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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동에 이는 신선한 바람

광안리 랜드마크, 로스트펭귄

On September 08, 2017 0

부산 광안동에 우뚝 솟은 하얀 집. 친구 사이인 건축주 조수인과 건축가 김병찬이 2년에 걸쳐 완성한 ‘로스트 펭귄’. 그 집이 궁금해 부산을 찾아갔다.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로스트 펭귄’의 외관.

 

층간 공간 구획을 볼 수 있는 단면도.

층간 공간 구획을 볼 수 있는 단면도.

층간 공간 구획을 볼 수 있는 단면도.

로스트 펭귄이 태어난 배경
일문학을 전공하고 일본과 아일랜드에서 마케팅 기획 업무를 하던 부산 여자 조수인. 부산에 소재한 외국계 회사로 이직을 하면서 고향으로 돌아왔다. “대학 동기, 직장 친구들은 다 서울과 외국에서 살아요. 부산에 친구가 많지 않다 보니 삶이 무료했어요. 그러다 오랜 친구이자 한국종합예술학교에 재직 중인 김병찬 교수를 만난 자리에서 서로의 근황을 얘기하며 뭔가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 얘기를 나눴어요. 역시 부산 출신인 김병찬 교수는 부산 일대 낙후된 지역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고, 저 또한 거기에 동감했죠. ‘그렇다면 우리가 쓰임새 있는 주택을 지어보는 건 어떨까?’라고 나눈 대화가 지금의 로스트 펭귄(@lost.penguin)으로 귀결된 셈이죠(웃음).” 시세나 알아보자는 생각으로 땅을 보러 다닐 때만 해도 실제로 건물을 올릴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시원하게 일자로 쭉 뻗은 골목 끝에 위치하고 건물을 올리면 동쪽으로 광안대교와 해운대, 북쪽으로 장산, 서쪽으로 금련산, 남쪽으로 광안동의 도심 풍경이 펼쳐질 부지를 본 순간 진짜 일을 벌이게 되었다. “원래 이 지역은 광안리해수욕장 배후의 1~2층 단독주택 밀집 지역이었지만 해운대와 같이 향락적인 상업화 단계를 밟고 있었어요. 일부 지역은 초고층 단지형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고, 또 일부에선 폐쇄적인 오피스텔들이 퍼지고 있었죠.” 대지면적 47평, 연면적은 80평도 안 되는 건축물이 뻔한 상업 지구로 변해가는 광안동에 신선한 촉매제로 작용할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을 가진 건축가 김병찬. “오랜 시간 누적된 마을 공동체를 유지하면서, 낙후된 주거 단지를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은 뭘까 늘 고민했죠. 마침 의욕적이고 진취적인 친구이자 건축주 조수인을 만났어요. 문화와 주거가 적절히 혼합된 건물을 지어 보행자 중심의 살아 있는 거리로 바꾸자는 데 뜻을 모았어요.”

3층에서 4층으로 진입하는 계단과 4층의 테라스.

3층에서 4층으로 진입하는 계단과 4층의 테라스.

3층에서 4층으로 진입하는 계단과 4층의 테라스.

진입 공간이 외부라 불편할 것이라 염려되었지만 오히려 한옥의 마당같이 시간의 변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길이 되었다.

진입 공간이 외부라 불편할 것이라 염려되었지만 오히려 한옥의 마당같이 시간의 변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길이 되었다.

진입 공간이 외부라 불편할 것이라 염려되었지만 오히려 한옥의 마당같이 시간의 변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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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임대 공간에 운영되고 있는 스페인 레스토랑 ‘라따파’. 하몽, 파에야를 비롯해 스페인 맥주 에스텔라담도 즐길 수 있다.

1층 임대 공간에 운영되고 있는 스페인 레스토랑 ‘라따파’. 하몽, 파에야를 비롯해 스페인 맥주 에스텔라담도 즐길 수 있다.

