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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 BEAUTY A to Z

On September 21, 2017 0

선명한 컬러 블록 아이와 매혹적인 로즈 틴트 컬러의 치크, 다양하게 변주된 레드템, 그리고 메마른 피부를 구원할 마스크와 페이셜 오일까지. 가을의 시작과 함께 기억해야 할 뷰티 트렌드의 모든 것.

 

 A  autumn breeze

따뜻하고 우아한 가을의 향수는 청량하고 상쾌한 여름 향과 대비되는 매력이 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과 얼굴을 스치는 가을바람 사이로 향기로운 감성을 더해줄 수 있는 향수를 꺼내 들 차례다.

1 조 말론 런던의 잉글리쉬 오크 앤 헤이즐넛 코롱 100ml 18만원.
2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의 너바나 버번 100ml 14만5천원.
3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아쿠아 디 콜로니아 엔젤 디 피렌체 100ml 21만8천원.
4 톰 포드 뷰티의 오키드 쏠레이 오 드 퍼퓸 100ml 23만8천원.
5 버버리의 마이 버버리 블러시 90ml 19만3천원.

  •  B  bottom lashes

    그동안 속눈썹을 위로 쓸어 올리기 바빴다면 이번 시즌에는 아래로 열심히 쓸어 내려야 할 것 같다. 톱보다는 언더 래시에 힘을 실어 풍성하게 연출한 ‘업 사이드 다운’ 스타일의 속눈썹을 주목할 만하다. 언더 래시에 힘을 줄수록 시선을 분산시켜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역할도 한다니 이보다 기특할 데가! 아찔한 속눈썹을 위해 기왕 마스카라를 집어 들었다면 위아래 남김없이 공들여 바르기를.

    1 루나의 아이라이트 마스카라 8ml 1만6천원.
    2 랑콤의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 10g 4만4천원.
    3 VDL의 페스티벌 서클 컬러 마스카라 02 파스토쇼 블루 8g 1만8천원.
    4 쏘내추럴의 래쉬 펌-업 더블 카라 8g 1만5천원.
    5 MSGM
    6 CHANEL
    7 JEREMY SCOTT

  •  C  color-blocked eyes

    올가을엔 원톤의 음영 메이크업보다 2가지 컬러로 경계를 뚜렷이 나눈 블로킹 아이 메이크업이 트렌드다. 푸크시아 컬러의 라이너와 파스텔 톤 섀도를 투톤으로 연출한 오스카 드 라 렌타 쇼의 모델들이나 눈 앞머리와 언더라인에 비비드한 컬러 블록으로 포인트를 준 비블로스의 모델처럼 과감하게 대비되는 컬러 이펙트를 시도할 것. 나에게 어울리는 의외의 ‘꿀조합’ 컬러를 찾는 재미도 쏠쏠할 거다.

    1 정샘물의 리파이닝 아이섀도우 트리플 아이리스 팝 8.5g 3만2천원.
    2 슈에무라의 프레스드 아이섀도우 M165 1.4g 2만1천원.
    3 에스쁘아의 크로마 페인팅 워터프루프 아이펜슬 오션프론트 0.5g 1만8천원.
    4 3CE의 원 컬러 섀도우 요크 2.5g 1만1천원.
    5 3CE의 원 컬러 섀도우 줄라이 라임 2.5g 1만1천원.
    6 EMILIO DE LA MORENA
    7,8 BYBLOS
    9 OSCAR DE LA RENTA

  •  D  delicate brow

    이번 시즌에는 1980년대 브룩 실즈처럼 풍성하고 진한 눈썹 결을 따라 자연스럽게 빗어 넘긴 ‘잘생긴’ 아이브로가 대세다. 그렇다고 무작정 두껍게만 칠했다가는 ‘앵그리 버드’가 되기 십상이다. 눈 앞머리에서 끝으로 갈수록 농도가 진해지도록 2가지 톤을 그러데이션하는 것이 방법.이때 펜슬을 세워 눈썹을 한올 한올 심듯 그리면 본래 내 눈썹처럼 내추럴하게 표현할 수 있다.

