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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And Feel It!

On November 07, 2017 0

가을/겨울 소재 아이템 쇼핑 시 주목해야 할 점은 실용적인 소재와 독특한 디테일이다. 변화무쌍한 여밈 방식과 커다란 슬릿 장식을 장착한 울 코트, 레더 재킷의 화려한 컬러와 클래식한 트렌치코트에선 볼 수 없던 트렌디한 소재의 믹스 매치까지. <그라치아>가 엄선한 6가지 소재의 아이템에는 재미난 디테일이 가득하다.

 

1 DETAIL OF WOOL

‘양모’를 뜻하는 울(Wool)의 종류는 다양하다. 넓게 보면 앙고라(모헤어), 산양과 알파카, 라마 등의 낙타 솜털로 직조한 소재 모두를 의미한다. 쿠튀르 쇼피스부터 SPA 브랜드의 합리적인 코트에도 들어갈 만큼 가격대도 천차만별. 부드러운 촉감과 보온성으로 가을/겨울 시즌에 빼놓을 수 없는 울은 이번 시즌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

발렌시아가는 클래식한 코트의 단추 여밈 방식을 2가지로, 루이비통과 펜디는 가죽과 밍크처럼 서로 다른 소재를 울과 매치해 소매 끝 및 어깨 라인에 더하는 변화무쌍한 재킷으로 선보였다. 포근한 캐시미어 역시 마찬가지. 질샌더의 언밸런스 풀오버 드레스처럼 소매 끝단에 깊게 슬릿 장식을 넣거나, 올이 다 풀린 듯한 아방가르드한 니트 톱, 독특한 컬러 매치 니트 스커트까지 다채로운 아이템들이 대기 중이다.

가격 미정 발렌시아가.

가격 미정 발렌시아가.

가격 미정 발렌시아가.

58만8천원 렉토.

58만8천원 렉토.

58만8천원 렉토.

1백60만원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1백60만원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1백60만원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가격 미정 구찌.

가격 미정 구찌.

가격 미정 구찌.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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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미정 루이비통.

가격 미정 루이비통.

가격 미정 루이비통.

99만8천원 
N°21.

99만8천원 N°21.

99만8천원 N°21.

85만원대
마크 제이콥스
by 마이테레사닷컴.

85만원대 마크 제이콥스 by 마이테레사닷컴.

85만원대 마크 제이콥스 by 마이테레사닷컴.

 66만9천원대 
마르케스 알메이다 by 매치스패션닷컴.

66만9천원대 마르케스 알메이다 by 매치스패션닷컴.

66만9천원대 마르케스 알메이다 by 매치스패션닷컴.

1백80만원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1백80만원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1백80만원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1백19만원 
쟈딕 앤 볼테르.

1백19만원 쟈딕 앤 볼테르.

1백19만원 쟈딕 앤 볼테르.

26만9천원 SJYP.

26만9천원 SJYP.

26만9천원 SJYP.

1백60만원대 토즈.

1백60만원대 토즈.

1백60만원대 토즈.

가격 미정 미우미우.

가격 미정 미우미우.

가격 미정 미우미우.

 






 

‘청청 패션’마저 섹시하게 소화한 벨라 하디드.

 

2 HOTTEST RAW DENIM

한동안 데님은 길이, 실루엣, 디테일에 있어 변신을 거듭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담백한 디자인에 워싱을 거치지 않은 생지 데님이 다시 트렌드 선상에 올랐다.
그 배경에는 데님에 일가견이 있는 브랜드들이 본인들의 과거를 되짚으면서 생지 데님을 런웨이에 올린 영향이 크다.

첫 번째는 바로 아페쎄.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기념한 2017 가을/겨울 컬렉션에는 스커트, 팬츠, 재킷을 활용한 쿨한 스타일들이 줄지어 나왔다. 또 다른 브랜드는 캘빈클라인. 라프 시몬스가 수장이 되면서 1981년 브룩 쉴즈가 등장한 광고 캠페인에서 영감을 받아 ‘캘빈클라인 Established 1978’이라는 새로운 데님 라인을 선보였다. 팬츠, 재킷, 스커트 어떤 아이템을 고르든 움직임에 따라 각기 다른 위치의 색이 바래져 둘도 없는 나만의 아이템이 된다는 점이 생지 데님의 매력. 다시 돌아온 생지 데님을 멋스럽게 입고 싶다면 수많은 런웨이에서 보였듯 ‘청청 패션’에 도전해 보라.

