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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11명과 함께한 시간

11 BOYS EVOLUTION

On July 31, 2017 0

지난 6월, 우리의 밤잠을 설치게 한 소년 101명의 찬란했던 무대는 막을 내렸지만, 국프들의 아픈 열 손가락이 된 소년들의 항해는 이제부터다. <나일론>이 새롭게 선택한 소년 11명의 진화와 함께한 시간.

벌키한 소매의 화이트 셔츠는 트렁크 프로젝트, 레드 컬러의 니트 베스트는 노앙, 블랙 팔부 팬츠는 블락스 요하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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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컬러 프린트 티셔츠·베이지 체크 로브는 모두 블락스 요하닉스, 와이드 진 팬츠는 디앤티도트, 벨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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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용 국 :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 〈프로듀스 101 시즌 1〉을 보면서 남자 편이 나온다면 꼭 지원하리라 결심했고 무사히 마쳤다. 얻은 것도 많고 감사하고 기쁘다. 진화의 롤모델 팬분들은 잘 알 거다. 롤모델로는 늘 ‘크러쉬’ 선배님을 꼽는다는 걸. 곡과 무대 요소의 중심 시대의 흐름을 잘 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트렌드를 반영하는 대중성이라고 볼 수 있다. 무대에서 퍼포먼스도 중요하지만, 좋은 음악을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게다가 나는 춤을 잘 못 추다 보니 노래가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건지도.(웃음) 최근 가장 하고 싶은 일 해외여행. 누구는 ‘별꼴이야’라며 뭐라 할 수도 있겠지만 알아보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자유롭게 놀고 싶다. From Inspiration 영화를 좋아한다. 장르는 멜로를 제외한 총 쏘고 때려 부수는 액션물. 이런 더운 여름에는 공포 영화도 좋아해 자주 본다. 물론 무섭다. 무서워하면서도 마음 졸이면서 끝까지 보게 되더라. 아, 부끄럽네…. To 김예현 착한 예현아, 자기희생은 이제 그만! 너무 남만 배려하지 말고 너 자신을 많이 생각해야 해, 알겠지? 콜미용국 당연히 기분 좋은 닉네임이다. 프로모션 영상 촬영 때 ‘콜미’라고 한 덕분에 생긴 쑥스러운 닉네임이지만. 촬영 후 합숙 때 그 영상을 보는 순간, 이불킥을 했다. 딴에는 최선을 다해 철판 엄청 깔고 한 거다. 표정은 이미 굳어 있었지만. 진정한 내 모습 다중 인격인 듯하지만 평소 40% 정도가 차분한 모습이다. 반려묘 톨비 ‘오버워치’라는 게임 캐릭터 ‘토르비욘’에서 이름을 따왔다. 톨비와 같이 있으면 힘든 건 별로 없는데, 열심히 뭔가에 집중하고 있을 때 가끔 놀아달라고 방해해 한숨 쉴 때도 있지만 아기를 키우는 것 같아 뿌듯하다. 고향 생각 프로그램에서 가족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눈물 날 뻔했지만 보고 싶을 때는 일부러 하는 일에 더 집중하고 열심히 한다. 그래야 더 빠르게 성공해서 보답할 수 있으니까.