    1 GIAMBATTISTA VALLI
    2 MAX MARA
    3 STELLA McCARTNEY
    4 (왼쪽부터) 16브랜드의 16갱스 브로우 브로우 메이커 듀오 버건디 4.15g 1만3천원. 마몽드의 내추럴 우드펜슬 아이브로우 1호 브라운 1.4g 3천원. 메리케이의 브로우 디파이너 펜슬 브루넷 1.13g 1만5천원. 제이에스티나 뷰티의 주얼 디파인 듀얼 브로우 내추럴 브라운 3.2g 1만8천원. 지베르니의 센스티브 오토 브로우 펜슬 1호 블랙 브라운 0.8g 1만3천원. 클리오의 킬브로우 타투라스팅 젤 펜슬 1호 내추럴 브라운 0.4g 1만원. 슈에무라의 하드 포뮬라 브라운 4g 3만2천원. 웨이크메이크의 파우더 젯 듀얼 브로우 01 블론드 0.75g 9천원. 블리블리의 1.5mm 극세사 브로우 펜슬 아콘 0.09g 8천원.

  •  E  everglow

    건강한 윤기를 더한 글로 베이스의 인기는 이번 시즌에도 유효하다. 나날이 진화를 거듭하는 글로 메이크업 제품 덕분에 광채 피부는 이제 우리에게 꽤 친숙해졌다. 피부 위에 머무는 빛의 역할이 중요한 글로 메이크업인 만큼 다양한 컬러의 펄 입자를 더한 ‘자체 발광’ 일루미네이팅 베이스도 맹활약 중이다. 가벼워진 텍스처에 커버력까지 높인 이토록 짱짱한 베이스라면 ‘광알못’이라도 기꺼이 피부를 맡기고 싶어질 듯.

    1 슈에무라의 더 라이트벌브 에센스 파운데이션 27ml 6만9천원.
    2 RMK의 리퀴드 파운데이션 30ml 5만2천원.
    3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마이 아르마니 투 고 쿠션 15g 8만9천원.
    4 버버리의 프레시 글로우 루미너스 플루이드 베이스 30ml 5만8천원.
    5 YSL의 엉크르 드 뽀 올아워 파운데이션 25ml 7만9천원.
    6 제스젭의 원 드롭 퍼펙션 30ml 4만5천원.
    7 시슬리의 인스턴트 에끌라 30ml 9만원.

F flawless skin

베이스 트렌드가 어디에 맞춰 있더라도 결점 없이 깨끗한 피부는 늘 챙겨야 하는 공통분모다. 본래 피부가 좋았던 것처럼 보이고 싶은 여자들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컨실러의 인기 역시 고공 행진 중. 점과 같은 스폿성 잡티를 가릴 때는 스틱 타입을, 다크서클처럼 면적이 넓은 부위는 리퀴드나 크림 타입 컨실러를 선택할 것.

1 페리페라의 잉크 컨실러 #2 잡티사냥 베이지 8g 9천원.
2 블리블리의 아이엠 커스텀 플로리스 컨실러 내추럴 6g 1만8천원.
3 메이크업 포에버의 울트라 에이치디 인비저블 커버 컨실러 R30 7ml 4만원.
4 베네피트의 보잉 하이드레이팅 컨실러 2호 미디움 3.5g 2만8천원.
5 아리따움의 풀커버 리퀴드 컨실러 2호 라이트베이지 5g 5천원.

 

G groo-dopter

놀라운 일이다. 대한민국 남자들이 이렇게 화장품에 열광할 줄이야. 그동안 숨겨온 뷰티에 대한 욕구 불만을 어떻게 참았는지 궁금할 정도다. 그루밍족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그루답터’는 이제 뷰티 업계가 주목할 특급 고객이 됐다. 여자 친구가 사다 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쓰던 순박한 남자들 대신 ‘미모 포텐’을 높여줄 명민한 제품을 한발 앞서 찾아 나서는 그루답터. 이제 남자도 화장을 알아야 섹시해지는 시대가 왔다.

1 정교한 셰이빙을 도와주는 불리 1803의 크렘 포고노토미엔 75g 4만9천원, 눈썹, 콧수염 정돈용 빗은 불리 1803의 비어드 스퀘어 콤브 미디엄 3만5천원.
2 사용감이 프레시한 클렌저는 러쉬의 칼라마주 240g 3만7천원.
3 여드름 원인인 피부 속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트리아의 스킨 퍼펙팅 블루라이트 34만5천원.
4 트러블 피부를 진정시키는 DTRT의 디어 매트 140ml 3만7천원.
5 한방 성분으로 주름과 탄력을 케어하는 설화수 맨의 본윤에센스 140ml 7만3천원.
6 촉촉한 피부를 위한 불독의 센시티브 수분크림 100ml 2만원.
7 미세한 진동이 눈가 탄력을 높이는 바나브의 레이 6만2천원.

