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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아시나요

On October 12, 2012 0

‘제2의 리한나’라 불리며 핫하게 떠오른 라이징 스타, 리타 오라. 런던의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한 그녀의 뉴욕쇼핑 다이어리.


비욘세와 리한나의 뒤를 이을 섹시 디바로 주목받는 21세의 리타 오라. 그녀는 2009년 BBC에서 방송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참가하면서, 비욘세와 카니예 웨스트 등 최고의 아티스트를 프로듀싱한 제이-지에게 발탁되는 행운을 차지했다. 뒤이어 드레이크와 같은 손꼽히는 실력자들과 작업한 오라의 싱글 음반은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랭크됐고, 정규 음반 역시 음원 차트 1위에 올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제 그녀의 음악은 물론이고, 섹시한 외모와 패션, 그리고 스캔들(그녀는 최근 킴 카다시안의 훈남 동생인 모델 롭 카다시안과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된 적이 있다)은 팬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마디로 지금 이 순간 가장 핫한 여자란 거다. 리타 오라를 오로지 영국에서만 주목하고 있다고? 천만의 말씀. 오라는 콜드플레이의 유럽 투어 오프닝을 함께하며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음악 사이트 콤플렉스뮤직이 선정한 ‘전 세계 가장 섹시한 뮤지션’ 순위에서 리한나에 이어 2위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을 뿐 아니라, 미국 ABC 방송국의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하며, 이미 글로벌한 인기를 전 세계에 알렸다.

자, 이쯤되면 눈치 빠른 이들은 왜 이토록 리타 오라에 대해 떠들어대는지 알아챘을 거다. 그렇다. 우리는 런던과 뉴욕(즉, <나일론>)이 주시하는 라이징 스타와 드디어 만날 약속을 한 거다. 그리고 패셔너블한 그녀와 함께 뉴욕 쇼핑에 나서기로 했다!뉴욕 로어 맨해튼에 세워진 검은색 SUV 차량에 앉은 리타 오라. 그녀는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50센트의 ‘I Beat the Pussy Up’을 흥얼거리고 있었다. 카니예 웨스트의 스포티한 블랙 톱에 미우미우의 타이트한 미니스커트, 그리고 반짝이는 네크리스와 퓨처리즘 무드의 블루마린 부츠를 신은 그녀는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풍겼다. 예상한 대로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인 거다. <나일론>이 이 라이징 스타에게 주문한 쇼핑 미션은 ‘진짜 뉴욕을 대표하는’ 몇 가지 아이템을 건지는 것! 미션을 들은 그녀는 “뉴욕에서는 무조건 일만 했어요. 쇼핑은 처음이죠. 하지만 쇼핑이라면 자신 있어요. 16세에 스니커즈 숍에서 일할 때, 사람들은 저를 신상 운동화를 꿰뚫고 있는 펑키한 꼬마라고 했죠. 이제 쇼핑이라면 그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어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그레이트 존스 스트리트에 위치한 밈(Memes)에 들어섰다. 숍을 훑어보던 오라는 한 벌씩만 제작된 티셔츠 코너에서 ‘Biggie(미국의 래퍼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애칭)’라고 쓰인 오버사이즈 티셔츠를 재빠르게 집어 들었다. “사실 전 비기의 팬이에요! 싱글로 발표했던 ‘How We Do’라는 곡의 가사 중에서 ‘party and bullshit’ 부분은 비기의 노래를 차용한 거예요!” 이토록 쿨한 여자 본 적 있나?

밈에서 나와 패트리샤 필드 부티크로 이동하면서 수많은 파파라치가 자신의 뒤를 쫓는단 걸 알았다. 충분히 그럴 법한 게 최근 오라의 행보는 파파라치들의 먹잇감이 되기에 충분했다. 얼마 전 런던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 ‘러브 박스’에서 공연 도중 가슴이 노출되는 사건이 벌어졌으니까. 그뿐 아니라 오라의 데이트 상대로 알려진 롭 카다시안과 리한나와의 데이트설이 스멀스멀 흘러나오면서 끊임없이 리한나와 비교되고 있으니까(그래서인지 파파라치들은 패트리샤 필드 부티크에서 플라워 프린트 웨지힐과 100달러짜리 지갑을 구매하는 오라의 아주 사소한 행동 하나라도 놓칠세라 끊임없이 셔터를 눌러댔다)!자신감 넘치고 당찬 오라는 파파라치를 두려워하기는커녕 오히려 그 시선을 즐기기까지 한다(멋지지 않은가!). 잠시 들어갔던 베스에서 나와 더 헌드레드 부티크로 향하며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그들을 의식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으니 말 다했다. 오라는 파파라치 사진에 새 옷을 차려입은 모습이 찍히기 위해 평소 즐기는 하의 실종 패션의 핵심 아이템인 오버사이즈 티셔츠와 비니를 집어 들고 피팅룸으로 향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수십 개의 카메라가 주시하는 가운데 문이 열렸다. 티셔츠를 갈아입고 모자만 썼을 뿐인데, 그녀의 탱글탱글한 금발과 레이어링한 볼드한 주얼리가 더해지니 펑키한 스트리트 룩으로 완벽하게 턴오버했다. 그러고는 손가락으로 굵은 웨이브의 머리카락을 빗어 넘기고, 문을 향해 또각또각 걸어갔다. 밖에서 기다리던 수많은 파파라치가 오라의 모습을 찍기 위해 미친 듯이 셔터를 눌러대기 시작했다. 오라는 잠시 뒤돌아 심호흡을 크게 하더니 이내 태연하게 밝은 미소를 지으며 그들 앞에 나섰다. 몹시 쿨하고 당당한 애티튜드로!

1 밈에서 구매한 비아이지를 오마주한 티셔츠.
2 패트리샤 필드 부티크의 가발들.
3 베스의 멋진 의상에 심취한 오라
4 베스에서 섹시한 모습을 취한 오라.
5 오라의 블루마린 부티.

words DAVID YI
에디터 YOO EUN YOUNG
사진 ERIC T. WHITE
스타일리스트 JASON REMBERT
메이크업 LUCY SMYLER AT EPIPHANY ARTIST GROUP USING M.A.C
헤어 CYNTHIA ALVAREZ AT EPIPHANY ARTIST GROUP USING OJON

Credit Info

월간 나일론

디지털 매거진

words
DAVID YI
에디터
YOO EUN YOUNG
사진
ERIC T. WHITE
스타일리스트
JASON REMBERT
메이크업
LUCY SMYLER AT EPIPHANY ARTIST GROUP USING M.A.C
헤어
CYNTHIA ALVAREZ AT EPIPHANY ARTIST GROUP USING OJ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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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YI
에디터
YOO EUN YOUNG
사진
ERIC T. WHITE
스타일리스트
JASON REMBERT
메이크업
LUCY SMYLER AT EPIPHANY ARTIST GROUP USING M.A.C
헤어
CYNTHIA ALVAREZ AT EPIPHANY ARTIST GROUP USING OJ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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