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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피부를 위한 파운데이션

마스크를 벗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여과 없이 드러나는 민낯의 피부로 인해 베이스 메이크업의 중요성이 다시금 크게 와닿는 요즘. 진화에 진화를 거듭한 요즘 파운데이션을 소개한다.

On April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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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만족시킬 제형의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을 고를 때 선택 기준은 뭘까? 바로 현재 자신의 피부 상태다. 건성 피부라면 촉촉한 제형을, 지성 피부라면 유분 함량이 적은 제형을 선택해 피부 밸런스를 맞춰나가는 것. 그럼 이쯤에서 우리가 이전에 사용해온 파운데이션을 떠올려보자. 수분 함량이 높은 파운데이션은 촉촉한 수분감은 마음에 들지만 지속력과 커버력이 약했고, 완벽한 커버와 장시간 지속되는 파운데이션은 두꺼운 피부 표현력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 속부터 느껴지는 건조함과 갈라짐 등으로 추가적인 수분 보충이 필요했다. 즉, 지금까지 우리는 완벽한 단 하나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다.

탈마스크 이후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는 파운데이션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포인트가 있다. 그중 하나는 ‘스킨케어링 포뮬러’. 파운데이션에 스킨케어 기능이 함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전에는 파운데이션에 수분 함량이 높은 성분을 더하고 빼는 등 양 조절에 차이가 있었다면 이제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과 기능, 더욱 높아진 스킨케어 성분의 함유율, 더 나아가 항산화 기능까지 더해 바르면 바를수록 피부 컨디션을 강화하는 스킨케어링 포뮬러의 파운데이션이라는 점이 특별하다. 즉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 할수록 건강한 피부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그 건강함에서 비롯한 아름다운 피부 표현이 가능해졌다는 것.

그뿐만이 아니다. 바로 제형의 다양성. 보통 한 시즌 뷰티 트렌드는 특정 메이크업 룩을 완성하는 하나의 주력 아이템을 내놓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올봄에는 예외다. 2023 S/S 뷰티 트렌드 중 하나인 광채 피부를 완성해줄 듀이, 유리알, 광채, 투명 피부, 반질광 같은 수식어를 붙인 촉촉함을 앞세운 제형과 함께 기존 매트한 사용감의 파운데이션의 단점을 커버한 촉촉하면서도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소프트 매트 제형 2가지를 동시에 선보인다는 점이 흥미롭다. 수분 함량이 높은 파운데이션에 아쉬웠던 밀착력과 지속력의 기능은 높이고, 보송한 마무리감의 파운데이션의 두꺼운 사용감 대신 피부에 촉촉하고 얇게 발려 편안한 피부 상태를 만들어주는 등 우리가 바라던 조건을 모두 갖춘 완벽에 가까운 파운데이션을 만날 수 있게 된 것.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 모두를 만족시키는 파운데이션 중 내 피부를 위한 파운데이션과 쿠션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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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에디터
송정은
사진
박충열(제품), 게티이미지뱅크
2023년 04월호

2023년 04월호

에디터
송정은
사진
박충열(제품), 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