 

H home alone

바캉스를 핑계로 여름 내내 이불 밖의 세상을 즐겼다면, 이젠 온기가 느껴지는 집으로 돌아올 시간. 서늘해진 날씨와 마주하며 문 밖을 나서는 대신 집을 선택한 ‘집순이’에게 필요한 건 바로 홈 스파 아이템. 가볍게 쓱쓱 문지르기만 하면 피부가 보들보들해지는 보디 스크럽부터 체온을 따라 부드럽게 녹아 스며드는 보디 마사지 바, 디톡스 효과가 있는 마스크 팩, 그리고 뷰티 디바이스까지. 이 정도면 혼자 집에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1 배스 가운은 쿨 이너프 스튜디오의 더 로브 13만원.
2 보디 브러시는 에디터 소장품.
3 차분하면서 따뜻한 향을 선사하는 바이레도의 캔들 비블리오티크 240g 9만6천원.
4 디톡스 기능으로 피부를 화사하게 톤업시켜주는 블리스의 마스크 어-필 래디언스 리빌링 러버라이징 마스크 14g×3 4만2천원.
5 바닐라 향의 보디 틴트 겸 마사지 바는 러쉬의 쉼미 쉼미 30g 1만2천4백원.
6 초콜릿 모양 마사지 바는 러쉬의 소프트 쿠르 30g 1만2천8백원.
7 상쾌한 풀 내음이 코 끝을 자극하는 이솝의 제라늄 리프 바디 스크럽 180ml 4만5천원.
8 청량한 아로마 향이 더해진 이솝​의 리뎀션 바디 스크럽 180ml 4만5천원.
9 또렷한 페이스 라인을 위한 메이크온의 마그네타이트 15 7만원.

  • I into the pastels

    가을에 만나는 파스텔 컬러는 차분하고 누디한 메이크업과의 조화 속에서 보다 생기 있고 화사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분명 표현법에는 차이가 있다. 가을의 파스텔 룩은 넓은 면적을 채우는 대신 라인에 집중하거나 구획을 나눠 눈 앞머리나 꼬리 쪽으로 터치하는 것이 방법. 이때 마스카라는 과감히 생략하거나 아예 대비되는 톤의 컬러 마스카라로 색감을 한층 부각하는 것이 좋다. ‘가을=브라운’ 공식에 반기를 들고 싶다면 라일락, 코럴, 베이비 블루 같은 달콤한 파스텔 컬러가 훌륭한 대안이 될 거다.

    1 16브랜드의 16 브릭킷 섀도우 SP02 피치, 브릭킷 섀도우 SG03 바이올렛 각각 1.2g 9천원.
    2 RMK의 인지니어스 파우더 아이즈 N 10 오렌지 1.9g 2만5천원.
    3 제스젭의 아이 파노라마 튜튜 3g 2만원.
    4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오픈 유어 아이즈 BL201 2g 1만1천원.
    5 나스의 싱글 아이섀도우 골드 핑거 2.2g 3만6천원.
    6,7 MARY KATRANTZOU
    8 PRABAL GURUNG

  • J just kissed

    올가을에는 정교한 라이닝의 입술보다 흐트러지고 뭉개진 스머지 립 메이크업이 훨씬 세련돼 보인다. 마치 남자친구와 지금 막 키스를 나눈 것처럼 입술 가장자리가 번진 립 메이크업이 트렌드라는 얘기. 경계선이 자연스럽게 번지도록 연출하는 스머지는 최소한의 컬러로 가볍게 뭉개듯 블렌딩하는 것이 포인트다. 리퀴드 틴트나 립스틱을 입술 안쪽부터 발라 진하게 물들이고, 면봉을 이용해 외곽선을 퍼트리는 것이 가장 손쉽게 응용할 수 있는 스머징 테크닉이다. 런웨이 모델의 뷰티 룩을 참고하고 싶다면 입술 외곽을 지우개로 살살 지운 듯 연출한 에린 페더슨 쇼나 게이샤처럼 입술 양 끝 가장자리를 번지게 표현한 앤드루 GN 쇼를 눈여겨볼 것. 또 지암바티스타 발리 쇼의 농염한 버건디 컬러의 스머지 립 역시 한번쯤 시도해볼 만하다.