가격 미정 아뇨나.

가격 미정 아뇨나.

가격 미정 아뇨나.

29만8천원 로우클래식.

29만8천원 로우클래식.

29만8천원 로우클래식.

몸에 피트되는 
셔츠와 팬츠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드러낸 리한나.

몸에 피트되는 셔츠와 팬츠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드러낸 리한나.

몸에 피트되는 셔츠와 팬츠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드러낸 리한나.

46만9천원 리바이스.

46만9천원 리바이스.

46만9천원 리바이스.

21만원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

21만원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

21만원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

1백만원대 디올.

1백만원대 디올.

1백만원대 디올.

34만5천원 래트바이티.

34만5천원 래트바이티.

34만5천원 래트바이티.

37만8천원 YMC.

37만8천원 YMC.

37만8천원 YMC.

 




NEW DENIM STYLING
평범한 데님을 남다르게 입는 방법은 이렇다.

  • 코트 위 액세서리로

    트렌치코트 위에 셔츠의 목 부분만 잠가 마치 스카프나 머플러를 두른 것처럼 연출해 보자. 셔츠 한쪽을 어깨 뒤로 넘겨야 멋스럽다.

    코트 11만원, 셔츠 5만9천원 모두 자라. 운동화 20만9천원 나이키.

  • 재킷을 셔츠처럼

    셔츠를 입을 때처럼 재킷을 바지 안에 넣어 입어보자.
    단추 역시 셔츠처럼 한두 개 정도만 풀면 된다.

    재킷 1백3만원, 팬츠 74만원 모두 오프화이트. 니트 톱 33만9천원 마쥬. 반지 30만원대 티파니.

  • 오프 숄더 톱으로

    데님 셔츠에 손을 끼우지 않은 상태에서 단추 가운데를 2~3개 정도만 잠근다. 그러고 나서 소매를 가슴 부근에서 질끈 묶어주면 오프 숄더 톱으로 연출할 수 있다. 두께가 얇은 셔츠를 고르는 것이 포인트.

    셔츠 23만5천원 씨위. 니트 톱 1백10만원 구찌. 스커트 8만9천원 H&M. 모자 5만7천원 노피셜노피스. 팔찌 8백90만원대 티파니. 약지 반지 32만8천원, 검지 반지 47만8천원 모두 디엘핀.

  • 스커트 더하기

    데님 스커트의 단추를 풀어 이너로 입은 스커트를 보여주거나, 길이가 다른 스커트를 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 다만 이너로 활용하는 스커트는 데님의 두께와 대비되는 얇은 소재를 골라야 움직일 때마다 팔랑이는 재미를 줄 수 있다.

    베스트 가격 미정 산드로. 스커트 13만8천원 로켓런치. 안에 레이어링한 스커트 31만8천원 렉토. 슈즈 가격 미정 슈콤마보니. 목걸이 1천4백만원대 티파니. 오른손 검지의 반지 47만8천원, 약지의 반지 35만6천원, 왼손의 반지 33만8천원 모두 디엘핀.


셔츠를 거꾸로

셔츠를 단정하게 입는 것이 지루하다면 앞뒤를 거꾸로 입어보자. 단추 몇 개를 풀고, 그 사이에 주얼리를 (거꾸로) 더하면 훨씬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이 된다.

셔츠 95만5천원, 스커트 92만원 모두 스텔라 매카트니. 체인 목걸이 2백20만원대, 볼 펜던트 목걸이 40만원대 모두 티파니.




 

 


3 WEARABLE NEW CORD

1960년대 비틀스의 존 레논 모자,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의 데일리 룩이 단번에 떠오른다. 1960년대를 거쳐 1970년대까지 벨보텀 팬츠, 베스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변신해 온 코듀로이는 레드, 핑크, 블루 등 다채로운 색이 더해져 소재 자체의 무거운 느낌을 산뜻하게 털어내고 돌아왔다.

