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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 한 장

On September 21, 2017 0

바삭한 토스트를 접시 삼아 이것저것 올려먹는 재미. 한 끼 식사부터 달콤한 디저트까지, 변화무쌍한 토스트를 모아봤다.

차마 먹기 아까운 비주얼의 토스트
‘MND 커피’

핑크와 블루가 아름답게 그러데이션된 크림치즈 토스트 비주얼에 탄성이 절로 난다. 한 폭의 유화를 보는 듯한 데커레이션 솜씨가 예사롭지 않더니, 역시나 카페의 오너인 두 명의 친구가 모두 미술 전공자들. 미국의 토스트 아티스트 아델리 워프의 아트워크에서 영감을 얻어 메뉴를 구상했다고. 화려한 비주얼을 보고도 선뜻 맛이 상상이 안 갈 터. 크림치즈와 빵이 주재료인 만큼 의외로 맛은 평범하다. 하지만 함께 제공되는 제철 과일과 잼을 곁들이면 얘기가 달라진다. 가까운 시장에서 매일 공수해 그때그때 만드는 과일 음료와 크루아상, 그리고 애플파이는 매일 소량 준비하기 때문에 오후 5시쯤엔 대부분 솔드 아웃된다고 하니 발걸음을 서두르길.

가격 토스트 5천원대, 크루아상 3천5백원, 아메리카노 4천5백원
영업시간 낮 12시~오후 8시(월요일 휴무)
주소 서울시 용산구 두텁바위로1길 81

토스트와 함께 
제공되는 
제철 과일과 수제잼.

토스트와 함께 제공되는 제철 과일과 수제잼.

토스트와 함께 제공되는 제철 과일과 수제잼.

크림치즈를 듬뿍 올린 MND 토스트. 자두를 넣은 시원한 에이드.

크림치즈를 듬뿍 올린 MND 토스트. 자두를 넣은 시원한 에이드.

크림치즈를 듬뿍 올린 MND 토스트. 자두를 넣은 시원한 에이드.





정성으로 구운 토스트 ‘하프문’

“외국 기숙사나 게스트 하우스의 공동 주방처럼 꾸미고 싶었다”는 오너의 바람에서 탄생한 공간. 아담한 실내에 들어서자 오픈 키친 한가운데 자리 잡은 대형 토스트기가 눈에 띈다. 화덕처럼 생긴 토스트기는 가정집이 아닌, 실제 외국 학교 기숙사나 호텔에서 쓰는 기종. 불 앞에서 빵 굽기를 계속 지켜봐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나이프로 자르기 좋고 빵가루가 날리지 않는 굽기를 유지할 수 있어 고수한다고. 직접 만든 리코타치즈 위에 무화과 조림이나 살구잼을 올린 토스트를 추천한다.

가격 무화과 토스트, 살구잼 토스트 각각 4천원, 진저 소다 6천5백원
영업시간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월요일 휴무)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89길 19-16

직접 만든 리코타치즈 위에 살구잼을 올린 토스트. 레몬을 곁들인 진저 소다.

직접 만든 리코타치즈 위에 살구잼을 올린 토스트. 레몬을 곁들인 진저 소다.

직접 만든 리코타치즈 위에 살구잼을 올린 토스트. 레몬을 곁들인 진저 소다.

무화과 조림이 듬뿍 올라간 토스트

무화과 조림이 듬뿍 올라간 토스트

무화과 조림이 듬뿍 올라간 토스트





코스로 즐기는 트리플 토스트
‘꽁티드툴레아’

캔들과 디퓨저를 판매하는 프레이그런스 브랜드 꽁티드툴레아. 기분 좋은 향과 꽃이 가득한 공간에서 먹고 마시는 것이 뭔들 즐겁지 않으랴만, 오너 어머니의 홈 레시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트리플 토스트 세트는 비주얼과 맛 모두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거창할 것 없는 간단한 재료들의 조합인데도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확실한 인상을 남긴다. 아보카도 위에 올리브오일을 얹고 매콤한 레드 페퍼를 뿌린 아보카도 토스트, 상큼한 토마토에 갈릭 소스를 더한 토마토 갈릭 토스트, 제철 과일과 누텔라 잼을 듬뿍 올린 데일리 프룻 토스트는 각각 단품으로 즐겨도 좋지만 아뮤즈부셰, 메인, 디저트 순으로 코스를 음미하듯 차례로 즐기기를 권한다. 여기에 시원한 샴페인이나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가격 트리플 토스트 세트 1만6천원, 글라스 와인 8천원
영업시간 낮 12시~오후 11시(주말은 오후 1시 오픈, 월요일 휴무)
주소 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13나길 17

아보카도, 토마토 갈릭, 
데일리 프룻 토스트로 구성된 트리플 토스트 세트.

아보카도, 토마토 갈릭, 데일리 프룻 토스트로 구성된 트리플 토스트 세트.

아보카도, 토마토 갈릭, 데일리 프룻 토스트로 구성된 트리플 토스트 세트.

토스트와 함께 마시면 좋은 와인.

토스트와 함께 마시면 좋은 와인.

토스트와 함께 마시면 좋은 와인.





