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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의 트레이너

헬스장 PT대신 스마트폰 어플 트레이너와 함께!

On June 01, 2016 0

스마트폰 속 퍼스널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시작했다. 재미, 강도, 기록 측정까지 다양하게 갖췄으니 운동할 의지만 챙기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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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트레이너 토니를 매일 집에서 만나다, 핏스타

뷰티 디렉터 이보미

평소 운동을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일주일에 두 번 PT를 받으러 가는 날 외에는 침대를 더 좋아하고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면서 뒹굴거리는 불량 운동인이다. 평소 배운 동작을 집에서 하려고 하지만, 어쩐지 동기 부여가 되지 않는 요즘. 재미있게 홈트레이닝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내게 알맞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핏스타’를 발견했다. 핏스타는 동영상 기반의 퍼스널 트레이닝 앱으로 유명 풋볼 선수 출신 트레이너 토니 곤잘레스가 친절하게 알려주는 다양한 목표별 운동법이 들어 있다. 바쁜 일상에서 틈틈이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간편 트레이닝 세션 ‘데일리 도즈’부터 다이어트에 탁월한 지방 연소 운동만 집중적으로 모아놓은 세션 ‘겟 린’, 운동 초보자를 위한 세션 ‘겟 무빙’,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위한 퍼스널 트레이닝 세션 ‘겟 스트롱’까지 다양하다. 겟 무빙 세션 외에는 유료 프로그램이지만 가입 후 한 달 동안 무료임을 참고할 것. 앱을 시작하니 우락부락한 근육질 남성 트레이너 토니가 나를 맞이했다. 핏스타는 먼저 엉덩이 차기, 윗몸 일으키기, 스쿼트, 플랭크 등 기본자세로 내 체력을 측정하는 핏 테스트로 시작된다. 시간 안에 동작을 한 횟수와 힘든 강도를 체크하면 내게 맞는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데, 에디터는 겟 무빙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줄넘기, 반만 윗몸 일으키기, 크런치, 플랭크 등 11개 동작이 12분간 이어지는 세션으로 평소 밥을 사랑하는 에디터의 지방을 태워주고 코어 근육을 길러주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시작했는데, 역시 우려한 대로 윗몸 일으키기와 다리 들어 복근을 자극하는 리버스 크런치 동작이 힘들었다. 팔꿈치로 지탱하는 플랭크 역시 30초 동안 하는데 몸이 덜덜 떨렸다. 열심히 관리한다고 생각했는데 더 해야 한다는 생각에 자극이 왔다. 핏스타 운동 세션은 시작 전 각각의 자세를 제대로 할 수 있게 이야기해주는 영상이 있고, 유산소는 초록색, 코어 근육은 노란색, 가슴 근육은 보라색 등으로 어떤 부위에 좋은지 표시해주니 구미가 당겼다. 지금 내가 어떤 부위를 자극하고 강화하는 것인지 알고 운동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 각 동작이 얼마나 남았는지 시간이 표시되고 다한 뒤에는 동작마다 강도를 체크해 다음 운동 세션을 짤 때도 도움이 된다. 거실에 요가 매트를 깔고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가이드하는 토니의 설명을 듣고 있자니 뉴욕의 헬스클럽에 온 듯하다. 그 대신 음성과 자막은 모두 영어로만 지원된다. 세션 외에도 어깨, 복근, 팔뚝 등 각각의 부위를 강화할 수 있는 프리 스타일 세션도 있으니 원한다면 자신만의 세션을 만들어도 좋다. 생각해보니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PT 앱이니 날이 좀 더 따뜻해지면 한강변에서 핏스타를 틀어놓고 야외 트레이닝을 하고 싶다. 함께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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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살펴 더 나은 트레이닝에 도전하다, 나이키+

