가 높다. 39만원.
2. 난색의 각진 프레임과 청색 미러 렌즈가 강렬한 대비를 이룬다. 43만원.


ZADIG & VOLTAIRE

브랜드 특유의 보헤미안 감성이 아이웨어에서도 한껏 묻어난다. 20~30대를 겨냥한 과감하고 자유분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하는 젊은이의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날개 로고는 브랜드의 상징이다.

1. 오묘한 청색이 섞인 짙은 호피 무늬 프레임이 감각적이다. 40만원대 다리 에프앤에스 판매.
2. 붉은 그러데이션 렌즈와 베이지 톤의 프레임이 조화롭다. 40만원대 다리 에프앤에스 판매.
3. 짙은 색의 그러데이션과 검은 메탈 테가 강한 인상을 준다. 40만원대 다리 에프앤에스 판매.









DIOR MOMM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 반 아쉐가 이끄는 디올 옴므는 매 시즌 모던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아이웨어 역시 컬렉션과 같은 맥락이다. 직선적인 형태와 디테일을 최소화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들이 주를 이룬다.

1. 군더더기 없는 검은색 프레임 디자인이 깔끔하다. 43만원 사필로 판매.
2. 프레임 실루엣을 따라 음각이 들어가 입체적이다. 69만원 사필로 판매.
3. 검은색 프레임 상단에 반투명한 소재를 가미해 착시 효과를 준다. 51만5천원 사필로 판매.
4. 선명한 호피 무늬가 프레임 전체를 덮고 있다. 43만원 사필로 판매.







Z ZEGNA

지난 2013년부터 마르콜린사와 함께 아이웨어 라인을 개발하면서 Z 제냐의 아이웨어는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특히 이번 시즌 Z 제냐의 선글라스 라인은 브랜드 아카이브를 최대한 살린 우아한 디자인들을 선보였다.

1. 밝은색 프레임과 검은색 다리가 강렬한 대조를 이룬다. 40만원 세원 ITC 판매.
2. 호피 무늬 프레임에 메탈 소재 이중 브리지의 조화가 우아하다. 40만원 세원 ITC 판매.
3. 굵은 프레임은 물론 측면의 Z 로고까지 안정감 있게 볼드하다. 40만원 세원 ITC 판매.









LAPIZ SENSIBLE

라피스 센시블레는 스페인어로 ‘감각적인 연필’을 뜻한다. 감각적인 아이웨어를 통해 사람들의 얼굴에 아름답고, 개성 있는 선을 그려 나가자는 의미라고 한다. 클래식과 레트로를 기본 콘셉트로 오랜 세월 쓸 수 있는 디자인을 담았다.

1. 무광의 옅은 하늘빛 프레임이 독특하다. 9만9천원.
2. 삼도광학 장인들과의 협업으로 만든 미러 선글라스로 견고한 스틸 프레임과 복고적인 디자인이 신선하다. 26만8천원.
3. 메탈과 티타늄을 결합한 소재로 프레임이 견고하다. 23만8천원.










TART OPTICAL

1940년대 말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의 미국 아이웨어 브랜드로 경제 대공황으로 문을 닫았다. 이후 일본에서 복각 브랜드 형식으로 재탄생했다. 이전 브랜드의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클래식한 아이웨어를 계속 출시하고 있다.

1. 기본기 탄탄한 호피 무늬 프레임에 음각 장식이 들어간 브리지 디테일을 더했다. 38만원.
2. 나뭇결과 흡사한 질감 처리를 한 검은색 프레임이 독특하다. 38만원. 3 검은색 프레임의 클립-온 선글라스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제품이다. 51만원.










OLIVER PEOPLES

1980년대 미국 LA에서 탄생한 올리브 피플스는 장시간 착용해도 피곤하지 않은 편안한 착용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창립 이래 꾸준히 수작업을 고집하고 있다. 빈티지한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1. 반금테 선글라스로 오묘한 그러데이션 렌즈와 호피 무늬 다리가 빈티지한 멋을 풍긴다. 40만원대 룩소티카 코리아 판매.
2. 호박 원석을 연상시키는 주홍빛 프레임이 인상적이다. 40만원대 룩소티카 코리아 판매.


GIVENCHY

이번 시즌 지방시는 오버사이즈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2015 S/S 컬렉션의 수트처럼 직선이 강조된 뿔테 선글라스부터 유연한 티어드롭 실루엣의 보잉 선글라스까지 하나같이 큼직큼직하다.

1. 전체적으로는 사각 프레임이지만 가장자리를 둥글게 처리해 유연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준다. 40만원대 다리 에프앤에스 판매.


MUZIK

패션, 영상,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던 사람들이 35년 안경 제조 전통의 프랑스 장인과 힘을 합쳐 만든 브랜드다. 그들이 일군 각 분야의 연륜이 제품 하나하나에 개성을 부여한다.

1. 청색, 갈색, 황색의 조합이 만들어낸 패턴이 흡사 모자이크 같다. 30만원대.
2. 팝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제품으로 넓은 호피 무늬 프레임이 분방하다. 29만5천원.
3. 렌즈가 탈착 가능한 클립-온 선글라스다. 40만원.
4. 투명한 프레임도 렌즈도 맑은 푸른빛을 띠고 있다. 30만원대.










SPEKTRE SINGLASSES

스펙트레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작됐다. 작년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러 선글라스의 유행을 최전선에서 이끌고 있는 브랜드다. 선글라스 대부분은 미러 렌즈로 제작하며 모든 제품은 이탈리아에서 수작업으로 완성한다.

