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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각! 요즘 대세 패션 레이블

감각 있는 패피들의 피드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SNS에서 먼저 인기를 얻은, 혼자만 알고 싶은 ‘요즘 대세’ 패션 레이블.

On August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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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FISH 아방가르드한 실루엣, 벨 슬리브 그리고 비대칭적인 오버사이즈 러플로 만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프린세스 룩을 선보이는 에어피쉬. 얼핏 조금 과한 듯 보이는 디자인도 꼬마 숙녀의 천진난만한 웃음과 어우러지면 더없이 깜찍하다. 엄마이자 디자이너인 두 자매가 작심하고 '딸바보'를 공략한 디자인을 쏟아내니, 한번 계정에 들어가면 자는 아이 얼굴과 피드 속 스타일을 번갈아 보는 '가상 코디'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것은 당연지사. 생일 파티, 결혼식 등 스페셜 데이를 준비하고 있다면 솔드 아웃 되기 전에 미리 쟁여둘 것을 귀띔한다.

LE 17SEPTEMBRE 시선을 사로잡는 형형색색 컬러나 화려한 프린트, 큼직한 디테일이 없어도 왠지 눈이 가는 옷들로 피드를 빼곡하게 채우는 브랜드. 프랑스어로 '9월 17일'을 표기해 '르917'이라고 줄여 부르는 브랜드 네임은 '내가 입고 싶은 옷' '내가 사고 싶은 옷'을 모토로 하는 디자이너의 생일이기도. 매 시즌 선보이는 시그너처 스타일인 오버사이즈 코트, 독특한 소재와 은근한 디테일이 더해진 블라우스는 지금 가장 트렌디한 여유롭고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룩으로 가치를 더한다.

13MONTH 매 시즌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테마를 타이포 디자인으로 표현한 티셔츠와 셔츠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며 절로 '팔로우'를 부르는 브랜드. 독특한 네이밍에는 어디에도 없는 13월처럼 새로운 옷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득 담았다. 스트리트 무드에 하이패션의 요소를 녹여낸다거나, 미니멀하고 담담한 디자인에 펑키한 감성을 드러내기도 하고, 써틴먼스만의 감성을 세련된 패키지와 컬러로 녹여낸 코즈메틱 아이템을 선보이는 등 젊음의 진격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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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UL YIE 견고한 실루엣과 과감한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슈즈 디자이너 이선율의 슈즈 레이블. 버클과 메탈 디테일, 비대칭 앞코와 사선으로 내려오는 Y 힐, 위트 넘치는 레고블록 힐 등 멀리서도 '율이에'임을 단번에 알아챌 수 있는 시그너처 디자인으로 소유욕을 최고치로 끌어내는 재주를 가진 브랜드다. 세컨드 레이블 'YY by 율이에'를 비롯해 런던 베이스 디자이너 '레지나 표'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브랜드로 폭풍 성장 중이다. 밋밋한 서머 룩에 포인트를 더해줄 개성 있는 슈즈를 찾고 있다면 당장 이 계정에 들러볼 것.

W.SEN 하이 주얼리의 고급스러움과 스테이트먼트 주얼리의 개성, 심미적인 디자인과 금속공예 디테일의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주는 브랜드. 무심한 듯 툭 걸친 골드 브레이슬릿과 네크리스가 담긴 피드를 보고 있노라면 "예쁘다"는 찬사를 넘어 "갖고 싶다"를 반복하며 어느새 사이트를 클릭 중인 마력을 경험하게 된다. 골드빛을 가득 머금은 팔찌는 더블유센의 시그너처 아이템. 하나하나 정성스레 해머링과 불질을 반복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금속의 물성과 감성적인 손맛의 하모니로 탄생된 아이템은 일상에서도, 특별한 날에도 은은한 듯 강력한 빛을 발한다.

COMME.R 쇼핑 좀 한다는 지인의 피드에 슬금슬금 등장하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구매 문의가 끊이지 않는 '#백스타그램'이 돼버린 '웃픈' 사연을 만들어낸 백 전문 브랜드. 프랑스어로 '~와 함께'라는 뜻으로 "꼼므알 백과 함께 패셔니스타가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입체적인 디자인에 지퍼 슬라이더 장식을 더해 하나의 오브제 같은 '솔라백'과 톡톡 튀는 컬러와 독특한 클로저 디테일이 돋보이는 '삐에뜨 미니 백'은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꼼므알만의 DNA를 담아낸 시그너처 아이템. 시스루 트렌드를 백 디자인에 반영한 '누드 백'은 서머 룩에 청량함을 더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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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HIANA BAG 지난해 도시락 통 같은 박스 백이 타임라인을 장식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계정을 통해 블로그에 접속할 때마다 완판 문구를 접하며 애를 태우던 이 백은 의류 브랜드의 아웃 소싱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김은영의 작품. 합리적이면서도 고퀄리티에 트렌디하면서도 핫한 디자인을 떠올리며 지인들과 함께 재미로 만들어본 백이 SNS를 타고 문의가 빗발치면서 타시아나 백을 론칭하게 된 것. 뚜껑이 달린 도시락 백과 화장품 수납 케이스에서 영감을 얻은 타시아나 NO.2는 스트랩 안쪽과 키 케이스의 컬러에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S/S 시즌에는 트렌디한 컬러 조합의 4블록으로 구성해 재미를 더한 제품들로 또 한 번의 폭발을 위한 예열 중이다.

