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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cup 5 Wonder Arenas

원 없이 놀아보려면 그만한 멍석이 먼저다. 오는 6월 9일부터 독일 내 12개 경기장은 32개국에서 엄선된 축구 스타들의 매직 플레이를 빠짐없이 담아낼 것이다. 2006 독일 월드컵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2곳, 그리고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3곳의 일급 가이드.

UpdatedOn May 26, 2006

 

분단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베를린이 메트로폴리탄을 꿈꾸고 있다. 매년 2월 중순, 열흘 정도 열리는 베를린 국제 영화제는 그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베를린 장벽의 서쪽 경계 지역과 정부기관 등도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베를린은 친환경 도시다. 40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거리를 장식하고 있으며 거대한 숲, 녹지 공간과 더불어 반제호와 슈프레 강, 하벨 호, 그리고 수많은 운하 등 어느 곳에서나 물을 쉽게 볼 수 있다. 베를린에서는 6월 8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라이히슈타크 의회 건물 앞에 아디다스 ‘축구의 세계’ 행사를 열어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경기가 없는 날에는 블랙 아이드 피스(6월 28일), 제임스 블런트(7월 7일) 콘서트 등이 열린다. 베를린 도이치 텔레콤은 월드컵 개막을 기념하는 대형 축구공 모양으로 알렉산더 광장의 방송탑 외부를 장식, 월드컵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올림피아스타디온(Olympiastadion)

  프로젝트  재건축

  투자  2억4천2백만 유로(약 3천6백30억원)

  총 수용 인원  74,220명

  총 관중 좌석  66,021석

엄밀히 간택된 12개의 경기장들 가운데 베를린의 올림피아스타디온은 대회 마지막 날, 줄리메컵과 1백93억9천만원의 우승 상금을 노리는 32개국 중에서 단 두 팀만이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곳이다. 올림피아스타디온은 1934년부터 1936년까지 건축가 베르너 마르히(Werner March)에 의해 설계되었고, 당시 베를린 올림픽을 겨냥해 2년 만에 완공되었다. 손기정이 가슴에 일장기를 달고 세계를 제패한 후 시상대에 올라 고개를 숙인 채 월계관을 수여받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외관은 타원형의 모습을 하고 있고, 도넛의 일부분을 베어 먹은 듯 한쪽이 비어 있어 흥미롭다. 독일 월드컵 경기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2000년 여름, 보수 공사에 착수했고 2004년 7월에 재개장했다. 아래층을 완전히 철거했으며, 관람석의 경사도를 높였고, 전에 쓰던 6만 개의 접이식 좌석을 제거한 뒤 좌석 아래의 하부 구조를 강화한 다음 좌석을 다시 설치했다. 위층에는 계단을 다시 만들고 지지 구조물도 보수했다. 지붕은 상하단 지붕 막을 구조물에 부착해 전방으로 60m 확장했다. 이로써 2만7천 석만 커버하던 지붕이 현재 5천 석의 귀빈실 및 고급 비즈니스 좌석을 비롯해 약 7만4천5백 개의 좌석을 감싸안는다. 지붕 막 사이에는 5천 개의 형광 램프를 설치했다.

경기 일정(이하 한국 시간 기준)

  2006년 6월 14일 04:00  F조 브라질 : 크로아티아

  2006년 6월 16일 04:00  B조 스웨덴 : 파라과이

  2006년 6월 20일 23:00  A조 에콰도르 : 독일

  2006년 6월 23일 23:00  H조 우크라이나 : 튀니지

  2006년 6월 30일  8강전 W49 : W50

  2006년 7월 9일  결승전 W61 : W62

 

독일 제3의 도시이자, 남부 독일의 중심이다. 뮌헨은 7백 년간 바이에른 왕국의 수도였던 만큼 풍부한 문화 유적과 아름다운 풍광이 매력적인 도시다. 또한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즐비하다. 구시청사 근처의 중앙로를 걸어도 좋고 웅장한 슐로스 님펜부르크 궁이 있는 제방 위의 막시밀리언 거리 광장을 어슬렁거려도 좋다. 독일의 유명한 맥주 페스티벌 ‘옥토버 페스트’를 보기 위해 해마다 6백~7백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들어 바이에른 사람들과 함께 축제를 즐긴다. 독일의 자랑인 BMW와 지멘스의 본사도 뮌헨에 있다. 뮌헨시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올림피아 호수 한가운데에 설치해 티켓을 구하지 못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뮌헨의 가장 유명한 교향악단 3팀과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거장들은 뮌헨 올림픽 경기장에서 장엄한 야외 연주회를 갖는다.