프라다와 르메르는 약속이라도 한 듯 완벽한 코듀로이 슈트를 선보였고, 아크네는 잔잔한 디테일의 플라워 코듀로이 드레스로 우아한 느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니나리치는 웨스턴 무드의 트렌치코트와 벨보텀 팬츠에 조밀한 간격의 코듀로이 소재를, 멀버리는 아름다운 로즈 컬러의 오버사이즈 팬츠를 선택해 멋진 그래니 룩을 완성했다. 그야말로 뉴 코듀로이 전성시대다.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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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9천원
 스튜디오 톰보이.

23만9천원 스튜디오 톰보이.

23만9천원 스튜디오 톰보이.

11만8천원 로클.

11만8천원 로클.

11만8천원 로클.

68만7천원 
인스턴트 펑크.

68만7천원 인스턴트 펑크.

68만7천원 인스턴트 펑크.

45만8천원 메종마레.

45만8천원 메종마레.

45만8천원 메종마레.

가격 미정 니나리치.

가격 미정 니나리치.

가격 미정 니나리치.

7만9천원 자라.

7만9천원 자라.

7만9천원 자라.

33만원대 
마크 제이콥스 by 마이테레사닷컴.

33만원대 마크 제이콥스 by 마이테레사닷컴.

33만원대 마크 제이콥스 by 마이테레사닷컴.

39만4천원대 메종 미쉘 by 매치스패션닷컴.

39만4천원대 메종 미쉘 by 매치스패션닷컴.

39만4천원대 메종 미쉘 by 매치스패션닷컴.







 

PVC 소재의 트렌치코트에 체크 패턴 클러치 백으로 룩에 포인트를 준 패션 피플.
데님 소재의 
코트를 섹시한 드레스처럼 연출한 모델 칼리 클로스.

데님 소재의 코트를 섹시한 드레스처럼 연출한 모델 칼리 클로스.

데님 소재의 코트를 섹시한 드레스처럼 연출한 모델 칼리 클로스.


4 THE DIFFERENT TRENCH

이번 시즌 트렌치코트 소재는 개버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PVC, 가죽, 데님 등 다양한 소재의 트렌치코트가 트렌드 궤도에 올랐다.

1879년 개버딘 소재를 개발해 트렌치코트를 만든 버버리 또한 얼마 전 열린 9월 컬렉션에서 우비를 연상시키는 PVC부터 복슬복슬한 퍼까지 다채로운 소재의 변주를 보여줬다. 트렌치코트 특유의 각 잡힌 멋을 내고 싶다면 울이나 가죽 소재를, 방수가 되는 기능적인 면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면 PVC 소재를 선택할 것.

실크처럼 얇은 소재의 코트는 파자마 로브처럼 몸에 착 감겨 기존의 트렌치코트와는 
또 다른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실크처럼 얇은 소재의 코트는 파자마 로브처럼 몸에 착 감겨 기존의 트렌치코트와는 또 다른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실크처럼 얇은 소재의 코트는 파자마 로브처럼 몸에 착 감겨 기존의 트렌치코트와는 또 다른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화려한 자카드 소재 역시 트렌치코트에 적용됐다.

화려한 자카드 소재 역시 트렌치코트에 적용됐다.

화려한 자카드 소재 역시 트렌치코트에 적용됐다.

1백6만5천원대 
토가 by 매치스패션닷컴.

1백6만5천원대 토가 by 매치스패션닷컴.

1백6만5천원대 토가 by 매치스패션닷컴.

7백60만원대 톰포드 by 네타포르테.

7백60만원대 톰포드 by 네타포르테.

7백60만원대 톰포드 by 네타포르테.

11만9천원 자라.

11만9천원 자라.

11만9천원 자라.






 

단추를 두어 개 풀고, 커프를 걷어 올려 남다른 스타일링의 한 끗을 보여준 알렉사 청.


5 SIMPLE FAKE LEATHER
리얼 레더와 달리 페이크 레더 아이템은 어두운 컬러의 베이식한 디자인이 두드러진다.
동물 애호가로 유명한 스텔라 매카트니의 런웨이에도 역시 요란한 장식을 덜어낸 재킷과 팬츠, 코트 등이 눈에 띄었다. 차분한 컬러의 톤온톤 혹은 알렉사 청처럼 올 블랙으로 차려입어 보자. 진짜 가죽 못지않은 시크한 멋을 낼 수 있을 테니까.

