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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Friendship

On December 06, 20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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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출연을 부탁해 - 스티브J & 요니P 쇼에 등장한 배우 정려원. 모델들의 캣워크가 진행되는 내내 음악에 맞춰 그림을 그렸다. 그야말로 대단한 열연, 친구니까!

친구, 출연을 부탁해 - 스티브J & 요니P 쇼에 등장한 배우 정려원. 모델들의 캣워크가 진행되는 내내 음악에 맞춰 그림을 그렸다. 그야말로 대단한 열연, 친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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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J & 요니P 쇼에 선 모델도, 프론트 로의 갤러리도 모두 그들의 친구.

스티브J & 요니P 쇼에 선 모델도, 프론트 로의 갤러리도 모두 그들의 친구.

패션은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지만, 그것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관계는 반대다.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 셀러브리티들은 오랜 관계일수록 더 자유롭게 영감을 주고받는다. 5일간의 여정을 끝낸 2017 봄/여름 서울 패션위크에서도 이런 점은 여실히 드러났다. 지춘희 쇼에는 어김없이 톱 모델인 한혜진이 등장했고(단골 모델 중 하나인 장윤주는 임신 중이라 아쉽게도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송지오 쇼에는 끈끈한 친분을 가진 차승원이 문을 열었다. ‘패션 드라마’라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패션쇼의 틀을 깬 스티브J & 요니P의 컬렉션 역시 마찬가지. 패션과 무언극이 결합된 형식으로 진행된 쇼의 시작은 배우 정려원이었다. 보태니컬 가든에서 영감받아 외로운 현대인들이 꽃으로 위로받는 과정을 표현한 이번 쇼에서 그녀는 캔버스 위에 꽃 그림을 그렸고, 이어서 플라워 패턴을 러플과 테이프 디테일로 로맨틱하게 풀어낸 의상을 입은 모델들이 등장했다. 패션쇼 내내 흐르는 음악은 이상순이 맡았고, 백스테이지에 모인 모델 강승현과 이영진은 쇼 시작 전 긴장감은커녕 디자이너 요니와 함께 수다를 떨기에 바빴다. 쇼가 끝나자마자 달려온 윤승아 역시 스티브와 요니의 절친. 이처럼 프런트 로의 셀러브리티를 향한 플래시 세례부터 입고 싶은 옷을 고르며 숨죽이는 30분 남짓의 쇼, 피날레가 끝나고 축하를 건네는 백스테이지와 모두 모여 먹고 마시고 즐기는 애프터파티까지. 서울 패션위크가 즐거운 건 ‘패션’이라는 코드로 뭉친 ‘절친’들 덕이다.

프레피 룩을 선보인 노앙.

프레피 룩을 선보인 노앙.

프레피 룩을 선보인 노앙.

노앙 컬렉션에 출석 체크한 유아인과 디자이너 남노아.

노앙 컬렉션에 출석 체크한 유아인과 디자이너 남노아.

노앙 컬렉션에 출석 체크한 유아인과 디자이너 남노아.

노앙 백스테이지에서 ‘열일’중인 스타일리스트 리밍.

노앙 백스테이지에서 ‘열일’중인 스타일리스트 리밍.

노앙 백스테이지에서 ‘열일’중인 스타일리스트 리밍.

프리마돈나 디자이너 김지은을 축하해주는 유아인.

프리마돈나 디자이너 김지은을 축하해주는 유아인.

프리마돈나 디자이너 김지은을 축하해주는 유아인.

반다나 프린트의 유쾌한 해석, 프리마돈나.

반다나 프린트의 유쾌한 해석, 프리마돈나.

반다나 프린트의 유쾌한 해석, 프리마돈나.

프리마돈나 컬렉션 스타일링을 책임진 스타일리스트 채한석.

프리마돈나 컬렉션 스타일링을 책임진 스타일리스트 채한석.

프리마돈나 컬렉션 스타일링을 책임진 스타일리스트 채한석.