뷰티 에디터 김여진

5월에 개최하는 나이키 우먼스 하프 마라톤을 신청했다. 지난해부터 1년 넘게 운동을 쉰 터라 운동을 다시 시작하기 위한 목표로 삼기 위해서였다. 운동을 시작한 첫날, 기본 체력이 있으니 5km 정도는 거뜬하겠지, 라고 우습게 본 게 화근이었다. 초반에 열심히 달리다 1km를 넘은 뒤부터 눈앞이 핑 돌더니 옆구리가 가격당한 듯 아팠다. 1년의 공백은 생각보다 컸다. 이 몸으로는 21km는 고사하고 5km도 뛰지 못하고 앰뷸런스를 찾을 게 분명했다. 하프 마라톤까지 남은 시간은 약 두 달. 체력을 높이고 러닝 습관을 다시 몸에 익히기 위해 스마트폰을 집어 들었다. 운동을 위해 활용한 앱은 나이키+ 러닝 앱과 트레이닝 클럽 앱 2가지. 일주일에 러닝을 두세 번 하는 걸 메인으로 잡고, 러닝한 다음 날 트레이닝 앱을 이용해 요가, 러닝, 근력 운동 등 뭉친 근육을 풀 수 있는 운동을 선택, 실시했다. 먼저 달리기 전 가벼운 준비운동으로 몸을 푼 뒤 나이키+ 러닝 앱을 켜고, 암 밴드나 주머니에 휴대전화를 넣고 달리면 GPS를 따라 달리는 속도, 거리, 이동 경로가 측정된다. 중간에 쉬거나 달리는 것을 멈추면 자동으로 일시 정지되고, 걷거나 뛰면 다시 측정하기 때문에 뛰는 중간중간 휴식을 취할 때마다 휴대전화를 켜서 멈추고 다시 실행할 필요가 없다. 멈출 때, 다시 달릴 때, 그리고 1km를 돌파할 때마다 중후한 목소리로 알람처럼 친절하게 상황도 피드백해준다.

러닝을 마친 후 달리기를 종료하면 달린 동선이 달린 속도에 맞춰 다양한 컬러로 표시되니 내가 어느 지점에서 지치는지, 어디서 걸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 다음 러닝 시 참고할 수 있다. 이렇게 운동을 마친 나 자신이 뿌듯해 자랑하고 싶은 순간은 달린 기록과 함께 SNS에 공유할 수 있다. 내 정보에 들어가면 그동안 가장 오래 달린 기록, km당 빨리 달린 평균, 최장 러닝 시간 등을 볼 수 있어 내가 얼마나 많이 발전했는지, 또는 얼마나 더 좋은 기록을 목표로 삼을지 운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울 때도 효율적이다. 달린 다음 날은 무조건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 앱으로 운동을 실시했다. 전신 운동 1백여 가지를 원하는 강도와 목표에 따라 고를 수 있는 것이 특징. 군살 제거, 탄력 강화 등 목표를 선택한 다음 각 초급·중급·고급 단계에서 원하는 종류의 운동을 선택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운동을 다운로드하고 시작하면 먼저 전체적인 동작의 순서와 실시간을 보여주고, 그다음 운동 각각의 이미지와 해당 동작을 완수해야 하는 미션 타임이 뜬다. 사진만으로 어떤 동작인지 알 수 없을 때는 동작을 클릭해 영상으로 볼 수 있어 어렵지 않게 동작을 익힐 수 있다. 혼자 운동하는 것이 지루한 날에는, 월요일을 제외한 요일마다 나이키 매장에서 실시하는 러닝 클럽, 트레이닝 클럽을 신청해 타인과 운동하면서 기록을 측정하기도 했다. 손안에 퍼스널 트레이너가 있으니 가볍게 달려도, 짧게 운동해도 체계적으로 트레이닝을 받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스마트폰 속 퍼스널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시작했다. 재미, 강도, 기록 측정까지 다양하게 갖췄으니 운동할 의지만 챙기면 되겠다.

Credit Info

EDITOR
LEE BO MI, KIM YEO JIN
PHOTOGRAPHER
PARK CHOONG YUL
DESIGNER
JEONG HYE RIM
ASSISTANT
LEE DA KYEONG

2016년 05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LEE BO MI, KIM YEO JIN
PHOTOGRAPHER
PARK CHOONG YUL
DESIGNER
JEONG HYE RIM
ASSISTANT
LEE DA K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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