 

옷은 물론이고 
백까지 톤온톤 컬러 매치를 멋스럽게 하면 레더 팬츠를 입어도 과해 보이지 않는다.

옷은 물론이고 백까지 톤온톤 컬러 매치를 멋스럽게 하면 레더 팬츠를 입어도 과해 보이지 않는다.

옷은 물론이고 백까지 톤온톤 컬러 매치를 멋스럽게 하면 레더 팬츠를 입어도 과해 보이지 않는다.

6만9천원 풀앤베어.

6만9천원 풀앤베어.

6만9천원 풀앤베어.

24만9천원 로맨시크.

24만9천원 로맨시크.

24만9천원 로맨시크.

5만9천원 자라.

5만9천원 자라.

5만9천원 자라.

2만9천원 버쉬카.

2만9천원 버쉬카.

2만9천원 버쉬카.

3만9천원 H&M.

3만9천원 H&M.

3만9천원 H&M.

21만9천원 보브.

21만9천원 보브.

21만9천원 보브.






 

레오퍼드 패턴의 발렌시아가 재킷으로 멋을 낸 엘리나 알리미.


6 GLAMOROUS REAL LEATHER
올가을 리얼 레더는 화려하게 물들었다.
레드나 핑크같이 발랄한 컬러가 주를 이루고, 컬러 블로킹 혹은 패치 장식이 더해졌다. 여기에 한 술 더 떠 프라다, 구찌 등의 런웨이에는 비즈와 주얼 장식이 더해진 아우터들이 등장했다. 겉모습만 산뜻해진 게 아니다. 무게 역시 가죽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가벼워졌다. 스타일리스트 엘리나 알리미처럼 흰 티셔츠, 데님 팬츠 등 베이식한 아이템에 더해 쿨한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라.

 

컬러 블로킹에 별까지 더해진 재킷으로 
룩에 강력한 한 방을 더한 패션 피플.

컬러 블로킹에 별까지 더해진 재킷으로 룩에 강력한 한 방을 더한 패션 피플.

컬러 블로킹에 별까지 더해진 재킷으로 룩에 강력한 한 방을 더한 패션 피플.

64만9천원 SJYP.

64만9천원 SJYP.

64만9천원 SJYP.

2백18만8천원대 구찌 by 매치스패션닷컴.

2백18만8천원대 구찌 by 매치스패션닷컴.

2백18만8천원대 구찌 by 매치스패션닷컴.

59만8천원 렉토.

59만8천원 렉토.

59만8천원 렉토.

가격 미정 빔바이롤라.

가격 미정 빔바이롤라.

가격 미정 빔바이롤라.

가격 미정 니나리치.

가격 미정 니나리치.

가격 미정 니나리치.

4백만원대 토즈.

4백만원대 토즈.

4백만원대 토즈.

가격 미정 쟈딕 앤 볼테르.

가격 미정 쟈딕 앤 볼테르.

가격 미정 쟈딕 앤 볼테르.

1백8만원 오즈세컨.

1백8만원 오즈세컨.

1백8만원 오즈세컨.

가을/겨울 소재 아이템 쇼핑 시 주목해야 할 점은 실용적인 소재와 독특한 디테일이다. 변화무쌍한 여밈 방식과 커다란 슬릿 장식을 장착한 울 코트, 레더 재킷의 화려한 컬러와 클래식한 트렌치코트에선 볼 수 없던 트렌디한 소재의 믹스 매치까지. <그라치아>가 엄선한 6가지 소재의 아이템에는 재미난 디테일이 가득하다.

Credit Info

2017년 11월

2017년 11월(총권 96호)

이달의 목차
EDITOR
안새롬, 진정아
PHOTO
곽동욱·이용인(제품), Imaxtree, Splashnews/Topic, Getty Images, ⓒBurberry, Net-a-porter, Matchesfashion.com, Massimo Dutti, Pull & Bear, H&M, Bershka, Zara
ASSISTANT
조윤주

2017년 11월

이달의 목차
EDITOR
안새롬, 진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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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욱·이용인(제품), Imaxtree, Splashnews/Topic, Getty Images, ⓒBurberry, Net-a-porter, Matchesfashion.com, Massimo Dutti, Pull & Bear, H&M, Bershka, Zara
ASSISTANT
조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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