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카카오 스토리 인스타그램 네이버 포스트 네이버 밴드 유튜브 페이스북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LIFESTYLE

LIFESTYLE

이사철 앞두고 가장 고민되는 마감재!

바닥재, 어떤 걸 고를까?

인테리어에서 분위기를 주도하는 역할을 하며 가장 큰 밑바탕이 되는 바닥재를 바꾸는 것은 생각보다 고민스러운 일이다. 가을철 이사를 앞두고 <우먼센스>에서 ‘바닥 마감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바닥재에 대한 인식과 고민거리를 살펴보고, 더불어 바닥재를 선택할 때 도움이 될 가이드를 제안한다.

On October 16, 2017


바닥재에 대한 리얼 대담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우먼센스> 홈페이지와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바닥 마감재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는 총 2백35명으로 75.1%가 ‘바닥 마감재 중 가장 선호하는 소재’로 ‘마루’를 꼽았다. 또한 ‘이사 갈 때 혹은 집을 고쳐야 할 때 가장 고민되는 마감재’로도 응답자의 65.7%가 ‘마루’를 선택해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 마감재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마루 바닥재에 대한 고민거리는 어떤 게 있을까? <우먼센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두 아이의 엄마이자 SNS에서 11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엄가을 씨와 다수의 집을 공사하면서 바닥재에 대한 아쉬운 점과 고민거리를 경험한 디자인폴의 박미진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의견을 모아봤다.
 

3 / 10
/upload/woman/article/201710/thumb/36271-262262-sample.png

 

 

“뛰어놀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는 집에 내구성이 약한 바닥재는 관리하기가 힘들고 수명이 짧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좌식 생활에 익숙한 어른들 집을 리모델링할 때도 무릎에 전달되는 충격 때문에 딱딱한 원목 마루를 깔려면 고민이 되는 게 사실이에요. 무엇보다 원목 마루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죠.” -엄가을

“마루가 의외로 수종과 패턴, 컬러가 다양하지 않아 매번 정해진 틀 안에서만 선택하게 돼요. 아이 키우는 집이나 반려견이 있는 집의 경우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하자면 나무만 한 게 없는데 마루는 긁힘이나 찍힘, 습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으니까요.” -박미진

“친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바닥재 또한 친환경적인지 살펴보게 돼요. 요즘은 자재가 친환경 제품인 것만이 아니라 시공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독성 물질이나 유해 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마루 제품이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집 안에서 바닥이 가족들의 살갗이 닿는 면적이 가장 넓은 만큼 친환경 마루를 선호하죠.” -엄가을

“내추럴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상 원목 마루는 어떤 스타일에나 잘 어울리죠. 리모델링 시 실패 확률이 적다고 볼 수 있어요. 요새는 천연목을 표면에 적용해 자연스러움을 살리면서도 열 전도율이 높아 난방 효율성이 좋은 마루가 반응이 좋더라고요” -박미진
 

3 / 10
/upload/woman/article/201710/thumb/36271-262263-sample.png

 

 

“마루 소재가 아무리 친환경적이라고 해도 시공하면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이 없는지 걱정이 돼요. 또 찍힘이나 긁힘은 물론 요즘 미세먼지가 많아 스팀청소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마루 생활을 하는 집에서 스팀청소기를 자주 사용하면 바닥재가 변형될 위험이 있다고 얘기하더라고요. 내수성 부분도 걱정되는 건 사실이에요.” -엄가을

“인테리어에서 바닥재와 합을 맞추는 벽지나 페인팅 컬러는 다양하고 화려해지는데 원목 마루는 화이트 컬러거나 메이플 같은 밝은 나무색, 월넛 같은 어두운 나무색 이런 식으로 분류돼 한계가 느껴지곤 해요. 다양한 수종은 물론 외국처럼 타일이나 스톤 같은 패턴 마루가 등장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 같아요.” -박미진

“마블 패턴이나 콘크리트, 타일 같은 바닥재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패턴 마루가 나오면 좋겠어요. 나무 패턴이 가장 자연스럽긴 해도 요즘 유행하는 프렌치나 미니멀리즘 스타일을 연출하기에는 한계가 있거든요. 이미 외국에서는 나무 패턴뿐 아니라 코르크, 벽돌 같은 개성 있는 마루 패턴이 많아요. 여기에 친환경 인증까지 획득한 제품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박미진