1. 반투명한 흰 테에 샛노란 미러 렌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27만원 씨샵 플래그십 판매.
2. 난색 프레임과 한색의 렌즈 색이 확연한 대조를 이룬다. 27만원 씨샵 플래그십 판매.
3. 이음매의 구조까지 깨끗하게 비치는 맑은 투명 테의 선글라스다. 27만원 씨샵 플래그십 판매.
4. 기본적인 검은색 뿔테와 은빛 미러 렌즈가 조화롭다. 27만원 씨샵 플래그십 판매.
5. 둥근 곡선을 그리는 금속 소재의 브리지와 불꽃처럼 강렬한 색상의 미러 렌즈가 개성 있다. 27만원 씨샵 플래그십 판매.





PERSOL

페르솔은 유럽의 파일럿과 스포츠 드라이버의 눈을 편안하게 만들어줄 선글라스와 안경을 디자인하면서 시작됐다. 그래서인지 레트로풍의 보잉형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1. 청량한 푸른색 그러데이션과 짙은 청색의 프레임이 한여름과 어울린다. 30만원대 룩소티카 코리아 판매.
2. 파일럿 선글라스와 흡사한 형태로 세심한 디테일이 더해졌다. 30만원대 룩소티카 코리아 판매.
3. 데일리 아이템으로 차분한 디자인에 브랜드의 상징인 화살촉 엠블럼이 돋보인다. 30만원대 룩소티카 코리아 판매.









ILL.I

세계적인 영향력을 자랑하는 아티스트이자 기업가 윌.아이.엠이 새롭게 론칭한 아이웨어 브랜드다. 대부분의 제품이 남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남성적이면서 독특한 프레임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1. 이중 브리지와 렌즈 측면의 디테일이 돋보인다. 가격미정 에이본 판매.
2. 다리와 전면 프레임을 연결하는 힌지와 브리지에 줄무늬 디테일이 더해졌다. 가격미정 에이본 판매.


GUCCI

프리다 지아니니의 마지막 구찌 멘즈 컬렉션에서는 머린 룩과 프레피 룩이 뒤섞인 아이템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번 시즌 사필로의 구찌 아이웨어 컬렉션 역시 프레피 룩, 머린 룩 모두를 충족시킬 만한 단정한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1. 보잉 형태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로 프레임이 가늘어 섬세한 느낌을 준다. 37만5천원 사필로 제품.
2. 절반은 호피 무늬, 절반은 투명 테를 적용해 클래식한 디자인에 위트를 더했다. 45만5천원 사필로 판매.


RAY-BAN

선글라스 브랜드의 대명사 레이밴은 이번 시즌 클래식한 디자인에 대한 고집을 잠시 내려두고 트렌드에 맞춘 신선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다량으로 선보였다. 색감도 실루엣도 그리고 소재까지 전과 같지 않다.

1. 시원한 색감의 프레임이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30만원대 룩소티카 코리아.
2. 브랜드 모델 중 가장 인기 높은 웨이페어러의 프레임에 데님을 입혔다. 30만원대 룩소티카 코리아 판매.
3. 보잉 형태를 응용한 디자인의 미러 선글라스다. 30만원대 룩소티카 코리아 판매.








GENTLE MONSTER

실험과 혁신 두 가지 모토를 내세운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 다양한 아트워크 작업과 협업으로 디자인 스펙트럼이 넓어 선택의 폭 또한 넓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쇼룸을 방문하면 제품들을 자유롭게 써볼 수 있다.

1. 얼핏 오각형으로 보이는 프레임이 독특하다. 28만원.
2. 단단한 아세테이트 반테가 대리석 조각을 연상시킨다. 24만9천원.
3. 동그란 미러 렌즈가 보는 각도에 따라 각기 다른 두 가지 색감을 자아낸다. 26만원.
4. 투명한 전면 프레임과 금속 다리의 조화가 고급스럽다. 21만5천원.









GARRETT LEIGHT

올리브 피플스를 만든 래리 라이트의 아들 개럿 라이트가 론칭한 브랜드로 미국 캘리포니아 태생이다. ‘완벽한 장인 정신과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학의 결합’이라는 콘셉트로 예술, 패션, 음악 등을 아이웨어에 접목해 클래식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1. 은은한 밤색 프레임과 빈티지한 금속 테가 차분하다. 가격미정 한독 판매.
2. 검은색 프레임이 푸른 렌즈를 돋보이게 한다. 가격미정 한독 판매.


EYEBAN 7285

‘입는 안경’이라는 슬로건으로 옷처럼 매일 착용하고 싶은 일상적인 안경을 만드는 일본 태생의 브랜드다. 일본 안경 장인의 손길로 제작되는 아이반 7285의 제품들은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 예스럽다.

1. 프레임 라인을 이중으로 더해 동그란 안경 실루엣이 돋보인다. 50만원대 나스월드 판매.
2. 브리지와 다리 측면의 음각 디테일이 고급스럽다. 60만원대 나스월드 판매.
3. 단순한 검은색 프레임 가장자리에 금속 라인을 둘러 특별함을 더했다. 40만원대 나스월드 판매.
4. 브리지에 더한 디테일이 콧등에 고정돼 착용감이 안정적이다. 40만원대 나스월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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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Photography 기성율
Guest Editor 김재경

2015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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