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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SELF INTERIOR LIFE PART 3

가족의 컬러를 입히다 CAFÉ HOME

On November 13, 2017 0

새 아파트라면 과감하게 도전하기 어려울 셀프 인테리어. 두 손 걷어붙이고 오래된 공간을 탈바꿈시켰다.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 구획부터 달라진 30평대 아파트의 셀프 인테리어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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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그린 그림이 거실과 집 안 전체에 포인트가 된다. 가족 모두가 원하는 아파트 1층 창가는 초록이 가득해 정원이나 숲 같은 편안함을 준다.

아이가 그린 그림이 거실과 집 안 전체에 포인트가 된다. 가족 모두가 원하는 아파트 1층 창가는 초록이 가득해 정원이나 숲 같은 편안함을 준다.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설계, 실용성 갑
초등학생 아들과 부부가 사는 30평대 아파트 1층. 초록 마당을 들이듯 창문 밖으로 무성한 나무가 펼쳐지는 20년 된 아파트로 공간 디스플레이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박유미 씨 가족은 올봄 이곳으로 이사 왔다. 오래된 아파트였기에 원래 구조를 바꿔 최대한 가족 중심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과 원하는 컬러를 가진 집으로 단장하는 것이 목표였다. 공간을 구획하는 것에서부터 셀프 인테리어가 시작됐다. “현관에 들어서면 정면에 공용 욕실이 보였어요. 이 동선을 바꾸기 위해 벽을 세우고 목공 작업을 했는데, 이 위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컬러를 입혔죠. 컬러 포인트로 집 안이 다채로워지도록요.” 셀프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집을 사용할 사람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것. 다이닝 테이블을 놓고 가벽을 꾸민 것도 여기에 포함된다. 가벽에는 벽돌 타일을 본드로 붙이고 메지를 꼼꼼히 채웠다. 다이닝 테이블을 들이고 가벽을 세운 건 세 식구가 앉아 있으면 마치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온 듯 조리 공간과 분리된 분위기를 내고자 했기 때문이다.

벽면을 벽돌 타일로 시공하고 냉장고가 들어간 자리는 가벽을 덧댔다. 펜던트 조명을 달아 아늑한 카페 분위기를 냈다. 조리대와 살짝 분리된 공간은 셋이 나란히 앉으면 가족만의 오붓한 패밀리 레스토랑이 된다.

벽면을 벽돌 타일로 시공하고 냉장고가 들어간 자리는 가벽을 덧댔다. 펜던트 조명을 달아 아늑한 카페 분위기를 냈다. 조리대와 살짝 분리된 공간은 셋이 나란히 앉으면 가족만의 오붓한 패밀리 레스토랑이 된다.

벽면을 벽돌 타일로 시공하고 냉장고가 들어간 자리는 가벽을 덧댔다. 펜던트 조명을 달아 아늑한 카페 분위기를 냈다. 조리대와 살짝 분리된 공간은 셋이 나란히 앉으면 가족만의 오붓한 패밀리 레스토랑이 된다.

아이 방의 구조벽을 모두 털어낼 수 없어 일부를 남기고 책상을 창가로 두었다. 답답할 줄 알았는데, 침실과 용도를 분리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아이 방의 구조벽을 모두 털어낼 수 없어 일부를 남기고 책상을 창가로 두었다. 답답할 줄 알았는데, 침실과 용도를 분리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아이 방의 구조벽을 모두 털어낼 수 없어 일부를 남기고 책상을 창가로 두었다. 답답할 줄 알았는데, 침실과 용도를 분리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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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소에서 재료를 사면서 얻은 판재로 벽돌 마감재 이음부 틈새를 마감했다. 재단하고 남은 조각 판재를 얻는 것도 셀프 인테리어의 숨은 노하우.

목공소에서 재료를 사면서 얻은 판재로 벽돌 마감재 이음부 틈새를 마감했다. 재단하고 남은 조각 판재를 얻는 것도 셀프 인테리어의 숨은 노하우.

부부의 침실은 침대 머리 위로 가벽을 세워 수납과 드레스 룸을 겸하는 공간으로 구획해서 나눠 쓴다.

부부의 침실은 침대 머리 위로 가벽을 세워 수납과 드레스 룸을 겸하는 공간으로 구획해서 나눠 쓴다.

부부의 침실은 침대 머리 위로 가벽을 세워 수납과 드레스 룸을 겸하는 공간으로 구획해서 나눠 쓴다.

