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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스타그램, 브런치 카페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과 트렌디한 콘셉트로 ‘먹스타그램’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핫한 브런치 카페 4곳을 찾았다.

On March 29, 2017

1 마시멜로와 라테의 달달한 조합이 훌륭한 마쉬멜로우 라떼 4천5백원.
2 재료가 한눈에 보이는 건강식, 오픈 샌드위치 6천원.
3 직접 제조한 각종 과일을 넣은 홈메이드 요거트 5천5백원.

여심 저격, 라이크프라이데이

학동공원 옆 주택가 골목길에 있는 브런치 카페. 원래 물탱크가 있던 지하실로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웹진 회사의 직원들을 위한 카페 겸 촬영용 스튜디오로 사용하려고 만든 공간이었다. 곳곳에 자그마한 거울을 배치해 포토존을 만든 것이 신의 한 수였을까? SNS에서 인증 사진 찍기 좋은 핫 플레이스로 유명해지며 인근 직장인뿐만 아니라 멀리서도 찾아오는 손님이 많아졌다. 테이블 5개의 아담한 공간이지만 한쪽 벽면을 장식한 금색 테두리의 빈 액자와 천장의 화려한 샹들리에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기 메뉴로는 오픈 샌드위치와 홈메이드 요거트가 있으며, 직장인 손님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라테에 위스키를 섞은 ‘베일리스 커피’라는 독특한 메뉴도 준비돼 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21길 20 문의 070-7633-3915
인스타그램 @likefriday_official
운영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일요일 휴무)
 

1 직접 담근 딸기청과 레몬 하나를 통으로 갈아 넣은 딸기레모네이드 6천원. 
2 이곳에서 직접 절인 연어와 특제 샐러드, 바게트가 함께 나오는 그라브락스 1만5천원. 
3 프로슈토와 아스파라거스, 달걀, 트러플 오일이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트러플프로슈토에그 1만5천원.

1 직접 담근 딸기청과 레몬 하나를 통으로 갈아 넣은 딸기레모네이드 6천원. 2 이곳에서 직접 절인 연어와 특제 샐러드, 바게트가 함께 나오는 그라브락스 1만5천원. 3 프로슈토와 아스파라거스, 달걀, 트러플 오일이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트러플프로슈토에그 1만5천원.

1 직접 담근 딸기청과 레몬 하나를 통으로 갈아 넣은 딸기레모네이드 6천원.
2 이곳에서 직접 절인 연어와 특제 샐러드, 바게트가 함께 나오는 그라브락스 1만5천원.
3 프로슈토와 아스파라거스, 달걀, 트러플 오일이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트러플프로슈토에그 1만5천원.

슬로푸드를 추구하는 유러피안 캐주얼 다이닝, 다이닝비

망원동의 터줏대감과도 같았던 카페 ‘블루밍슈가’가 새 단장을 했다. 이곳 사장님의 말을 빌리면, 종전에는 쿠킹 클래스를 하던 공방이자 카페였다면 새롭게 바뀐 ‘다이닝비’는 요리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주방과 식사 위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주방 벽면에 빼곡히 진열된 조리도구들이 마치 요리를 사랑하는 주인장의 열정을 대변하는 것만 같다. 이곳의 메뉴는 기본적으로 15~20분 정도 걸리는 것이 특징인데, 소스부터 빵까지 모든 메뉴가 주문과 동시에 끓여내고 구워지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향신료와 고가의 식재료를 공수하기 위해 주로 외국에 나가는 수고도 아끼지 않는다. 다이닝비의 시그너처 메뉴는 페이스트리를 이용한 메뉴로 즉석에서 구운 페이스트리의 바삭함이 일품이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희우정로12길 23 동광팰리스
문의 070-4251-0421 인스타그램 @dining_b
운영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11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매달 마지막 화요일 휴무) 

 

1 구운 버섯과 반숙 달걀 위에 라나파다노 치즈 토핑으로 맛을 채운 버섯 오픈 샌드위치 7천원.
2 케일, 사과, 셀러리, 오이, 레몬, 코코아버터를 넣어 식이섬유가 풍부한 제시카알바 5천9백원.
3 구운 호밀빵에 직접 으깬 아보카도와 새우를 올린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 8천원.