넉넉한 인심의 한 끼 토스트
‘피파포’

인심 좋아 보이는 바리스타 신혼부부가 매일 향긋한 커피와 빵을 준비한다. 연남동 주택가에 위치해 대부분 찾는 손님들이 인근 대학교 학생들인데, 주머니가 가벼운 이들이 브런치를 먹으러 자주 들르면서 입소문이 퍼져 인기를 얻게 됐다. 촉촉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의 브리오슈 식빵을 사용한 토스트 메뉴를 선보인다. 티라미수를 응용해 빵 위에 생크림을 수북이 올리고 발로나 코코아 가루와 바나나 장식으로 마무리한 티라미수 토스트, 수제 시럽과 바닐라 빈을 갈아 넣은 우유 베이스에 적신 빵에 구운 바나나를 올린 토스트가 대표 메뉴. 순두부 같은 독특한 식감으로, 따뜻할 때 먹으면 더욱 맛있다.

가격 토스트 4천원, 아메리카노 4천3백원, 자몽에이드 6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월요일 휴무)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26길 9  

티라미수를 응용한 토스트.

티라미수를 응용한 토스트.

티라미수를 응용한 토스트.

단맛이 당길 때 딱! 구운 바나나 토스트. 산뜻한 자몽에이드.

단맛이 당길 때 딱! 구운 바나나 토스트. 산뜻한 자몽에이드.

단맛이 당길 때 딱! 구운 바나나 토스트. 산뜻한 자몽에이드.





밥처럼 즐기는 든든한 토스트 ‘라라브레드’

라라브레드는 ‘밥처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한 끼 토스트’를 지향하는 오너가
문을 연 베이커리. 4명의 제빵사들이 전 세계의 밀가루와 버터를 공수해 식빵, 크루아상, 데니시 등 다양한 빵을 구워낸다. 식빵 전문점답게 쫄깃식빵, 생크림식빵, 잡곡식빵 등 이름도 식감도 다양한 식빵을 만날 수 있다. 매장에 완비된 12종의 토스트기 중 마음에 드는 것을 테이블로 가져가 취향껏 토스트를 구워먹을 수 있는 점이 특징. 두툼하게 자른 식빵 위에 바질리코타, 아보카도, 구운 새우 및 올리브, 통후추, 허브, 페퍼론치노로 마무리한 ‘아보카도 : 새우의 역습’ 토스트와 잘 구운 베이컨 및 아스파라거스, 요거트 소스, 디종머스터드 소스가 어우러진 ‘베이컨 일병 구하기’ 토스트는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이다.

가격 식빵 3천~5천원대, 오픈 토스트 메뉴 8천~1만원대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주소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16길 4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라라브레드의 토스트 ‘베이컨 일병 구하기’.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라라브레드의 토스트 ‘베이컨 일병 구하기’.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라라브레드의 토스트 ‘베이컨 일병 구하기’.

튜브 형태라 휴대하기 좋은 수제 잼.

튜브 형태라 휴대하기 좋은 수제 잼.

튜브 형태라 휴대하기 좋은 수제 잼.





인증 샷을 부르는 토스트 ‘로우 커피’

방금 막 칠한 듯 온통 새하얀 인테리어의 실내에 듬성듬성 놓인 푸릇한 식물이 정갈한 인상으로 손님을 반긴다. 요즘 SNS에서 핫한 ‘신상 카페’답게 곳곳에서 사진을 찍는 손님들이 눈에 띈다. 호밀빵 위에 갈릭 스프레드를 바른 뒤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와 바질 페스토를 듬뿍 얹어 완성한 로우 토스트는 인증 샷을 부르는 이 집의 대표 메뉴. 하루 숙성시켜 만들어내는 얼그레이 밀크티, 착즙으로 내린 과일 & 채소 주스와 곁들이면 좋다.

가격 로우 토스트 4천5백원, 얼그레이 밀크티 6천5백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연중무휴)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54길26 

리코타 치즈와 바질을 올린 호밀 토스트. 귀여운 보틀에 담긴 음료들.

리코타 치즈와 바질을 올린 호밀 토스트. 귀여운 보틀에 담긴 음료들.

리코타 치즈와 바질을 올린 호밀 토스트. 귀여운 보틀에 담긴 음료들.

수제 코코넛 밀크잼을 올린 크루아상.

수제 코코넛 밀크잼을 올린 크루아상.

수제 코코넛 밀크잼을 올린 크루아상.





재기발랄한 매력의 토스트 ‘오! 커피’

애니메이션 캐릭터 ‘쿠키몬스터’의 얼굴이 그려진 오! 커피의 토스트는 먹기 아까울 정도로 디테일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쿠키크림을 바른 식빵 위에 생크림과 안전한 식용 마카롱 색소를 사용한 블루 크림을 올리고 마시멜로와 초코 쿠키로 장식하면 끝. 커스터드크림과 시나몬을 올린 라테, 조리퐁 프라페 등 레시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음료들도 만날 수 있다.

가격 쿠키몬스트 4천8백원, 조리퐁 프라페 4천8백원
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11시
(연중무휴, 토스트메뉴 주문은 평일 오후 3시, 주말 오후 5시부터 가능)
주소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393 부영그린타운 1차 상가

조리퐁 프라페.

조리퐁 프라페.

조리퐁 프라페.

초코 쿠키 토스트. 앙증맞은 쿠키몬스트.

초코 쿠키 토스트. 앙증맞은 쿠키몬스트.

초코 쿠키 토스트. 앙증맞은 쿠키몬스트.

바삭한 토스트를 접시 삼아 이것저것 올려먹는 재미. 한 끼 식사부터 달콤한 디저트까지, 변화무쌍한 토스트를 모아봤다.

Credit Info

2017년 9월

2017년 9월(총권 94호)

이달의 목차
EDITOR
김루비
PHOTO
김주환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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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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