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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미들턴의 시크릿 웨딩

On June 14, 2017 0

영국 세손빈 케이트 미들턴의 여동생 피파 미들턴이 5월의 신부가 됐다.
5월 20일에 치러진 이 결혼식으로 그녀의 남편인 제임스 매튜가 윌리엄·케이트 부부와 친척 관계를 맺게 된 데다 피파 역시 스코틀랜드의 귀족인 제임스를 따라 클랜 아프릭 레이디의 칭호를 얻었다. 2011년에 열린 케이트의 결혼식에 비하면 화제는 덜했지만, 영국 왕실의 대형 행사인 만큼 결혼 준비 과정을 쫓는 파파라치와 기자들 역시 그녀만큼이나 분주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은 기본. 그녀의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부터 결혼식장, 하객, 들러리, 웨딩드레스 등 결혼을 둘러싼 거의 모든 것이 글과 사진이 되어 보도됐다. 결혼식을 매체와 대중에게 공개했던 케이트와는 반대로 결혼식뿐 아니라 웨딩드레스, 피로연 등 거의 모든 준비를 비밀리에 진행한 피파 미들턴. 그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공개한다.

 작년 7월 6일 ‘윔블던 테니스 챔피언십’을 관람하던 중 파파라치에게 포착된 피파 미들턴과 제임스 매튜.

작년 7월 6일 ‘윔블던 테니스 챔피언십’을 관람하던 중 파파라치에게 포착된 피파 미들턴과 제임스 매튜.

작년 7월 6일 ‘윔블던 테니스 챔피언십’을 관람하던 중 파파라치에게 포착된 피파 미들턴과 제임스 매튜.

작년 여름 무렵 제임스가 피파에게 약혼 기념으로 선물한 다이아몬드 반지.

작년 여름 무렵 제임스가 피파에게 약혼 기념으로 선물한 다이아몬드 반지.

작년 여름 무렵 제임스가 피파에게 약혼 기념으로 선물한 다이아몬드 반지.

"6년 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어요"

2012년 카레이서 출신의 저명한 펀드 매니저와 왕족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끝내 결별했던 피파와 제임스는 2015년 말 재결합해 7달 만에 동거에 들어갔다. 커플의 결혼설이 퍼진 것은 2016년 여름. 제임스와의 약혼을 발표한 피파가 왼손에 3캐럿 크기의 아르데코 스타일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됐다. 25만 파운드에 이르는 반지가 화제에 오른 동시에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각종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피파의 결혼식에선 케이트의 두 자녀인 조지와 샬럿이 화동을 맡았다.

피파의 결혼식에선 케이트의 두 자녀인 조지와 샬럿이 화동을 맡았다.

피파의 결혼식에선 케이트의 두 자녀인 조지와 샬럿이 화동을 맡았다.

"조카들이 제 결혼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죠"

2011년 알렉산더 맥퀸의 드레스를 입고 케이트의 결혼식장에 등장했던 피파는 그날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신부 들러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래서인지 ‘케이트가 피파의 들러리가 되어줄 것인가’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왕궁이 공식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케이트 대신 그녀의 두 자녀인 조지와 샬럿 남매가 이모를 위해 나서게 됐다. 케이트, 윌리엄 부부는 전면에 나서는 대신 뒷줄에 앉았다.

세인트마크 교회는 결혼식이 열리기 수개월 전부터 삼엄한 경비 속에 출입이 통제됐다.

세인트마크 교회는 결혼식이 열리기 수개월 전부터 삼엄한 경비 속에 출입이 통제됐다.

세인트마크 교회는 결혼식이 열리기 수개월 전부터 삼엄한 경비 속에 출입이 통제됐다.

