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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걸을 위한 캠핑 뷰티 안내서

On June 20, 2016 0

배낭과 텐트 하나 짊어지고 떠나는 아웃도어 걸을 위한 캠핑 뷰티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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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A+++

아웃도어 라이프를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UVB 지수가 높은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신경 써야 할 건 UVA다. 이는 피부 진피층까지 영향을 주는 장파 자외선으로 오래 노출되면 콜라겐을 파괴해 주름이 생기는 걸 가속화한다. PA+++ 지수의 아이템을 선택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광대뼈, 콧등, 이마, 헤어 라인을 중심으로 자주 덧바름을 잊지 말자.
 

2. WATCH OUT

‘눈’부신 햇살에 선글라스는 필수 아이템이다. 일상적인 자외선에 눈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화상 증상인 광각막염이나 망막의 중심인 황반이 변성되는 일광황반변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흔히 선글라스 렌즈 컬러가 진한 것이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 좋은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차단하고 가시광선은 그대로 통과시켜야 하는데, 색이 진하면 자외선 차단 효과는 높지만 가시광선 투과율이 낮아져 색의 구별을 방해하고 시력을 감퇴시킬 수 있다. 선글라스를 선택할 땐 UV 마크를 확인하고 가시광선 투과율은 30% 이상, 자외선 차단율은 70% 이상인 제품이 안전하다. 매일 쓰기에 가장 무난한 색상은 짙은 회색 계열의 선글라스. 자외선이 강한 날 운전할 때는 갈색 계열이 적합하다.
 

3. GET MINIMALIZE

캠핑장에서 최소한 세안과 수분 공급, 두 가지만 지켜도 피부가 상할 염려는 없겠다. 애뉴얼라인은 세안이 힘든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된 캠핑 전용 스킨케어 키트다. 물 세안할 필요 없이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리프레시 클렌징 워터와 산뜻한 젤 텍스처로 피부 수분을 지키는 2 in 1 스킨로션, 끈적임 없는 마일드 밀크 선블록 SPF50/PA+++으로 구성되었는데, 캠핑 장비를 걸 수 있는 데이지 체인에 부착하는 파우치와 함께 있어 확실히 유용하다. 애뉴얼라인의 3종과 파우치 세트 4만9천9백원.

4. ALL IN ONE

한 집 살림을 챙겨 가는 것만큼 캠핑엔 짐이 많아진다. 필요한 제품만 챙기고 짐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캠핑 짐 싸기의 포인트. 제품 하나로 여러 단계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올인원 아이템을 선택하자. 폴레비크는 향초로 쓰다 녹은 촛농을 보디 크림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제품이다. 촛농은 전혀 뜨겁지 않으니 안심해도 좋다. 스노우 페퍼민트는 페퍼민트·유칼립투스 오일이 들어 있어 하루 종일 캠핑으로 녹초가 된 몸에 바르면 눈 녹듯 풀어진다. 안전을 위해 꼭 초를 끈 뒤 사용할 것. 닥터 브로너스의 퓨어 캐스틸 리퀴드 솝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안, 보디 워시, 샴푸 등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올인원 세정제다. 비좁은 캠핑 샤워장에서 빠르고 쉽게 몸을 닦는 건 숨겨진 에티켓이 아닐지.
폴레비크의 스노우 페퍼민트 210ml 4만3천원, 닥터 브로네의 퓨어 캐스틸 리퀴드 솜 238ml 1만2천5백원.
 

5. BYE BYE BUG

숲과 들에 나타나는 불청객인 벌레는 야간에 빛을 따라 온갖 종류가 모여든다. 화학 성분의 해충 스프레이 사용이 부담스럽다면 벌레를 퇴치하는 천연 오일을 사용할 것. 티트리·제라늄·레몬·유칼립투스 오일을 피부에 바르거나 시트로넬라 오일 성분이 함유된 초를 준비해 텐트 주변에 놓아두는 것도 방법이다. 천연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만들고 싶다면 무수에탄올 10ml 기준으로 벌레 퇴치 오일 3가지를 선택해 2방울씩 섞으면 끝. 수시로 몸에 뿌리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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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ON'T BE SMART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그리고 직장에서 돌아와 잠들기까지 당신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온라인 취업 포털 사람인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직장인 4백87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위험성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61.6%가 주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대답했다. 실제로 한국과학기술개발원의 스마트폰 중독자가 진단법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에 속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은 39.8%로 밝혀졌다. 우리는 뚜렷한 목적없이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셈. 자연으로 회귀하는 아웃도어 라이프에서는 스마트폰을 끄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온전히 진정한 쉼을 느껴보면 어떨까.
 

7. ASAP

샘솟는 피지는 피부에 적이다. 특히 피지가 자외선에 정면으로 노출되면 피부가 울긋불긋하게 타기 때문에 바로 닦아낼 것. 기름종이로 피지를 닦아내거나 휴지로 쓱쓱 문지르지 말고 지그시 얼굴에 대고 누르면 피부가 금방 보송보송해진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때는 쿠션 팩트, 비비크림처럼 유분이 많은 제품보다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팩트를 사용해 자주 덧바르면 리퀴드 타입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되므로 편리하다.
 

8. KEEP COOL AND CARRY ON

건강한 피부의 적정 온도는 31℃. 하지만 야외 활동 중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 온도는 40℃까지 상승한다. 그 결과 피부 속 콜라겐이 파괴되고 건조해져 잔주름이 늘어나 나이 들어 보이는 피부로 변하는 것. 피부 온도를 낮춘다고 얼음물이나 시원한 캔을 얼굴에 직접 갖다 대면 피부가 더 자극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금물.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찬물을 적신 손수건이나 마시다 남은 녹차 티백을 얼굴에 얹으면 피부 온도를 쉽게 내릴 수 있다. 건조한 피부를 위해 물을 꾸준히 마시고 술은 피부를 더 자극할 수 있으니 자제할 것.
 

9. CAMPER' S BOOK

캠퍼 두 명이 캠핑 시 꼭 챙겨야 할 책을 추천했다.

〈모험 도감〉
내가 태어난 1986년에 출간된 책으로 야생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상당히 세세한 일러스트로 소개했다. 원래 어린이용 손목시계로 나침반을 만드는 법이라든지 생존을 위한 짐을 꾸리는 법 등이 나와 있다. ‘비자나무 열매는 따서 한 달 가까이 땅에 묻었다가 꺼내서 찐 다음 말려 먹는다’라며 세세한 식용법도 설명해준다. 텐트 안에서 이 책을 보고 있으면 영화 〈나는 전설이다〉의 ‘윌 스미스’가 될 것 같다. 〈고아웃〉 패션 에디터 이은진

〈토르〉
최근 국내에서 진행된 영화 〈어벤져스〉촬영 탓에 ‘마블 코믹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마블사의 만화는 방대한 세계관으로 각 만화가 서로 얽혀 있는데, 이를 이해하면 실제 영화에서 다루지 않은 얘기도 있고 영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밤하늘을 보며 마블 코믹스의 엄청난 세계관을 공부하듯 보면, 저 별 너머에서 토르와 아이언맨 같은 슈퍼히어로가 날아다니는 상상까지 덤으로 생긴다. -미디어 블링 마케팅팀 최원석
 

ENJOY CAMPING

자연 속에서 치유하고 자신도 미처 몰랐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는 일. 그런 게 캠핑 아닐까.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선 자외선 차단과 수분 공급. 두 가지에만 집중하자.

Credit Info

editor
LEE BO MI
일러스트
WOO YUNIGE

2014년 05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LEE BO MI
일러스트
WOO YUNI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