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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를 두른 모델들

On February 22, 2016 0

입이 즐겁고 눈까지 호강한다. 모델들의 두 번째 런웨이에 대한 이야기. 훈훈한 사장님이 대기하고 있는 신상 맛집 정보는 덤이다.

모델 선후배로 만난 두 남자, 박종환과 신용철은 이제 동업자가 되었다.

모델 선후배로 만난 두 남자, 박종환과 신용철은 이제 동업자가 되었다.

모델 선후배로 만난 두 남자, 박종환과 신용철은 이제 동업자가 되었다.

바 앤 커피 524 : 신용철, 박종환

신사동 524번지라서 가게 이름도 524인가요?
그 이유가 전부는 아니고요. 여러 가지를 놓고 고민했는데, 그중 입에 제일 잘 붙더라고요. 너무 멋스러운 이름은 오히려 촌스러운 듯해, 부르기 쉽고 직관적인 524로 골랐죠.

가게를 함께 오픈한 계기는 뭐예요?
요식업에 관심이 많았어요.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었던 차에 이 친구(박종환) 생각이 나서 제안했죠. 성격이 좋고 성실할 것 같았거든요(웃음).

모델 일을 할 때와는 다른 점이 많겠죠?
물론이죠. 생활이 규칙적으로 바뀌었어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게를 열어야 하니까요. 또 모델 일은 노력도 필요하지만 타고난 외모가 중요한데, 이 일은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까 매력적이죠.

힘든 점은 뭔가요?
내 시간이 없다는 것? 오픈한 지 두 달 정도 됐는데, 하루도 쉬지 못했어요. 그리고 장사를 해봤던 사람이 아니라서 하루하루가 시행착오죠. 힘들지만 매력 포인트이기도 해요. 지루할 틈이 없으니까.

524만의 매력 포인트는 어떤 건가요?
편안한 분위기죠. 그렇게 만들기 위해 인테리어부터 다 제 손으로 했어요. 벽도 사포로 직접 밀고, 조명도 하나하나 다 보러 다녔고요. 이 바 테이블은 오래된 나무인데, 구입하려고 광주까지 다녀왔죠.

메뉴에 대해 소개 좀 해주세요.
낮에는 카페로 운영하지만 사실 밤에 여는 바가 핵심이에요. 밤에 오면 메뉴판을 드려요. 맥주는 주로 에일 맥주, 저희 취향에 맞게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편이죠. 안주는 다 간단해요. 감자튀김이나 치즈 구이 정도. 마법의 소스를 조금 첨가해 색다른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짜파게티도 인기 메뉴예요.

히든 메뉴가 있다던데요? 조금만 더 귀띔해 주세요!
더 이상 ‘히든’이 아닌 것 같네요(웃음). 아는 사람만 주문하는 파스타예요. 메뉴판에는 없지만 벌써부터 인기죠. 저희의 손맛을 느낄 수 있어요. 아, 그전에
단골이 돼야 해요!

어떤 가게로 꾸려나가고 싶어요?
부담 없이 편하게 맥주 한잔하고 싶을 때 생각나는 가게요. 지금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테라스를 열 수 없지만, 날이 좀 풀리면 정말 운치 있을 거예요. 바람 맞으면서 캐주얼하게 한잔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가게가 모토예요. 

OPEN 2015년 11월


ADDRESS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3길 30 @524_official 가로수길 옆으로 뻗은 골목을 따라 조금만 들어가면 바 앤 커피 524가 보인다.





치킨집을 차리는 게 꿈이라던 손민호. 드디어 사장님이 되었다.

치킨집을 차리는 게 꿈이라던 손민호. 드디어 사장님이 되었다.

치킨집을 차리는 게 꿈이라던 손민호. 드디어 사장님이 되었다.

손손치킨 : 손민호

뿌듯할 것 같아요, 꿈을 이루어서.
생각했던 것보다 힘들어요. 신경 써야 될 게 너무 많아요. 4일 연속으로 코피를 쏟았다니까요. 정말 막무가내로 시작한 거였어요. 오랜 기간 준비한 게 아니라, 어느 순간 갑자기 저한테 이 자리가 떨어져 홀린 듯 시작했죠.

그래서 벌써 후회돼요?
그건 아니에요. 어쨌든 시작한 이상 잘하려고 해요. 촬영이 있는 날도 오픈하고 갔다가 마감하러 다시 오고 그러죠. 오픈 초기고, 하나부터 열까지 제 손으로 하고 싶어서요. 남들이 오픈 전에 하는 고민을 저는 가게 먼저 열어놓고 하는 중이에요. 다 공부라고 생각하죠.

모델 일과는 전혀 다르죠?
네. 하지만 공통점도 있어요. 제가 준비한 걸 남한테 보여준다는 것. 분야는 다르지만 같은 맥락이에요.