  • 정 정 :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 ‘멀리서 왔는데 이대로 돌아갈 수는 없다, 무조건 열심히 연습하고 해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진화의 롤모델 엑소 선배님과 저스틴 비버처럼 멋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곡과 무대 요소의 중심 아직 다양한 부분에서 노력 중이라 어디에 더 신경을 쓰는 것보다는 주어진 무대의 모든 것을 무사히 잘 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Get Ugly 만약 끝까지 남아 있었더라면 소화를 가장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곡.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근육도 있고, 섹시한 모습에 자신 있다. 강력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잘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 가장 하고 싶은 일 바다에 가고 싶다. 여름 바다는 사람이 많고 떠들썩하기는 하지만.(웃음) From Inspiration 책과 영화 보기, 그리고 유튜브의 댄스 영상 등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는다. To 저스틴 저스틴, 말 좀 들어!!!!!!!!!!!! 홍은기와의 댄스 배틀 처음 연습생들이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은기의 춤을 본 후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이런 기회가 생기면 은기와 하고 싶었고, 우연히 또 같이 하게 됐다. 내가 은기 옷을 잡은 것도 즉흥이었는데, 은기가 바로 받아줘서 너무 즐거웠다. 가장 함께 돋보인 부분이 아닌가 싶다. 춤의 롤모델 엑소의 카이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 아홉 살부터 중국 무용을 시작했고, 열두 살에는 발레, 열여섯 살에는 현대 무용을 배웠는데, 무대에 오른다면 가장 먼저 시작한 중국 무용으로 장기를 뽐내고 싶다. 박지훈 진짜 대단한 것 같다. 부드럽고 상냥한 표정 연기도 정말 좋지만 의외의 강단이나 의지 등은 상남자에 가까웠다. 아쉬운 점 무언가를 보여드리려 했던 초반에 더 이상 있을 수 없게 된 점. 아직 선보이지 못한 다양한 내 모습이 분명 있었는데 더 보여줄 수가 없어 아쉬웠다.

레드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87MM, 네이비 쇼츠는 카이아크만, 화이트 점퍼는 비욘드 클로젯, 길게 늘어진 태슬은 디앤티도트, 화이트 스니커즈는 컨버스, 양말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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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무늬의 셔츠·팬츠·옐로 로고 티셔츠는 모두 오디너리피플, 블랙 샌들은 올세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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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 문 복 :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 확신이 없더라도 꼭 11명 안에 들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조금 높게 잡으면 그게 바로 더 노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진화의 롤모델 미담 제조기에, 연예계에서 롱런하는 유재석 선배님. 곡과 무대 요소의 중심 프로그램을 하면서 느꼈지만 일단 ‘쇼’이기 때문에 주어진 곡을 자신의 스타일로 어떻게 잘 표현하느냐가 중요하다. (강)다니엘이 1위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압도적인 무대 위 표현력이다. 의외의 표준어 대구가 고향인 데 반해 사투리를 잘 쓰지 않는다. 어릴 때 TBC 대구 방송에서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표준어를 써야 했으니 억양은 자연스레 사투리와 멀어졌다. To 성현우 현우야 다가와줘서 고마워. 가장 친한 친구는 너고, 여리고 착한 마음과 함께 계속 서로를 의지하면서 좋은 관계 유지하고 싶다. 일단 같이 있으면 성격도 잘 맞고 케미 터지니까.(웃음) 멘탈갑의 계기 어머니는 감정 표현을 잘 하지 않는 분이라서 어릴 적에는 서운한 면도 있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무언의 격려 같다. 이런 어머니와 생활을 하니 자연스럽게 도가 튼 편이랄까. 헤어 케어 얼굴에 꾸준히 팩을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트리트먼트와 헤어 팩 같은 머릿결 유지에 좋은 제품을 자주 사용한다. 어머니 머릿결이 좋은 걸 보면 유전일 수도.(웃음) 치명적인 볼매 스타일 어른스럽고 배려심이 많다는 이야기는 사실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연을 통해 많은 이들과 어울리게 됐고, 이러한 점이 매력적으로 보인 것 같다. 예능왕의 꿈 하고 싶은 예능은 얼마 전 종영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같은 스타일. 〈무한도전〉과 김희철 선배님도 좋아해 〈아는 형님〉도 즐겨 본다. 솔직하고 재미있게, 대화처럼 멘트를 주고받는 형식의 프로그램이 나와 잘 맞는 것 같다. 닉네임 흑역사라고 할 수도 있지만, 나만의 캐릭터로 자리 잡은 ‘힙통령’을 아예 예명으로 삼을지 고려 중이다.

