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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도 가을이 왔다

셀프 가을 염색 노하우(2) - Advanced Class

On September 20, 2016 0

가을 여자로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가장 빠른 방법은 염색이다.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셀프 염색 노하우를 초보자와 상급자 코스로 나눠 소개한다.

Advanced Class

집에서도 손쉽게 다양한 헤어 컬러를 시도하는 당신에게 전문가의 테크닉을 더해줄 상급자 노하우를 공개한다.

1. 눈 깜빡하는 사이
셀프 염색 마니아라면 잠깐 딴짓하다 머리 감을 타이밍을 놓친 적이 있을 것이다. 로드 숍이나 드러그스토어에서 구매하는 셀프 염색 제품은 숍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확연히 다르다. 숍에서 사용하는 염색제에는 암모니아가 함유돼 특유의 시큼한 냄새가 난다. 암모니아는 염색제 안에 든 화학 성분을 휘발시키는 역할을 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모발을 손상시키는 화학 성분이 저절로 공기 중으로 날아간다.

하지만 집에서 사용하는 일반 염색제는 암모니아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오랜 시간 염색제를 모발에 바르고 있으면 계속해서 두피와 모발에 손상을 준다. 이럴 때는 재빨리 머리에 남은 염색약을 헹구고 모발에 트리트먼트 같은 헤어 케어 제품을 사용해 큐티클이 탈락되지 않도록 코팅해준다. 한번 손상된 모발은 손쓸 수 없으니 절대 방심하지 말 것!

2. 위험! 탈색주의보
염색은 화학 성분으로 큐티클을 들뜨게 만들어 과산화수소가 침투해 모발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고 그 자리를 염료가 채워 컬러를 입히는 원리다. 탈색의 경우에는 멜라닌 색소를 모두 제거하는 용도의 제품으로 염색제보다 몇 배 이상 강한 화학 성분으로 이뤄졌다. 그렇기 때문에 셀프 탈색을 할 때는 눈이나 피부에 닿을 때 빠르게 닦을 수 있도록 수건을 항시 옆에 두자.

또 얼굴 주변과 목, 귀 등 약이 묻을 수 있는 부위 전체는 수건이나 가운으로 감싸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그다음 본격적으로 탈색할 때 손상을 줄이고 싶다면 1:1:1:1 레시피를 추천한다. 샴푸와 물, 산화제, 탈색제를 같은 비율로 섞어 사용하는데, 탈색제를 모발에 바로 바르는 것보다 모발 손상을 줄이고 손쉽게 골고루 펴 바를 수 있어 밝은 컬러를 완성할 수 있다.

3. 전문가 못지않은 헤어 컬러링
기존 헤어 컬러와 색을 똑같이 맞추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전에 사용하던 염색제 번호를 기억해두는 것. 밝은 염색 모발이 자라 뿌리 염색이 필요할 때는 기존 사용 제품을 베이스로 1~2단계 밝은 염색제를 섞어 뿌리 염색을 하면 기존 모발과 컬러를 맞출 수 있다. 새로운 컬러를 만들고 싶다면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자. 블로그 수천 개에 셀프 염색 황금 레시피가 가득하니 말이다. 올가을에는 붉은 컬러를 추천한다.

로레알 마지렐 8.1과 6.66 염색제를 섞어 사용하면, 살짝 매트한 느낌의 레드 브라운을 만들 수 있다. 이처럼 염색제는 알 수 없는 숫자로 가득한데 이 것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한다면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우는 것이다.

제일 앞에 적힌 숫자는 색상의 밝기로, 1은 제일 어두운 검은색을 뜻하고 마지막 10은 밝은 백금발색이다. 숫자 뒤 점(.) 이후는 1차 반사되는 빛과 2차 반사되는 빛을 말한다. 0 반사빛 없음, 1 잿빛, 2 보랏빛(녹색), 3 금빛 4 구릿빛, 5 자줏빛, 6 적빛을 뜻한다. 예를 들어 4.63 컬러라면 4는 밝은 갈색에 가까운 컬러 염모제를 말하고, 6은 적빛, 3은 금빛이니 붉은 컬러의 밝은 갈색이 나오는 것이다.

4. 셀프 염색에 테크닉 더하기

염색도 패션과 마찬가지로 단순한 스타일링이 아닌 레이어드가 가능하다. 그것이 바로 투톤 컬러나 옴브레 스타일인데, 이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투톤 헤어 염색은 기본적으로 탈색 후 염색을 하는 것이 좀 더 대비되는 컬러를 만들어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다. 이때 컬러를 입히고 싶은 높이까지 머리를 묶고 탈색제를 발라야 모발 전체가 일정한 높이에 맞춰 고르게 탈색된다.

그 뒤 모발을 가지런하게 빗은 뒤 원하는 컬러의 염색제를 바르는데, 준비물은 간단하다. 염색제와 넓고 큰 도끼빗을 활용하는 것. 전체에 염색제를 고루 발라 탈색된 부위를 빗기만 하면 모발이 자연스럽게 물들어 어렵지 않게 투톤 컬러를 완성할 수 있다. 최근 미쟝센에서 출시한 투톤&옴브레 전용 염색제를 사용해도 좋겠다. 이 염색제 안에도 브러시가 내장되어 모발을 빗는 방향에 따라 투톤 컬러 또는 옴브레 헤어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애시 염색제는 전체적으로 매트한 컬러로 셀프 염색 시 매트 믹스제를 구입해 섞어 사용하면 컬러를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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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장형 브러시로 원하는 방향에 따라 빗질해 옴브레, 투톤, 그러데이션 등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미쟝센의 헬로 3D 옴브레 1만3천원대.
2 모발 컬러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색상 유지와 윤기를 더하는 원스텝 클렌징 컨디셔너 히프의 블랙 휴 서포트 180ml 3만5천원.
3 손상된 모발의 영양과 수분은 보충하고, 컬러는 오래 유지해주는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칼라 포스 CC 미스트 140ml 1만원대.
4 염색 모발의 손상을 치료하고 뻣뻣한 모발에 탁월한 시세이도 프로페셔널의 더 헤어 케어 루미노포스 글로스 스프레이 150ml 3만6천원.

Credit Info

2016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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