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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도 가을이 왔다

셀프 가을 염색 노하우(1) - Basic Class

On September 19, 2016 0

가을 여자로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가장 빠른 방법은 염색이다.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셀프 염색 노하우를 초보자와 상급자 코스로 나눠 소개한다.

Basic Class

셀프 염색 초보자라면 주목하자. 아직 모든 게 서툰 당신을 위해 단계별로 준비했으니 말이다.

1 염색 전 알아야 할 것들
머릿결이 걱정된다면 이틀 전부터 셀프 염색을 준비하자. 컨디셔너 제품은 모발 겉을 감싸는 코팅 성분 때문에 염색을 방해하니 1~2일 전부터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염색 당일의 샴푸도 삼가자. 두피에 쌓인 피지가 천연 오일이 되어 염모제가 모공과 큐티클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단, 헤어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했다면 두피는 피해 모발만 가볍게 헹궈주고 브러시로 머리 전체를 빗어준다. 엉킨 모발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염색 중 마찰로 인한 큐티클이 손상을 방치한다. 어두운 모발을 밝게 하고 싶으면 원하는 컬러보다 2~3단계 밝은 컬러를 사용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염색 전 얼굴 바깥 라인을 따라 트리트먼트를 바르면 피부까지 새까맣게 염색되는 사태를 피할 수 있다.

2 셀프 염색 성공 비결은 설명서
설명서에 나와 있는 대로만 해도 셀프 염색 절반 이상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초보자가 가장 자주 하는 실수가 설명서를 보지 않고 무작정 약을 바르는 건데, 이는 얼룩덜룩한 컬러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제품의 제형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알아둘 것은 피부 온도가 높은 두피 근처와 손상도가 큰 모발 주변은 빨리 염색된다는 것이다.

모발 중간부터 골고루 펴 바르고 모발 끝, 두피 순으로 도포한 뒤 시간은 3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탈색제와 달리 염색제는 멜라닌 색소를 100% 가까이 없애지 못해 일정한 시간이 되면 그 이상 컬러 변화는 오지 않고 머리카락만 손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손이 빠르다면 30분, 느리다면 20분 정도 기다렸다 헹구기를 추천한다.

3 염색보다 중요한 염색 모발 케어
모발 손상도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염색이 끝나고 타월 드라이 후 모발을 살짝 잡아당겼을 때 머리카락이 유독 많이 늘어진다면 어느 정도 손상되기 시작한 건데, 모발의 멜라닌 색소를 화학 성분을 통해 억지로 색을 바꾼 것이니 당연한 결과다.

하지만 여기서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더 심하게 손상될 수 있다. 염색제 속 화학 성분은 대개 일주일까지는 샴푸 시 빠져나가고 큐티클도 함께 탈락되는데, 이 때문에 모발이 건조하고 푸석해진다. 아무리 귀찮더라도 염색 후 일주일간은 트리트먼트를 꼼꼼히 해주자. 염색 전용 샴푸를 사용하면 컬러를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굳이 샴푸까지 살 필요는 없다.

단, 비듬 전용 삼푸나 두피 전용 샴푸는 알칼리성으로 모발 색상을 바꿀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헤어스타일링 시 모발 타입에 맞춰 오일이나 에센스, 미스트 등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고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스프레이는 변색과 탈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가급적 자제하자.

4 혼자서도 하기 쉬운 염색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셀프 염색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초보자는 혼자 염색약을 모발 전체에 고루 펴 바르는 게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헤어 브랜드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염색제를 출시하고 있는데,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이 버블 타입이다.

버블 타입은 염색제와 산화제를 섞으면 일반인 크림 타입이 아닌 거품 형태로 텍스처가 만들어져 샴푸하듯 머리에 바르기만 하면 되어 혼자 하기 까다로운 뒷머리나 속머리, 모발 뿌리까지 손쉽게 커버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한 염색제로 젤 텍스처도 새롭게 출시되어 셀프 염색의 세계가 넓어지고 있다. 염색제와 산화제를 섞은 보틀에 브러시 형태의 애플리케이터를 장착해 빗어주기만 하면 되는 제품도 있다.

브러시 타입은 모발 길이가 긴 사람보다는 짧은 사람의 경우 모발이 엉키지 않고 쉽게 빗을 수 있어 더 적합하다. 염색이 끝나고 머리를 감을 때는 물의 색깔이 맑아질 때까지 감아야 한다. 샴푸와 함께 빠지는 색은 컬러가 변색되는 것이 아닌 모발 겉면에 남은 내용물이 씻기는 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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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물성 오일을 담은 풍성한 거품으로 균일한 염색을 도와주는 네이처리퍼블릭의 헤어 앤 네이처 컬러링 버블 9천원.
2 푸딩처럼 말랑한 제형으로 빠르고 쉽게 컬러를 바꿀 수 있는 꽃을든남자의 워터 젤 헤어 컬러 1만2천원.
3 브러시 모양의 애플리케이터 간편하게 빗기만 하면 되는 로레알파리의 엑셀랑스 크림 1만2천원.
4 pH 밸런스를 맞춰 건강한 모발을 만들어주는 치컬의 프리저브 로우 pH 트리트먼트 300ml 3만9천원.

가을 여자로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가장 빠른 방법은 염색이다.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셀프 염색 노하우를 초보자와 상급자 코스로 나눠 소개한다.

Credit Info

EDITOR
KIM MIN JI
PHOTOGRAPHER
JO MOON KI
도움말
루이(꼼나나 부원장), 양준우(미쟝센 브랜드 매니저), 정진우(로레알파리)

2016년 09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KIM MIN JI
PHOTOGRAPHER
JO MOON KI
도움말
루이(꼼나나 부원장), 양준우(미쟝센 브랜드 매니저), 정진우(로레알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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