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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비만 탈출기

On May 27, 2011 1

수치로만 보면 마른 몸매. 그러나 날씬한 팔다리에 배만 볼록 나온 '거미' 혹은 'ET'들을 위한 개조 프로젝트가 지금 시작된다.


'TOFI(Thin on the outside, Fat on the inside)'라고 들어나 봤나! 겉으로 보기엔 날씬한데 내장 지방으로 속이 뚱뚱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말로 풀면 '마른 비만' 또는 '내장 지방'. 표준 몸무게보다 적게 나간다 하더라도 바짝 마른 몸에 근육 대신 지방이 붙어 있으면 이에 속한다. 여성의 경우 태생적으로 살이 잘 붙는 아랫배, 러브핸들, 힙, 허벅지 등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을 확률이 높은데, 알다시피 굶어서 빼는 다이어트에 올인하는 건 NG! 자, 그러면 마른 비만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 Case1 이 기회에 운동해볼 각오가 있다.
체계적인 뱃살 개조를 위해 복부비만도부터 재보자. 복부비만도는 허리둘레(W)÷엉덩이둘레(H)로 측정하는데, 엉덩이 둘레는 가장 크고 튀어나온 부위를 재고, 허리 둘레는 배꼽 아래 2cm 지점을 잰다. 남자가 1.0, 여자가 0.8 이상이면 슬프지만 내장 지방이 잔뜩 쌓여 있는 상태. 가슴보다 볼록 나온 물렁배에서 벗어나 섹시한 복부를 가지려면 체지방을 덜어내고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 M애슬레틱스퀘어의 김해균 트레이너는 마른 비만의 경우 체중 감량이 목표가 아니므로 "칼로리를 덜 소비하더라도 짜임새 있는 운동을 통해 복부를 탄탄하게 가꿀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가 추천하는 하루 30분 운동법은 10분간 빠르게 걸으며 웜업, 15분간 짐볼과 덤벨로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 1) 짐볼 위에 앉아 몸을 뒤로 기울인다. 이때 허리에 볼이 닿을 수 있도록 한다. 배를 동그랗게 말아 상체를 일으킨다. 2)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두 발을 엉덩이 너비만큼 벌리고 덤벨을 가슴 위치에 놓는다. 팔꿈치를 90°로 유지하며 구부렸다 편다. 각각 15회씩 2세트 반복 후 남은 5분간 마무리 스트레칭! 꼭 피트니스를 가지 않더라도 간단히 따라 할 수 있으니 각오가 해이해지기 전에 당장 시도해볼 것.

+ Case2 아무리 생각해도 음식이 문제인 것 같다.
배는 다른 부위와 달리 피하에 붙은 피하 지방과 장기 사이에 끼는 내장 지방이 함께 쌓인다. 예를 들어 미국 메이저리거들은 몸집이 크고 뚱뚱해도 대부분 피하 지방인 반면 체중이 적게 나가는 마른 비만의 경우 내장 지방이 많아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진다. 따라서 내장 지방을 분해하고 축적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하는데, 씨눈이 살아 있는 현미·귀리·보리·통밀 등의 통곡류가 효과적이다. 제시카 알바도 말하지 않았나. "White No Bite"라고. 하얀 설탕과 소금, 밀가루를 멀리 하고 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식초·마늘·생강·고추 등으로 음식 맛을 내볼 것. 또 혈액 속 지방을 개선하는 멀티 비타민 영양제도 도움이 된다.

+ Case3 약에 의지하고 싶다. 이왕이면 몸에 좋은 거로….
한의원에서는 배에 지방이 몰린 거미 인간들에게 다이어트 탕약을 추천한다. 비만도, 체지방량, 체지방률, 부종 지수, 변의 상태, 소화 능력 등에 따라 개인별로 맞춤 처방된다. 장복하면 장운동을 활성화하고 복부에 쌓인 노폐물과 부종, 나쁜 독소를 배출해 오장육부가 가뿐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와 함께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

+ Case4 먹고 뒹구는 건 절대 포기할 수 없다.
식이요법이나 운동엔 영 취미가 없고 빠른 시간 안에 복부 지방을 태워버리고 싶다면 시술도 한 가지 방법이 되겠다. 추천할 만한 지방제거술은 하버드 대학교 피부과 의사 R Rox Anderson에 의해 개발된 '젤틱'. 냉동실에서 언 돼지고기를 상온에 두면 지방 부피가 줄어드는 데서 영감을 얻은 시술법으로 지방을 얼려 파괴한다. 주로 복부와 러브핸들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며 마취와 통증, 별도의 회복 기간이 없다. 가격은 1백40만원 선.

+ Case5 다 귀찮다. 어쩌지?
'통통한 편도 아닌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귀차니스트들에겐 감쪽같은 트릭을 하나 알려주겠다. 바로 '보디 셰이핑 웨어'가 그것. 제시카 알바가 팬임을 자청하며 유명세를 탄 스팽스와 유니클로의 보디 이너웨어는 힘 주고픈 날 톱 안에 받쳐입는 것만으로 허리 라인의 군살을 쫀쫀하게 눌러 그날만큼은 배만 볼록 나온 ET임을 숨길 수 있다. 또 리복은 이번 시즌 좀 더 진보된 개념의 스포츠 웨어를 선보였다. 걷는 것만으로 각선미가 살아난다는 기능성 운동화 비슷한 맥락으로, 토닝 밴드가 장착된 슬리브리스가 척추를 곧게 펴고 자세를 바르게 고정해 뱃속 장기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들어준단다.

EDITOR SUH yoo jin
사진 JUNG JAE HWAN
도움말 KIM HAE GYOON(M ATHLETIC SQUARE), CHOI KWANG HO(CHOICE TOTAL BEAUTY CLINIC), SUNG HO YOUNG(KYURIM ORIENTAL CLINIC)

Credit Info

EDITOR
SUH yoo jin
사진
JUNG JAE HWAN
도움말
KIM HAE GYOON(M ATHLETIC SQUARE), CHOI KWANG HO(CHOICE TOTAL BEAUTY CLINIC), SUNG HO YOUNG(KYURIM ORIENTAL CLINIC)

2011년 05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SUH yoo jin
사진
JUNG JAE HWAN
도움말
KIM HAE GYOON(M ATHLETIC SQUARE), CHOI KWANG HO(CHOICE TOTAL BEAUTY CLINIC), SUNG HO YOUNG(KYURIM ORIENTAL CLINIC)

1 Comment

신하 2012-10-08

감성변태 버벌진트 멋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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