  • 성 현 우 :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 모두가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매 순간 죽는다는 각오로 임했던 슬픈 현실. 진화의 롤모델 세상의 모든 아버지는 강하다. 가장 존경하고픈 내 인생의 롤모델은 우리 아버지. 곡과 무대 요소의 중심 래퍼여서 발성과 발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사에 스스로의 진심을 쏟아붓기 위해 노력한다. ‘단 두 마디 파트에 목숨 건다. 성현우 까먹지 마요’처럼. 최근 가장 하고 싶은 일 오늘 첫 인터뷰에 첫 화보 촬영이라 너무 행복하고 많이 바빠졌으면 한다. 뭐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 From Inspiration 산책을 좋아해 최근엔 남산타워도 다녀왔다. 운동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전망이 좋은 곳을 찾아 시각적으로 영감을 받거나 한다. To 김용국 프로그램이 끝나기 직전에 친해졌는데, 네 성격이 너무 좋아서 참 좋다. 동갑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많이 든든했어. 같이 남산타워 가자! 장문복과의 인연 예전부터 문복이 형의 팬이었다. 프로그램 1회 때 보면 ‘내 옆에 앉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것이 그대로 방송되더라. 내가 먼저 말 걸고 다가갔는데, 형은 굉장히 예의가 바른 사람이라 동생들에게도 반말을 하지 않는다. ‘Call Me Baby’ 때 같은 팀이 되고 서로 의지하며 랩 파트를 보컬룸에서 많이 연습한 기억이 난다. 본인 어릴 적 이야기라든지 ‘넌 괜찮아 나도 하는데’라는 말을 들은 순간 정말 친형 같은 애정이 느껴져 그때부터 계속 인연을 이어왔다. 눈물 겉모습과 달리 속은 여리다. 정이 많은 타입이라 눈물이 많다. 응원해준 분들께 항상 죄송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그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있다. 장문복과 함께 듀엣 문복이 형이 러블리하고 상큼한 과즙 같은 매력이 있어 여심을 저격하는 사랑 노래를 하고 싶다.

 

화이트 프린트 티셔츠·핑크와 스카이 블루 체크무늬 슈트·태슬은 모두 디앤티도트, 블랙 슬라이드 샌들은 렉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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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프스 벨티드 셔츠는 커스텀멜로우, 로고 프린트의 오렌지 컬러 톱은 트렁크 프로젝트, 그린 스트라이프 쇼츠는 카이아크만, 안경은 질스튜어트 by 시원아이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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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 승 혁 :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 내가 어디엔가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에 더 열심히 임했다. 그냥 스쳐 지나는 연습생이 아니라 ‘이런 연습생도 있구나’라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었다. 진화의 롤모델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처럼 노래뿐 아니라 패션, 무대, 프로듀싱 등 여러 분야에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곡과 무대 요소의 중심 음색과 스타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노래 부를 때 내게 맞는 음색을 찾기 위해 신경 쓰는 편이고, 무대 위에서는 손끝 하나에도 감정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불장난 항상 부르고 싶은 곡이었다. 보컬 파트가 너무 매력적인데 내 음색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From Inspiration 영화를 보면 내가 그 사람의 삶에 들어갔다 온 것처럼 새로운 느낌을 받는다. 이처럼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간접적으로 겪고 영감을 받는다. To 유선호 선호야, 오랜만에 만났는데 정말 재미있고 반가웠어! 연락도 자주 하고 시간 될 때 만나서 놀고 싶다. 장신 키가 크다는 장점을 살려 지금처럼 멋있는 화보를 많이 찍고 싶다. 나도 모르던 모습이 나오는 것 같아 신기했으니까. 평소 도전해보지 못한 스타일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것이 매력적이다. 돌고래 소리와 중국 노래 특기가 없어 고민 끝에 찾아낸 돌고래 소리는 노래 연습을 하기 위해 목을 풀다 자연스레 특기가 되었고, 노래방 18번은 중국 가수 방대동의 ‘愛 愛 愛’. 아쉬움과 1인 1픽 연습실로 돌아와 나를 더 많이 발전시키려고 노력했다. 결과에 슬퍼하기보다 그것을 인정하고 부족함을 채우려 연습에 집중했다. 탈락 후 늘 우리 소속 연습생을 응원했고, 형섭이에게는 아직 이야기 안 했지만 마지막 1픽은 당연히 형섭이였다.(웃음) 음악적인 부분에서 정말 닮고 싶은 나의 우상. 항상 새롭고 예측할 수 없는 음악을 보여준다. 이렇게 다양한 음색으로 새로운 도전이 가능하다는 걸 느끼게 해줬다.