    1 ERIN FETHERStON
    2,4 ANDREW GN
    3,5 GIAMBATTISTA VALLI

  • K keep clean

    요즘은 계절을 막론하고 미세먼지와 각종 오염 물질과 전쟁을 펼치고 있다. 문 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피부를 자극하는 각종 유해 환경 요인은 트러블을 유발하는 주범 중 하나. 특히 미세먼지는 한번 피부에 닿으면 쉽게 떨어지지 않아 각종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그 때문에 어느 때보다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한 시점. 안티 더스트 기능은 물론 환절기에 예민해진 피부를 보호하는 똘똘한 클렌저로 세심하게 닦는 습관을 들일 것.

    1 트러블 유발 원인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듀크레이의 케라크닐 젤 무쌍 400ml 3만5천원.
    2 물이 닿는 순간 풍성한 거품이 형성되는 뷰인스의 올인원 페이셜 클렌져 200ml 1만9천8백원.
    3 모공 깊숙이 쌓인 피지와 노폐물을 씻어주는 아베다의 아우터 피스 포밍 클렌저 125ml 3만8천원.
    4 티트리잎 오일과 화이트 트러플 추출물이 클렌징 후에도 촉촉한 피부 결을 유지해주는 엠디스픽의 클레리티 퍼펙트 클린 80g 1만8천원.
    5 모공 속에 쌓인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아쿠탑의 더스트 제로 마사지 클렌징 크림 100ml 2만9천원.
    6 세안 후에도 속땅김 없이 상쾌한 세안을 돕는 아더마의 피지악 젤 무쌍 퓨리피앙 400ml 3만5천원.
    7 저자극 포뮬러가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아크웰의 버블 프리 pH 밸런싱 클렌징 250ml 2만6천원.

  • L low ponytail

    이번 시즌 주목할 헤어 키워드 중 하나는 힘을 빼고 느슨하게 흘러내린 듯 묶은 로우 포니테일. 특히 올가을엔 헤어 액세서리를 만나 한층 로맨틱해졌다. 필로소피 디 로렌조 세라피니, 토리버치 쇼의 모델처럼 검은 리본으로 감싸 늘어뜨리거나 프링글 오브 스코틀랜드, 아이그너 쇼에서처럼 묶여 있는 지점을 헤어 핀으로 고정한 것은 리얼 웨이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연출 테크닉. 또 발맹 쇼처럼 브레이드 헤어와 로우 포니테일을 접목한 것도 흥미롭다. 분위기를 좌우하는 건 의외로 한 끗 차이. 화장대 위에 굴러다니는 까만 고무줄은 잠시 치워두고 지금 헤어 액세서리부터 장만해보기를.

    1 PHILOSOPHY DI LORENZO SERAFINI
    2 PRINGLE OF SCOTLAND
    3 BALMAIN
    4 AIGNER
    5 촉촉한 보습과 윤기를 더해주는 츠바키의 오일 퍼펙션 헤어 오일 50ml 2만4천원.
    6 부스스한 헤어를 정돈하는 모로칸오일의 블로우 드라이 컨센트레이트 50ml 3만5천원.

  • M messy wave

    헤어 살롱에서 방금 나온 것처럼 완벽하게 세팅한 웨이브보다 내추럴하면서 불규칙한 매력을 강조한 메시 웨이브가 더 쿨해 보인다. 그렇다고 무작정 부스스하다고만 해서는 메시 웨이브라 할 수 없다. 적당한 윤기를 머금은 텍스처에 에어리한 볼륨감을 더해주는 작업을 해야 한다. 민낯인 것 같지만 사실은 완벽히 계산한 누드 메이크업인 것처럼 자다 일어난 듯 보이는 부스스함도 연출한 스타일링임을 잊지 말 것.

    1 FENDI
    2 TRUSSARDI
    3 자연스러운 컬링을 위한 르네휘테르의 베지탈 스타일링 왁스 50ml 2만4천원.
    4 풍성한 볼륨을 유지해주는 리빙프루프의 풀 드라이 볼륨 블라스트 238ml 4만2천원.
    5 탄력 있는 웨이브 스타일링을 위한 미쟝센의 컬링 에센스 2X 150ml 1만원.