뮌헨 FIFA 월드컵 경기장

  프로젝트  신축

  투자  2억8천만 유로(약 4천2백억원)

  총 수용 인원  66,016명

  총 관중 좌석  59.416석

2006 독일 월드컵의 개막식과 개막전이 열릴 뮌헨 FIFA 월드컵 경기장. 2001년 7월, 시의회는 도시 북부의 프뢰트마닝 지역에 새 경기장을 세우기 위한 지원 계획을 공표했고 뮌헨 시민들을 대상으로 2001년 10월 21일 실시한 투표에서 승인되었다. ‘알리안츠 아레나’로도 불리는데 독일 보험회사 알리안츠가 경기장 건설 스폰서로 향후 15년간 경기장 명칭의 소유권을 보유한 까닭이다. 그러나 월드컵 경기 중에 이름을 쓰는 것은 금지되고 있다. 1만1천 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뮌헨 FIFA 월드컵 경기장은 스위스의 유명 건축회사인 헤르조그 앤 뮤론(Herzog & de Meuron)이 설계했다. 말 그대로 미래지향적인 축구장으로, 유연한 굴곡과 부드러운 반투명 건물 외관을 통해 빛이 반사되면서 다양한 색을 만들어낸다. FC 바이에른 뮌헨의 홈경기에는 수백 개의 조개껍데기 모양 타일 외벽이 빨간색 조명으로, TVS 1860 뮌헨의 홈경기일 때는 파란색 조명으로 바뀐다. 아이들의 물놀이용 튜브를 보는 듯하다. 유머러스한 외관과 달리 실내는 웅장한 분위기와 실용적 디자인으로 차분하게 꾸며져 있다.

경기 일정

  2006년 6월 10일 01:00  A조 독일 : 코스타리카

  2006년 6월 15일 01:00  H조 튀니지 : 사우디아라비아

  2006년 6월 18일 22:00  F조 브라질 : 호주

  2006년 6월 22일 04:00  C조 코트 디부아르 :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2006년 6월 25일 16강전 A조 1위 : B조 2위

  2006년 7월 5일  4강전 W59 : W60

 

 하노버는 항공기, 기차, 자동차, 선박 등 어떤 교통수단으로도 연결되는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국제 교통로의 중심지다. 1946년부터 현재까지 니더작센 주의 주도로서, 주의 행정·경제· 문화를 이끌고 있는데 독일 최초의 세계 박람회인 하노버 엑스포 2000을 개최한 전적도 있다. 기차역과 월드컵 경기장 사이, 20~2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서는 하노버의 대표적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하노버 시내에는 46%에 달하는 녹지대가 조성돼 있어 독일 내에서도 녹지 면적이 우수한 ‘녹색 도시’라 불린다. 이번 월드컵, 하노버에서는 바털루사울레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스콜피언스, 하인츠 루돌프 쿤제 밴드, 퓨어리 인 더 슬로터하우스 등 하노버 출신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입장료는 무료. 구시청사와 마르크트키르헤(시장 교회) 사이에서는 본선 진출국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 페스티벌과, 각 지역의 맥주와 앤호이저부시에서 만드는 맥주들을 맛볼 수 있다. 하노버 만남의 장은 물론 워털루 광장! 다양한 상점과 음식점, 찻집 등이 몰려 있다.

니더작센 스타디온(Niedersachsen Stadion)

  프로젝트  재건축

  투자  6천4백만 유로(약 9백45억원)

  총 수용 인원  44,652명

  총 관중 좌석  39,297석

공식명은 니더작센 스타디온이지만 현지에서는 ‘아베데 아레나(AWD Arena)’라 불린다. 위치도 중앙역에서 걸어서 20분이면 갈 수 있을 만큼 가깝다. 니더작센 스타디온은 2003년 3월 재건축 공사에 돌입, 2005년 4월에 완공되었다. 마시파크 공원 숲으로 둘러싸인 경기장은 1959년부터 하노버 96의 홈구장으로 쓰이고 있는데 팀 컬러도 붉은색, 홈 서포터즈의 좌석도 붉은색, 경기장 선수 벤치도 붉은색으로 한국과 스위스의 G조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날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장은 우람하고 든든한 요새처럼 나무로 둘러싸여 있으며 외관이 타원형이다. 내부는 홈 서포터즈의 좌석은 붉은색인 데 반해 다른 좌석은 파란색이라 선명한 대조를 이룬다.

경기 일정

  2006년 6월 13일 01:00  E조 이탈리아 : 가나

  2006년 6월 17일 04:00  D조 멕시코 : 앙골라

  2006년 6월 20일 23:00   A조 코스타리카 : 폴란드

  2006년 6월 24일 04:00  G조 스위스 : 대한민국

  2006년 6월 28일 04:00  H조 1위 : G조 2위

 