  • 이 의 웅 :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 3남매인데 형, 누나 모두 예체능 공부를 해서 평소 여러 방면에서 부모님의 부담이 컸다. 나라도 신경 쓰이지 않게 스스로 잘해내야 한다는 마음으로 버텼다. 진화의 롤모델 프로그램에 임하면서 다양한 분야로 동경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아이돌로서는 지코 선배님, 배우로서는 조정석 선배님을 닮고 싶고, MC와 예능으로서는 신동엽 선배님이다. 곡과 무대 요소의 중심 관객분들과의 소통,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아이 콘택트로 내가 느끼는 감정이나 메시지 전달이 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최근 가장 하고 싶은 일 친구들과 맛있는 밥을 먹고, 영화도 보며 오락실에서 게임과 인형 뽑기도 하고 싶다. To 정정 정정이 형! 먼저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하고, 두 번째는 한국어 공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 세 번째는 한국어 공부 즐기면서 열심히 하시라고.(웃음) 장난이고 우리 연습생 중 맏형이라서 내가 리더로서 힘들 때 정말 많이 의지했어. 알고 있지? 곁에 있어줘서 항상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어. 모든 PD들의 아이돌 주위에서 이 얘기를 많이 들었다. 연습생들의 리더를 맡고 있으니 조용하고 잘 따르고 상황 파악을 잘한다는 칭찬도 해주셨다. 이런 부분을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시는 게 아닐까. 그저 감사할 뿐이다. 공부하기 부모님이 원하시는 장래 희망은 아나운서여서 공부를 조금 신경 쓰기도 했지만, 내 진짜 꿈을 위해 또 다른 공부를 할 수 있어 철없이 그저 좋을 뿐.(웃음) 마인드 컨트롤 3차 순위 발표식 때 떨어진 걸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기회를 코 앞에서 놓쳐버린 기분이 들어 많이 아쉬웠다. 이제 좀 방송에 적응하고 이 문턱만 넘으면 나도 더 잘할 수 있겠다며 마인드 컨트롤하던 시기였는데. Another Me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드린 모습보다 정신적·육체적으로 더욱 성장해 어느 콘셉트든 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그 외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연기나 예능 등 다양한 장르로 인사드리고 싶다.

핑크 블루종·칠부 팬츠는 모두 참스, 블랙 슬리브리스 티셔츠는 비욘드 클로젯, 유니크한 하이톱 스니커즈는 폴 스미스, 블랙 레이스 초커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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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 스트라이프 슬리브리스 톱은 오디너리피플, 화이트 셔츠는 제너럴 아이디어, 네이비 컬러의 와이드 팬츠는 디앤티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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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예 현 :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 주변분들의 추천으로 지원했는데 좋은 기회를 얻어 김예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프로그램이다. 최근에 콘서트까지 마무리하니 속이 시원하고 만족스러웠다. 진화의 롤모델 박효신, 딘 선배님들. 자신들이 겪은 경험과 이를 잘 녹여낸 음악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야를 만들어낸다. 높은 인기와 인지도에 연연해하지 않고 묵묵히, 신념 있게 음악 하는 모습을 존경한다. 곡과 무대 요소의 중심 보컬과 가수의 차이는 호흡에서 나타나기에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곡 안에 담긴 스토리를 내 목소리로 담아낼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가수다. 호흡은 꼭 숨을 뜻하는 게 아닌 조화롭고 맛있게 부르는 걸 의미한다. 팀일 때는 ‘화합’을 먼저 생각하고 무대 위에서도 멤버들 간의 타이밍이나 균형을 맞추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결국 이것도 호흡인 거다. 최근 가장 하고 싶은 일 여행, 워터파크 가기, 하루 종일 잠만 자기, 밤새워 음악 작업 하기. From Inspiration 마블 시리즈나 가끔 감수성 터지고 싶을 때 볼만한 영화를 찾아 보기도. 좋아하는 영화는 <과속 스캔들>과 중국 영화 <이별계약>이다. To 타카다 켄타 타지에서 혼자 지내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안 되지만 형이 하고 싶은 일 다하면서 살기를! 파이팅 켄타 형! 예토벤과 F반 선생님 당연히 ‘예토벤’. 음악계에 한 획도 아니고 열 획을 그은 분인데 나랑 엮이다니. 너무 놀라울 따름. 성장 환경의 장단점 어머니는 전문 성악인에 지금도 합창단에서 활동 중이다. 가끔 내가 작업한 곡을 듣고 아쉬운 점을 평가하시는데 때로는 불편하기도 하지만 빠르게 조언이나 충고를 해주시니 편하기도 하다. 뮤지컬 배우와 가수 지금도 나는 여전히 뮤지컬 배우를 꿈꾸지만 가수나 아이돌 같은 새로운 경험을 해봤으니 이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다. 배려심 1등 해줄 수 있을 때 전부 후회 없이 해주는 게 좋다. 시간이 지나면 해주고 싶어도 못 챙겨줄 때가 많으니까. 진로 실용음악과도 생각해봤지만, 아무래도 준비 시간이 부족할 듯해서 고민 중이다. 뮤지컬 관련 전공을 할 것 같다. 하는 데까지 해보려고 한다.

