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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아이사랑 캠핑 해피 패밀리 페스티벌 생생후기

유난히 햇살이 눈부시던 4월의 봄날, 365대부도캠핑시티에서 ‘제2회 아이사랑캠핑 해피 패밀리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온 가족이 오랜만에 모여 1박 2일 동안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On June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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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0일, 365대부도캠핑시티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레고 프렌즈, <우먼센스> <리빙센스> <베스트베이비> <에쎈>이 함께 기획한 ‘2016 제2회 아이사랑캠핑 해피 패밀리 페스티벌’에 참가한 가족 2백10개 팀은 기대에 한껏 부푼 모습이었다. 오랜만에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아빠와 함께 고사리손으로 텐트를 설치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캠핑장에 설치된 레고 프렌즈와 쟌슨빌 소시지, 데이롱, 아임닭, 얼라이브 멀티비타민, 다향오리, 한라식품 등 브랜드 부스에서는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레고 프렌즈로 표현하는 우리가족 캠핑이야기’ 콘테스트와 ‘우리가족 캠핑요리대회’가 이어지며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었다. 저녁 식사 후 진행된 ‘아이사랑, 가족사랑 SNL Party’에서는 아나운서 김우중의 재치 있는 진행과 함께 열띤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졌다. MBC <능력자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우주박사’ 지웅배 연구원의 강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레고 프렌즈로 표현하는 우리가족 캠핑이야기’ 콘테스트의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애니메이션 <레고 프렌즈>가 상영돼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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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에게 25만원 상당의 ‘웰컴 박스’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에게 25만원 상당의 ‘웰컴 박스’를 제공했다.

캠핑장 입구에서 나눠 준 쿠폰을 로투스의 초코과자와 교환하려는 꼬마 캠퍼들로 이벤트 부스가 북적였다.

캠핑장 입구에서 나눠 준 쿠폰을 로투스의 초코과자와 교환하려는 꼬마 캠퍼들로 이벤트 부스가 북적였다.

캠핑장 입구에서 나눠 준 쿠폰을 로투스의 초코과자와 교환하려는 꼬마 캠퍼들로 이벤트 부스가 북적였다.

아빠와 함께 요리 삼매경에 빠진 꼬마 캠퍼들.

아빠와 함께 요리 삼매경에 빠진 꼬마 캠퍼들.

아빠와 함께 요리 삼매경에 빠진 꼬마 캠퍼들.

푸짐한 페스티벌

‘2016 제2회 아이사랑캠핑 해피 패밀리 페스티벌’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풍성한 축제’였다. 레고 프렌즈와 쟌슨빌 소시지, 데이롱, 아임닭, 얼라이브 멀티비타민, 다향오리, 한라식품 등 브랜드 부스에서는 각양각색의 이벤트로 캠프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레고 프렌즈 체험 부스에서는 100% 당첨되는 행운의 룰렛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부스 앞쪽에 설치한 레고로 직접 만든 사람 크기의 캐릭터는 아이들의 시선을 빼앗기에 충분했다. 질서 정연하게 줄 선 아이들은 레고로 만든 환상적인 작품을 보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쟌슨빌 소시지 부스에서는 육질이 살아 있는 쫄깃한 소시지로 직접 핫도그를 만들어 먹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먹음직스럽게 완성한 핫도그의 맛있는 냄새가 캠프장을 가득 채웠다. 아임닭 부스에서는 고소한 닭가슴살 소시지로 만든 핑거 푸드를 직접 맛보고 샐러드 패키지까지 선물하는 이벤트로 시선을 끌었다. 얼라이브 멀티비타민 부스에서는 새로운 비타민 음료를 시음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이벤트를 진행했고, 다향오리 부스에서는 훈제오리 슬라이스와 풍선을 함께 증정해 캠핑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라식품에서는 참치액을 활용해 만든 짜지 않고 맛있는 떡볶이와 어묵꼬치를 선보였다. ‘생명의 나무’라고도 불리는 모링가로 만든 ‘모링가 티업’으로 우려낸 고소한 차도 함께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쿠폰으로 UCC 캠퍼 카페 커피 세트를 교환하는 이벤트 부스에는 엄마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쿠폰으로 UCC 캠퍼 카페 커피 세트를 교환하는 이벤트 부스에는 엄마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쿠폰으로 UCC 캠퍼 카페 커피 세트를 교환하는 이벤트 부스에는 엄마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아임닭 부스에서 제공한 음식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아임닭 부스에서 제공한 음식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아임닭 부스에서 제공한 음식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열린 페스티벌은 그야말로 ‘아낌없이 주는 축제’였다. 모든 참가 가족에게 제공한 ‘웰컴 박스’에는 레고 블록, 마맘터치 물티슈, 락앤락 피크닉 세트 밀폐 용기, 로투스 간식 7종, 신송식품의 간편 즉석 된장국과 쌈장, 백설의 카놀라유와 올리브유,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샘표의 캠핑 꾸러미, 갈더마코리아의 데이롱 애프터 선 겔과 로션, 크로이스의 스마트 체온계, CJ의 허브솔트·사골곰탕·웰키즈 음료·레알 파스타, 내츄럴앤도텍의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이뮨까지, 25만원 상당의 제품이 담겨 있었다. 그뿐 아니라 캠핑장 내 데이롱 부스에서는 세타필의 제품 라인을 직접 발라보고 미니어처 세트를 받아 가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모든 가족에게 제공한 UCC 캠퍼 카페 세트 교환권과 로투스 과자 3종 교환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든 브랜드 부스를 방문한 가족에게는 전통 현미고추장이 제공됐다.
 