건축법에 상응하며 완성된 독특한 외관
일반적인 직육면체가 아닌, 마치 육각형의 자수정이 땅에 내려앉은 듯한 외관. “50평이 채 안 되는 땅에서 연면적 80평 규모의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야 했어요. 건축법에서 허용하는 연면적을 계산하고, 법규 안에서 가능한 최대치를 산정해야 했어요. 이때 고려해야 하는 게 바로 ‘일조권 사전 제한’, 즉 인접 대지의 일조 및 채광에 부정적인 영향을 최대한 주지 않도록 해야 되는 법을 지켜야 했어요. 또 지금은 없어졌지만 이 건물을 지을 때는 유효했던 ‘도로 사선 제한’, 곧 인접 도로에서 건물이 위압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부정적 영향을 줄여야 하는 법도 따라야 했죠.” 1층에는 건축법에서 요구하는 대로 주차 면적을 확보하는 동시에 1층의 임대 공간과 상층부로 진입할 수 있는 계단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한의 땅을 확보해야 했다. 그리고 꼭대기인 4층부터 다락까지는 ‘일조권 사선 제한’과 ‘도로 사선 제한’에 제한을 받는 공간을 잘라내고 재단해야 했다. 그래서 현재와 같이 건물 중간은 통통하고 1층과 4층은 좁아지는 부정형의 형태로 완성된 것. “건축법에 따른 한계가 오히려 건물을 독특하게 만든 케이스예요. 그리고 외벽은 ‘스투코(Stucco)’라는 흰색 도료로 마감해 인근 주택에 대비되며 더욱 도드라져 보이죠. 그 덕분에 광안동의 랜드마크가 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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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
 

  •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

  • 각 세대는 물론 공용 공간인 계단에도 테라스를 만들었다.각 세대는 물론 공용 공간인 계단에도 테라스를 만들었다.
  •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계단.2층에서 내려다본 1층 계단.
  • 2층에서 올려다본 3층 진입 계단.2층에서 올려다본 3층 진입 계단.
수집광이기도 한 조수인이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모은 물건들.

수집광이기도 한 조수인이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모은 물건들.

수집광이기도 한 조수인이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모은 물건들.

창이 참 많은 로스트 펭귄
“말 그대로 ‘길 잃은 펭귄’이라는 뜻이에요. 제가 여행을 할 때 지도 없이 길을 잃은 듯 여기저기 걸어 다니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요(웃음). 건물의 형태가 왠지 펭귄 같은 느낌이 들어 이렇게 이름을 지었어요. 로스트 펭귄으로 인해 저도 조금씩 제 길을 찾아가는 것 같아서 더욱 애착이 가는 이름입니다.” 1층은 임대 공간으로 스페인 레스토랑 ‘라따파’가 영업 중이다. 2층에선 조수인이 직접 ‘녹록’이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2개의 게스트하우스와 조수인의 개인실까지 참 다양한 공간이 있는 건물이다. “작지만 자투리 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알찬 주택을 짓고 싶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길 바랐어요. 제가 서울의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10년 넘게 세입자로 살았거든요. 그때 대부분의 임대주택이 세입자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각 세대마다 테라스 공간을 마련하고, 공용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조수인. 이러한 공간에 건축가 김병찬은 다양한 창을 냈다. “주거에서 채광은 참 중요한 요소예요. 또 햇살을 투영시키는 창은 건물의 내부와 외부를 이어주는 통로이기도 하죠. 건물 사면에 모두 창을 내 세상 밖으로 펼쳐지는 풍광을 담을 수 있도록 했어요. 밖에서 볼 때도 하얀 건물 외곽으로 난 여러 개의 창이 마치 하나의 액자와 같은 형태로 드러나죠. 물론 모든 창은 에너지 효율에 효과적인 LG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를 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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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위치한 조수인의 개인실.

3층에 위치한 조수인의 개인실.

나선형 계단으로 올라오면 침대와 간이 쉼터가 있는 다락방이 나온다.

나선형 계단으로 올라오면 침대와 간이 쉼터가 있는 다락방이 나온다.