ADER ERROR 과장된 비율, 아방가르드의 미학, 기발한 마무리를 담아낸 독특한 디자인으로 '한국의 베트멍'으로 불리며 유스컬처를 이끄는 브랜드. 패션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머천다이저, 파티시에 등 다채로운 경력의 크루들이 함께 만드는 패션 레이블이다. 베스트 아이템인 위트를 담은 슬로건 양말은 매장에 줄을 서서 구입해야 한다는 후문이 들릴 정도. 아더에러의 DNA를 집약적으로 담아낸 후디, 스웨트셔츠, 데님 팬츠, 베이스볼 캡 등 1980~1990년대의 향수가 진하게 배어 있는 복고풍 놈코어 스타일은 시간을 5년 정도는 거뜬히 되돌려줄 '필살기' 스타일이다.

YOUR NAME HERE 특별한 협찬이나 홍보 없이 패셔니스타 수애, 아이비, 선미, 서현진, 손나은, 오연서 등 수많은 스타가 착용 컷을 올리며 SNS에서 '인생 치마'라는 태그를 훈장으로 얻은 스커트 전문 레이블. 디자인에 따라 '초록이' '파랑이' '청순이' '가을이' 등의 기억하기 쉽고 친근한 한글로 제품 네이밍을 해 재미를 더했다. 유어네임히얼의 시그너처 디자인인 머메이드 스커트는 한 벌쯤 없으면 트렌드에 뒤처진 느낌이 들 정도로 열렬한 사랑을 받는 아이템.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피드를 수시로 체크해 '득템'의 기회를 놓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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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M 패션 에디터, 스타일리스트 등의 피드에 스멀스멀 등장할 때부터 문의가 빗발치더니,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에서 정유미의 출근 백으로 알려지며 론칭 전부터 유명해진 브랜드. 스타일리스트 최경원이 롤모델인 소피아 코폴라, 케이트 모스 등의 아침과 밤의 스타일을 상상하며 패션 브랜드 '아밤'과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밤아파트멍'을 론칭했다. 커피 텀블러를 꽂을 수 있는 아웃 포켓이 특징인 '텀블러 백'의 뒤를 이어 각 잡힌 스퀘어 실루엣의 타이니 사이즈의 '토스트 백'도 서머 룩에 힘을 더하는 위시 아이템으로 손꼽히며 '리그램 대잔치' 중이다.

SALONDEJU 고전적인 클래식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디자인을 풀어내는 빈티지한 컬러감이 매력적인 슈즈 브랜드. 조각 작품같이 아름다운 청키 힐 디자인의 미들 굽 라인, 발등과 발목을 잡아주는 스트랩 디자인의 뾰족한 앞코의 스틸레토 라인 슈즈는 타임라인을 장식할 때마다 더블 클릭을 부르는 욕망의 슈즈. 지난 시즌 선보인 '피어싱 라인'과 이번 S/S 시즌의 골드 방울 아이템은 살롱드쥬만의 시그너처 장식으로 슈어홀릭의 '소장각' 아이템이다.

GOODMOTHER SYNDROME 인스타그램의 타임라인에서 처음으로 '굿마더 신드롬'을 만났을 때 태그로 연결된 계정에 쏟아진 질문들은 한결 같았다. "무슨 양말이 이렇게 예뻐요?" "아이 양말이 이렇게 시크한가요?"라고 말이다. 이토록 감각적인 양말을 만드는 엄마이자 디자이너 장윤하는 사회와 문화가 임의로 규정지은 좋은 엄마라는 프레임 속에서 스트레스 받고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좋은 엄마 증후군에서 벗어나고 싶은 의지를 브랜드 네임에 담아냈다고. 키즈 패션에 정점을 찍는 굿마더 신드롬의 양말을 위해서라면 빛의 속도로 솔드 아웃되기 전에 '프리 오더'하는 센스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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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ON DE BLANC 어디서 한 번쯤 본 듯한 그저 그런 디자인이 아닌, 보는 순간 눈에 각인되는 유니크한 실루엣과 화려한 패턴, 톡톡 튀는 컬러의 의상으로 입소문 난 갈롱드블랑. 하현경 대표가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어 SNS에 올릴 때마다 브랜드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아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게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론칭한 브랜드다. 2017 S/S 시즌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 쓰고 고민해 내놓은 하트 드레스, 퍼프 블라우스는 페미닌하면서도 트렌디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대표 아이템. 신상 아이템을 선보일 때마다 '득템' 기회를 놓친 수많은 마니아의 발을 동동 구르게 할 정도의 인기로 매 시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DIAGONAL 간결한 디자인과 베이식한 실루엣에 위트를 녹여내고 페미닌 무드를 더한 스타일로 2030 여심을 뒤흔드는 디자이너 브랜드. 옷 좀 입을 줄 안다는 여자들의 데일리 룩에 태그된 '다이애그널'이라는 낯선 이름은 폭풍 검색에 이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쇼핑까지 순식간에 완료되는 '신박한' 힘을 보여준다. 숄더 스트랩에 아일릿과 버클 장식으로 벨트를 연상케 하는 '버클 백'은 시즌마다 소재를 바꿔 선보일 정도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기템'이다.

CREDIT INFO

에디터
정소나
자료제공
갈롱드블랑, 굿마더 신드롬, 꼼므알, 다이애그널, 더블유센, 르917, 살롱드쥬, 써틴먼스, 아더에러, 아밤, 에어피쉬, 유어네임히얼, 율이에, 타시아나 백
2017년 08월호

2017년 08월호

에디터
정소나
자료제공
갈롱드블랑, 굿마더 신드롬, 꼼므알, 다이애그널, 더블유센, 르917, 살롱드쥬, 써틴먼스, 아더에러, 아밤, 에어피쉬, 유어네임히얼, 율이에, 타시아나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