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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온도

On December 20, 2017 0

매력적인 사람에게 자신만의 개성이 있듯, 좋은 공간에는 견고한 취향이 녹아 있다. 안목 높은 주인장들이 꾸민 여섯 곳의 라이프스타일 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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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프리마는 기품 있고 쉽게 질리지 않는 디자인의 제품들을 바잉합니다.
이 공간에 머무르는 동안 손님들이 성숙하고 우아해지는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올프리마

라이프스타일 편집 숍 겸 카페인 올프리마는 ‘당신이 주인공이 되는 공간’이라는 모토 아래 유럽 스타일의 리빙 제품을 소개한다. 10년 이상 코즈메틱 업계에 종사한 이장서 대표는 오랜 시간 갈고닦은 감각으로 한남동 여성 고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호주 하얏트 호텔의 공식 하이티 차기로 채택된 크리스티나 리, 포르투갈 커틀러리 브랜드 큐티폴, 조화계의 샤넬이라고 불리는 애비게일 아헨 등 뭇 여성들의 로망인 리빙 브랜드 제품으로 유럽 상류층의 집처럼 연출한 게 그 증거. 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국내 젊은 예술가를 발굴해 자체 상품도 제작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볼거리가 더 풍성해질 예정이다.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9시, 주말 오전 11시~ 오후 10시(월요일 휴무)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55길 43-1  

고아 로사 커틀러리 세트 16만7천원 큐티폴.

고아 로사 커틀러리 세트 16만7천원 큐티폴.

고아 로사 커틀러리 세트 16만7천원 큐티폴.

골드 크랙 티 컵 앤 소서 8만7천원 크리스티나 리.

골드 크랙 티 컵 앤 소서 8만7천원 크리스티나 리.

골드 크랙 티 컵 앤 소서 8만7천원 크리스티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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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맞춤 전통 기법으로 재미를 더한 남궁선 작가의 작품부터
디자이너 겐조가 선택한 문채훈 작가의 고급스러운 유기 접시 까지.
장인 정신과 현대 미감이 어우러진 공예품을 엄선합니다.

남궁선 작가의 십자반턱짜임 플레이트 20만원.

남궁선 작가의 십자반턱짜임 플레이트 20만원.

남궁선 작가의 십자반턱짜임 플레이트 20만원.



일상여백

사회적 기업이 운영하는 마인드 플랫폼이 공예 리빙 편집 숍을 오픈했다. 온오프 라인 채널을 통해 전통 문화 콘텐츠를 기획했던 경험을 살려 일상여백이라는 이름의 공간에 우리 공예 기술의 우수성과 현대적인 미감과 함께 녹인 리빙 상품을 소개한다. 청화로 유명한 김판기 작가부터 요트와 전통공예를 동시에 디자인하는 아우로이의 조기상의 작품들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시선으로 공예품을 소개하는 제안전을 매달 열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제품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뿐만 아니라 술잔, 숟가락 등을 주제로 비정기적인 전시를 진행하니 인스타그램 계정(@theback_shop)에서 자세한 정보를 체크하자.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8시, 주말 오후 1~7시
주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79길 8

권재우 작가의 
안주 접시 세트 18만5천원.

권재우 작가의 안주 접시 세트 18만5천원.

권재우 작가의 안주 접시 세트 18만5천원.

다문의 유기 풀문 접시 14만9천원.

다문의 유기 풀문 접시 14만9천원.

다문의 유기 풀문 접시 14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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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벳블랑은 여행에 필요한 소품인 동시에 공간을 꾸밀 때도 유용한 제품을 소개해요.
집에서는 쿠션으로, 주말에는 옷과 여행용품을 담는 트래블 백으로 사용 가능한 큰 가방이 대표 제품이죠.

 이탈리아 수작업 노트 5만5천원 리브리 무티.

이탈리아 수작업 노트 5만5천원 리브리 무티.

이탈리아 수작업 노트 5만5천원 리브리 무티.



코벳블랑

패션 브랜드 써스데이아일랜드에서 파생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벳블랑. 올 7월 오픈한 경리단길 지점은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더불어 여유로운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 꾸며졌다.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의 키워드는 ‘여행’. 집에서는 여행을 꿈꾸고 여행지에서는 집이 그리워지는 생각에서 착안된 만큼 인테리어에 활용 가능한 여행 소품들이 주를 이룬다.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부 유럽의 디자인 소품들은 물론이고 여행 가방, 피크닉 매트, 로브 등 여행에 필요한 패셔너블한 패브릭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9시, 주말 오전 11시~오후 10시(월요일 휴무)
주소 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6길 7  

빈티지 컬렉션 3500 HB2 1만3천원 비아르쿠.

빈티지 컬렉션 3500 HB2 1만3천원 비아르쿠.

빈티지 컬렉션 3500 HB2 1만3천원 비아르쿠.

팜프레시 비누 
1만9천원 아이졸라.

팜프레시 비누 1만9천원 아이졸라.

