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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사람(1)

나일론 스페셜 포토그래퍼 (1)

On September 21, 2016 0

<나일론>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뉴욕과 런던, 8년 전부터 지금까지 뛰어난 심미안으로 두 도시의 스트리트 패션을 소개한 포토그래퍼들을 다시 만났다. 그리고 요즘은 무엇에 관심을 갖고 어떤 작업을 하는지, 근사한 코멘트와 함께 이미지도 건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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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삭막함과 대비되는 하늘을 담은 이미지.

뉴욕의 삭막함과 대비되는 하늘을 담은 이미지.

2014년 10월호 뉴욕 스트리트.

2014년 10월호 뉴욕 스트리트.

2014년 10월호 뉴욕 스트리트.

SCOTT JUNG

soulgrapher.com

“뉴욕에서 생활할 때는 몰랐는데, 뉴요커는 타인이건 카메라건 시선 자체를 즐긴다는 걸 스트리트 촬영을 진행하며 깨달았다.

그래서인지 촬영을 허락받은 뒤 진행하는 거리 연출 사진이 아니더라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내는 것이 충분히 가능했다.

작년에 개인 사정으로 잠시 입국했는데, 10년 만에 돌아온 한국이 너무 좋아 남기로 갑자기 결정했고, 쭉 국내에서 패션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이다.

아직까지는 사진이 좋지만 패션 필름도 욕심이 있어 도전할 생각이고, ‘GONZO(홈페이지 참고)’와 같은 패러디 작업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블라인드 가든이라는 주제로 이상희 패션 디자이너와 촬영한 룩북.
2014년 2월호 런던 스트리트.

2014년 2월호 런던 스트리트.

2014년 2월호 런던 스트리트.

SON MIN AH

www.minasonphotography.com

“런던은 클래식한 무드를 갖춘 도시이면서 동시에 젊음과 자유분방함이 공존하는 곳이다.

톡톡 튀는 런더너의 옷차림을 가장 런던다운 배경에서 찍고 싶었다. 달스턴이나 쇼디치 하이 스트리트에서도 멋진 사람을 만날 수 있지만, 런더너의 개성은 페스티벌에서 가장 폭발하기에 여름철에는 꼭 페스티벌에 촬영하러 가고는 했다.

얼마 전 귀국한 나는 포토그래퍼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에서 찍은 사진을 토대로 사진집을 만들었고, 곧 출판할 예정이다.

또 디자이너의 룩북과 캠페인 촬영도 했고, 얼마 전부터 선글라스 브랜드의 인하우스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물론 틈틈이 개인 포트폴리오 작업도 열심히 하고 있다.”

 

‘인생은아름다워’라는 주제로 개인 작업 중인 이탈리아 남자의 포트레이트.
2015년 10월호 뉴욕 스트리트.

2015년 10월호 뉴욕 스트리트.

2015년 10월호 뉴욕 스트리트.

KO HOON CHEOL

wimiry.blogspot.kr

“2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에 뉴욕과 런던을 오가며 <나일론>에 애착을 갖고 스트리트 패션을 소개했다.

스트리트 이미지는 아이템이나 스타일링도 중요하지만, 라이브한 현장 분위기가 최대한 잘 담긴 것을 고르려고 한다.

멈춰진 이미지 안에서 독자들이 생동감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니까.

런던에서 3년 동안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로 활동하다가 지난 4월 밀라노로 이사했다.

재작년부터 진행하던 개인 작업을 올해 말에는 마무리하려고 한다.

‘Studio WIMIRY’라는 개인 작업실을 오픈하고, 멋지게 늙고 싶은 마음에 ‘인생은 아름다워’를 모토로 삼고, 이탈리아 아저씨 포트레이트 사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뮤지션 ‘Phoenix and the Flower Girl’과 작업 중인 ‘Baby’s Breath’의 뮤직비디오.
2014년 2월호 뉴욕 스트리트.

2014년 2월호 뉴욕 스트리트.

2014년 2월호 뉴욕 스트리트.

CHO HAN AH

www.hanahmanah.com

“그 당시 뉴욕은 매서운 한파가 몰아쳐 거리에는 목부터 발까지 온몸을 패딩으로 감싸고 눈만 내민 좀비(?)들이 출몰했다.

5번가의 세련된 루킹이나 브루클린의 빈티지한 패션을 찍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어 절망했던 슬픈 사연이 떠오른다.

2년이 지난 지금, 나는 뉴욕이 아닌 눈뜨면 바다와 야자수가 펼쳐진 LA에서 영상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의 뮤직비디오 작업과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준비 중이다.

이사한 뒤로 패션도 작업도 캘리포니아 스타일로 바뀌었는데, 최근엔 돌고래, 피라미드, 꿈꾸는 듯한 풍경 등 사이버 펑크 이미지를 주로 사용하는 베이퍼웨이브&시펑크(1980~90년대 향수를 뒤틀고 편집하는 장르)에 관심을 갖고 있다.”

 

니콜라 포미체티와 작업한 유니클로 USA 스타일링 이미지.
2011년 4월호 뉴욕 스트리트.

2011년 4월호 뉴욕 스트리트.

2011년 4월호 뉴욕 스트리트.

KO YUN JIN

www.yunjikosweetaction.com

“뉴욕에 온 초창기부터 1년 넘게 스트리트 칼럼을 진행하고 패션 화보도 촬영해서인지 내게는 <나일론>이 꽤 의미 있는 잡지다.이제 더는 스트리트 사진을 찍지 않지만, 나는 여전히 뉴욕에서 사진을 찍는다.

최근 니콜라 포미체티와 유니클로 USA 스타일링 촬영을 했고, LA를 기반으로 한 미국 로컬 브랜드 헨슬리의 룩북 촬영도 했다.지난해 브루클린 아티스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비주얼북 <브루클린 라이크>를 펴냈고, 지금은 두 번째 책 〈Brooklyn Curated〉 출간을 위해 작업 중이다.

최근에는 패션 사진이 아닌 다른 것에 관심이 생겼다.우연히 시각 장애 아동 미술 교육을 위한 작업에서 촬영을 담당했는데, 언젠가는 사진이라는 매개체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나일론>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뉴욕과 런던, 8년 전부터 지금까지 뛰어난 심미안으로 두 도시의 스트리트 패션을 소개한 포토그래퍼들을 다시 만났다. 그리고 요즘은 무엇에 관심을 갖고 어떤 작업을 하는지, 근사한 코멘트와 함께 이미지도 건네받았다.

Credit Info

EDITOR
YOO EUN YOUNG
어시스턴트
choi soo jin, jeon ja young

2016년 09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YOO EUN YOUNG
어시스턴트
choi soo jin, jeon ja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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