  • 저 스 틴 :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 새로운 세상을 마음껏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에 연습실을 벗어나 새로운 뭔가에 도전한다는 기쁨으로 자신감을 갖고 임했다. 진화의 롤모델 음악 작업의 완성도와 트렌드를 이끄는 힘, 그리고 패션 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지디 선배님. 우선은 그분 같은 멋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곡과 무대 요소의 중심 노래를 부를 때는 플로우에 가장 신경 쓴다. 내 목소리가 튀지 않도록. 무대 위에서는 아무래도 눈빛과 아이 콘택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눈빛으로 말을 거는 듯한 표현이 어려운 만큼 임팩트 있게 나를 기억시킬 수 있는 부분이다. Shape of You 이 곡 말고는 생각 안 해봤다. 이 곡으로 경연에 참가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누난 너무 예뻐’에서는 귀여움과 반전을 보여줄 수 있었던 곡이라 애정이 간다. 최근 가장 하고 싶은 일 몸이 좀 마른 편이라 근육질까지는 아니더라도 운동으로 몸을 만들고 싶다.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귀여운 이미지로 봐주시지만 당장 내년부터라도 좀 섹시하게 보이고 싶다.(웃음) From Inspiration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길거리를 이리저리 둘러보며 사람들의 표정 또는 감정을 살피거나 공감대를 찾기도 하고 캐릭터 상황을 상상해본다. To 최승혁 열심히 연습해서 꼭 데뷔하자요! 매력적인 이미지 귀여운 모습, 섹시한 모습, 멋있는 모습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단계적으로 다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 ‘누난 너무 예뻐’ 원곡에서 태민 선배님의 모습을 많이 연구했다. 특히 표정에 가장 많이 신경 썼다. 무대 위는 보여주는 ‘쇼’이기 때문에. 샤이니 선배님들의 무대를 거울 앞에서 수천 번씩 보며 따라 했다. 부모님 사실 많이 보고 싶다. 하루에도 몇 번씩 통화한다. 떨어져 있는 건 아직도 적응이 잘 안 되지만 이젠 TV로 부모님들이 내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해하신다. 운동 농구와 수영을 좋아한다. 최근엔 볼링에 관심이 생겨 볼링도 배우고 싶다.

 