“바닥재로 마루만 한 게 없죠. 하지만 천연목을 적용한 합판마루가 고급스럽긴 해도 가격이 부담스러운 데다가 유지 관리도 어려워 엄두를 못 냈어요. 만약 강마루보다 표면 내구성이 강화되고 찍힘이나 긁힘이 없는 합판마루라면 기능과 비용, 스타일까지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요즘 헤링본 바닥재에 관심이 많은데 다양한 수종과 패턴이 있다면 선택의 폭이 넓어져 좋겠네요.” -엄가을
 

그동안 느낀 마루에 대한 아쉬운 점

<우먼센스>에서 실시한 ‘바닥 마감재에 대한 설문조사’의 결과만 봐도 요즘 주부들이 마루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응답자들은 이전부터 계속 마루에서 지내고 있거나 마루에서 타일이나 PVC 장판으로 갈아탄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들이 공감하는 마루의 아쉬운 점은 몇 가지로 압축되었는데 내구성과 내수성, 그리고 한정적인 스타일이었다. 찍힘이나 긁힘에 약하고 물이나 습기에 뒤틀림 현상이 있는 건 마루를 선택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으로 언급되었다. 요즘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 이들에게 다양하지 않은 마루의 수종과 컬러는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런데 이런 단점을 모두 해결한 궁극의 바닥재가 등장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식물 유래 소재에 다양한 패턴까지, 궁극의 바닥재 ‘지아마루 REAL’

LG하우시스에서 옥수수 유래의 식물성 수지(PLA)를 표면층에 코팅한 강마루 ‘지아마루 REAL’을 선보였다. 일반 강마루가 멜라닌 수지 표면층인 것과는 달리, ‘지아마루 REAL’은 바이오(BIO) 인증을 획득한 식물성 수지(PLA) 표면층이라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기준 0.3mg/L 이하인 최우수 등급(SE0)으로 국토부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을 충족시켜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하기에 좋다.

표면층에 사실적인 나뭇결 표현 기법을 적용해 긁힘과 찍힘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마루 하단에 적용되는 합판 역시 타사 제품은 잡목이 섞여 변형과 뒤틀림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이 제품은 단일 수종을 2회 표면 가공해 만든 만큼 안심할 수 있다. 또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 연구원 테스트 결과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아 어린아이들에게도 안전하며 기존 강마루보다 우수한 열전달성으로 난방 효율까지 높였다.

기존 마루와는 달리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헤링본 스타일부터 인더스트리얼 트렌드까지 반영한 총 3가지의 디자인과 좀 더 다양해진 19가지 컬러로 무장했다. 북유럽 스타일을 적용한 헤링본 우드, 나뭇결의 입체적 질감을 표현한 우드 컬렉션, 현대적 감각의 천연 마블, 스톤, 콘크리트 디자인이 반영된 스퀘어 컬렉션은 선택의 폭을 넓혔다.

3 / 10
/upload/woman/article/201710/thumb/36271-262245-sample.jpg

 

 

1 헤링본 스칸디나비아화이트 PLAGRHSW-L2 / PLAGRHSW-R2. 2 스퀘어 시크 마블 PLAGRCM-S2. 3 스퀘어 라임스톤 그레이 PLAGRLG-S2. 4 우드 소프트 월넛 PLAGRWA-C1. 5 헤링본 빈티지 블랙 PLAGRHVB-L2/PLAGRHVB-R2. 6 스퀘어 시크 마블 PLAGRCM-S2. 7 프레쉬 오크 PLAGRHFO-L2/PLAGRHFO-R2. 8 우드 소프트 티크 PLAGRST-C1. 9 스퀘어 비얀코 마블 PLAGRBM-S2. 10 스퀘어 콘크리트 베이직 PLAGRCB-S2.
 

CREDIT INFO

진행
이진서(프리랜서)
자료제공
LG하우시스(080-005-4000, www.lghausys.co.kr)
2017년 10월호

2017년 10월호

진행
이진서(프리랜서)
자료제공
LG하우시스(080-005-4000, www.lghausy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