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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렉터가 만든 가방

On September 22, 2016 0

여배우들의 레드 카펫 스타일을 책임지는 박만현이 협업을 통해 가방 브랜드 ‘알파드’(ALPHARD)를 론칭했다. 패션 에디터로 시작해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며 쌓은 노하우가 온전히 담긴 가방은 어떤 상황과 옷차림에도 잘 어울린다.

 

(왼쪽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다이안, 모니카, 클로이, 뉴 루씨가 이번 가을/겨울 선보이는 알파드 백.

 

문득 여자들이 신발만큼 가방에선 다양성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출발점이었다. 신발은 유명 수입 브랜드부터 참신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다양한 선택을 하지만, 가방은 여전히 누가 봐도 알 만한 유명 브랜드를 선호하는 게 아쉬웠다는 패션 디렉터 박만현. 그의 이런 아쉬움은 연령대를 아우르고, 합리적인 가격이면서,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가방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그래서 한 시즌 들고 버려지는 소모품이 되지 않도록 퀄리티에 집중해서 만든 가방이 바로 ‘알파드’다. 봄에 시작해 두 시즌에 접어든 알파드 백은 질 좋은 소가죽에 지퍼등의 부자재까지 꼼꼼히 신경 썼다. “저는 평소 피케 티셔츠에 치노 팬츠같이 캐주얼한 옷을 즐겨 입어요. 하지만 가방은 절대 캐주얼하지 않죠. 그렇다고 진중한 가방을 들지도 않고요.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옷차림에 무게를 실어주면서 편안한 가방을 선호하는데, 알파드 역시 그런 의도를 갖고 만들었어요.” 그의 말처럼 알파드 백은 포멀한 룩은 물론이고, 캐주얼한 옷차림에도 자연스레 어울린다.

그가 신경 쓴 것은 디자인만이 아니다. 실용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알파드 백은 소가죽을 사용하지만 가벼워요. 아무리 예뻐도 소지품이 많은 여자들에게 무거운 가방은 무용지물이니까요. 특히 가을/겨울 시즌에 선보이는 가방은 더 가볍게 만들려고 애썼죠. 외투를 많이 입는 계절인 만큼 가방의 디테일 역시 달라질 필요가 있어서요.” 모니카, 다이안, 클로이, 뉴 루씨로 이름을 붙인 가을/겨울 시즌의 가방은 그의 말처럼 어깨끈 하나도 허투루 만들지 않았다. 외투 위에 걸치거나 크로스로 멜 때 어깨끈의 두께가 적당하고, 손에 들었을 때 그립감도 안정적이다.

웬만한 소지품을 다 담을 수 있지만 지나치게 크지 않고, 블랙 일색에서 벗어나 컬러 선택의 폭도 넓은 것 역시 특징. 베이지, 네이비, 카키, 버건디 등 통통 튀진 않지만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전천후 컬러들로 채워졌다. “알파드 백을 든다면 어떤 옷에 입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돼요. 평소 즐겨 입는 옷에 알파드 백을 들면 마치 일부러 매치한 것처럼 잘 어울리니까요. 제가 가방을 제작한 이유죠.” 지금 무엇을 들지 고민이라면 알파드 백에 눈을 돌려보라. 당신이 원하던 백을 찾을지도 모르니까.

 

알파드 백의 뮤즈 채정안

“배우 채정안은 알파드 백의 모델이자 동갑내기 친구이기도 하죠. 가방을 디자인할 때 그녀의 의견을 경청했어요. 여자들을 위한 가방인 만큼 제가 생각하는 것이 진짜 여자들이 원하는 것과 일치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거든요. 게다가 이 친구는 평소 모습도 정말 근사하니까요.”

여배우들의 레드 카펫 스타일을 책임지는 박만현이 협업을 통해 가방 브랜드 ‘알파드’(ALPHARD)를 론칭했다. 패션 에디터로 시작해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며 쌓은 노하우가 온전히 담긴 가방은 어떤 상황과 옷차림에도 잘 어울린다.

Credit Info

2016년 09월호

2016년 09월호(총권 82호)

이달의 목차
CONTRIBUTING EDITOR
조세경
PHOTO
김보성, ©ALPHARD

2016년 09월호

이달의 목차
CONTRIBUTING EDITOR
조세경
PHOTO
김보성, ©ALP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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