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스토리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HOUSING

나 혼자 산다 2

좋아하는 것만 꽉 채운 싱글 하우스

On March 10, 2017 0

싱글 하우스라 부르고 멀티플렉스처럼 산다.

1

 

2

간결한 디자인에 무게감 있는 패브릭 소파와 그에 어울리는 대리석 패턴의 암막 커튼, 노출 콘크리트로 일반 가정집과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소파와 패브릭은 루스, 암체어는 보컨셉.  <br><br>세련됨과 쿨함의 조합   <br>사이클을 즐기는 싱글남의 집이 꽤 괜찮다는 소문이 출발점이었다. 노출 콘크리트와 목재로 마감한 묵직한 공간의 사진 한 장은 비슷비슷한 홈 인테리어 스타일 중 가장 눈에 띄는 ‘쿨’한 공간이었다. 집주인 김필성 씨는 매년 대관령이나 설악산에서 열리는 사이클 대회에 참가한다. ‘얼마나 가벼운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게 된다는 네온 컬러 프레임 사이클이 3대… 혹은 그 이상, 와인을 즐겨 마시고 옷장만큼이나 큰 신발장 하나쯤 스니커즈와 로퍼 등 종류도 다양한 신발로 꽉 채울 만큼의 신발 컬렉터이기도 하다.

간결한 디자인에 무게감 있는 패브릭 소파와 그에 어울리는 대리석 패턴의 암막 커튼, 노출 콘크리트로 일반 가정집과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소파와 패브릭은 루스, 암체어는 보컨셉.

세련됨과 쿨함의 조합
사이클을 즐기는 싱글남의 집이 꽤 괜찮다는 소문이 출발점이었다. 노출 콘크리트와 목재로 마감한 묵직한 공간의 사진 한 장은 비슷비슷한 홈 인테리어 스타일 중 가장 눈에 띄는 ‘쿨’한 공간이었다. 집주인 김필성 씨는 매년 대관령이나 설악산에서 열리는 사이클 대회에 참가한다. ‘얼마나 가벼운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게 된다는 네온 컬러 프레임 사이클이 3대… 혹은 그 이상, 와인을 즐겨 마시고 옷장만큼이나 큰 신발장 하나쯤 스니커즈와 로퍼 등 종류도 다양한 신발로 꽉 채울 만큼의 신발 컬렉터이기도 하다.

3

어두운 집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곳, 현관 신발장이다. 신발을 좋아해 불투명 유리를 사용해 액자 형식의 신발장을 짜 넣었다. 입구의 센서와 연결해 출입할 때마다 신발장의 조명이 환하게 켜지며 김필성 씨를 뿌듯하게 만들어준다.

어두운 집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곳, 현관 신발장이다. 신발을 좋아해 불투명 유리를 사용해 액자 형식의 신발장을 짜 넣었다. 입구의 센서와 연결해 출입할 때마다 신발장의 조명이 환하게 켜지며 김필성 씨를 뿌듯하게 만들어준다.

4

김필성 씨는 대관령과 설악산에서 매년 열리는 사이클 대회에 참가한다. 자전거를 타고 120km를 쉬지 않고 완주하기 위해서는 체력 관리가 필수다.

김필성 씨는 대관령과 설악산에서 매년 열리는 사이클 대회에 참가한다. 자전거를 타고 120km를 쉬지 않고 완주하기 위해서는 체력 관리가 필수다.

5

‘혼술’의 끝은 와인. 별다른 일정이 없는 주말에는 윤현상재의 대리석 타일과 나무 바닥, 벽이 근사한 다이닝 룸에서 와인과 요리를 즐긴다. 주방 가구는 지앤디스타일에서 구매.<br><br>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취미를 담다 <br>20년을 넘게 함께 살던 부모님께서 ‘독립’을 선언하셨다. 김필성 씨 혼자 남게 되면서, 처음 지어졌을 때의 모습에서 한 치도 변한 적 없던 아파트에 대대적인 공사가 시작됐다. 붉은빛이 도는 체리 컬러 가구와 문틀, 오래된 꽃 벽지는 사라지고 마초 느낌 가득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어두운 공간으로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어요. 와인 바, 시가 바 같은 클래식하고 묵직하면서 성수동에 한창 뜨고 있는 카페처럼 자연스러움도 살아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랐죠.” 친구이자 디자인EF의 김혜진 실장에게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br><br>디자인EF는 그동안 호텔 인테리어 디자인 설계를 주로 했기에 가정집에 상업 공간의 무드를 담는 시도에 신선한 아이디어를 많이 풀어낼 수 있었다. 안방은 문을 열어 두어도 침대가 보이지 않게 넓은 파티션을 세워 안과 밖의 시선을 가리고, 진한 회색을 집의 주조색으로 사용해 모던한 스튜디오처럼 연출했다. 마감재는 욕심을 내 투자했다. 수입 원목과 인조 대리석 타일로 꾸민 공간은 묵직한 가구와도, 반짝반짝 빛나는 프레임의 사이클과도 익숙하게 어울린다. 76평형(251㎡)의 집은 취미가 많은 40대 중반 싱글남 덕분에 주거 공간과 상업 공간의 무드를 겸하며, 하루 종일 머물고 싶은 곳이 되었다.