  • N no more pore

    여름 내내 쫙쫙 늘려놓은 모공을 다시 정비할 차례다. 데일리 스킨케어에 모공 수렴 기능이 있는 토너나 에멀션, 에센스 등을 추가하고, 묵은 각질이 모공을 막지 않도록 일주일에 한두 번씩 딥 클렌징을 한다. 딥 클렌징 후에는 모공 전용 마스크로 피지를 컨트롤하면서 부족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준다.

    1 바이오더마의 세비엄 포어 리파이너 30ml 2만7천원.
    2 쌍빠의 포어리스 매직 에센스 105ml 1만9천원.
    3 라네즈의 미니포어 워터클레이 마스크 70ml 2만3천원. 키엘의 모공 탄력 에센스 50ml 9만3천원.
    4 에스티 로더의 포어 미니마이징 하이드라 로션 100ml 6만3천원.
    5 BRTC의 탄닌포어 콤플랙스 50ml 6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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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oil, please!

무더위가 한풀 꺾인 걸 어떻게 알았는지 피부가 부쩍 메말라간다. 수분 에센스나 리치한 영양 크림으로도 복구가 안 된다면 믿을 구석은 단 하나, 페이셜 오일뿐이다. 트렌치코트를 꺼내 입기 시작했다는 건 화장대 맨 앞줄에 오일을 챙겨둬야 한다는 신호다. 사용법은 무궁무진하니 ‘다 못 쓰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은 접어두기를. 손바닥을 따뜻하게 만든 후 오일을 1~2방울 떨어뜨린 후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평소 사용하던 에센스나 크림에 섞어 쓰면 보습력을 높일 수 있다. 푸석한 피부 때문에 화장이 들뜨는 게 염려된다면 파운데이션에도 한 방울 블렌딩해 써도 좋다. 가을 뷰티 쇼핑을 위해 고정픽해야 할 아이템을 꼽으라면 단연 오일! 왜? 좋은 기름이니까.

1 빌리프의 로즈젬마 컨센트레이트 오일 30ml 6만원.
2 프레쉬의 씨베리 모이스춰라이징 페이스 오일 50ml 7만8천원.
3 SK-Ⅱ의 미라클 오일 50ml 16만원.
4 겔랑의 아베이 로얄 유쓰 워터리 오일 50ml 19만원.
5 프리메라의 미라클 씨드 컨센트레이트 오일 30ml 6만원.

  • P pretty day’s back

    지난 4월 홍대 스트리트를 핑크빛 물결로 가득 채운 <나일론>의 뷰티 팝업 스토어 ‘프리티데이’가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9월 23일 홍대 카린 쇼룸에서 열리는 <나일론> 프리티데이 시즌2는 한층 풍성해진 볼거리와 놀거리로 나일로니아를 찾아갈 예정. 트렌디한 뷰티 브랜드들의 체험 이벤트 존을 비롯해 현장 미션 이벤트, 도네이션을 위한 러키 박스, 브랜드 뮤즈로 선정된 <나일론> 크루들의 라이브 방송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하나 더! 오직 프리티데이 현장에서만 ‘겟’할 수 있는 프리티 타블로이드 매거진과 서프라이즈한 ‘특급 선물’도 놓치지 말기를.

  • Q quick peeling

    묵은 각질을 주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매끈한 피부로 가는 첫걸음이다. 피부 턴오버 주기에 맞춰 씻고, 닦고, 세안하는 각질 제거 단계가 번거롭다면 이젠 필링 토너나 필링 패드 같은 ‘퀵 필링’ 제품으로 손쉽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는 필링 토너는 뿌리거나 닦기만 해도 각질이 제거된다. 자극이 크지 않아 얇고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 얇은 극세사 원단이나 거즈에 필링제를 적신 필링 패드도 초간단 각질 제거의 끝판왕이다. 피부 결을 따라 닦기만 하면 묵은 각질과 모공 속 노폐물이 부드럽게 제거된다. 자, 지금 필링 타임에 필요한 건 뭐? 바로 스피드!

    1 닥터자르트의 더마클리어 마이크로 밀크필 100ml 3만2천원.
    2 쏘내추럴의 샤이닝 페이스 필링 패드 80ea 1만5천원.
    3 에뛰드하우스의 베리 AHA 브라이트 필 부스팅 세럼 150ml 1만5천원.
    4 어바웃미의 스킨 톤업 필링 패드 7ml 1천원.
    5 이니스프리의 청보리 필링 패드20ea 1만2천원.
    6 닥터지의 브라이트닝 필링 토너 170ml 2만3천원.