벌키한 화이트 셔츠는 제너럴 아이디어, 블랙 트레이닝팬츠는 비욘드 클로젯, 화이트 슬라이드 샌들은 슈퍼콤마비, 블랙 초커는 엘아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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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 티셔츠·진 셔츠는 모두 디앤티도트, 화이트 트레이닝 쇼츠는 슈퍼콤마비, 그린 컬러 스니커즈는 컨버스, 로고 프린트 초커는 디앤티도트, 안경은 질스튜어트 by 시원아이웨어, 양말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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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형 섭 :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 ‘여기에서 죽는다’고 생각하며 임했다. 당장 죽더라도 나를 위해 땀을 빼다 죽는다면 자랑스러울 것 같았다. 진화의 롤모델 ‘방탄소년단’.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 멋있고 감동을 받는다. 곡과 무대 요소의 중심 사람들은 분위기를 즐기고 감동을 받기 위해 노래를 듣는다. 그 때문에 노래를 부를 때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며 노래의 강점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가장 하고 싶은 일 방송 전에는 혼자 미술관 나들이를 하거나 맛집을 찾아다녔다. 구속받지 않고 스스로 뭐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혼자 놀기’의 1등이다. 그래서 홀로 배낭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중. To 이의웅 의웅아,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어. 방송 중간에 네가 마음 아파했던 것이 기억나는데 그때는 표현 못했지만 나도 정말 마음이 아팠어. 너와 같이 시간을 보내게 돼서 영광이고 고맙고 미안해. 앞으로도 잘 부탁해! 16위 솔직히 영광이다. 전 국민적 인기 프로그램에서 그 정도 순위면 내 머리로는 환산이 안 되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준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더 데뷔에 대한 목표와 노력이 강해졌다. 가장 괴로운 댓글 얼마 전 SNS 라이브 진행중, 무서운 놀이 기구에 태우고 싶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정말 상상도 하기 싫었다. 무서운 놀이 기구를 못 타는데 왜 자꾸 타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내가 원하는 유닛, 듀오 나중에 실력이 좋아진다면 (박)우진과 듀오를 해보고 싶다. 그땐 내가 도움을 받기보다는 같이 작업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그리고 (최)민기 형과도 잘 통한다고 느꼈다. 내가 노래 실력을 갖췄을 때는 (유)선호와 발라드 장르도 해보고 싶다. Get Ugly 가장 성장한 곡. 힘든 시기인데 그만큼 촉매제 역할을 한 것일지도. 잘해서 튀면 모를까 못해서 튀는 만큼 한심스러운 것도 없기에 실력을 기르려고 엄청 연습했다. Oh Little Girl 가장 잘 맞았던 곡. 이 곡 자체가 날 위해 만들어진 곡이라 생각한다. 가장 만족하는 무대이기도 하고. 장미꽃 장면과 ‘인간 리틀걸’이라는 애칭이 붙은 무대여서 많이 아낀다.

  • 타카다 켄타 :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 만약 이도저도 아니게 주목받지 못한다면 일본으로 귀국하려 했다. 나이와 외국인이라는 핸디캡이 불안해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며 ‘힘내자’고 스스로에게 외쳤다. 진화의 롤모델 ‘틴탑’의 리키 선배님. 곡과 무대 요소의 중심 곡과 잘 어우러지는 표정과 눈빛의 전달력. 최근 가장 하고 싶은 일 일본에 있을 때부터 일본 〈나일론〉을 꾸준히 구독했다. 1년 전쯤,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일본인 특집’에 나온 적이 있어 특집 코너로 한국 〈나일론〉에 나오는 것이 목표였는데, 지금 너무 행복하다. To 장문복 머릿결도 좋고 정말 착해서 만약 네가 여자였다면 사귀었을 거야!(웃음) My Dream K-POP Artist 고2 때 비스트와 틴탑으로 케이팝을 처음 접한 후 ‘이 길로 걸어가겠다’고 결심했다. 특히 틴탑 선배님의 음반 〈미치겠어〉가 발매된 후 팬사인회에 참여하려고 20~30장 되는 음반을 구매해 한국을 방문했을 정도니까. 마침 그 시기에 ‘미치겠어’는 처음으로 가요 프로그램에서 1등을 했고, 그 곡은 나에게도 미칠 뻔한 추억이 됐다. 〈파수꾼〉 OST ‘Wanna Be With You’ 유닛이 아닌 오롯한 나의 이름 ‘켄타’로 처음 작업한 곡. 음원 사이트의 가수 페이지에 ‘좋아요’를 표시하는 하트의 숫자는 팬들의 감사한 사랑과 비례한다. 매력적인 신체 부위 ‘덧니’와 콤플렉스에 관하여 일본에 있을 때부터 빼고 싶었지만 방송 직후 매력적이라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뺄까 말까 고민 중. 눈에 쌍꺼풀이 있었으면 하고 5:5 가르마 헤어를 위한 이마 주름도 없애고 싶다. 감사의 말 항상 그렇지만 지금의 켄타는 팬들이 만들어준 모습이다. 언제나 감사하며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니 잘 지켜봐주시길!

