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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별걸 다 물어 III
20~40대 100명의 남자들에게 욕망에 관해 물었다.
UpdatedOn March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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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LIFE
HAND IN HAND
새카만 밤, 그의 곁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물건 둘.
INTERVIEW
스튜디오 픽트는 호기심을 만든다
스튜디오 픽트에겐 호기심이 주된 재료다. 할머니댁에서 보던 자개장, 이미 현대 생활과 멀어진 바로 그 ‘자개’를 해체해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 공예를 탐구하고 실험적인 과정을 거쳐 현대적인 오브제를 만들고자 하는 두 작가의 호기심이 그 시작이었다.
INTERVIEW
윤라희는 경계를 넘는다
색색의 아크릴로 만든, 용도를 알지 못할 물건들. 윤라희는 조각도 설치도 도자도 그 무엇도 아닌 것들을 공예의 범주 밖에 있는 산업적인 재료로 완성한다.
FASHION
EARLY SPRING
어쩌다 하루는 벌써 봄 같기도 해서, 조금 이르게 봄옷을 꺼냈다.
INTERVIEW
윤상혁은 충돌을 빚는다
투박한 듯하지만 섬세하고, 무심한 듯하지만 정교하다. 손이 가는 대로 흙을 빚는 것 같지만 어디서 멈춰야 할지 세심하게 고민한 결과물이다. 상반된 두 가지 심성이 충돌해 윤상혁의 작품이 된다.
LIFE
어워드의 잣대는 어디로 향하는가
더 위켄드의 그래미 어워드 보이콧 선언 소식을 듣고 과거 그래미 어워드의 인종차별 전력이 주마등처럼 흘러가던 찰나, BTS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의 쾌거는 없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미 어워드의 사상이 무엇이 되었든, K-팝 스타 BTS의 경우 다른 핑계를 상상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 우린, 지구상에 존재하는 시상식들의 평가 기준은 믿을 만한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FASHION
But It Did Happen
점멸하는 기억들과 불현듯 마주친 기이한 밤.
REPORTS
Cha Cha
나현, 은진, 민희가 춤을 춘다. 손끝이 날렵하게 서고 허리가 동그랗게 말린다. 우리는 몸과 시간이 만든 직선과 곡선을 이야기했다.
AGENDA
세단이 사라진다
세단이 사라지는 현상은 자동차 기술 발전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모른다.
FASHION
WHITE NOISE
새하얗게 지새운 겨울, 다시 돌아 이른 봄, 보테가 베네타 프리 스프링 2024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