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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식물

그린 라이프로의 변화

On April 11, 2017 0

날마다 사랑스럽고,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다. 생명의 기운을 가득 머금은 초록 식물을 4월의 집 안으로 들이는 법.

 


1 틸란드시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공중 식물. 따뜻하고 습한 온실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한다. 2주일에 한 번 물에 푹 담갔다 물을 털어내면 된다. 
2 애플 사이다 제라늄 햇빛과 바람이 가장 큰 보약이다. 어떤 허브보다 강렬한 향기를 가졌다. 습하지 않게 살짝 건조한 환경에서 통풍이 잘되도록 관리한다. 
3 애스토니 하늘하늘한 잔가지가 매력적인 콜롬네아는 수분과 바람을 좋아한다. 열흘에 한 번씩 물을 주고 환기를 잘 해주는 것이 좋다. 흰 벽 앞에 두면 안개꽃 같은 자태가 더욱 도드라진다. 
4 대국도 관엽식물의 일종으로 이틀에 한 번 깨끗한 물을 주면 좋다. 관엽식물은 넓은 잎을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이므로 먼지가 쌓일 때마다 잎을 깨끗이 닦아준다. 
5 립살리스 쇼우 지그재그 모양의 이파리가 아름다운 선인장류의 공중 식물. 춥지 않게 하고 물은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준다. 
6 립살리스 프라카룸 립살리스 쇼우와 같은 선인장류로 따뜻하고 건조하게 관리하면 된다. 
7 염자 앙증맞은 꽃나무 모양의 염자는 저렴하고 예쁜 다육식물이다.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므로 선인장처럼 보름에서 20일 주기로 물을 주고 건조하게 관리한다. 
8 드라세나 집 안에서 가장 키우기 쉬운 관엽식물 중 하나다. 20일에 한 번 정도 물을 흠뻑 준다.  

 

어디를 가든 식물이 트렌드다. 리빙숍, 백화점, 레스토랑은 물론 멋진 집을 소개하는 인스타그램이나 잡지에도 식물이 어느 때보다 많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식물을 보면서 사람들이 가장 흔히 하는 말은 “나는 심지어 선인장도 죽이는 사람”이라는 자책이다. 실제로 식물을 집에 들이려면 작게라도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필요하다. 바로 조금 느리게 살면서 작은 것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일본이나 유럽의 집, 매장들에 유독 식물과 화분이 많은 것도 같은 이유다. 저녁이 있는 삶, 느린 삶이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했기 때문이다. 식물을 키우는 그린 라이프는 곧 일상에 집중하는 삶이다.
 

그린 라이프를 향해 첫걸음 떼는 팁

식물이 죽어도 스트레스 받지 않기
식물도 생명이므로 자연스럽게 죽는다. 잎과 줄기가 말라가는 모습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 다음 식물은 더 잘 키울 수 있는 지혜도 틀림없이 얻게 된다.

식물과 객관적 거리를 두는 것이 사랑을 길게 유지하는 힘
식물을 잘 죽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잦은 물 주기다. 물 주기보단 통풍을 자주 해주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지나친 관심보다 사랑이 지속 가능한 환경에 힘을 쓰는 것이 좋다.

멋지고 큰 관엽식물보다 작은 다육식물을 키워보기
다육식물은 보기 보다 훨씬 아름답고 또 별 탈 없이 잘 자란다. 거기에 재미를 붙인 다음 큰 수형의 나무를 들여보자. 작은 식물부터 시작해야 식물 배치의 크고 작음, 높고 낮은 디자인적 조화도 배우게 된다. 또한 집에 관엽식물이 어울릴지, 야생 초목이 어울릴지 테스트 기간이 되기도 한다.

식물이 크게 자랄 것이라는 기대보다 처음 수형을 유지하기
처음부터 아름다운 수형의 식물을 만나는 것이 좋다. 원하는 수형의 식물 이미지를 모아두었다 화원에 의뢰를 하고, 눈에 드는 식물이 나타날 때까지 몇 달이고 기다려보는 것도 좋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면 더욱 소중한 인연으로 생각하고 잘 키울 수 있다.

원안나 씨는

원안나 씨는

홍보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한 덕분에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것들을 보고 느끼면서 기른 남다른 취향과 감각을 가지고 있다. 요리부터 인테리어까지 다방면에 호기심이 많아 이곳저곳에서 배우고 기록하는 것을 취미로 삼고 있다.

Credit Info

기획
이경현 기자
원안나
사진
김준영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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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경현 기자
원안나
사진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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