"결혼식장으론 온 가족의 추억이 깃든 교회를 골랐어요"

피파의 결혼식장으론 그녀의 친정 부모가 다니는 잉글필드의 세인트마크 교회가 낙점됐다. 피파와 그녀의 형제들이 자란 버클베리에서 6마일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자, 피파와 제임스가 한창 연애 중이던 작년 크리스마스 때 케이트, 윌리엄 부부와 그들의 자녀인 조지와 샬럿 등 대가족이 모여 예배를 본 곳이기도 하다. 한편 만천하에 결혼식을 중계한 케이트와는 달리 피파는 사전에 예고한 대로 초대받은 손님을 제외한 그 누구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결혼식장을 봉쇄했다. 피파의 친정집에서 진행된 피로연 역시 마찬가지.

2011년 4월, 언니인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나선 피파의 모습.

2011년 4월, 언니인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나선 피파의 모습.

2011년 4월, 언니인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나선 피파의 모습.

평소 조깅, 라이딩, 필라테스 등 규칙적인 운동을 즐기는 피파.
취미는 마라톤과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하는 것.

평소 조깅, 라이딩, 필라테스 등 규칙적인 운동을 즐기는 피파. 취미는 마라톤과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하는 것.

평소 조깅, 라이딩, 필라테스 등 규칙적인 운동을 즐기는 피파. 취미는 마라톤과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하는 것.

"스페셜한 보디라인은 평소 습관으로 완성했어요"

피파는 원래 탄탄한 근육질 몸매인 데다 슬림한 편이다. 어려서부터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매주 3~5회에 걸쳐 운동을 즐긴 덕분. 참고로 그녀는 필라테스 마니아일 뿐 아니라 마라톤과 철인 3종 경기에도 곧잘 참여한다.
결혼 준비로 바쁜 최근까지도 개를 데리고 조깅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집 주변을 질주하는 모습이 수차례 포착됐다. 게다가 피파와 제임스에겐 1700만 파운드에 달하는 멘션에 딸린 체육관이 있다. 그녀는 과거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건강은 모든 것을 절제하는 데서 온다고 믿으며 자랐어요. 가끔 초콜릿이나 와인 한 잔 정도를 즐기곤 하지만, 늘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죠.” 그에 따라 전문가들은 그녀가 결혼을 앞두고 별도의 관리는 받지 않았을 거라고 증언했다.
 

피파 미들턴과 그녀의 엄마인 캐럴 미들턴이 카드 숍에서 청첩장을 주문하는 모습.

피파 미들턴과 그녀의 엄마인 캐럴 미들턴이 카드 숍에서 청첩장을 주문하는 모습.

피파 미들턴과 그녀의 엄마인 캐럴 미들턴이 카드 숍에서 청첩장을 주문하는 모습.

"주름 장식이나 프릴이 달리지 않은 하얀 테니스용 반바지를 입을 거예요"

작년 11월, 피파가 엄마와 함께 런던의 카드 전문 숍에 들른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됐다. 당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때문일 거라고 예측했지만, 모녀는 비밀리에 지인들에게 돌릴 청첩장을 주문했다. 웨딩드레스 제작 역시 비밀스럽게 진행됐다. 피파는 과거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꿈의 드레스로 ‘심플한 테니스용 반바지’를 언급했지만, 재치 있는 발언과는 정반대의 드레스를 맞췄다. 올 초 파파라치에 의해 드레스 가방을 챙겨 피파 모녀와 만나는 모습을 들킨 디자이너 자일스 디컨은 다음과 같은 힌트를 전하기도 했다.
“피파와 케이트 자매는 여신 같은 스타일을 제안했어요. 둘 다 모던한 영국 브랜드를 입을 테고, 아주 환상적일 거예요.” 이후 케이트가 가장 좋아하는 디자이너인 제니 팩햄과 엘리스 템펄리, 팝 스타 출신의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도 물망에 올랐지만 기회는 자일스에게 돌아갔다.

Credit Info

2017년 6월

2017년 6월(총권 91호)

이달의 목차
EDITOR
김수정
PHOTO
Getty Images, Splashnews/Topic

2017년 6월

이달의 목차
EDITOR
김수정
PHOTO
Getty Images, Splashnews/T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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