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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Y DAYS

On May 03, 2018 0

드라마 <미스티>의 ‘고혜란’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냈던 배우 김남주와 닥스 액세서리가 함께한 카리스마 넘치는 9가지 스프링 에센셜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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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체크 재킷 49만8천원, 팬츠 29만8천원 모두 바네사브루노 아떼 (Vanessabruno Athe′). 슈즈 9만9천원 레이첼 콕스 (Rachel Cox). 귀고리 8만9천원 해수엘(Haesoo.L). 메시 디테일이 특징인 클러치 백 45만8천원 닥스 액세서리(DAKS Access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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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재킷 73만8천원 바네사브루노 아떼 (Vanessabruno Athe′). 귀고리 8만9천원 해수엘(Haesoo.L). 브랜드 시그너처 칼라일 패턴을 적용한 칼라일 큐빅 백 25만8천원 닥스 액세서리(DAKS Access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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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 67만8천원, 팬츠 61만8천원 모두 빈스(Vince). 슈즈 가격 미정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천연 염료로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염색 기법을 적용한 브리프케이스 1백49만원 닥스 액세서리 (DAKS Access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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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톱 40만원대 자크뮈스 (Jacquemus). 귀고리 8만9천원 해수엘(Haesoo.L). 이니셜 9가지 중 선택해 부착할 수 있는 지갑 15만8천원 닥스 액세서리 (DAKS Access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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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톱 59만8천원 이자벨마랑 (Isabel Marant). 팬츠 12만8천원 콜라보토리 (Collabotory). 귀고리 8만9천원 해수엘(Haesoo.L). 자연스러운 주름이 지는 부드러운 레더 소재의 호보 백 72만8천원 닥스 액세서리(DAKS Access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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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스트라이프 패턴의 원피스, 재킷 모두 가격 미정 미스지 컬렉션(Miss Gee Collection). 실용적인 크기와 고급스러운 컬러가 특징인 토트백 59만8천원 닥스 액세서리(DAKS Access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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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89만8천원 이자벨마랑(Isabel Marant). 스커트 가격 미정 노케(Nohke). 부드러운 소가죽으로 제작해 가볍고 편리한 브리프케이스 59만8천원 닥스 액세서리(DAKS Access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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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베스트 재킷 86만5천원 타임(Time). 이너 톱 가격 미정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 팬츠 가격 미정 제인송(Jain Song). 슈즈 55만2천원 스튜어트 와이츠먼(Stuart Weitzman). 귀고리 4만9천원 빈티지헐리우드(Vintage Hollywood). 정교한 커팅 디테일의 패턴이 고급스러운 토트백 59만8천원 닥스 액세서리 (DAKS Access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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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1백78만원 이자벨마랑(Isabel Marant). 강렬한 핑크색 호보 백 62만8천원 닥스 액세서리 (DAKS Access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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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컴백이 무색하게 김남주는 당당하고 똑 부러지는 앵커 고혜란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물론 이를 위해 남모를 고통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힘들고 어려웠던 만큼 <미스티>를 통해 다시금 배우가 된 것 같다고 말하는 김남주. 그녀는 아직 고혜란을 떠나보내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미스티>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할 것 같아요. 다소 충격적인 결말이었죠. 처음 이 사실을 알았을 때 어땠어요?
사실 저는 처음 기획 단계부터 알고 있었던 터라 오히려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의 충격이 걱정됐어요. 개인적으론 세련된 결말과 잘 꾸며진 이야기라 너무 좋았죠. <미스티>를 사랑해주신 팬들은 적잖이 충격받았을 거라 생각되지만 장르 특성상 퍼즐 조각 맞추듯 이야기를 풀어가는 상황이었으니… 저는 만족해요.


마지막 회 이후 남은 사람들의 삶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나요? 특히 고혜란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글쎄요. 웬만하면 털고 일어나는 고혜란이지만 이번 상처는 너무 크잖아요. 이번만은 털고 일어나기가 쉽지 않을 듯해요.


<미스티>에서 연기한 캐릭터는 그동안 김남주에게선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어요. 그만큼 새로운 도전이자 오랫동안 기다린 작품이라 더 의미 있었을 것 같아요.
맞아요. 제겐 너무나도 큰 선물이었어요. 지금까지 만난 역할 중에서 촬영 전부터 저를 이토록 괴롭힌 캐릭터는 없었거든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고혜란에게 동화되고 그녀가 이해되면서 촬영장에 나가는 하루하루가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했죠. 드라마가 끝나는 게 아쉬울 만큼 제 인생에서 고혜란이라는 슈퍼 우먼을 만난 건 진심으로 행복하고 또 감사한 경험이었어요.


한동안 배우보단 엄마 역할에 집중해왔어요. 다시 배우로 돌아오고 싶은 내면의 갈등은 없었나요?
솔직히 말하자면 전혀 없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할 수도 있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지만 아이들의 엄마로서 사는 삶이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했거든요. 하루하루 자라는 아이들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어요.


현장과 잠시 떨어져 지냈잖아요. 다시 돌아와 보니 어떤 변화가 있던가요?
정말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제작 시스템도, 현장에서의 제 위치도. 이제는 제가 어른이 되어 있더라고요. 한편으로는 이제 어른이니 이 현장을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리고 저 역시 때로는 후배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기도 했고요.


