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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L & GREENERY

아파트의 획일화된 구조와 층간 소음 문제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복층형 아파트를 대안으로 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인스타그램에서 ‘두잉썸(@doingsome2)’이라는 닉네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임수진 씨는 옥상 테라스가 있는 복층 아파트에 살고 있다.

On August 30, 2017

 

획일화된 스타일에 지쳐갈 무렵 이 집으로 이사 오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임수진 씨의 계획이었다.
개방감이 있는 복층 구조의 장점을 살려 모던 프렌치 인테리어에 미니멀한 감성을 더해 깨끗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집을 완성했다.


@doingsome2

누구나 마음속에 꿈꾸는 공간이 있다. 파릇한 정원이 있는 주택부터 고급스러운 펜트하우스까지 그 모습은 제각각일 터. 인스타그램에서 '집과 썸 타는 여자'라는 의미의 닉네임 '두잉썸(@doingsome2)'으로 소통하는 임수진 씨는 살고 싶은 집과 살기 편한 집의 경계에서 옥상 테라스가 있는 복층 아파트를 선택했다.

"남편과 두 아이, 우리 가족을 위한 편안한 공간과 초록빛 가득한 쉼터를 갖고 싶었어요. 이사를 결심한 뒤 복층형 구조의 집을 알아봤어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아도 층간 소음 걱정이 없고 널찍한 테라스가 있어 텃밭을 꾸미고 바비큐 파티를 벌일 수 있으니까요.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주택에 살고 싶긴 했지만 아이들 통학 거리가 멀고 편의 시설 등을 고려해 지금은 테라스가 있는 복층 아파트가 해답인 것 같았어요."

정원을 대신할 만큼 널찍한 'ㄷ자' 구조의 테라스가 있는 한적하고 고요한 분위기에 마음을 빼앗겨 지금의 집을 선택했다. 옥상 테라스에 텃밭을 꾸미고, 여름에는 아이들 수영장으로 만들어 뛰어놀고, 날씨 좋은 날에는 바비큐 파티를 벌이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테라스만큼 주방에도 신경을 많이 썼어요. 상부장이 없는 카페 같은 주방을 갖는 것이 꿈이었는데 비로소 이곳에서 실현했죠." 홈 인테리어 쇼핑몰을 운영하는 임수진 씨는 평소 패브릭과 액자 등을 활용한 홈 드레싱을 즐긴다.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이 배경이 되는 집. 임수진 씨의 집은 따스하면서 시크하고, 유쾌하면서 잔잔한 무드로 가득하다.