 

R rosy tinted

이번 시즌엔 마치 두 뺨 위에 사랑스러운 장미 꽃잎이 물든 것 같은 은은한 로즈 컬러 블러셔에 마음을 빼앗길 만하다. 따뜻한 핑크와 생기 있는 코럴 핑크 톤으로 아기 볼처럼 보송보송하게 연출한 치크는 얼마든지 탐내도 좋을 만한 뷰티 룩이다. 애플존을 중심으로 톡톡 두드리듯 바르고 브러시를 이용해 경계를 한 번 더 없애면 발그레하게 상기된 로맨틱한 치크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1 버버리의 블러시 팔레트 5g 7만8천원.
2 VDL의 엑스퍼트 컬러 아이북 모노 S 101 비너스 3g 1만5천원.
3 랑콤의 블러쉬 쉽띨 크렘 #04 소프트 핑크 3.6g 3만8천원.
4 시슬리의 휘또 블러쉬 트위스트 1 페탈 5.5g 7만원.
5 마죠리카 마죠리카의 퍼프 데 치크 플라워 하모니 RD303 만다린 믹스 5.8g 2만원.
6 나스의 블러쉬 딥 쓰로트 4.8g 4만원.

S smoky signal

F/W 컬렉션에서 감지된 주요 뷰티 키워드 중 하나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터치로 완성한 새로운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이다. 발맹 쇼는 드라마틱한 디자인으로 연출한 블랙 셰이드 위에 쿠퍼 컬러를 악센트로 더해 눈길을 사로잡았는가 하면 알베르타 페레티 쇼에서는 블랙과 어우러진 레드와 골드 포인트로 색다른 스모키 룩을 선보였다. 또 끌로에 쇼에서는 눈꼬리를 날렵하게 빼내어 고양이 같은 눈매를 연출했다. 다른 컬러에 비해 단조롭게 보일 수 있는 블랙이지만, 이렇게 끊임없이 변주될 수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

1 메이블린 뉴욕의 하이퍼 샤프 라이너 레이저 프리시전 브라운블랙 0.5g 1만6천원.
2 블리블리의 아이 데피니션 라스팅 섀도우 라이너 블랙티 0.5g 1만4천원.
3 YSL의 꾸뛰르 아이라이너 01 딥블랙 2.95ml 4만5천원.
4 랑콤의 그랑디오즈 라이너 01 블랙 1.4ml 4만2천원.
5 시세이도의 잉크스트로크 아이라이너 시코쿠 블랙 4.5g 3만6천원.
6 CHLOÉ
7,8 BALMAIN
9 ALBERTA FERRETTI

  • T time to cut

    ‘국민 첫사랑’ 수지가 긴 생머리를 싹둑 자르고 등장했을 때 모습이 훨씬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해 보인 건 나뿐만이 아니었을 거다. 드라마 속 여주인공을 비롯해 런웨이 위의 모델들, 심지어 스트리트 신에서조차도 쇼트 헤어의 여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재미있는 건 커트 스타일이 예전보다 다채로워졌다는 것. 슬릭하게 떨어지는 ‘똑단발’부터 가볍게 질감 처리한 C 컬 웨이브, 턱선을 따라 동그랗게 부풀린 볼류마이징 컷, 언밸런스한 비대칭 쇼트까지. 아직도 자를지 말지 고민이라면 후회하더라도 일단 자르고 볼 것. 머리카락이야 또 기르면 그만이니까.

    1 TADASHI SHOJI
    2 3.1 PHILLIP LIM
    3,4 GRINKO
    5 LUTZ HUELLE
    6 AKRIS
    7 ANNAKIKI

  • U ultimate mask

    건조한 피부, 눈에 띄는 모공, 하얗게 올라오는 각질.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인 환절기 피부에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할 때는 효과 빠른 마스크의 힘을 빌리자. 요즘은 제각기 다른 효능의 마스크를 나눠 바르는 ‘멀티 마스킹’이 대세. 피부 고민에 맞춰 골라 쓰는 재미가 쏠쏠할 거다.