팬들이 많이 찾아오나요?
감사하게도 많이 찾아주세요. 맛있는 치킨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정도로 보답하고 있죠. 저를 모르는 분들도 맛으로 소문나서 찾아오도록 더 노력할 생각이에요.

치킨 얘기를 좀 해볼까요?
프라이드도 있지만 그릴 메뉴를 추천하는데, 6가지 소스 중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어요. 참고로 순살은 없어요. 치킨은 뜯어야 제맛이라는 게 제 철학이거든요. 저처럼 치킨을 좋아하는 손님이 와서 한 마리고 두 마리고 드시는 걸 보면 너무 즐거워요.

손손치킨만의 매력 포인트는 뭐예요?
일단 스핀들마켓 내에 입점된 형태라 긴 테이블을 셰어해서 사용해요. 모르는 사람들과 앉아서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그런 점이 나름 재미있죠. 외국 같다는 얘기를 많이 해요.

어떤 가게로 꾸려나가고 싶어요?
그냥 잘됐으면 좋겠죠. 사실 부모님은 아직도 모르세요. 걱정하실까 봐 말씀 안 드렸거든요. 잘되면 얘기할 거예요. 하지만 부담 갖진 않으려고요. 조급한 마음 가지면 될 일도 안 되니까. 앞으로 열심히 해서 2호점, 3호점이 계속 생겨나도록 하고 싶어요. 체인 문의도 받을 의향이 있고요(웃음). 

OPEN 2015년 12월


ADDRESS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66 @shonminho 경리단길의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스핀들마켓에 자리잡았다.





더치커피의 상태를 확인하는 민준기.

더치커피의 상태를 확인하는 민준기.

더치커피의 상태를 확인하는 민준기.

떼시스 : 민준기

현재 방송에 출연 중이죠? <데블스 런웨이> 때문에 무척 바쁠 것 같아요.
그래도 중간중간 짬이 생기면 나오려고 노력해요. 갓 촬영에 들어갔을 때는 솔직히 나오기 힘들었는데, 최근엔 조금 여유가 생겼죠. 바빠도 성실히 운영 중이라고 잘 써주세요.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고 들었는데요.
브랜딩을 담당하는 회사가 있어요. 그 아래에서 저와 (서)경덕, (김)도진이 함께 배드파머스와 무차초를 꾸려나가고 있죠. 요즘은 떼시스에 집중하고 있어요.

어쩌다 카페를 열게 된 거예요?
제가 커피를 좋아해요. 위치상으로도 카페를 운영하기 딱 좋았고, 회사 본부와 운영하는 다른 가게들도 그 근처라 편한 점이 있고요. 프랜차이즈 일색인 강남 거리에 조금 색다른 느낌의 카페를 열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카페와 차별화되는 떼시스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개성 있다는 점. 티라미스라테나 더치스크림처럼 색다른 메뉴도 준비됐고, 인테리어도 아늑해요. 사실 떼시스도 광주에 본점이 있어요. 하지만 대형 프랜차이즈와는 다르죠. 이렇게 ‘느낌 있는’ 카페는 흔치 않아요.

일은 어때요? 쉽지 않죠?
강남역 주변이 유동 인구가 너무 많아 쉴 새 없이 가게가 돌아가요. 체력 소모가 굉장하죠. 하지만 제가 직접 만들어서 손님에게 제공하는 과정이 즐거워요. 모델 일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죠. 여기 오면 조금 차분해지는 것 같아요.

커피도 직접 만드나 봐요.
바리스타 공부를 전문적으로 한 건 아니에요. 하지만 제가 알아야 손님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드릴 수 있으니까 꼼꼼히 배워 나가는 중이죠. 지금은 에스프레소 음료는 물론이고 더치커피 상태도 직접 체크해요.

앞으로의 계획은 뭔가요?
이 기사가 나올 때쯤에는 오픈해 있을 텐데, 미국집이라는 새로운 식당도 준비하고 있어요. 헤비한 맛으로 인기였던 더블트러블도 그 안에 이전해서 들어가고, 런더리 피자, 브라더후드 치킨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공간이에요. 미국 가정식으로 어필할 예정이죠. 이미 가오픈은 했어요.

요식 업계의 큰손이 꿈인가요?
경리단길에 장진우 거리가 있다면, 강남에는…(웃음). 모델 외에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이런 분야이길 바라죠. 물론 떼시스도 열심히 할 거고요. 

OPEN 2015년 10월


ADDRESS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32 @thesiscoffee 강남역에 위치한 타코 음식집 무차초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보이는 카페 떼시스다.


Credit Info

2016년 02월 02호

2016년 02월 02호(총권 71호)

이달의 목차
EDITOR
송명경
PHOTO
송인탁, 이지형

2016년 02월 02호

이달의 목차
EDITOR
송명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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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탁, 이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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