나선형 계단으로 올라오면 침대와 간이 쉼터가 있는 다락방이 나온다.

2개의 게스트하우스
2층과 3층으로 이어지는 3인실의 복층 공간. 2층의 거실과 3층의 침실이 분리돼 더욱 아늑한 휴식이 가능하다. 4층과 다락방으로 이어지는 4인실 복층 공간은 일조권 사선 제한, 도로 사선 제한을 지키느라 경사진 벽으로 둘러싸였다. 동쪽 방향으로 큰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 외부 테라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광안리해수욕장 쪽 해안 도시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뷰는 이 집이 갖는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침실에도 작은 테라스를 두어 서쪽 방향에 위치한 금련산을 바라보며 아침의 기상과 저녁 잠자리 전 명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거실 한쪽엔 다락방을 오를 수 있는 나선형 계단이 있다. “6mm의 아연도금 무늬 강판으로 계단의 각 단을 만들고 지름 140mm의 스틸 파이프에 각 계단의 단을 용접해 원형 계단을 만들었어요. 그다음 날카로운 계단을 감싸는 동시에 핸드레일이 되는 메탈 타공판으로 휘감았어요. 타공판은 투과율이 높아 공간을 답답하지 않게 하죠. 마지막으로 진한 회색으로 도색해 노출콘크리트 벽면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했어요.”

이런 나선형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사방으로 독특한 삼각형의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는 다락방이 나온다. 이 공간 또한 사면이 창이라 동서남북 고개 돌리는 방향마다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 “다락에 누워 창문으로 구름의 느린 움직임을 바라보고 있자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냥 멍하니 있게 돼요. 이곳은 그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을 갖게 되는 스테이케이션에 적합한 곳이죠. 맑은 날도 좋지만, 특히 비오는 날 경사진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잠이 드는 것도 매력적이에요. 1층에는 스페인 레스토랑이, 2층에는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카페가 있어 멀리 움직이지 않아도 건물 내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의 하나입니다.” 이곳 4인실과 3인실 모두 온라인 숙박 서비스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을 받고 운영한다.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다 보니 청소업체가 참 중요하다는 걸 느꼈는데, ‘핸디즈’를 이용하면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10여 년간 직장 생활을 하다 지금은 카페 주인장이자 에어비앤비의 호스트로 지내는 조수인. 건물을 짓고픈 사람들을 위해 조언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많은 분이 물어보세요. 그때마다 늘 제가 하는 대답이 있어요. 짓고자 하는 목적과 용도를 확실히 한 다음 설계를 시작해야 한다는 거예요. 저도 이 건물을 설계하는 데만 1년이 걸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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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공지붕 아래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세모 모양의 창호와 문을 냈다. 디자인이 모던하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G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를 썼다.

박공지붕 아래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세모 모양의 창호와 문을 냈다. 디자인이 모던하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G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를 썼다.

  • 박공지붕 아래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세모 모양의 창호와 문을 냈다. 디자인이 모던하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G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를 썼다.박공지붕 아래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세모 모양의 창호와 문을 냈다. 디자인이 모던하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G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를 썼다.
  • 벽에도 각기 다른 모양의 창을 내 햇살이 충분히 쏟아지도록 했다. 디자인이 모던하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G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를 썼다.벽에도 각기 다른 모양의 창을 내 햇살이 충분히 쏟아지도록 했다. 디자인이 모던하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G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를 썼다.
  • 4층의 거실이자 다이닝 룸과 건축주 조수인.4층의 거실이자 다이닝 룸과 건축주 조수인.
  • 건물의 허브가 되는 카페
    “건물을 처음 설계할 때부터 2층은 카페를 목적으로 했어요. 하지만 회사 생활을 하면서 카페를 운영하는 게 쉽지 않아 창고처럼 방치해두었죠. 지난해 12월 퇴사를 하고 조금씩 준비하다 올해 8월에 문을 열었어요.” 조수인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 ‘녹록’. 녹록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잠시나마 쉼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제철 재료로 만든 파니니, 수프 등의 먹거리와 콜드브루를 비롯한 음료를 판매한다. 가구와 조명은 모두 해외에서 직구하고 그릇은 일본과 유럽을 오가며 모은 빈티지만을 사용한다. “오랫동안 고민한 만큼 큰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일 어려운 건 항상 사무실에서 앉아서 일하던 제가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한다는 점인데요. 이제는 좀 적응되고, 덕분에 살도 좀 빠진 것 같아 좋아요(웃음).”