제1회 아이사랑캠핑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던 ‘우리가족 캠핑요리대회’는 올해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1회 아이사랑캠핑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던 ‘우리가족 캠핑요리대회’는 올해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1회 아이사랑캠핑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던 ‘우리가족 캠핑요리대회’는 올해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쟌슨빌 소시지 부스의 모습

쟌슨빌 소시지 부스의 모습

쟌슨빌 소시지 부스의 모습

온 가족 체험 프로그램

제2회 아이사랑캠핑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마련됐다. 큰 관심을 모은 코너 중 하나는 바로 ‘우리가족 캠핑요리대회’. 사전에 신청한 15팀의 가족들은 캠핑장 한가운데 설치된 테이블에서 화려한 요리 솜씨를 뽐냈다. 경남 사천에서 아침 일찍 출발했다는 전민선씨는 “요리대회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고, 딸 강서연양은 “엄마 요리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1등은 우리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1시간여 조리 시간이 지나 완성된 15가지의 요리는 저마다 맛과 비주얼이 뛰어나 심사위원들이 우열을 가리느라 고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레고 프렌즈로 표현하는 우리가족 캠핑이야기’ 콘테스트였다. 사전에 콘테스트에 참가 신청을 한 아이들은 기대를 한가득 안고 본부에서 제공하는 레고 세트를 받아 각자의 텐트로 흩어졌다. 각자의 텐트에서 레고로 작품을 완성하는 꼬마 캠퍼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첫째 날 밤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선보인 레고 작품들은 생각보다 훨씬 뛰어난 퀄리티로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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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레고 프렌즈로 표현하는 우리가족 캠핑이야기’ 콘테스트였다. 색색의 레고를 활용해 작품을 완성하는 꼬마 캠퍼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레고 프렌즈로 표현하는 우리가족 캠핑이야기’ 콘테스트였다. 색색의 레고를 활용해 작품을 완성하는 꼬마 캠퍼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레고 프렌즈로 표현하는 우리가족 캠핑이야기’ 콘테스트였다. 색색의 레고를 활용해 작품을 완성하는 꼬마 캠퍼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토요일 밤, SNL Party

해가 지고 날이 어둑해지자 캠프장의 가족들은 저마다 담요와 의자를 들고 메인 무대 앞으로 모여들었다. 아나운서 김우중이 진행한 ‘아이사랑, 가족사랑 SNL Party’는 시간이 갈수록 열기를 더해갔다. 과자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걸린 레크리에이션을 할 때는 아이들보다 더 흥이 난 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MBC <능력자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우주박사’ 지웅배 연구원의 강연, ‘우주 이야기’도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파티가 정점에 달한 것은 ‘러키 드로’ 시간. 과자, 화장품, 비타민제 등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을 손에 넣기 위한 캠퍼들의 열띤 함성이 캠프장을 가득 메웠다. 김포에서 온 홍인선 참가자는 “지난 1회 아이사랑캠핑에 이어 올해도 기꺼이 참여했는데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라며 “앞으로 열릴 아이사랑캠핑에도 반드시 참석하겠다”며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였다.
 