싱그러운 제철 식탁, 리틀 포레스트

연남동의 외진 골목길에 자리 잡은 이곳은 사계절이 그대로 묻어나는 식탁을 그려낸 일본 드라마 <리틀 포레스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브런치 카페. 23.1㎡(7평) 남짓한 공간에 테이블이 옹기종기 놓인 형태로 혼자 와서 밥도 먹고 책도 볼 수 있는 연남동 특유의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공간이다. 대표 메뉴로는 아보카도, 채소, 버섯 등을 이용해 만든 오픈 샌드위치, 신선한 샐러드, 클렌즈 주스를 꼽을 수 있는데 건강한 조리법을 이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유지하고 간을 새지 않게 요리한 것이 특징. 일 년에 두 번씩 주기적으로 메뉴가 바뀌며 제철 식재료에서 영감을 얻은 메뉴 위주로 구성해 내놓는다. 12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2인 이상일 경우엔 미리 예약 전화를 하는 것이 좋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29길 30-3
문의 010-9616-6816
인스타그램 @littleforest.iii
운영시간 월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4시, 화~토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30분(일요일 휴무)
 

1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구운 식빵에 휘핑크림과 과일, 견과류를 듬뿍 올린 프렌치토스트 1만6천5백원. 
2 새우를 끓여 만든 육수와 꽈리고추, 루콜라, 버섯 등의 재료로 새로운 맛을 자랑하는 새우리소토 2만1천9백원.

1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구운 식빵에 휘핑크림과 과일, 견과류를 듬뿍 올린 프렌치토스트 1만6천5백원. 2 새우를 끓여 만든 육수와 꽈리고추, 루콜라, 버섯 등의 재료로 새로운 맛을 자랑하는 새우리소토 2만1천9백원.

1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구운 식빵에 휘핑크림과 과일, 견과류를 듬뿍 올린 프렌치토스트 1만6천5백원.
2 새우를 끓여 만든 육수와 꽈리고추, 루콜라, 버섯 등의 재료로 새로운 맛을 자랑하는 새우리소토 2만1천9백원.

홍대 거리의 작은 프랑스, 뚜아에모아

프랑스어로 ‘너와 나’라는 의미를 지닌 ‘뚜아에모아’는 심플한 화이트 벽에 마치 프랑스 해변을 연상시키는 파라솔과 벤치, 그리고 화분이 놓인 테라스로 이목을 사로잡는 곳이다. 차와 식사를 편하게 즐기는 캐주얼한 프렌치 레스토랑이지만 이국적인 정취가 가득 풍기는 인테리어와 예사롭지 않은 브런치 메뉴가 입소문을 타면서 오히려 브런치 카페로 유명해졌다. 요거트, 샐러드, 에그 등으로 구성된 브런치 세트뿐만 아니라 프랑스 현지의 맛에 이곳만의 특제 레시피가 첨가된 양파수프, 새우리소토가 가장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다. 프랑스에서 유학 생활을 한 사장님과 주방장님이 연구해 탄생한 메뉴가 대부분이며 매일 아침마다 구입하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맛의 비결이라고. 특히 리소토나 수프에는 오랜 시간 정성으로 끓여낸 자체 육수를 사용해 어디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독자적인 맛을 선보인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어울마당로5길 35 1층
문의 02-322-4840
운영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주말 오전 11시~오후 10시(월요일 휴무)

CREDIT INFO

기획
김은혜 기자
취재
안소미(프리랜서)
사진
윤종배
2017년 03월호

2017년 03월호

기획
김은혜 기자
취재
안소미(프리랜서)
사진
윤종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