‘혼술’의 끝은 와인. 별다른 일정이 없는 주말에는 윤현상재의 대리석 타일과 나무 바닥, 벽이 근사한 다이닝 룸에서 와인과 요리를 즐긴다. 주방 가구는 지앤디스타일에서 구매.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취미를 담다
20년을 넘게 함께 살던 부모님께서 ‘독립’을 선언하셨다. 김필성 씨 혼자 남게 되면서, 처음 지어졌을 때의 모습에서 한 치도 변한 적 없던 아파트에 대대적인 공사가 시작됐다. 붉은빛이 도는 체리 컬러 가구와 문틀, 오래된 꽃 벽지는 사라지고 마초 느낌 가득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어두운 공간으로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어요. 와인 바, 시가 바 같은 클래식하고 묵직하면서 성수동에 한창 뜨고 있는 카페처럼 자연스러움도 살아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랐죠.” 친구이자 디자인EF의 김혜진 실장에게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디자인EF는 그동안 호텔 인테리어 디자인 설계를 주로 했기에 가정집에 상업 공간의 무드를 담는 시도에 신선한 아이디어를 많이 풀어낼 수 있었다. 안방은 문을 열어 두어도 침대가 보이지 않게 넓은 파티션을 세워 안과 밖의 시선을 가리고, 진한 회색을 집의 주조색으로 사용해 모던한 스튜디오처럼 연출했다. 마감재는 욕심을 내 투자했다. 수입 원목과 인조 대리석 타일로 꾸민 공간은 묵직한 가구와도, 반짝반짝 빛나는 프레임의 사이클과도 익숙하게 어울린다. 76평형(251㎡)의 집은 취미가 많은 40대 중반 싱글남 덕분에 주거 공간과 상업 공간의 무드를 겸하며, 하루 종일 머물고 싶은 곳이 되었다.

6

집에서는 잠만 자거나 주말에만 머무르다 보니 가정집보다는 카페 같은 스타일리시한 공간이 되기를 원했다. 노출 콘크리트와 진한 회색 벽, 묵직한 마룻바닥이 어우러져 상업 공간처럼 연출됐다.

집에서는 잠만 자거나 주말에만 머무르다 보니 가정집보다는 카페 같은 스타일리시한 공간이 되기를 원했다. 노출 콘크리트와 진한 회색 벽, 묵직한 마룻바닥이 어우러져 상업 공간처럼 연출됐다.

7

블랙 서스를 사용해 호텔 화장실처럼 특별하고 세련되게 꾸민 화장실.

블랙 서스를 사용해 호텔 화장실처럼 특별하고 세련되게 꾸민 화장실.

8

이탈리아에서 오래 기다려 수입한 가죽으로 공들여 만든 파티션까지, 김필성 씨의 집에는 다른 집과 똑같은 것이 없다.

이탈리아에서 오래 기다려 수입한 가죽으로 공들여 만든 파티션까지, 김필성 씨의 집에는 다른 집과 똑같은 것이 없다.

<나 혼자 산다> 시리즈 기사

<나 혼자 산다> 시리즈 기사


나 혼자 산다 1 - 혼자여서 기분 좋은 주말​ http://www.smlounge.co.kr/living/article/33780

나 혼자 산다 3 - 젠틀맨 하우스​ http://www.smlounge.co.kr/living/article/33881

나 혼자 산다 4 - 즐거운 놀이터 스튜디오 하우스​ http://www.smlounge.co.kr/living/article/33976

Credit Info

기획
이지영 기자
사진
김덕창
디자인과 시공
디자인EF(www.instagram.com/designef_studio)

2017년 3월

이달의 목차
기획
이지영 기자
사진
김덕창
디자인과 시공
디자인EF(www.instagram.com/designef_studio)

0 Comment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