캠프 상 최지안

캠프 상 최지안

캠프 상 최지안

프렌즈 하트레이크 시티상 황태희

프렌즈 하트레이크 시티상 황태희

프렌즈 하트레이크 시티상 황태희

레고 프렌즈 콘테스트

캠핑 프로그램 중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은 ‘레고 프렌즈로 표현하는 우리가족 캠핑이야기’ 콘테스트였다. 다양한 색깔의 레고를 손에 들고 창작에 몰두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했다. 4월 30일, 캠프의 첫째 날이 저물었을 때 진행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어린이는 모두 7명. 동물원에서의 캠핑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황태희(6세) 어린이가 최고상인 ‘프렌즈 하트레이크 시티상’을 수상했다. 이어 캠핑요리대회에 참가하는 엄마를 표현한 최지안 어린이는 ‘캠프상’을, 색종이 등 부재료를 활용해 캠핑장 전체의 느낌을 살린 서유빈 어린이는 ‘그랜드 호텔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 외 오채은·신미영·권민채·이효신 어린이도 기발한 아이디어와 조립 솜씨를 선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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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족 캠핑요리대회’의 생생한 현장. 부모님과 함께 고사리손으로 재료를 손질하는

‘우리가족 캠핑요리대회’의 생생한 현장. 부모님과 함께 고사리손으로 재료를 손질하는

‘우리가족 캠핑요리대회’의 생생한 현장. 부모님과 함께 고사리손으로 재료를 손질하는

캠핑요리대회 수상자는?

제1회 아이사랑캠핑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우리가족 캠핑요리대회’는 올해에도 이어졌다. 비장한 모습으로 앞치마를 두른 일가족, 비밀 병기를 준비해 왔다며 승리를 확신하는 아빠 등, 참가 캠퍼들은 대회 시작 선언과 함께 재빠르게 움직였다. 집에서 바리바리 챙겨 온 각종 식기류와 요리 재료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서툴게 칼질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보였다.

이번 대회의 심사 기준은 가족 협력도, 맛과 질감, 독창성, 비주얼 등이었다. 심사대 위에 놓인 요리들은 레스토랑의 정식 메뉴와 견주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다채로운 비주얼과 맛을 자랑했다. 이날 영예의 1위는 노선영씨 가족이 차지했다. 이들이 선보인 ‘하늘을 나는 스파게티’는 기다란 바게트를 접시처럼 활용해 한쪽에는 토마토 스파게티를, 다른 한쪽에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담아내 비주얼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맛과 모양도 뛰어나지만 엄마가 스파게티를 요리하는 동안 아빠와 딸이 함께 바게트를 손질하고 과일로 장식하는 등 역할 분담을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라고 평했다. 2위는 닭국수에 채소를 더한 이영태씨 가족의 ‘캠핑에서 힘나는 음식’이, 3등은 이영환씨 가족의 고랭지 햇감자 오믈렛과 강원도 전통 감자전으로 구성한 ‘강원도래요’가 차지했다. 그 외 김은실씨 가족의 ‘고추잡채와 파이황과’, 공일권씨 가족의 ‘항정살 숙주잡채’, 이주연씨 가족의 ‘쌈장야채볶음밥 세트’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특별상을 차지했다. 제3회 아이사랑캠핑은 10월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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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완성된 음식들은 저마다 비주얼과 맛이 뛰어나 심사위원들이 심사하는 데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완성된 음식들은 저마다 비주얼과 맛이 뛰어나 심사위원들이 심사하는 데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노선영씨 가족의 ‘하늘을 나는 스파게티’

재료
바게트, 파프리카, 브로콜리, 콘 샐러드, 토마토소스, 까르보나라소스, 파스타 면, 방울토마토, 청포도, 이쑤시개

조리법
1. 기다란 통바게트를 좌우로 나누어 속을 파낸다. 그릇처럼 만드는 게 포인트(빵을 자르지 않는다).
2. 빵으로 그릇을 만드는 동안 스파게티를 만든다. 입맛과 기호에 따라 파스타 면을 삶고 재료를 썰어 넣고 향신료를 넣어 스파게티를 만드는데, 면이 너무 퍼지지 않도록 한다.
3. 완성된 두 가지 스파게티를 바게트 접시에 담는다. 면을 먼저 담고 그 위에 양념을 얹는다.
4. 이쑤시개를 이용해 방울토마토와 청포도를 바게트에 꽂는다.

CREDIT INFO

취재
정지혜 기자
사진
이호영, 안호성
2016년 06월호

2016년 06월호

취재
정지혜 기자
사진
이호영, 안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