어렸을 적부터 봐온 김남주는 늘 당당한 여성의 표본 같았어요. 자기 관리를 잘하고 트렌드를 이끄는 힘이 있었죠. 그리고 이번 작품을 통해 한 번 더 증명했고요.
그렇게 봐주셨다면 감사해요. 그래서 이번 작품도 부담이 컸어요. 대중의 이런 시선을 잘 알기 때문이죠. 저는 그동안 일상의 행복을 지키고 있다 운명처럼 만난 <미스티> 덕분에, 그리고 완벽한 여성인 고혜란을 표현하면서 다시 배우가 된 느낌이에요. 그래서 촬영이 끝난 지금도 제 안에 있는 고혜란을 떠나보내기 쉽지 않네요.


그간 배우 김남주가 보여준 스타일도 특별했어요. 일상은 물론이고 작품 속에서도 언제나 흠잡을 데 없는 스타일링 을 선보였는데, 기억에 남는 패션 모멘트는 언제인가요?
빈말이 아니라 저는 진짜로 특별나게 스타일을 추구하진 않아요. 그냥 내게 어울리는 옷이 좋은 옷이면서 명품이죠. 특별한 모멘트를 찾기보다는 카메라 앞에 서기 전까지 수많은 피팅과 고민 끝에 저와 어울리는 옷을 찾고요. 그런 노력을 아는 듯 대중이 반응을 해주신 거고. 진짜 겸손 하려고 하는 말이 아님을 제 주변 지인들은 모두 알 거예요.


나이가 들수록 감성이나 감각이 무뎌지기 쉬운데, 김남주만은 예외인 것 같아요. ‘이것만은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게 있다면 뭔가요?
저의 판단이오. 결혼 후에는 남편과 상의를 하지만 모든 일을 하기에 앞서 제 판단을 가장 우선시하는 편이에요. 물론 제가 했던 판단 중 안 좋은 상황도 있었죠. 하지만 제가 판단하고 실행에 옮겼는데 후회하면 뭐 하겠어요. 그건 너무 비겁한 가정법이잖아요. 그 판단의 실수가 조금 더 견고한 김남주를 만들기도 했고요. 그래서 저는
제 느낌과 판단력이 흐려지거나 변하지 않았으면 해요.


한결같은 미모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에요. 젊음을 유지하는 특별한 뷰티 노하우가 있나요?
사람들은 믿지 않을 거예요. 제가 늘 관리 받아서 이 미모가 유지되는 것으로 알 테니까요. 사실 전 스킨케어 받는 게 너무 힘들어요. 가만히 누워 있는 게 맞지 않거든요. 2시간 정도 누워 있다 보면 하루 일과 중 많은 시간을 뺏기니까요. 그런 제가 뷰티 노하우를 얘기하는 게 뭣하지만 굳이 꼽자면 첫째는 타고난 피부, 두 번째는 긍정적인 마인드 같아요. 그리고 세 번째는 조금 쑥스럽지만 남편의 사랑(웃음)?


지금도 실천하는 삶의 철칙이 있다면 뭘까요?
‘진심은 누구에게나 통한다.’ 이 말은 변함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대하거나 연기를 할 때도 전 늘 이런 마음으로 접근해요.


20대를 거쳐 30대, 그리고 40대가 된 지금의 김남주를 지탱하는 힘은 뭔지 궁금하네요.
지금 현재 저를 지탱해주는 힘은 당연히 가족이죠. 가족들의 사랑으로 하루하루 웃으면서 살고 있어요.


지금까지 걸어온 삶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 키워드를 꼽는다면?
“열심히 사느라 수고했다, 남주야.” 제 스스로 항상 토닥이면서 하는 말이에요. 길이 안 보여도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았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모든 일에 진정성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왔다.’ 이게 곧 제 삶을 표현하는 말인 것 같아요.


고혜란이 기자가 된 것은 정의 사회 구현 이라는 목표가 있었어요. 배우 김남주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거창한 소명이나 목표보다는 작은 바람이 하나 있어요. 우리 가족 모두, 더 나아가서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면 좋겠어요.


다음은 어떤 작품이 되길 바라나요?
아직 고혜란을 떠나보내지 못해 들어오는 시나리오나 대본을 못 보고 있어요. 오랜 시간 행복했고 아팠기 때문에 다음 작품을 결정하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듯해요


마지막은 <미스티>에서 고혜란이 받은 질문으로 끝내볼까 해요. 지금 행복하세요?
네. 김남주는 행복합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도 자주 볼 수 있고, 고혜란을 떠나보내기 힘들어하는 저를 매일 위로해주는 남편도 자주 볼 수 있어서요(웃음).


일상의 행복을 누리다
운명처럼 만난 드라마 <미스티> 덕분에,
그리고 완벽한 여성인 고혜란을 표현하면서
다시 배우가 된 느낌이에요.
제 인생에서 고혜란이라는 슈퍼 우먼을 만난 건
진심으로 행복하고 또 감사한 경험이었어요.

드라마 <미스티>의 ‘고혜란’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냈던 배우 김남주와 닥스 액세서리가 함께한 카리스마 넘치는 9가지 스프링 에센셜 룩.

Credit Info

2018년 5월

2018년 5월(총권 102호)

이달의 목차
EDITOR
AHN SAE ROM, JANG JUNG JIN
PHOTOGRAPHER
AHN JOO YOUNG
MODEL
김남주
HAIR
조영재
MAKEUP
최수경 원장(순수)
STYLIST
남주희
WORD
장정진
PHOTO
정예은

2018년 5월

이달의 목차
EDITOR
AHN SAE ROM, JANG JUNG JIN
PHOTOGRAPHER
AHN JOO YOUNG
MODEL
김남주
HAIR
조영재
MAKEUP
최수경 원장(순수)
STYLIST
남주희
WORD
장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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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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