우리는 친구, 스타일링은 내게 맡겨

디자이너 김지은의 프리마돈나와 남노아의 노앙 컬렉션에는 공통점이 있다. 각각 절친 스타일리스트 채한석과 리밍에게 쇼 스타일링을 맡긴 것. 런웨이에 나가기 직전 모델들의 옷매무시를 만져주고 파이팅을 외치는 등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백스테이지의 분위기를 달군 그들이 진정 숨은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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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와이와의 협업으로 ‘오직 신만이 너를 심판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요하닉스의 쇼.

래퍼 비와이와의 협업으로 ‘오직 신만이 너를 심판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요하닉스의 쇼.

  • 래퍼 비와이와의 협업으로 ‘오직 신만이 너를 심판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요하닉스의 쇼.래퍼 비와이와의 협업으로 ‘오직 신만이 너를 심판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요하닉스의 쇼.
  • 유아인의 CCRT 에어로스페이스에 흥을 불러넣은 비와이.유아인의 CCRT 에어로스페이스에 흥을 불러넣은 비와이.
  • 수어사이드 스쿼드 할러퀸 콘셉트의 요하닉스 쇼.수어사이드 스쿼드 할러퀸 콘셉트의 요하닉스 쇼.
  • 우주 공간의 정적을 메시지로 담은 룩을 입은 커스텀멜로우 쇼의 모델들, 그리고 그 순간 음악을 멈춘 쾅프로그램.우주 공간의 정적을 메시지로 담은 룩을 입은 커스텀멜로우 쇼의 모델들, 그리고 그 순간 음악을 멈춘 쾅프로그램.
  • 우주복에서 영감받은 룩을 선보인 커스텀멜로우.우주복에서 영감받은 룩을 선보인 커스텀멜로우.
  • 우주복에서 영감받은 룩을 선보인 커스텀멜로우.우주복에서 영감받은 룩을 선보인 커스텀멜로우.

디자이너의 러브콜, 쇼 음악을 부탁해

패션쇼장엔 항상 음악이 존재하지만, 그 연관성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평소 비와이의 팬임을 알린 유아인과 비와이의 만남이 그러하다. 패션위크 기간에 그가 이끄는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새로운 아트 레이블 ‘CCRT Aerospace’ 론칭 행사를 연 유아인. 후드와 조거 팬츠, 볼 캡 등 스트리트 신을 달굴 론칭 파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건 래퍼 비와이였다. 비와이에게 러브콜을 보낸 이는 유아인뿐만이 아니다. 요하닉스의 디자이너 김태근은 그에게 영감을 받아 ‘Only God Can Judge Me’란 컬렉션 슬로건을 정하고 컬래버레이션 런웨이를 펼쳤다. 아침 쇼임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비와이의 라이브 공연에 게스트들이 모두 들썩였을 정도. 한편 영화 <201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테마로 쇼를 펼친 커스텀멜로우에선 밴드 ‘쾅프로그램’이 라이브 연주를 펼쳤다. 하이라이트는 밴드 음악의 정적과 함께 ‘인터미션’을 수놓은 가운을 입고 등장한 모델들. 아무 것도 없는 ‘우주’의 순간을 표현하고자 한 커스텀멜로우와 쾅프로그램의 계산된 위트다.
 

초특급 셀럽 군단

YCH - (왼쪽부터) 나라(헬로비너스), 이다희, 이영진, 채정안, 오연서, 손나은(에이핑크)

YCH - (왼쪽부터) 나라(헬로비너스), 이다희, 이영진, 채정안, 오연서, 손나은(에이핑크)

YCH - (왼쪽부터) 나라(헬로비너스), 이다희, 이영진, 채정안, 오연서, 손나은(에이핑크)

노앙 - (왼쪽부터) 정려원, 손담비, 이현이, 유아인, 지수, 예은(원더걸스)

노앙 - (왼쪽부터) 정려원, 손담비, 이현이, 유아인, 지수, 예은(원더걸스)

노앙 - (왼쪽부터) 정려원, 손담비, 이현이, 유아인, 지수, 예은(원더걸스)