‘우리’의 아이덴티티를 집에 담아요
“오래된 아파트여서 그런지 털어낼 수 있는 벽들이 많지 않더라고요. 초반에는 공간을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게 불만이었어요. 단단한 구조벽에는 수납장을 제작해 달았는데 정말 튼튼하니까 이게 또 실용적인 인테리어가 되더라고요.” 아들 주호의 방 벽은 살려둬야 했기에 막혀 있는 답답함을 없애고자 불투명 유리로 마감하고, 책상을 두는 공간으로 사용한다. 점점 늘어나는 책과 짐들은 수납장이 늘어 안심. 특히 집 안 곳곳에 주호가 다섯 살 때부터 취미로 엄마와 함께 그렸던 그림들을 걸어 컬러 포인트로 활용한다. 주호는 꼬마였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는데, 엄마가 직접 옆에서 지도해주면서 그림에 더 재미를 붙이게 됐다고. “셀프 인테리어를 하면서 가족이, 내가 좋아하는 색에 대한 생각들을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야 가족 모두가 애착하는 진짜 ‘우리 집’이 완성되는 거죠. 내가 원하는 스타일은 있는데 이를 어떤 컬러와 색온도, 타입에 맞출 것인지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메인 컬러는 한 번 결정하면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거든요.” 모노톤에 그린 계열 컬러를 좋아해서 포인트로 꼭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어떤 마감재로 이 색을 사용할지 고민하는 것도 스스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었다. 색을 고르고 재료를 찾기 위해 방산시장의 마감재 재료상을 여럿 찾아다니며 발품을 팔았다. 마감재를 선택하기 전에는 사진을 찍어와 컬러칩으로 매치를 해보곤 했다. 재료를 찾을 때는 어디에 어떻게 쓰면 좋겠다는 식의 러프한 계획 아래 찾는 편. “원하는 집에 대한 콘셉트만 있다면 우리 집에 어떻게 적용될까에 대한 생각들을 구체화시켜야 비로소 셀프 인테리어에 만족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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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가구는 실제 쇼룸에 찾아가 직접 둘러보고 정보를 구해 시공처에 전달하고 제작했다.

제작 가구는 실제 쇼룸에 찾아가 직접 둘러보고 정보를 구해 시공처에 전달하고 제작했다.

  • 제작 가구는 실제 쇼룸에 찾아가 직접 둘러보고 정보를 구해 시공처에 전달하고 제작했다.제작 가구는 실제 쇼룸에 찾아가 직접 둘러보고 정보를 구해 시공처에 전달하고 제작했다.
  • 벽 기둥 덕분에 베란다에 아늑한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컴퓨터 책상을 두고 틈새 공간을 유용하게 사용한 아이디어.벽 기둥 덕분에 베란다에 아늑한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컴퓨터 책상을 두고 틈새 공간을 유용하게 사용한 아이디어.
  • 현관문이 열리는 동선이 마음에 들지 않아 목공으로 벽과 문을 짜 넣고 가장 좋아하는 컬러로 조색해 페인트 칠로 마감했다. 컬러 포인트이자 동선을 바꾸는 현관 아이디어. 
현관문이 열리는 동선이 마음에 들지 않아 목공으로 벽과 문을 짜 넣고 가장 좋아하는 컬러로 조색해 페인트 칠로 마감했다. 컬러 포인트이자 동선을 바꾸는 현관 아이디어.

 

 

SELF INTERIOR HIDDEN TIP
단 한 번도 수리한 적 없던 20년 된 아파트. 3500만원으로 공간 구획과 가구 제작, 틈새 공간까지 살리며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보여준 30평대 셀프 인테리어 팁.

  • 셀프 인테리어 필수품, 줄자와 레이저 자
    보통 셀프 인테리어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은 이미지만을 생각하다 현재 집의 컨디션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계속 손에 쥐고 있었던 것이 있었으니, 바로 줄자. 공간의 사이즈를 정확하게 알고 구획을 나누는 데도 요긴하게 사용됐다. 레이저 자는 넓은 공간을 측정하기에 좋다.

  • 리빙 스타일 북, 《포터리반》
    공간을 그대로 들고 오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포터리반의 리빙 스타일 북, 《포터리반》은 10여 년 전 친구들과 미국 여행을 갔을 때 구매한 공간별 시리즈 북인데, 얼마 전 우리나라에 브랜드가 론칭해 무척 반가웠다. 이 책은 인테리어 공간과 배색 정보가 함께 배치되어 있어 컬러 감각이 없는 사람도 부담없이 컬러를 매치해볼 수 있다.  

컬러칩 & 배색
베이스 컬러에 맞게 재료 사진을 찍어와 컬러칩을 수시로 매치했다. 마감재의 특성과 컬러 그리고 공간 배색이 모두 조화를 이루어야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

OH! MY SELF INTERIOR LIFE

 

두 번째 도전한 셀프 집 5 BAY HOME

아파트도 이국적인 스튜디오 룸처럼 VINTAGE STUDIO HOME

새 아파트라면 과감하게 도전하기 어려울 셀프 인테리어. 두 손 걷어붙이고 오래된 공간을 탈바꿈시켰다.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 구획부터 달라진 30평대 아파트의 셀프 인테리어 방식.

Credit Info

기획
김미주 기자
사진
김덕창, 안종환
일러스트
밀키베이비(@milkybaby4u)

2017년 11월

이달의 목차
기획
김미주 기자
사진
김덕창, 안종환
일러스트
밀키베이비(@milkybaby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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