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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THAN WORDS

On November 20, 2017 0

2017년 단순한 패션을 너머 스타일 코드로 자리매김한 핫 이슈 4가지. 펑크 컬처와 디스코 무드, 아메리카와 트래비스 스콧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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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ENCIAGA

BALENCI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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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의 슬로건.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의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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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빈클라인의 2017 가을 캠페인.캘빈클라인의 2017 가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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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락스 요하닉스의 2017 서머 프로젝트.블락스 요하닉스의 2017 서머 프로젝트.
  • 버니 샌더스의 미국 대선 로고.버니 샌더스의 미국 대선 로고.
  • 블락스 요하닉스의 트럼프 패러디 이미지.블락스 요하닉스의 트럼프 패러디 이미지.

ABOUT AMERICA

미국. 이 거대한 나라가 패션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정확하게는 도널드 트럼프와 아메리카에 관한 이야기다. 먼저 뉴욕에서 시작해 파리까지 이어진 ‘반(反)트럼프 패션’부터 살펴볼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n Great Again)’란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성과 인권을 무시하는 시대착오적 정책을 내놓은 트럼프. 그에 대한 시위는 런웨이에서 계속됐는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강력한 피스들이 줄지어 등장한 것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선거 운동 당시 트럼프가 착용한 모자를 패러디해 사이다처럼 시원한 문구를 선보인 퍼블릭 스쿨, 경쟁 후보였던 버니 샌더스의 캠페인 로고와 컬러를 아이템 곳곳에 넣어 여전히 그를 지지하고 있음을 알린 발렌시아가, 시위대가 착용한 핑크 모자로 피날레를 장식한 미쏘니, 무슬림의 입국 금지에 항의하듯 모델에게 히잡을 씌운 이지 컬렉션이 대표적 예. 반면 트럼프와 무관하게 미국을 재해석한, 근사하고 아름다운 컬렉션도 존재했다. 서로 다른 것들의 혼재를 통해 완성된 미국 문화를 모티프로 전개한 캘빈클라인과 미국의 전통을 되새기며 1980년대 레트로 톰보이 룩을 선보인 코치 1941이 바로 그것. 어떤 방식으로든 패션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 미국, 이번 시즌 주인공인 건 틀림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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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무트 랭×트래비스 스콧 2017 S/S 캡슐 컬렉션.

헬무트 랭×트래비스 스콧 2017 S/S 캡슐 컬렉션.

  • 헬무트 랭×트래비스 스콧 2017 S/S 캡슐 컬렉션.헬무트 랭×트래비스 스콧 2017 S/S 캡슐 컬렉션.
  • 나이키 에어 베이퍼맥스 ‘Day to Night’ 캠페인 필름.나이키 에어 베이퍼맥스 ‘Day to Night’ 캠페인 필름.
  • 루이 비통×슈프림의 2017 F/W 맨즈 컬렉션 쇼에 참석한 트래비스 스콧.루이 비통×슈프림의 2017 F/W 맨즈 컬렉션 쇼에 참석한 트래비스 스콧.
  • 생 로랑의 2017 봄 컬렉션 패션 필름.생 로랑의 2017 봄 컬렉션 패션 필름.
  • ‘Butterfly Effect’ M/V.‘Butterfly Effect’ M/V.

NEVER CATCH ME

2017년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남자. 그건 바로 패션 신(Scene)을 평정한 패션 신(God) 래퍼 트래비스 스콧이다. 2016 S/S 시즌 ‘Wang Squad’로 발탁되며 알렉산더 왕 캠페인 모델로서 패션 신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하더니, 2017년에는 디자이너의 러브콜을 받는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생 로랑, 나이키, 미아우 등 패션 브랜드 캠페인 모델은 물론, 헬무트 랭과 자신의 이름을 건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슈프림과 컬래버레이션을 공개한 2017 F/W 루이 비통 맨즈 컬렉션 메인 게스트로 초대되는 등 눈부신 활약은 나열하기도 벅찰 정도! 그뿐이 아니다. 지난 4월 30일 미국 투어 중에는 오프화이트의 수장 버질 아블로와 함께 자신의 심벌인 새를 프린팅한 머천다이즈를 하루만 한정 판매했는데, 순식간에 품절되는 사태를 기록했다. 래퍼로서의 재능은 기본, 타고난 패션 센스를 더욱 빛내줄 멋진 몸매를 모두 갖춘 트래비스 스콧. 패셔니스타를 너머 스타일 아이콘이 될 날이 머지않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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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키노 2016 F/W 캠페인.

모스키노 2016 F/W 캠페인.

  • 모스키노 2016 F/W 캠페인.모스키노 2016 F/W 캠페인.
  • JEAN PAUL GAULTIERJEAN PAUL GAULTIER
  • JUNYA WATANABEJUNYA WATANABE
  • SAINT LAURENTSAINT LAURENT
  • JUNYA WATANABEJUNYA WATAN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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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IS-99%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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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VIENNE WESTWOODVIVIENNE WEST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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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찌 2017 F/W 캠페인.구찌 2017 F/W 캠페인.
  • 비비안 웨스트우드 2017 A/W 캠페인.비비안 웨스트우드 2017 A/W 캠페인.
  • 1 VALENTINO 2 CHANEL1 VALENTINO 2 CHANEL
  • 헬무트 랭 ‘Seen by the Artist Series’.헬무트 랭 ‘Seen by the Artist Series’.
  • 루이 비통 2016 A/W 캠페인.루이 비통 2016 A/W 캠페인.