스티브J & 요니P - (왼쪽부터) 이하늬, 박시연, 윤승아, 손담비

스티브J & 요니P - (왼쪽부터) 이하늬, 박시연, 윤승아, 손담비

스티브J & 요니P - (왼쪽부터) 이하늬, 박시연, 윤승아, 손담비

커스텀멜로우 - (왼쪽부터) 임주환, 박형식, 변요한, 이동휘, 이기우

커스텀멜로우 - (왼쪽부터) 임주환, 박형식, 변요한, 이동휘, 이기우

커스텀멜로우 - (왼쪽부터) 임주환, 박형식, 변요한, 이동휘, 이기우

푸시버튼 - (왼쪽부터) 효연(소녀시대), 선미(원더걸스), 은정(티아라), 효민(티아라)

푸시버튼 - (왼쪽부터) 효연(소녀시대), 선미(원더걸스), 은정(티아라), 효민(티아라)

푸시버튼 - (왼쪽부터) 효연(소녀시대), 선미(원더걸스), 은정(티아라), 효민(티아라)

 

 

더 센토르.

더 센토르.

더 센토르.

럭키슈에뜨.

럭키슈에뜨.

럭키슈에뜨.

SMALL FASHION SHOW

100여 명의 게스트만 초대해 살롱 쇼를 연 더 센토르. 로맨틱한 러플과 만난 클래식한 타탄체크 슈트, 동양적인 플라워 프린트가 실크에 놓인 드레스 등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펼쳤다. 더불어 해외 마켓 진출에 박차를 가한 럭키슈에뜨 역시 프레젠테이션으로 쇼를 대치했다. 펑키한 로고 패턴으로 표현한 1980년대 레트로 무드와 다채로운 컬러 매칭의 룩들을 선보인 것. 가까이에서 두 브랜드의 옷에 천천히 더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라치아> 패션 에디터가 뽑은 신구 디자이너들의 베스트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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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C - “유행하는 것들을 모던하게 풀어낼 줄 아는 YCH의 윤춘호. 아이템 하나하나가 다 사고 싶은 건 공들인 스타일링 덕분이다.” _사공효은

YHC - “유행하는 것들을 모던하게 풀어낼 줄 아는 YCH의 윤춘호. 아이템 하나하나가 다 사고 싶은 건 공들인 스타일링 덕분이다.” _사공효은

  • YHC - “유행하는 것들을 모던하게 풀어낼 줄 아는 YCH의 윤춘호. 아이템 하나하나가 다 사고 싶은 건 공들인 스타일링 덕분이다.” _사공효은YHC - “유행하는 것들을 모던하게 풀어낼 줄 아는 YCH의 윤춘호. 아이템 하나하나가 다 사고 싶은 건 공들인 스타일링 덕분이다.” _사공효은
  • BLINDNESS - “남다른 재단의 블라인드니스. 디자이너의 카리스마가 오롯이 옷에 더해진 첫 컬렉션은 외신들의 찬사도 싹쓸이했다.” _김민지BLINDNESS - “남다른 재단의 블라인드니스. 디자이너의 카리스마가 오롯이 옷에 더해진 첫 컬렉션은 외신들의 찬사도 싹쓸이했다.” _김민지
  • FLEAMADONNA - “독특한 디테일이 더해졌지만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러플 장식 피날레 드레스는 김지은의 장기를 가장 잘 보여준 룩.” _진정아FLEAMADONNA - “독특한 디테일이 더해졌지만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러플 장식 피날레 드레스는 김지은의 장기를 가장 잘 보여준 룩.” _진정아
  • NOHANT - “이번엔 ‘노앙 대학교’다. 브이넥 니트, 스웨트셔츠, 오버사이즈 셔츠 등 옷뿐만 아닌 쇼장 분위기까지. 활기찬 대학 시절 추억을 소환해 소유욕을 극대화시킨 쇼였다.” _김장군NOHANT - “이번엔 ‘노앙 대학교’다. 브이넥 니트, 스웨트셔츠, 오버사이즈 셔츠 등 옷뿐만 아닌 쇼장 분위기까지. 활기찬 대학 시절 추억을 소환해 소유욕을 극대화시킨 쇼였다.” _김장군