    1 네이처리퍼블릭의 리얼 네이처 클레이 마스크 생강&레몬 50ml 5천9백원.
    2 디어패커의 블랙 티&블랙 로즈 마스크 50ml 3만8천원.
    3 식물나라의 내추럴 딜라이트 티트리 카밍 팩 200ml 1만2천8백원.
    4 빌리프의 더 트루 팅쳐 마스크-캐머마일 50ml 2만8천원.
    5 드림웍스의 프로즌 요거트 슬리핑 팩 100g 8천원.
    6 글램글로우의 그래비티머드™ 퍼밍 트리트먼트 40g 7만9천원.
    7 프레쉬의 엄브리안 클레이 퓨리파잉 마스크 100ml 8만6천원.
    8 록시땅의 이모르뗄 크림 마스크 125ml 10만원.
    9 네이처리퍼블릭의 리얼 네이처 클레이 마스크 인삼&코코넛 70g 5천9백원.
    10 마몽드의 카밍 하이드라 슬리핑 마스크 100ml 1만8천원.

 

V various red

가을 컬러 트렌드 중심에 있는 레드는 각기 다른 분위기와 컬러 톤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중이다. 우아하고 고혹적인 클래식 레드, 발랄하고 생동감이 느껴지는 브라이트 레드, 농염한 적포도줏빛 버건디 등 컬러 스펙트럼은 너무나 다양하다. 입술이나 네일에만 국한된 레드 아이템의 범주도 아이와 치크로 점점 확대되는 중. ‘레드 아이템이 이렇게 많은데 또 샀어’라고 죄책감을 느낌 필요는 없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도 똑같은 컬러는 없을 테니까.

1 제스젭의 크림 치크 어도러블 4.5g 2만9천원.
2 조성아22의 쥬시 펑크 코튼 립 마이 버건디 2.2g 1만9천원.
3 바비 브라운의 럭스 립 칼라 #30 유어 마제스티 3.8g 4만2천원.
4 디올의 루즈 디올 861 소피스티케이티드 매트 3.5g 4만2천원.
5 나스의 네일 폴리쉬 도비마 15ml 2만7천원.
6 VDL의 크리미 스틱 젤리 501 라이딩후드 7.3g 2만5천원.
7 YSL의 따뚜아쥬 꾸뛰르 N°8 블랙 레드 코드 6ml 4만4천원.
8 페리페라의 맑은 수채화 벨벳 치크 1호 설렘가득 장미꽃 4g 8천원.

  • W water world

    여름에서 가을, 또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뀌면서 피부는 점점 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한다. 이럴 때 리치한 보습제로 한 번에 해결하기보다는 농도와 시간 차이를 두고 여러 겹 레이어링하며 덧바르면 탄탄한 보습막을 유지할 수 있다. 그 시작점에 있는 아이템이 바로 워터 타입 에센스. 토너보다 트리트먼트 기능이 높고 에센스보다 가벼운 질감의 워터 에센스는 계절이나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마스터 키’ 같은 존재가 됐다. 업그레이드된 효능과 성분으로 계속 진화하는 워터 에센스. ‘물’ 좋은 화장품을 위해 여자들의 지갑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1 조성아22의 미네랄 토닝 에센스 250ml 2만원.
    2 겔랑의 수퍼 아쿠아 토너 150ml 7만4천원.
    3 클라란스의 엑스트라 퍼밍 트리트먼트 에센스 200ml 6만3천원.
    4 바이오더마의 하이드라비오 에센스 로션 200ml 3만2천원.
    5 꼬달리의 뷰티 엘릭시르 100ml 5만9천원.
    6 아모레퍼시픽의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 120ml 17만원.
    7 프리메라의 미라클 씨드 에센스 150ml 4만8천원.

  • X xoxo

    지금 딱히 필요가 있어서 화장품을 사는 게 아니라, 그냥 보기 좋고 예뻐서 사는 경우도 많다. 어차피 예뻐서 산 거니까 그저 ‘관상용’이 되더라도 뿌듯하면 그만이다. 겉보기에만 예쁘냐고? 그럴리가! 퀄리티도 짱짱하다.

