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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도 스킵케어가 필요하다

On May 02, 2017 0

요즘은 불필요하게 중첩된 뷰티 스텝을 슬림하게 줄인 ‘스킵케어’가 대세다. 화장품 과잉 영양 상태의 적신호 속에서 야무지고 똑 소리 나는 화장품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한국 여성들은 유독 여러 단계에 걸친 뷰티 루틴을 고수하는 걸로 유명하다. 얼마 전 서울에서 만난 프랑스 친구는 하루에 10가지 넘게 바르는 한국 여성의 스킨케어법에 호기심 어린 질문을 했다.
“스킨 전에 바르는 세럼은 왜 필요한 거야? 그럼 로션 바른 뒤에는 또 다른 세럼을 바르는 거야?”
“나이트 크림이랑 슬리핑 팩은 뭐가 다른 거지? 어떤 것부터 발라야 해?”
그러고 보니 정작 뷰티 에디터인 나조차도 혼란스러운 지점이 있었다.

클렌징부터 시작해 크림과 마스크 팩으로 이어지는 기나긴 여정을 매일 반복해야 하는 걸까? 화장품 바르는 순서를 안내하며 각각의 기능과 중요성을 강조하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한 가지 아이템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멀티 유즈 제품이나 중복 단계를 하나로 합친 스킵케어 제품이 부상하고 있다. 이른바 화장품 다이어트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

위드윈피부과 이재봉 원장은 “화장품을 구성하는 베이스는 물과 오일, 유화제이고 그 외 미백이나 주름 개선 등 특화된 성분을 담은 것이 대부분인데, 기초 화장품은 물과 글리세린, 알코올 등 제품마다 들어가는 성분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각자 피부 상태에 맞춰 카테고리별로 하나만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설명한다.
오히려 유사한 성분이나 효능이 중첩된 제품을 바르면 과도한 화학 성분으로 인해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피부 부담도 덜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는 스킵케어, 그렇다면 어디까지 ‘스킵’해도 괜찮은 걸까? 각자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민감성 피부나 지성 피부는 토너와 크림 정도만 써도 적당하다. 많이 건조할 때는 에멀션이나 에센스를 가볍게 추가해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스킨, 로션, 세럼, 크림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루틴 대신 스킨과 로션, 세럼을 결합하거나 로션과 세럼, 크림을 결합한 3 in 1 제품을 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주기적으로 챙기기 힘든 각질 제거를 에센스 단계의 데일리 케어로 결합한 제품도 있다. 과하게 진한 메이크업을 한 게 아니라면 굳이 매일 이중 세안을 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말끔하게 싹 씻어내고 싶다면 클렌징 오일과 폼 클렌징을 결합한 오일 투 폼 클렌저가 대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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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외선 차단과 메이크업 베이스 효과를 동시에 주는 아넷사의 화이트닝 에센스 페이셜 UV 선스크린 40g 2만8천원.
2 스킨+로션+ 에센스가 한 병에 든 투마루의 올 마이 티-그린티 트리트먼트 220ml 1만8천원.
3 얼굴과 보디 클렌징이 한 번에 가능한 이네이처의 모링가 오일 투 폼 클렌저 100ml 2만5천원.
4 메이크업 리무버, 클렌징, 토너를 합친 필로소피의 퓨리티 메이드 심플 3-in-1 클렌져 포 페이스 엔 아이 480ml 4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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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각질을 컨트롤하는 에센스 타입 각질 제거제는 코스메 데코르테의 AQMW 크리스탈 리퀴드 150ml 9만2천원.
6 클렌징, 각질 제거, 토닝 기능을 한데 담은 클라란스의 원스텝 젠틀 엑스폴리에이팅 클렌저 125ml 4만2천원.
7 젤 세럼, 워터, 오일 3단계로 변화하는 헤라의 오일 세럼 매직 포뮬라 40ml 8만5천원.
8 토너, 에멀션, 세럼을 결합해 탄력을 높이는 셀퓨전씨의 CMS 매트릭스 180ml 10만원.

요즘은 불필요하게 중첩된 뷰티 스텝을 슬림하게 줄인 ‘스킵케어’가 대세다. 화장품 과잉 영양 상태의 적신호 속에서 야무지고 똑 소리 나는 화장품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Credit Info

EDITOR
CHOI IN SHIL
사진
HONG SEUNG JO
어시스턴트
KIM YUN JEONG
도움말
위드윈피부과 이재봉 원장(셀퓨전씨 자문단), 신양희(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 마케팅팀)

2017년 04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CHOI IN SHIL
사진
HONG SEUNG JO
어시스턴트
KIM YUN JEONG
도움말
위드윈피부과 이재봉 원장(셀퓨전씨 자문단), 신양희(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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