팜프레시 비누 1만9천원 아이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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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시뜨 피존 파머시는 약국 콘셉트의 리빙 편집 숍이에요.
우리가 무엇을 사랑하고, 어떤 취향을 지녔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끊임없는 성찰을 하죠.
그리고 손님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처방해요.

르 시뜨 피존 파머시
디자인 그룹 에이치콤마의 취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 9.91㎡ 남짓한 벽면을 디자인 소품, 골동품, 아트 포스터 등 감각적인 아이템들로 빼곡히 채워 마치 박물관을 축소해 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이야기가 있는 사물을 좋아하는 르 시뜨 피존은 같은 디자인이지만 다른 디테일을 지닌 수제품을 주로 소개하는데, 프랑스 도자 브랜드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접시, 유리 공예 작가 양유완의 문진 등 선택하는 재미가 있는 공예품이 주를 이룬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물건들이 많기 때문에 각 아이템의 이름과 소개를 적은 글을 찬찬히 읽어보며 구경하면 좋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주소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5

작가 미상의 1950년대 이탈리아의 빈티지 화병 21만원.

작가 미상의 1950년대 이탈리아의 빈티지 화병 21만원.

작가 미상의 1950년대 이탈리아의 빈티지 화병 21만원.

양유완 작가의 유리 문진 3만5천원.

양유완 작가의 유리 문진 3만5천원.

양유완 작가의 유리 문진 3만5천원.






 

 

반짝이고 깨끗한 제품엔 손이 잘 안 가요. 새 제품이어도 빈티지 디자인을 고르는 편이죠.
이곳의 제품이 어느 날 다른 공간에 놓이게 되더라도 자연스럽기를 바랍니다.


슬로우어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도쿄 스타일의 공간을 꾸미고 싶다면? 가구 만드는 남자와 디자인하는 여자가 만나 문을 연 소품 숍 ‘슬로우어’를 방문해 보자.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잠원동 골목에 위치한 이 작은 공간에선 두 사람이 추구하는 느림의 미학이 느껴진다. 실용성을 염두에 두고 정성스레 짠 가구와 도쿄에서 패션을 전공한 오누리 대표가 직접 골라온 빈티지 소품들, 그녀의 아버지가 50개국을 다니며 수집한 목각 인형 등 두 사람이 뚝심 있게 셀렉트한 소품들로 가득하다.

영업시간 목~토요일 낮 12시~오후 8시, 일요일 오후 1~6시
주소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95길 43  

천연 왁스 캔들과 홀더 세트 2만원.

천연 왁스 캔들과 홀더 세트 2만원.

천연 왁스 캔들과 홀더 세트 2만원.

나무 껍질로 만든 바스켓 겸 화분 9천원.

나무 껍질로 만든 바스켓 겸 화분 9천원.

나무 껍질로 만든 바스켓 겸 화분 9천원.





 



 

서울 근·현대에 제작된, 사용 가능한 새 제품을 수집하면서
저희만의 방식으로 뚜렷하게 그려나가고 있어요.


그들 각자의 주택

수집가이자 디자이너인 조수미와 류화경 대표가 팀을 이룬 서울 콜렉터의 작업실 겸 쇼룸. 처음엔 작업실로 사용하던 공간이 ‘그들 각자의 주택’이 된 것은 작년 말. 2010년부터 전문 컬렉터를 찾아다니며 모은 소품들로 근·현대 서울의 주거 형태를 구현했다. 실제로 다세대 주택의 방 3개짜리 공간을 활용해 1980년대 서울 생활의 단편을 훔쳐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한 개의 방은 다정한 수집가들이 쓰는 사무실, 남은 두 개 방은 테마를 달리한 대여 룸으로 수집품을 미리 사용해 보기도 하고 개인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영업시간 목~일요일 오후 1~8시(룸 예약은 별도)
주소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5길 54-24
문의 seoulcollector.kr

1990년대 생산된 레트로 백조걸이 1만3천원.

1990년대 생산된 레트로 백조걸이 1만3천원.

1990년대 생산된 레트로 백조걸이 1만3천원.

네팔에서 수집한 
황동 향꽂이와 촛대 
각각 1만7천원, 1만4천원.

네팔에서 수집한 황동 향꽂이와 촛대 각각 1만7천원, 1만4천원.

네팔에서 수집한 황동 향꽂이와 촛대 각각 1만7천원, 1만4천원.

1960년대 서울에 수입된 세이코사 대리석 시계 13만4천원.

1960년대 서울에 수입된 세이코사 대리석 시계 13만4천원.

1960년대 서울에 수입된 세이코사 대리석 시계 13만4천원.

 

매력적인 사람에게 자신만의 개성이 있듯, 좋은 공간에는 견고한 취향이 녹아 있다. 안목 높은 주인장들이 꾸민 여섯 곳의 라이프스타일 숍.

Credit Info

2017년 12월

2017년 12월(총권 97호)

이달의 목차
FREELANCE EDITOR
이세진
PHOTO
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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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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