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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색 단독주택 멋, 중정 라이프 PART 2

놀이터 집 '바라봄'

On September 13, 2017 0

겉에서 보기만 해도 내부의 모습이 그려지는 집이 있다. 이동규, 김은라 씨 가족이 사는 집은 여러 개의 피스를 붙여서 만들어진 집 같아 내부 공간을 상상하기가 쉽지 않았다. 계단을 올라 2층에 있는 집 내부의 중정을 보기 전까진 말이다.

박스형 집 주변을 낮은 산이 둘러싸고 있다. 1층과 지하 1층은 게스트하우스의 손님을 위한 카페와 사무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세 집 모두 복층형 구조로 단순한 박스형이지만 여러 겹의 내·외부로 겹쳐 있다.

 

중정이 있는 구조인데 중간에 끼어 있는 세대이다 보니 베란다가 없다. 통풍이 잘되고 밖으로 빨래를 널 수 있고 애들이 잘 놀고 좋아한다.

중정이 있는 구조인데 중간에 끼어 있는 세대이다 보니 베란다가 없다. 통풍이 잘되고 밖으로 빨래를 널 수 있고 애들이 잘 놀고 좋아한다.

중정이 있는 구조인데 중간에 끼어 있는 세대이다 보니 베란다가 없다. 통풍이 잘되고 밖으로 빨래를 널 수 있고 애들이 잘 놀고 좋아한다.

세대를 구분해주는 중정
3대가 함께 사는 집이다. 같은 건물에 함께 살지만 같은 공간에서 지내지는 않는다. 복층형 구조의 건물에 세 채의 집이 있다. 첫 번째 집은 게스트하우스로 두 번째와 바로 옆 세 번째 집에 이동규, 김은라 씨 가족과 이동규 씨의 부모님이 살고 있다. 게스트하우스라는 용도상 첫 번째 집과는 완벽히 분리돼 있다. 이동규, 김은라 씨 가족의 집과 부모님의 집 사이는 중정으로 분리되어 있다. 중정과 중정을 반으로 나눈, 가로로 눕혀 쌓은 8인치 블록 벽이 두 집의 시선을 차단해 사생활을 보호하고 독립된 구조를 완성했다. 2층과 3층의 생활공간은 분리되어 있지만 옥상과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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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을 세로로 길게 낸 복층형으로 만든 집 안에서는 밖의 풍경이 필름처럼 담긴다. 이동규, 김은라 씨 부부는 조용하면서 아이들이 자라기 좋은 곳을 찾다가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창을 세로로 길게 낸 복층형으로 만든 집 안에서는 밖의 풍경이 필름처럼 담긴다. 이동규, 김은라 씨 부부는 조용하면서 아이들이 자라기 좋은 곳을 찾다가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 창을 세로로 길게 낸 복층형으로 만든 집 안에서는 밖의 풍경이 필름처럼 담긴다. 이동규, 김은라 씨 부부는 조용하면서 아이들이 자라기 좋은 곳을 찾다가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창을 세로로 길게 낸 복층형으로 만든 집 안에서는 밖의 풍경이 필름처럼 담긴다. 이동규, 김은라 씨 부부는 조용하면서 아이들이 자라기 좋은 곳을 찾다가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 중정을 향해 난 발코니에 아이들을 위해 잔디를 깔고 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중정을 향해 난 발코니에 아이들을 위해 잔디를 깔고 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 중정을 사이에 두고 입구와 주방, 가족실이 대칭을 이루고 마주하고 있다. 집의 중앙과 거실의 창에서 빛과 바람이 아낌없이 들어온다.중정을 사이에 두고 입구와 주방, 가족실이 대칭을 이루고 마주하고 있다. 집의 중앙과 거실의 창에서 빛과 바람이 아낌없이 들어온다.
구조가 특이하다 보니 기성 가구를 들이기가 용이하지 않았다. 목공 작업을 하는 아내 김은라 씨가 고민 끝에 큰 돈 들이지 않고 가구를 직접 만들어 짜 넣었다. 2층 주방 조리대, 3층의 아이들 침대까지 다 김은라 씨가 만들었다.

구조가 특이하다 보니 기성 가구를 들이기가 용이하지 않았다. 목공 작업을 하는 아내 김은라 씨가 고민 끝에 큰 돈 들이지 않고 가구를 직접 만들어 짜 넣었다. 2층 주방 조리대, 3층의 아이들 침대까지 다 김은라 씨가 만들었다.

구조가 특이하다 보니 기성 가구를 들이기가 용이하지 않았다. 목공 작업을 하는 아내 김은라 씨가 고민 끝에 큰 돈 들이지 않고 가구를 직접 만들어 짜 넣었다. 2층 주방 조리대, 3층의 아이들 침대까지 다 김은라 씨가 만들었다.

HOUSE INFO
용도 다가구주택(3가구), 근린생활시설
대지면적 301.4㎡(약 91평)
건축면적 180.31㎡(약 55평)
연면적 456.71㎡(약 138평)
건폐율 59.82%
용적률 129.83%
구조 철근콘크리트
주차 대수 5대
외부 마감재 스터코, 치장벽돌
창호 3중유리 PVC 시스템창호
바닥재 강마루
단열 내외부 복합 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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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과 기능성을 우선시하는 가족답게 욕실과 세면실을 분리해 설계했다.

