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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S REAL HOME PART1

칠드런 아티스트 한예롤

On September 04, 2017 0

#칠드런아트 #순수 #날_것 #미술 #추억 #가족 칠드런 아티스트 한예롤은 순수한 것과 작은 것들이 만든 세계 속에서 살고 있다.

서울이 내려다보이는 작업실 전경.

 

작업실은 아지트가 되기도, 아이들을 만나는 공간이 되기도 하는 그녀만의 작은 세계다.

작업실은 아지트가 되기도, 아이들을 만나는 공간이 되기도 하는 그녀만의 작은 세계다.

작업실은 아지트가 되기도, 아이들을 만나는 공간이 되기도 하는 그녀만의 작은 세계다.

서울의 진짜 삶을 보여주듯 남산 아래 옹기종기 모여 있는 주택가. 그 골목 안, 오래된 피아노 교습소로 운영되던 집. 베토벤과 바흐, 모차르트의 오래된 초상이 걸려 있는 공간은 칠드런 아티스트 한예롤의 작업실이다. ‘TED(미국의 비영리 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회)에서 강연을 한 작가’로도 알려진 그녀는 5년째 이 곳의 주인이기도 하다.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이곳은 37년 동안 피아노 학원으로 운영되었던, 오래되고 사연 많은 공간이다. 한예롤은 공간이 갖고 있는 세월의 이야기가 재미있어 손을 대지 않고 그대로 자신의 작업실로 삼았다. 생소한 분야인 ‘칠드런 아트’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그들만의 세계를 외부로 표출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가 돕는 과정으로, 그녀가 이름 붙인 일종의 새로운 예술 장르다. ‘봄에 나비가 날아가는 냄새’처럼 형체가 없는 그림을 그리거나, 돌아가신 할머니를 두고 “할머니를 심었으니까 꽃이 필 거야”라고 표현하는 아이들을 미완의 개인이 아닌 하나의 무궁무진한 세계로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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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을 비롯해 다양한 물성을 가진 것들로 백지를 채우는 한예롤 작가의 찬장.

물감을 비롯해 다양한 물성을 가진 것들로 백지를 채우는 한예롤 작가의 찬장.

  • 물감을 비롯해 다양한 물성을 가진 것들로 백지를 채우는 한예롤 작가의 찬장. 물감을 비롯해 다양한 물성을 가진 것들로 백지를 채우는 한예롤 작가의 찬장.
  • 37년동안 피아노 학원으로 쓰인 공간의 역사가 그대로 드러나도록 놓아두었다. 37년동안 피아노 학원으로 쓰인 공간의 역사가 그대로 드러나도록 놓아두었다.
  • 그녀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 중인 ‘Dear Universe’ 시리즈 작업의 일부. 그녀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 중인 ‘Dear Universe’ 시리즈 작업의 일부.
  • 작업실은 아지트가 되기도, 아이들을 만나는 공간이 되기도 하는 그녀만의 작은 세계다. 작업실은 아지트가 되기도, 아이들을 만나는 공간이 되기도 하는 그녀만의 작은 세계다.
  • 한예롤 작가와 어린이들의 아트워크.한예롤 작가와 어린이들의 아트워크.

어린 시절부터 늘 ‘꿈’에 대해 토론하던 가족의 분위기가 그녀의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축을 형성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그녀의 작업 바탕에는 날 것이 주는 순수한 의도와 꿈에 대한 믿음이 있다. 그런 그녀가 꾸민 공간 역시 작은 것들을 사랑하고, 원래의 것을 그대로 두고 소중히 지키는 공간이 되었다.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그녀의 생활공간에도 그런 생각이 구석구석 묻어 있다. 아빠가 주었던 색깔이 예쁜 조약돌과 그것이 담긴 엄마의 오래된 그릇, 길을 가다 주운 나뭇가지들에 그린 그림, 그녀가 아끼는 친구가 준 작은 선물들. 집 안 곳곳에 소중히 모아둔 애장품들은 작은 것들에게 보내는 그녀의 마음을 알게 한다.

한예롤 작가가 자신의 방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 자신의 소중한 것들이 모여 있는 화장대와 식물들을 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라고.

한예롤 작가가 자신의 방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 자신의 소중한 것들이 모여 있는 화장대와 식물들을 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라고.

한예롤 작가가 자신의 방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 자신의 소중한 것들이 모여 있는 화장대와 식물들을 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라고.

한예롤 작가의 방 한쪽. 선물로 받은 작은 암체어에 그림을 그렸다.

한예롤 작가의 방 한쪽. 선물로 받은 작은 암체어에 그림을 그렸다.

한예롤 작가의 방 한쪽. 선물로 받은 작은 암체어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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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한예롤 작가의 방.

작업실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한예롤 작가의 방.

  • 작업실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한예롤 작가의 방.작업실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한예롤 작가의 방.
  • 운 좋게도 집 앞에 작은 마당이 있는 집을 구할 수 있었다. 혼자 아침을 먹으며 잠을 깨는 곳, 친구들과의 티타임 혹은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곳으로 이용한다. 운 좋게도 집 앞에 작은 마당이 있는 집을 구할 수 있었다. 혼자 아침을 먹으며 잠을 깨는 곳, 친구들과의 티타임 혹은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곳으로 이용한다.
  • 오래된 그릇 위에 둔 그녀의 작은 보물들. 오래된 그릇 위에 둔 그녀의 작은 보물들.
  • 한예롤 작가의 애장품들.한예롤 작가의 애장품들.

#칠드런아트 #순수 #날_것 #미술 #추억 #가족 칠드런 아티스트 한예롤은 순수한 것과 작은 것들이 만든 세계 속에서 살고 있다.

Credit Info

기획
이지영, 박민정 기자
사진
안종환
취재협조
www.yelolhan.com

2017년 9월

이달의 목차
기획
이지영, 박민정 기자
사진
안종환
취재협조
www.yelolh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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