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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네스코 브로콜리

처음 보는 모양새에 한 번 놀라고 식감에 두 번 놀란다.

UpdatedOn February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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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토돌한 표면에 매료된다. 자연이 각도와 길이를 재서 조각한 양 나무 모양이 반복돼 작은 숲을 보는 듯하다. 로마네스코 브로콜리는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의 사촌 격인 채소로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국에서도 재배한다.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초록빛이 푸릇푸릇하게 살아난다. 일반 브로콜리보다 단맛이 강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입맛을 돋운다.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성분을 듬뿍 함유해 노화 억제 역할도 톡톡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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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남혜림
Photographer 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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