효율과 기능성을 우선시하는 가족답게 욕실과 세면실을 분리해 설계했다.

  • 효율과 기능성을 우선시하는 가족답게 욕실과 세면실을 분리해 설계했다. 효율과 기능성을 우선시하는 가족답게 욕실과 세면실을 분리해 설계했다.
  • 구조가 특이하다 보니 기성 가구를 들이기가 용이하지 않았다. 목공 작업을 하는 아내 김은라 씨가 고민 끝에 큰 돈 들이지 않고 가구를 직접 만들어 짜 넣었다. 주방 옆 수납 선반, 3층의 아이들 침대까지 다 김은라 씨가 만들었다. 구조가 특이하다 보니 기성 가구를 들이기가 용이하지 않았다. 목공 작업을 하는 아내 김은라 씨가 고민 끝에 큰 돈 들이지 않고 가구를 직접 만들어 짜 넣었다. 주방 옆 수납 선반, 3층의 아이들 침대까지 다 김은라 씨가 만들었다.
  • 세로로 길게 창을 낸 거실과 잘 어울리는 고재 수납함과 금속 디테일 포인트의 오브제. 트레이와 자기는 모두 H&M HOME.세로로 길게 창을 낸 거실과 잘 어울리는 고재 수납함과 금속 디테일 포인트의 오브제. 트레이와 자기는 모두 H&M HOME.
  • 구조가 특이하다 보니 기성 가구를 들이기가 용이하지 않았다. 목공 작업을 하는 아내 김은라 씨가 고민 끝에 큰 돈 들이지 않고 가구를 직접 만들어 짜 넣었다. 오픈된 신발 선반, 3층의 아이들 침대까지 다 김은라 씨가 만들었다. 구조가 특이하다 보니 기성 가구를 들이기가 용이하지 않았다. 목공 작업을 하는 아내 김은라 씨가 고민 끝에 큰 돈 들이지 않고 가구를 직접 만들어 짜 넣었다. 오픈된 신발 선반, 3층의 아이들 침대까지 다 김은라 씨가 만들었다.
놀이방 앞에 설치한 세면대. 양쪽으로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다. 적은 평수의 집이기에 놀이방과 복도가 문 없이 하나로 연결되듯 뚫려 있다.

놀이방 앞에 설치한 세면대. 양쪽으로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다. 적은 평수의 집이기에 놀이방과 복도가 문 없이 하나로 연결되듯 뚫려 있다.

놀이방 앞에 설치한 세면대. 양쪽으로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다. 적은 평수의 집이기에 놀이방과 복도가 문 없이 하나로 연결되듯 뚫려 있다.

작은 평수를 극복하는 열린 공간
“뉴질랜드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조용한 곳이었는데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걸 보고 우리도 한적한 곳으로 가서 살자고 용기를 냈죠.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곳이라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이곳에 오기 전엔 핫 플레이스로 한창 뜨는 용인에 살았다. 바쁘고 번화한 곳이라 조용한 곳을 찾다 우연찮게 영종도까지 오게 됐다. 국민주택 크기의 집은 위·아래층 생활공간을 다 합쳐 99㎡(30평)이다. 카페를 열 예정인 1층과 가족이 사는 2층과 3층, 옥상까지 있는 건물이다. 부부는 작은 평수를 고려해 투닷건축사 사무소에 복층형 구조와 각 세대 간의 사생활이 보장되기를 요구했다. 조병규 소장은 세 채의 집을 다닥다닥 붙이는 대신 중정을 사이에 둔 공간을 계획했다. “저희 집은 게스트하우스와 부모님 집 사이에 끼어 있다 보니 테라스가 없어요. 다행히 중정이 있어 통풍도 잘되고 빨래도 널고 아이들도 나가서 놀 수 있죠.” 시간도 줄이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집의 대부분은 오픈형이다. 밖으로 나온 건식 세면대와 욕실 따로, 화장실 따로, 문 없이 열려 있는 아이들의 놀이방을 시도했다고. “인테리어는 직접 해보고 싶었어요. 계단도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고요. 가구도 만들고 집에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찾는 과정은 여전히 진행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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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고 단정한 3층의 부부 침실.

간결하고 단정한 3층의 부부 침실.

  • 간결하고 단정한 3층의 부부 침실. 간결하고 단정한 3층의 부부 침실.
  • 흰색 벽과 커튼, 나무 가구로만 꾸민 간결한 두 딸의 방. 흰색 벽과 커튼, 나무 가구로만 꾸민 간결한 두 딸의 방.
  • 3층은 두 딸의 놀이방과 침실, 부부 침실이 있다. 3층은 두 딸의 놀이방과 침실, 부부 침실이 있다.

세 가지 색 단독주택 멋, 중정 라이프

 

정원 품은 집 '까사 리네아'

겉에서 보기만 해도 내부의 모습이 그려지는 집이 있다. 이동규, 김은라 씨 가족이 사는 집은 여러 개의 피스를 붙여서 만들어진 집 같아 내부 공간을 상상하기가 쉽지 않았다. 계단을 올라 2층에 있는 집 내부의 중정을 보기 전까진 말이다.

Credit Info

기획
이지영 기자
사진
김덕창
시공과 디자인
투닷건축사 사무소(02-6959-1076)

2017년 9월

이달의 목차
기획
이지영 기자
사진
김덕창
시공과 디자인
투닷건축사 사무소(02-6959-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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