  • HOUSING INFOR
    대지면적 157.6㎡(약 47평)
    건축면적 86.55㎡(약 26평)
    연면적 255.04㎡(약 77평)
    건폐율 54.92%
    용적률 161.83%
    건물 규모 지상 4층
    주차 대수 4대
    구조재 철근콘크리트
    마감재 외단열 토탈시스템
    창호 LG하우시스 Z:IN AL-시스템창호
    설계 김병찬(한국예술종합학교)
    +(주)에이도스건축사사무소
    시공 (주)채헌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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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카페 ‘녹록’ 전경.

2층의 카페 ‘녹록’ 전경.

  • 2층의 카페 ‘녹록’ 전경.2층의 카페 ‘녹록’ 전경.
  • 2층의 카페, 3층의 개인실을 빼고 애매하게 남은 공간을 복층의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했다.2층의 카페, 3층의 개인실을 빼고 애매하게 남은 공간을 복층의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했다.
  • 덕분에 거실과 침실이 분리돼 아늑한 휴식을 보낼 수 있는 복층 공간이 되었다. 덕분에 거실과 침실이 분리돼 아늑한 휴식을 보낼 수 있는 복층 공간이 되었다.
  • 주인장 조수인이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 모은 빈티지 그릇을 사용한다. 
주인장 조수인이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 모은 빈티지 그릇을 사용한다.
  • 대표 메뉴인 콜드브루. 대표 메뉴인 콜드브루.


공간을 결정짓는 ‘창’
건물의 내부와 외부를 이어주는 통로인 ‘창호’. 집 짓기의 기본 마감재이자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이가 대부분이다. 창호 선택 시 우리가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많은 이가 인테리어 디자인에 공을 들이지만 창호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존의 창호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디자인과 예산에 맞춰 적당한 선에서 결정한다. 창호는 공기를 환기하고 채광 면적을 결정하는 등 실내 환경 개선에 기본적인 요소다. 또 창호와 유리에서만 열손실이 최대 40%가량 발생할 정도로 건물의 효율적인 단열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에너지 절감이 건축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창호 또한 단열과 방음, 수밀성까지 기능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어떤 기준으로 창호를 살펴봐야 하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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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에도 적용이 쉬운 수퍼세이브 7

넓은 공간에도 적용이 쉬운 수퍼세이브 7

  • 넓은 공간에도 적용이 쉬운 수퍼세이브 7넓은 공간에도 적용이 쉬운 수퍼세이브 7
  • 깨끗한 시야를 확보해주는 자연광이 서재에 충분히 들어와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깨끗한 시야를 확보해주는 자연광이 서재에 충분히 들어와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창을 고르고 선택하는 데 중요한 요소 6

 CHECK 1  풍광을 담아내는 하나의 프레임
좋은 집을 결정하는 요인 중 하나인 풍광. 창 너머 풍경과 마주할 때 느껴지는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창의 프레임 하나로도 바깥 풍경과 더불어 하나의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을 주며 일상의 일부가 되기도 한다. 탁 트인 창은 일조량까지 충분히 확보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CHECK 2  공간의 분위기 연출
창호는 인테리어의 일부분으로 디자인 역시 무시할 수 없다. 공간 전체의 콘셉트와 가구 톤에 맞춰 제품의 색상을 고르는 것도 좋다. 또 창호의 재질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나무 소재의 창은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알루미늄 소재의 창호는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베란다 확장을 한 공간에 시공한 수퍼세이브 시리즈. 기밀성과 단열성이 뛰어나 냉기가 스며드는 것을 방지해준다.