신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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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N SONG - “디자이너 송자인의 내공을 보여준 룩. 적당한 길이의 재킷과 편안한 피트의 팬츠는 캐주얼함과 포멀함의 중도를 명확히 지켰다.” _진정아

JAIN SONG - “디자이너 송자인의 내공을 보여준 룩. 적당한 길이의 재킷과 편안한 피트의 팬츠는 캐주얼함과 포멀함의 중도를 명확히 지켰다.” _진정아

  • JAIN SONG - “디자이너 송자인의 내공을 보여준 룩. 적당한 길이의 재킷과 편안한 피트의 팬츠는 캐주얼함과 포멀함의 중도를 명확히 지켰다.” _진정아JAIN SONG - “디자이너 송자인의 내공을 보여준 룩. 적당한 길이의 재킷과 편안한 피트의 팬츠는 캐주얼함과 포멀함의 중도를 명확히 지켰다.” _진정아
  • MISS GEE COLLECTION - “여자들이 원하는 기품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디자이너 지춘희. 이브닝 웨어가 어김없이 등장하는 피날레 룩에 박수를 보낸다.” _김민지MISS GEE COLLECTION - “여자들이 원하는 기품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디자이너 지춘희. 이브닝 웨어가 어김없이 등장하는 피날레 룩에 박수를 보낸다.” _김민지
  • JINTEOK - “순백의 아름다움을 펼친 진태옥. 어깨를 드러낸 후디에 스팽글 드레스라니. 웨어러블하고 동시에 우아하다.” _사공효은JINTEOK - “순백의 아름다움을 펼친 진태옥. 어깨를 드러낸 후디에 스팽글 드레스라니. 웨어러블하고 동시에 우아하다.” _사공효은
  • KIM SEO RYONG - “몸을 타고 흐르는 서정적인 실루엣과 완벽하게 각 잡힌 피트된 실루엣의 조화가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김서룡 옴므.” _김장군  KIM SEO RYONG - “몸을 타고 흐르는 서정적인 실루엣과 완벽하게 각 잡힌 피트된 실루엣의 조화가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김서룡 옴므.” _김장군

구舊

 

카이.

카이.

카이.

푸시버튼.

푸시버튼.

푸시버튼.

GENDERLESS BOOM

푸시버튼에선 하이힐을 신은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시즌 최고의 뉴 페이스 모델 박경진이 허벅지가 훌쩍 보이는 쇼츠에 페이턴트 하이힐을 신고 워킹한 것이 그것. 뿐만 아니라 먼데이에디션과 컬래버레이션한 주얼리를 런웨이에 올린 카이 컬렉션에서는 모델 정혁이 볼드한 스마일 귀고리를 한 채 등장했다. 역시 패션엔 성역이 없음을 보여준 스타일링.
 

STANDING ONLY

87mm에선 앞자리 다툼도, 셀럽 구역도 없었다. 런웨이를 중심으로 바리게이트를 쳐 마치 공연을 감상하듯 모두가 스탠딩으로 관람했기 때문. 하이웨이스트 팬츠, 스카프 등 기발한 스타일링만큼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김원중의 쿨한 컬렉션.

Credit Info

2016년 12월호

2016년 12월호(총권 85호)

이달의 목차
EDITOR
사공효은
PHOTO
이영학, 김효석, 박성제, 김혜수, 박태성, ©Seoul Fashion Week, The Centaur, Lucky Chouette, Studio Concrete, Yohanix, Custommellw, SteveJYoniP

2016년 12월호

이달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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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김효석, 박성제, 김혜수, 박태성, ©Seoul Fashion Week, The Centaur, Lucky Chouette, Studio Concrete, Yohanix, Custommellw, SteveJYon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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