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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마지막 밤

그날 뭐해?

On December 29, 2017 0

다시는 오지 않을 2017년의 마지막 밤, 당신은 어디서 뭘 할 계획인가요?


show

3 / 10

시끄러운 건 딱 질색이지만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 공연을 보러갈 예정이다.
물론 혼자서 말이다. _이진석(대학생)

어디 한번 질러볼까

모름지기 휴일에는 ‘방콕’ 여행이 최고다. 하루 종일 방 안에 틀어박혀 놀고, 먹고, 자고 있노라면 시간마저 느리게 흘러가는 듯하다. 하지만 두 번 다시 없을 올해의 마지막 12월 31일, 은둔하며 지내기에는 저물어가는 젊음이 아쉬울 따름이다. 평소 뮤지컬이나 콘서트 등 공연을 즐기지 않는 타입일지라도 이날만큼은 과감히 예매를 시도하자. 일단 시끌벅적한 분위기의 공연장에 들어서면 밀려오는 흥에 취해 ‘소리 없는 아우성’을 치게 될 테다. 어쩌면 그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날지도 모른다.


home

3 / 10

최근 시집에 빠졌다.
아직까지 별다른 약속이 없는 걸로 보아 12월 31일에도 집에서 시집이나 읽고 있지 않을까 싶다.
감성에 젖어 2018년을 맞이할 생각이다. _이예지(회사원)

우는 거 아니거든요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다가오는 연말에 어딜 가도 들뜬 분위기건만 여전히 혼자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했다. ‘나 홀로 31일’을 만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참을 몰입해 읽게 되는 소설이나 한 해를 되짚어볼 수 있는 에세이로 조용히 스스로의 내면에 집중해본다. 미뤄왔던 웹툰, 드라마를 몰아 보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도 있다. 영화관 나들이나 새로운 ‘인생 영화’를 찾는 일 또한 보람찬 마무리를 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계획. 그런데 이유를 모르겠다. 왜 자꾸 눈물이 나지.


place

3 / 10

친구들과 클럽이나 여행을 가려다 서울 내 호텔에 머물며 우리만의 파티를 열기로 했다.
맨 꼭대기 층에는 루프톱 바도 있고, 도심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않으니 나름대로 완벽한 연말 계획이다. _박소희(회사원)

은밀한 마지막 밤

2017년의 끝이라고 해서 별다를 건 없다. 어김없이 매년 12월 31일은 찾아올 테다. 그러나 한층 특별한 밤을 즐기기를 원한다면 알아둘 곳이 몇 군데 있다. 아름다운 선율로 귀를 즐겁게 하는 재즈 바,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루프톱 바처럼 ‘진짜’ 뜨거운 장소는 따로 있는 법이다. 밀물처럼 몰아닥치는 클럽 인파 속, 새해의 시작을 망치고 싶지 않거든 실내로 대피하자.

다시는 오지 않을 2017년의 마지막 밤, 당신은 어디서 뭘 할 계획인가요?

Credit Info

EDITOR
PARK SO HYUN
PHOTO
HAN SANG SUN

2017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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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SO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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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SANG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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