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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대결

On March 11, 2015

고해상 음원을 위한 헤드폰들이 등장했다. 베이어다이나믹과 협력한 아스텔앤컨 AK T5p와 앰프의 명가 매킨토시의 첫 번째 헤드폰 MPH1000이 격돌한다.

​매킨토시 MPH1000

앰프 명가 매킨토시의 첫 번째 헤드폰이다. 매킨토시만의 디자인 특성과 성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크고 듬직한 디자인, 블랙, 실버, 블루의 깔끔한 색 조합, 탄탄한 균형감의 소리 모두 훌륭하다. 당연히 MPH1000은 매킨토시 앰프와 최상의 궁합이겠지만, 1m 길이의 케이블을 제공해 휴대용 고음원 기기와도 좋은 성능을 보여줬다.

LOOK 깔끔하다. 이어컵은 완벽한 원 형태이며, 매우 두꺼워 거대해 보인다. 기교를 부리는 대신 기본에 충실했다. 이어컵 겉면의 매킨토시 로고, 매킨토시를 상징하는 파워 인디케이터의 푸른빛 대신 푸른색 케이블을 사용했다. 다른 매킨토시 제품들처럼 정돈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PUT ON 이어패드의 원이 완벽하다고 해서 착용감도 완벽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 귀 모양은 제각각이다. 오버이어지만 귀가 이어패드 안에 완전히 들어가지 못하고, 눌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천연 가죽 질감은 부드럽고, 장시간 착용해도 압박감은 없었다.

HEAR 조금 과장하면, MPH1000으로 들으면 같은 노래라도 다르게 들린다. 고음과 중저음 어느 것 하나 뭉개지거나 찢어지지 않는다. 모든 음역대를 균형감 있게 들려준다. 그래서 편안하다. 드럼을 건드리는 미세한 소리, 보컬의 떨림까지 세밀하게 표현한다. 완전체다.

+ 헤드폰이 구현할 수 있는 최고의 균형감과 세밀한 표현력.
- 높은 가격대.
가격 2백50만원
주파수 5~20kHz
임피던스 200Ω
음압 레벨 97dB
최대 음압 레벨 127dB
무게 382g



​아스텔앤컨 AK T5p

아스텔앤컨은 휴대용 고해상 음원 재생 기기 브랜드다. 고해상 음원을 들으려면 그에 걸맞은 성능의 헤드폰이 필요하다. 아이리버는 90년 전통의 독일 헤드폰 제조사 베이어다이나믹과 협력하여 AK T5p를 탄생시켰다. AK T5p는 아스텔앤컨 고유 음색과 출력, 주파수 응답에 맞춰 튜닝했다.

LOOK 다소 투박해 보일 수 있다. 고전적인 헤드폰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모양은 단순하지만 블랙과 실버 투톤이 묵직하고, 점잖은 분위기를 풍긴다. 이어패드 겉면의 아스텔앤컨 로고와 빗살 무늬만이 AK T5p를 최신 기기로 보이게 한다.

PUT ON 피부에 닿는 모든 부위는 양가죽으로 처리되었다. 헤드밴드와 이어패드는 푹신하고, 이어컵 내부 공간도 매우 넓어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없다. 반전이라면 묵직한 외모와 달리 매우 가볍다는 것.

HEAR 공간감을 강조했다. 이어컵 내부 공간이 넓기 때문이기도 하다. 테슬라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테슬라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고음역대는 날카롭고, 저음역대는 풍성하다. 조금 더 단단한 사운드를 원한다면 아스텔앤컨 휴대용 오디오의 EQ를 별도로 조정해야 한다.

+ 마침내 등장한 아스텔앤컨 휴대용 오디오 기기에 최적화된 헤드폰.
- 심심한 디자인과 날카로운 사운드.
가격 1백59만원
주파수 5~50kHz
임피던스 32Ω
음압 레벨 102dB
최대 음압 레벨 126dB
무게 350g

 

고해상 음원을 위한 헤드폰들이 등장했다. 베이어다이나믹과 협력한 아스텔앤컨 AK T5p와 앰프의 명가 매킨토시의 첫 번째 헤드폰 MPH1000이 격돌한다.

Credit Info

Photography
조성재
Editor
조진혁

2015년 03월호

이달의 목차
Photography
조성재
Editor
조진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