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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Scent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삼동(三冬)을 참아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시인 윤동주가 노래한 `봄`의 기운이 풀포기의 풋풋한 향을 싣고 쇼윈도에 살포시 피어났다.<br><br>[2008년 3월호]

UpdatedOn February 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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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PHOTOGRAPHY 박원태
EDITOR 이윤주

2013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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