    1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개선해주는 더마토리의 하이포알러제닉 시카 젤 크림. ‘약’스러운 패키지 일색인 더마 코스메틱 월드에서 혼자 이렇게 예쁘면 반칙이지. 50ml 1만8천원.
    2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드림웍스의 아임 더 미라클 피오나 핑크 팩. 장미수 성분이 더해진 크림 타입 클레이 팩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100g 1만2천원.
    3 달콤한 슈거 파우더가 솔솔 뿌려진 듯한 니나리치의 레스 구르망디즈 드 루나 EDT. 50ml 8만4천원.
    4 부스터와 리퀴드 앰풀을 혼합해 흔들기만 하면 모델링 마스크 팩이 완성되는 닥터자르트의 더마스크 쉐이킹 러버 루미너스 샷.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50g 8천원.
    5 파리 출신 디자이너 올림피아 르탱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랑콤의 원더랜드 팔레트. 마치 어느 소녀의 다이어리를 보는 듯하다. 10.4g 13만원.
    6 입체적인 쿠튀르 플라워가 시선을 압도하는 발렌티노의 발렌티나 핑크 오 데 퍼퓸. 우아하고 세련된 핑크 컬러에 마음을 빼앗기는 건 시간문제. 80ml 15만5천원.
    7 제레미 스콧의 재기 발랄함이 또 한번 발동한 모스키노의 프레쉬 핑크 EDT. 핑크 컬러를 입은 유리 세정제를 보고 유쾌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듯. 30ml 5만5천원.

  • Y you’ve got nail

    톡톡 튀는 네온 컬러의 여름 네일 대신 가을에는 차분하고 세련된 네일 컬러에 끌린다. 그렇다고 손끝을 브라운 일색으로 물들일 필요는 없다. 세상은 넓고, 네일 컬러는 이토록 많으니까.

    1 에스쁘아의 루드시크 패션네일 리치 차콜 10ml 5천원.
    2 헤라의 네일 에나멜 컬러 330호 카멜리아레드 10ml 2만원.
    3 반디의 젤리끄 GF637 노블 머스타드 14ml 5만원.
    4 3CE의 무드 레시피 롱 래스팅 네일라커 BR07 10ml 5천원.
    5 스킨푸드의 네일비타 알파α그린 AGR08 온기 담은 완두스프 10ml 2천5백원.
    6 네이처리퍼블릭의 컬러 앤 네이처 네일컬러 74 돌체로지 8ml 3천5백원.
    7 반디의 젤리끄 GF234 로즈 티 14ml 5만원.
    8 이니스프리의 리얼 컬러 네일 62호 겨울이 품은 섬 6ml 3천원.
    9 미샤의 젤라틱 네일 폴리쉬 GR03 아보카도그린 9ml 5천원.
    10 스킨푸드의 허니 젤네일 25호 시티크루징 8ml 6천원.
    11 아리따움의 모디 글램 네일즈 No.46 쥬피터 10ml 3천5백원.
    12 클리오의 네일 스타일러 매트 2호 코지 그린 15ml 5천원.

  • Z zzzz

    가을이 깊을수록 점점 길어지는 밤시간을 그냥 흘러보내기는 못내 아쉽다. 술이나 야식으로 배를 채울 바에는 똘똘한 나이트 케어 제품으로 피부에 영양을 채우는 게 훨씬 낫다. 본래의 피부 컨디션으로 되돌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 수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음 날 거울 속의 모습이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1 자는 동안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복구하는 이브로쉐의 리페어 슬리핑 케어 150ml 1만4천9백원.
    2 초기 주름과 피로 흔적을 지워주는 클라란스의 멀티 액티브 리바이탈리징 나이트 크림 50ml 9만5천원.
    3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퍼스트에이드뷰티 바이 시코르의 울트라 리페어 하이드라 펌 슬리핑 크림 50ml 5만2천원.
    4 밤사이 눈가의 부기와 다크서클을 완화하는 아베다의 툴라사라™ 웨딩 마스크 아이 오버나이트 15ml 6만8천원.
    5 숙면한 듯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로 케어해주는 시세이도의 이부키 뷰티 슬리핑 마스크 80ml 4만5천원.
    6 자기 전 속눈썹의 모근 부위에 바르면 속눈썹 성장을 촉진하는 쌍뗄라의 아이래쉬 모이스춰라이저 15ml 3만8천원.

선명한 컬러 블록 아이와 매혹적인 로즈 틴트 컬러의 치크, 다양하게 변주된 레드템, 그리고 메마른 피부를 구원할 마스크와 페이셜 오일까지. 가을의 시작과 함께 기억해야 할 뷰티 트렌드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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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CHOI IN SHIL
PHOTO
YOUNG KIM, KWON YONG BIN, IMAXTREE.COM
ASSISTANT
HA JE KYUNG

2017년 09월호

이달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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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JE 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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