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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신기술로 무장한 화장품

On December 30, 2008 0

어릴 적 상상 속에선 2009년쯤 되면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다닐 줄로만 알았다. 비록 자동차는 아직도 땅 위를 달리지만, 화장품은 달라졌다. 원하고 바라고 꿈꾸던 신기술로 무장한 2009년의 화장품.

튼튼한 프로레티놀 외국 화장품 회사들조차 우리나라 여성만을 위한 화장품을 쏟아내는 요즘, 우리나라 회사들에선 무얼 하고 있는 건지 궁금했다. 여기저기 질문을 했고, 아이오페는 여봐란 듯이 리포트 하나를 답장으로 보냈다. 나이는 들어도 주름이 생기는 것을 원치 않는 우리나라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아이오페 스킨 리포트 2009’가 그것이다(사실 이번 리포트는 피부 건조와 화이트닝에 이은 그들의 세 번째 리포트다). 콧등의 잔주름을 걱정하는 20대 초반 여성에서부터 입술 주름 때문에 립스틱도 제대로 바르지 못하는 40대 후반 여성까지 1천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그들에게 걱정은 더 이상 팔자가 아니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프로레티놀NX 멀티 코렉티브 세럼은 자외선이 강한 낮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화된 프로레티놀 성분을 도입해 초기 노화의 징후를 예방하는 효과를 보여준다. 주목할 만한 건 이 제품은 신경 성장인자를 공급해 잠재 주름까지 개선해준다는 거다. 조사는 시간이 남아서 하는 게 아니다.
레티놀을 안정화해서 밤낮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아이오페의 프로레티놀NX 멀티 코렉티브 세럼 6만원.

든든한 케이스 스킨+의 디자인이 찬사를 받는 데에는 철저하게 계산된 컬러 조합과 절제된 여백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신경 쓴 그들의 테크놀로지도 한몫한다. 일반적인 펌프 케이스로 된(듯 보이는) 젤 데파띠강 코렉뛰르는 진공 포장에서 한 단계 더 진보한 ‘에어리스’ 공법을 사용한다. 이 공법은 펌프 통 안에 제품을 담는 포장 주머니를 따로 둬 사용하는 동안 공기가 순환하지 않도록 해 공기와 박테리아의 진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그 주머니를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빛과 열에 의한 제품의 변질도 막아준다. 이렇게 피부에 활기를 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천연 카페인 성분과 비타민 C를 보호해줘 제품을 사용하는 2~3개월간 꾸준히 최상의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게 한다. 이미 외국에서 판매율과 성장률로 효과를 검증 받은 성분에 보기에도 좋고 성능까지 뛰어난 옷을 입혔으니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수밖에.
건조한 겨울철 공기에도 매끄러움을 유지해주는 스킨+의 젤 데파띠강 코렉트르 6만8천원.


떨리는 마스카라 마스카라를 칠할 땐 좌우 지그재그로 눈썹이 휘날리도록 흔들면서 올려야 한다. 그래야 속눈썹이 뭉치지 않고 속눈썹 속까지 발려 더 풍성해 보인다. 그런데 이제는 이런 작은 떨림마저 제 힘으로 할 필요가 없어졌다. 마스카라의 손잡이를 돌리는 순간부터 자동으로 전원이 켜져서 솔의 진동이 시작된다. 전기를 통해 작동되는 떨림의 장점은 단순히 그동안 손으로 해온 진동을 대신 해주는, 그래서 힘이 덜 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속눈썹 끝까지 마스카라 액을 바를 수 있도록 디자인한 솔에 지속적으로 초당 1백25회 이상 떨리는 진동이 더해져 전보다 더 부드럽고 빠르고 효과적으로 바를 수 있게 해준다. 눈썹에 액이 균일하게 묻는 효과까지 있다. 다방면으로 유용한 이 진동은 시끄럽지도 않아서 중요한 순간에 잠시 꺼둘 필요도 없다. 언제나 화장대 위에서 진동 모드를 유지할 이 제품은 에스티 로더에서 출시한 터보래쉬 올 이펙트 모션 마스카라다.
또렷한 눈매를 만드는 가장 빠른 지름길을 제공하는 에스티 로더의 터보래쉬 올 이펙트 모션 마스카라 4만2천원.



빛나는 부스터 사실 ‘빛으로 피부를 치료하는 시대다.’라며 양껏 흥분된 어조로 말할 수는 없다. 빛으로 하는 치료는 이미 1970년대에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발표한 적이 있으니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파트를 짓기 시작한 그 역동의 1970년대에 우주선을 만들어내기에 바쁜 줄로만 알았던 그들은 이런 연구도 했다. 하지만 지금껏 빛으로 하는 치료는 피부과에서나 가능한 시술이었다. 그 치료를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 나왔으니 감히 흥분하며 말할 수 있다. 이젠 집에서 빛으로 피부를 치료할 수 있는 시대다! 코스메틱 브랜드 딸리카에서 그 빛을 손바닥만 한 기계에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빛의 스펙트럼 중 피부 콜라겐을 만들어내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하는 파장(590nm)을 지속적으로 방출하는 콜라겐 부스터 라이트 590이 그것이다. 부작용이나 통증 걱정 없이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피부를 더욱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 이 제품은, 지금 당신이 어떤 화장품을 쓰든지 신경 쓸 필요도 없다. 그저 전원을 켜고 얼굴에 갖다 대기만 하면 된다. 게다가 컴퓨터의 USB에 꽂기만 하면 절로 충전 끝이다.
콜라겐을 재생하는 빛을 이용한 신개념의 안티에이징 제품. 딸리카의 라이트 590 가격미정.


- 에디터 : 황민영

Credit Info

월간 나일론

디지털 매거진

에디터
황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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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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