FOREVER YOUNG

비비안 웨스트우드부터 장 폴 고티에, 존 갈리아노, 에디 슬리먼, 요지 야마모토까지 수많은 디자이너를 홀려온 경력으로 보아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장르임이 분명하다. 그렇다고 갑자기 하우스 브랜드에서 너도나도 펑크를 외치고 있다니. 좀 이상해 보일 법도 하지만 뭐 어떠한가. 목이 늘어날 때까지 입다가 아무렇게나 던져놓은 듯한 티셔츠와 스포츠 브랜드에서만 나올 법한 트랙 팬츠, 찢기고 해진 디스트로이드 진을 쿠튀르에 내놓기도 하는 요지경 속 같은 패션계에 더 이상 파격적일 것은 없으니 말이다. 과격하고 불량한 전형적 펑크를 생각하면 지루함이 끝도 없지만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이 재해석한 콘셉트는 1970년대 섹스 피스톨스가 자유와 해방을 외치던 정신과 태도, 그 본질에 더 집중해 담아냈다. 그라피티가 그려진 퍼 코트와 스터드가 잔뜩 박힌 반지, 철조망 같은 브레이슬릿에 코뚜레를 한 모델을 등장시킨 구찌와 클래식한 타탄체크 패턴에 찢어진 망사 스타킹으로 퇴폐미 가득한 루킹을 완성한 준야 와타나베,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해 섹시하게 풀어낸 알렉산더 왕, 프린지와 레이스, 니트 등 다양한 소재로 표현한 쟈딕앤볼테르를 보라! 더 이상 요란한 프린트 티셔츠, 불량하게 찢은 팬츠, 스터드가 여기저기 붙은 액세서리와 알록달록한 헤어 컬러로만 등장하지는 않겠지만 무엇에 저항하든 신선함은 끝이 없을 것. 펑크는 시대를 뛰어넘는 영원한 젊음을 자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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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싱 스트리트>(2016).

영화 <싱 스트리트>(2016).

  • 영화 <싱 스트리트>(2016).영화 <싱 스트리트>(2016).
  • GUCCIGUCCI
  •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1977).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1977).
  • SAINT LAURENT 2017 WINTER CAMPAIGNSAINT LAURENT 2017 WINTER CAMPAIGN
  • ISABEL MARANTISABEL MA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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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ABEL MARANTISABEL MARANT
  • NINA RICCININA RICCI
  • LEMAIRELEMAIRE
  • PAUL & JOEPAUL & JOE
  • SAINT LAURENTSAINT LAURENT
  • 영화 <아메리칸 허슬>(2013).영화 <아메리칸 허슬>(2013).

DISCO FEVER

정신없이 돌아가는 현란한 미러볼, 알록달록한 조명, 리드미컬한 비트로 대변되는 디스코. 이번 2017 F/W 시즌 많은 디자이너들은 1970~80년대 디스코에서 영감 받은 패션을 선보였다. 가장 대표적인 건 생 로랑. 안토니 바카렐로는 70년대 디스코 시대의 뉴욕에서 영감 받아 컬렉션을 완성했다. 그 당시 성행하던 디스코 사교 클럽인 ‘스튜디오 54’는 영감의 발원지였다. 하늘로 솟아오른 파워 숄더 재킷과 메탈릭 드레스로 관능적 디스코 루킹을 선보인 생 로랑을 필두로 군더더기 없는 파워 숄더 슈트에 와이드 벨트와 빅 이어링을 매치해 모던하게 풀어낸 이자벨 마랑, 낙낙한 복고풍 코듀로이 슈트를 선보인 르메르와 폴앤조, 플라워 자수와 크리스털 장식을 더한 미니스커트와 파워 숄더 재킷으로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한 구찌까지. 디스코 물결은 컬렉션 곳곳에서 보였다. 70~80년대 디스코 패션과 문화를 오리지널로 감상하고 싶다면 그 시대를 반영한 영화를 참고할 것. 존 트라볼타 주연의 <토요일 밤의 열기>는 디스코 문화에 불을 지핀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이 외에도 70년대 뉴욕의 디스코 문화를 반영한 영화 <아메리칸 허슬>과 80년대 디스코 패션이 녹아 있는 <싱 스트리트>까지 디스코 무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요소는 넘쳐난다. 언제 들어도 신나고, 언제 봐도 화려함에 눈을 뗄 수 없는 디스코 음악과 패션은 1970년대에도 2017년에도 여전히 뜨겁다.

2017년 단순한 패션을 너머 스타일 코드로 자리매김한 핫 이슈 4가지. 펑크 컬처와 디스코 무드, 아메리카와 트래비스 스콧에 대하여.

Credit Info

EDITOR
YOO EUN YOUNG, AN EON JU, KIM JI HYUN
PHOTO
BLACX_YOHANIX, CALVIN KLEIN, FACEBOOK(@BERNIESANDERS), IMAXTREE.COM, SHUTTERSTOCK, NIKE, SAINT LAURENT, TRAVISSCOTT.COM, HELMUT LANG, IMAXTREE.COM, MOSCHINO, GUCCI, VIVIENNE WESTWOOD, LOUIS VUITTON, HELMUT LANG, CHANEL, VALENTINO, IMAXTREE.COM, SAINT LAURENT
ASSISTANT
LEE SO YOUNG

2017년 11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YOO EUN YOUNG, AN EON JU, KIM JI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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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X_YOHANIX, CALVIN KLEIN, FACEBOOK(@BERNIESANDERS), IMAXTREE.COM, SHUTTERSTOCK, NIKE, SAINT LAURENT, TRAVISSCOTT.COM, HELMUT LANG, IMAXTREE.COM, MOSCHINO, GUCCI, VIVIENNE WESTWOOD, LOUIS VUITTON, HELMUT LANG, CHANEL, VALENTINO, IMAXTREE.COM, SAINT LAURENT
ASSISTANT
LEE SO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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