베란다 확장을 한 공간에 시공한 수퍼세이브 시리즈. 기밀성과 단열성이 뛰어나 냉기가 스며드는 것을 방지해준다.

베란다 확장을 한 공간에 시공한 수퍼세이브 시리즈. 기밀성과 단열성이 뛰어나 냉기가 스며드는 것을 방지해준다.

 CHECK 3  처음부터 고단열 창호로
오랫동안 살 집이라면 내구성이 좋은 고단열 창호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 창호만 제대로 시공해도 건물 내부의 온도 변화를 막아줘 냉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또 내구성이 떨어져 쉽게 결함이 발생하면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크고 비용 역시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사전에 꼭 튼튼한 고단열 창호임을 확인해야 한다.

 CHECK 4  로이유리이어야 하는 이유
건축용 판유리 표면에 금속 산화물로 얇은 막을 코팅해 일반 판유리 보다 월등하게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로이유리. 겨울에는 실내 난방열이 외부로 빠져가는것을 막고 채광효과가 우수한 것은 물론 유리면에 결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준다. LG하우시스의 'Super-plus 1.0 로이유리'의 경우 기존 주거용 대비 뛰어난 단열성능으로 LG하우시스의 수퍼세이브 시리즈와 결합 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이 구현된다. 

 CHECK 5  안전하고 쉽게 열리는 창
창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구성원이 여닫는 데 무리가 없어야 한다. 창이 움직이는 상하부에 알루미늄 레일을 적용하면 소리 없이 부드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또 지렛대 원리로 손목의 무리를 줄여주는 이지 오픈 핸들까지 사용하면 적은 힘으로도 누구나 쉽게 여닫을 수 있는 완벽한 창호로 변신한다.

 

 CHECK 6  TPO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수퍼세이브 3, 5, 7
LG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 라인 ‘수퍼세이브’ 시리즈. 단열 성능에 충실하면서도 경제적인 수퍼세이브 3. 틈새 없는 단열 구조에 디자인, 편의성까지 갖춘 수퍼세이브 5, 품격있는 디자인이 적용된 최고급형 수퍼세이브 7까지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보다 쉽게 정리하면 신혼부부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급형 창호 수퍼세이브 3을, 중형 평형대 이상의 아파트와 빌라, 주택은 수퍼세이브 5가 적당하다. 또 규모가 큰 평형대의 아파트, 전원주택 등 고급 주거 공간에는 수퍼세이브 7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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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렛대 원리를 활용해 적은 힘으로도 창을 여닫기 쉽도록 사용자 관점에서 디자인한 수퍼세이브 시리즈의 이지 오픈 핸들. 2 Super plus 1.0 로이유리와 결합했을 때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구현할 수 있는 수퍼세이브 시리즈. 순서대로 수퍼세이브 3, 5, 7

1 지렛대 원리를 활용해 적은 힘으로도 창을 여닫기 쉽도록 사용자 관점에서 디자인한 수퍼세이브 시리즈의 이지 오픈 핸들. 2 Super plus 1.0 로이유리와 결합했을 때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구현할 수 있는 수퍼세이브 시리즈. 순서대로 수퍼세이브 3, 5, 7

부산 광안동에 우뚝 솟은 하얀 집. 친구 사이인 건축주 조수인과 건축가 김병찬이 2년에 걸쳐 완성한 ‘로스트 펭귄’. 그 집이 궁금해 부산을 찾아갔다.

Credit Info

기획
이경현 기자
진행
김보연 기자
사진
백경호, 서울문화사 자료실
취재협조
LG하우시스 ZIN(www.z-in.com)
디자인과 설계
김병찬(한국예술종합학교), (주)에이도스건축사사무소

2017년 9월

이달의 목차
기획
이경현 기자
진행
김보연 기자
사진
백경호, 서울문화사 자료실
취재협조
LG하우시스 ZIN(www.z-in.com)
디자인과 설계
김병찬(한국예술종합학교), (주)에이도스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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