옐로 리본 포인트 티셔츠는 티 라이브러리,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는 트렁크 프로젝트, 네이비 팬츠는 로켓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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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선 호 :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되 최선을 다해서 하자. 회사의 이사님이 “큰 거 안 바란다. 할 수 있는 만큼만 최선을 다해서 다녀오거라”고 말씀하셨기에 병아리인 나는 그 말을 충실히 이행했다. 열어줘 ‘열어줘’ 때 섹시에 눈을 떴다!(웃음) 은근하게 팔목이라든가 목이라든가, 슬쩍 보여주는 게 섹시한 것 같다. 진화의 롤모델 언제나 가장 가까운 곳에 해답이 있으니 바로 우리 회사 선배님들. 형들처럼 후배를 아껴주는 사람이 그렇게 멋지더라. 나도 후배가 생긴다면 내리사랑을 할 거다. 곡과 무대 요소의 중심 집중력이 좋은 편인데 나 혼자 상상하고 최대한 감정 표현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다양한 표현력을 구사해 언젠가는 표현력 대마왕이 될 거다. 최근 가장 하고 싶은 일 친구들 만나 수다 떨고 운동도 하는 등 평범한 걸 하고 싶다. 이래봬도 농구부 주장이었다. To 안형섭 형이 일단 나를 좋아해주는 게 티가 많이 나서(웃음)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 오랫동안, 평생, 친구 같은, 형이 돼주면 좋겠어. 매력의 온도 갭의 차이가 아닐까. 이건 처음 말하는 건데, 난 방송에서 정말 있는 그대로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내면이든 외면이든 처음부터 스스로를 꾸미기 싫었고, 오히려 평범한 16세 남자아이나 평소의 나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그런 점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 예능콜, 러브콜 어디든지 불러만 준다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열심히 할 거다. 첫 브이앱 ‘병아리 날다’ 아직 내 인기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을 때 첫 브이앱을 시작했다. ‘좋아요’가 3천만 개가 넘었다고 하더라. 솔직히 브이앱을 시작하기 직전까지는 부담이 컸다. 많은 사람이 보니까 실수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긴장도 했지만 하다 보니 재미있어서 혼자 막 이 말 저 말 다해버렸다. 성장통 어제 키를 쟀더니 179.7cm가 나왔다. 2cm 좀 넘게 큰 거다. 예전에는 잠도 못 잘 정도로 관절이 아파 아버지가 항상 다리를 주물러주셨다. 앞으로 3, 4cm 더 크는 게 목표! with 황민현 민현이 형과는 나중에 만나면 소소하게 고기도 먹고 영화도 보고 노래방도 가면서 놀고 싶다.

지난 6월, 우리의 밤잠을 설치게 한 소년 101명의 찬란했던 무대는 막을 내렸지만, 국프들의 아픈 열 손가락이 된 소년들의 항해는 이제부터다. <나일론>이 새롭게 선택한 소년 11명의 진화와 함께한 시간.

Credit Info

CREATIVE DIRECTOR
LIM JUN YEON
EDITOR
PARK SO HYUN
PHOTOGRAPHER
KIM HYUK
LOCATION COORDINATION
애쉬앤블룸
STYLING
LEE SOOK KYUNG
HAIR
WON SEOK, HWANG DONG GU(더제이)
MAKEUP
JUN JI WON(더제이), SEO YEON JU

2017년 08월호

이달의 목차
CREATIVE DIRECTOR
LIM JUN YEON
EDITOR
PARK SO HYUN
PHOTOGRAPHER
KIM HYUK
LOCATION COORDINATION
애쉬앤블룸
STYLING
LEE SOOK KYUNG
HAIR
WON SEOK, HWANG DONG GU(더제이)
MAKEUP
JUN JI WON(더제이), SEO YEON 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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