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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밥상 시리즈 조성주 셰프 편

On February 25, 2016

모아두면 요리책 한 권이 완성되는 <에쎈> 매일 밥상 시리즈. 한식 주점 ‘얼쑤’의 조성주 오너 셰프가 2월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메뉴를 제안한다.

매생이굴죽

매생이굴죽

30min, 4인분
재료 : 찹쌀 ½컵, 굴 150g, 매생이 40g,참기름 45mL, 대파(흰 부분)·참깨 약간씩, 물 1L
  • 1

    찹쌀은 물에 불린다. 굴은 흐르는 물에 씻어 손질한다.

  • 2

    냄비에 참기름을 40mL 정도 두르고 굴을 넣어 볶는다.

    냄비에 참기름을 40mL 정도 두르고 굴을 넣어 볶는다.

  • 3

    불린 찹쌀을 넣고 볶다가 물기가 없어지면 물을 붓고 천천히 저어가며 죽을 쑨다.

  • 4

    어느 정도 점도가 생기면 매생이를 넣어 푼다.

    어느 정도 점도가 생기면 매생이를 넣어 푼다.

  • 5

    마지막에 참기름 5mL를 더 넣고 참깨를 갈아 넣어 고소한 맛을 살린다.

  • 6

    대파 흰 부분은 다져 고명으로 올린다.

Tip

-굴은 참기름에 살짝 볶은 뒤 죽을 쑤면 비린내도 없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더 잘 살릴 수 있다.

-매생이는 금세 풀어지기 때문에 죽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점도가 생긴 뒤 넣는다.

 

삼치양념갈비

삼치양념갈비

30min, 4인분
재료 : 삼치 포 뜬 것 2쪽, 대파(흰 부분) 5cm, 풋고추·홍고추 1개씩, 깻잎 4장, 굵은소금 1큰술, 식용유·밀가루 적당량씩
양념장 : 간장·매실청 40mL씩,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20g, 다진 생강 3g, 참깨·참기름 약간씩
  • 1

    손질한 삼치를 소금으로 밑간한 뒤 간이 배도록 5분 정도 재운다.

  • 2

    재운 삼치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밀가루를 고루 입힌다.

    재운 삼치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밀가루를 고루 입힌다.

  • 3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삼치를 넣어 튀기듯이 바삭하게 굽는다.

  • 4

    대파와 깻잎은 2cm 길이로 채 썬다. 고추도 씨를 제거하고 비슷한 길이로 썬다.

  • 5

    양념장 재료를 고루 섞어 삼치 위에 바르고 대파, 깻잎, 고추를 섞어 올려 낸다.

    양념장 재료를 고루 섞어 삼치 위에 바르고 대파, 깻잎, 고추를 섞어 올려 낸다.

Tip

- 양념을 만들 때 설탕 대신 매실청을 넣으면 향긋한 단맛이 더해진다.

- 삼치는 밀가루만 살짝 입힌 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튀기듯이 굽는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전복장

전복장

30min(숙성 시간 제외) , 4인분
재료 : 전복 3개, 대파(흰 부분) 1cm, 곱창김 2장, 마늘 ½쪽, 참기름 10mL, 식초 2방울, 깨 약간
양념간장 : 간장 500mL, 청주 50mL, 배·레몬 ½개씩, 마늘 25g, 생강 10g, 베트남고추 5개, 물 250mL
  • 1

    양념간장 재료를 모두 냄비에 넣고 끓여 식힌다.

    양념간장 재료를 모두 냄비에 넣고 끓여 식힌다.

  • 2

    전복은 굵은소금으로 잘 문질러 손질한 뒤 양념간장에 10시간 정도 재운다.

  • 3

    전복을 손질하고 남은 내장에 으깬 마늘과 참기름, 식초를 넣고 채 썬 대파와 
깨를 으깨 넣고 섞어 개우장을 만든다.

    전복을 손질하고 남은 내장에 으깬 마늘과 참기름, 식초를 넣고 채 썬 대파와 깨를 으깨 넣고 섞어 개우장을 만든다.

  • 4

    재운 전복을 양념에서 꺼내 입 쪽을 잘라 버린 뒤 개우장과 곱창김을 곁들여 낸다.

Tip

-전복장용 간장양념을 끓일 때 배는 통째로 넣고, 레몬은 꼭지가 들어가면 쓴맛이 우러나므로 위아래를 잘라내고 넣는다. 생강은 향이 잘 우러나도록 편으로 썰어 으깨 넣는다.

-전복을 손질하고 남은 내장은 양념을 더해 개우장으로 만들어 곁들이면 전복의 향을 더 진하게 즐길 수 있다.

 

조성주 셰프는…

조성주 셰프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한식 요리를 선보이는 한식 주점 ‘얼쑤’의 오너 셰프로 전통주에 관심을 가지면서 한식을 시작하게 되었다. 2015년 국산 와인 품평회 심사위원, 주안상 대회 문배술 부문 은상 수상, k-food festival에서 우리 술 부스 참여와 요리 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술과 그에 어울리는 요리를 연구하고 선보이고 있다. 발효식품에 관심이 많아 우리 술뿐 아니라 장부터 젓갈, 식초 등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모아두면 요리책 한 권이 완성되는 <에쎈> 매일 밥상 시리즈. 한식 주점 ‘얼쑤’의 조성주 오너 셰프가 2월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메뉴를 제안한다.

Credit Info

기획
김은희 기자
어시스트
김세미
요리
조성주(얼쑤 02-333-8897)
사진
최해성
디자인
손지원
그릇협찬
다이닝 오브제(070-5066-2295 www.diningobjec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