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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타인을 위해 비움으로써 채우는 공간

상업 공간의 보이드

On May 17, 2017 0

텅 빈 서울을 찾아 VOID. 건축에서 ‘보이드’란 비움의 미학을 말하는 단어다. 서울의 곳곳에서 가치와 의미가 있는 보이드를 만났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건축가 최문규의 V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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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공간을 비워낸 건물을 보이드라고 부를 수는 없겠죠. 비우고 난 후 그 공간이 어떻게 쓰이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세월의 이기심이 만든 도시로서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서울에서, 건축의 비움이란 개인이나 특정한 사용자들을 위한 것이 아닌, 타인을 위해 채우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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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1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남산 자락을 깔고 앉은 한남동은 한쪽으론 한강으로 열려 있는, 서울에서는 드물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그러나 건물들로 막혀 있어 그것을 인식하지도, 누리지도 못하기 십상. 건축가 최문규는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를 통해 그 아름다운 풍광을 회복하고 싶었다. 실내가 아닌 외부 공간의 틈을 통해 새로운 도시 공간을 만들고자 한 것.
위치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46(한남동)
문의 library.hyundaicard.com/music
영업시간 평일·토요일 낮 12시~오후 9시, 일요일·공휴일 낮 12시~오후 6시

 

Case2 썸카바
썸카바(썸카인드오브바)는 좁은 공간에 가벽을 세우고 빛이 들어오는 방식에 따라 공간이 비정형의 모습으로 보이도록 연출했다. 현관 역시 정형화된 상가 건물과 달리 곡선형으로 비워둠으로써,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주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숍의 아이덴티티를 설명하는 극적인 효과를 낸다.
위치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089(천호동)

문의 02-478-4542
영업시간 카페 오전 11시~오후 5시, 바 평일·토요일 오후 7시~오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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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3 아우어커피
아우어커피는 스틸 소재 마감재와 철근콘크리트를 그대로 노출시켜 공간에 힘을 주고, 다양한 구조의 창과 구조적인 조명으로 보이드 공간을 연출했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4길 20(역삼동)
문의 02-501-2745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연중무휴) 

Case4 북파크
북파크는 건물의 층고와 그 사이를 관통하는 보이드를 활용한 책장으로 서점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는 한편, 빛이 들어오는 건물의 천장 부분과 외벽이 잘 어우러지도록 배치했다.
위치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94(한남동)
문의 bookpark.ikaos.org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공휴일 휴무)

 

텅 빈 서울을 찾아 VOID​

 

가회동 백인제 가옥​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다​)

캥거루하우스 (한옥의 비움을 현대 가옥에 들이는 법)

 

Credit Info

기획
박민정 기자
사진
김준영
취재협조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library.hyundaicard.com/music), CNP FOOD(n-company.kr), 북파크(bookpark.ikaos.org), 썸카바(02-478-4542), 푸하하하 프렌즈(www.fhhhfrien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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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박민정 기자
사진
김준영
취재협조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library.hyundaicard.com/music), CNP FOOD(n-company.kr), 북파크(bookpark.ikaos.org), 썸카바(02-478-4542), 푸하하하 프렌즈(www.fhhhfrien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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