 국제금융센터로서 유럽중앙은행과 독일의 주 증권 거래소가 있는 프랑크푸르트는 라인 강의 줄기가 되는 마인 강변에 위치해 있다. 세계 경제·금융·문화·과학 진보의 중심지이면서 나무를 재료로 한 건물과 오래된 교회가 점선처럼 늘어서 있고 좁은 골목길이 공존하는 전형적인 독일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내 제품 생산량이 가장 많고, 세금이 가장 많이 걷히며, 가장 높은 건물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등의 작품을 남긴 세계적 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태어난 곳이다. 프랑크푸르트는 알테와 이그나츠 부비스 다리 사이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형 스크린은 물론이고 밤에는 각종 볼거리가 강둑을 따라 끊임없이 펼쳐진다. 도심 쪽인 북쪽 강변에서는 미니 축구 경기가 열리고 다른 지역에서도 춤, 음악, 예술 공연 등을 위한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 FIFA 월드컵 경기장
발트 스타디온 (Waldstadion)

  프로젝트  신축

  투자  1억2천6백만 유로(약 1천8백90억원)

  총 수용 인원  48,132명

  총 관중 좌석  43,324석

‘발트 스타디온’이나 ‘코메르츠방크 아레나 스타디움’이라 불리는 이 구장은 월드컵을 치르기 위해 새 개폐식 지붕과 4만1천여 석의 경기장으로 새롭게 지어졌다. 지난 2005년 여름에 완공되었는데 슬로건은 더 크게, 더 근사한, 더 현대적인, 더 편안함이다. 투광 조명과 새 음향 시스템, 큐브 형태의 대형 비디오를 통해 축구를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가장 혁신적인 점은 2천억원에 육박하는 공사비를 들여 만든 특수 지붕 막. 이 지붕은 몇 분 만에 관중석 전체를 뒤덮을 수 있다. 아킴 반트레이크 시장은 발트 스타디온에 ‘세상에서 제일 큰 쿠페’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발트 스타디온은 이곳을 찾은 관중들의 편의를 위해 구장 내 동선을 단순하게 설계했으며, 귀빈석의 팔걸이와 등받이,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특수 구역, 탄력적인 펜스 설치, 미디어 센터 홀 등 축구 경기장의 새 기준을 세우다시피 했다. 하지만 얼마 전 지상 40m 높이의 기둥 시멘트 부위에서 손바닥 크기만 한 균열이 발견돼 우려를 낳기도 했다.

경기 일정

  2006년 6월 10일 22:00  B조 잉글랜드 : 파라과이

  2006년 6월 14일 01:00  G조 대한민국 : 토고

  2006년 6월 17일 23:00  D조 포르투갈 : 이란

  2006년 6월 22일 04:00  C조 네덜란드 : 아르헨티나

  2006년 7월 1일 8강전  W55 : W56

 

 구동독에 속하는 라이프치히는 점점 옛 영화를 되찾고 있는 중이다. 일찍이 1409년에 대학이 설립되었고 라이브니츠, 괴테, 실러, 멘델스존, 바흐 등이 라이프치히의 매력에 이끌려 터를 잡은 바 있다. 현재 역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구시청사는 올해 4백50주년을 맞았다. 성 니콜라스 교회는 1989년 평화 혁명을 이루기 위해 사람들이 모였던 장소로서 독일 통일이 라이프치히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준다. 라이프치히는 6만 명의 스포츠 애호가들이 3백 개의 클럽에 적극적으로 참여, 스포츠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라이프치히에서는 ‘헤어 데어 레겔른: 데어 푸스발 레페리(규칙의 제왕 : 축구 심판)’ 전이 3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뵈트체르고스첸에 있는 라이프치히 시 역사 박물관에서 열린다. 만남의 장소인 아우구스투스플라츠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포츠·문화·음식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평일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물론 공짜.

젠트랄스타디온(Zentralstadion)

  프로젝트  신축

  투자  9천60만 유로(약 1천3백60억원)

  총 수용 인원  44,199명

  총 관중 좌석  38,898석

6월 19일 대한민국 대 프랑스전이 열릴 젠트랄스타디온은 1956년에 개장되었고, 10만 명을 수용하는 독일에서 가장 큰 경기장이었다. 1997년 10월 라이프치히시 의회에서는 젠트랄스타디온 자리에 새로운 축구 전용 경기장을 건설하기로 결정, 2000년 11월에 착공해 2004년 초에 완공했다. 2004년 7월 16일에 공개된 이후 폴 매카트니와 필 콜린스의 공연과 전시회를 가지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경기장은 세계적인 스타디움의 기술적 요인과 FIFA의 엄격한 요구사항을 사전 조사해 구체화한 것으로 외관과 실내의 건축적 구조물이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장관을 이루는 지붕 구조와 완벽한 투광 조명 시스템, 완벽한 사운드 시스템, 63㎡, 1890kg의 비디오 스크린 등이 태극전사들의 사기를 더 세차게 북돋울 것이다.

경기 일정

  2006년 6월 11일 22:00  C조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 네덜란드

  2006년 6월 14일 22:00  H조 스페인 : 우크라이나

  2006년 6월 19일 04:00  G조 프랑스 : 대한민국

  2006년 6월 21일 23:00  D조 이란 : 앙골라

  2006년 6월 25일 16강전  C조 1위 : D조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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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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