DOINGSOME2'S INTERIOR TIPS

3 / 10
가족들과 모여 티타임을 즐기기도 하고 아이들과 브런치를 먹는 공간인 옥상 테라스는 임수진 씨가 셀프로 꾸몄다. 화이트 컬러 아웃도어 가구와 행잉 식물, 화분 등을 믹스매치해 피서지에 놀러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냈고 지붕에 어닝을 달아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가족들과 모여 티타임을 즐기기도 하고 아이들과 브런치를 먹는 공간인 옥상 테라스는 임수진 씨가 셀프로 꾸몄다. 화이트 컬러 아웃도어 가구와 행잉 식물, 화분 등을 믹스매치해 피서지에 놀러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냈고 지붕에 어닝을 달아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 가족들과 모여 티타임을 즐기기도 하고 아이들과 브런치를 먹는 공간인 옥상 테라스는 임수진 씨가 셀프로 꾸몄다. 화이트 컬러 아웃도어 가구와 행잉 식물, 화분 등을 믹스매치해 피서지에 놀러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냈고 지붕에 어닝을 달아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가족들과 모여 티타임을 즐기기도 하고 아이들과 브런치를 먹는 공간인 옥상 테라스는 임수진 씨가 셀프로 꾸몄다. 화이트 컬러 아웃도어 가구와 행잉 식물, 화분 등을 믹스매치해 피서지에 놀러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냈고 지붕에 어닝을 달아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 'ㄷ자' 구조의 옥상 테라스 곳곳에 화분을 더해 '그리너리' 트렌드를 반영한 플랜테리어를 연출했다.'ㄷ자' 구조의 옥상 테라스 곳곳에 화분을 더해 '그리너리' 트렌드를 반영한 플랜테리어를 연출했다.
  • 집의 중심이 되는 거실은 '최대한 깔끔하고 편안하게'가 콘셉트였다. 심플한 가구로 미니멀하게 꾸민 대신 계절에 따라 커튼과 쿠션, 액자 등으로 분위기에 변화를 준다. 소파·소파 테이블·거실장 모두 이케아, 쿠션 H&M홈, 커튼·러그·액자 모두 두잉썸. 집의 중심이 되는 거실은 '최대한 깔끔하고 편안하게'가 콘셉트였다. 심플한 가구로 미니멀하게 꾸민 대신 계절에 따라 커튼과 쿠션, 액자 등으로 분위기에 변화를 준다. 소파·소파 테이블·거실장 모두 이케아, 쿠션 H&M홈, 커튼·러그·액자 모두 두잉썸.
  • 집의 중심이 되는 거실은 '최대한 깔끔하고 편안하게'가 콘셉트였다. 심플한 가구로 미니멀하게 꾸민 대신 계절에 따라 커튼과 쿠션, 액자 등으로 분위기에 변화를 준다. 소파·소파 테이블·거실장 모두 이케아, 쿠션 H&M홈, 커튼·러그·액자 모두 두잉썸. 집의 중심이 되는 거실은 '최대한 깔끔하고 편안하게'가 콘셉트였다. 심플한 가구로 미니멀하게 꾸민 대신 계절에 따라 커튼과 쿠션, 액자 등으로 분위기에 변화를 준다. 소파·소파 테이블·거실장 모두 이케아, 쿠션 H&M홈, 커튼·러그·액자 모두 두잉썸.
  • 1층과 2층을 잇는 실내 계단과 높은 천장고 때문에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다.1층과 2층을 잇는 실내 계단과 높은 천장고 때문에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다.
  • 상부장을 없앤 카페 같은 분위기의 주방. 선반과 액자를 활용해 이국적인 주방을 완성했다. 부족한 수납공간은 한쪽 벽면에 키가 큰 수납장을 짜 맞춰 해결했다. 식탁 이케아, 의자 톤체어, 액자 두잉썸, 펜던트 조명 문고리닷컴.상부장을 없앤 카페 같은 분위기의 주방. 선반과 액자를 활용해 이국적인 주방을 완성했다. 부족한 수납공간은 한쪽 벽면에 키가 큰 수납장을 짜 맞춰 해결했다. 식탁 이케아, 의자 톤체어, 액자 두잉썸, 펜던트 조명 문고리닷컴.
  • 차분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더하는 그레이 톤의 웨인스코팅 장식으로 꾸민 침실.차분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더하는 그레이 톤의 웨인스코팅 장식으로 꾸민 침실.
  • 2층 다락방은 블랙&화이트 컬러 조합의 침대 하나와 액자, 가랜드를 믹스매치해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들의 아지트형 침실로 꾸몄다. 2층 다락방은 블랙&화이트 컬러 조합의 침대 하나와 액자, 가랜드를 믹스매치해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들의 아지트형 침실로 꾸몄다.
  • 부부의 침실을 나눠 딸아이 방으로 꾸몄다. 화이트 철제 프레임 침대로 로맨틱하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침대·책상·의자 모두 이케아. 부부의 침실을 나눠 딸아이 방으로 꾸몄다. 화이트 철제 프레임 침대로 로맨틱하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침대·책상·의자 모두 이케아.

CREDIT INFO

에디터
김은혜
진행
이진서(프리랜서)
2017년 08월호

2017년 08월호

에디터
김은혜
진행
이진서(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