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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구독해야 할 푸드 유튜브 채널

On February 16, 2016

셰프들의 채널

  • JAMIE OLIVER 제이미 올리버

    옆집 사는 아저씨가 알기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는 레서피. 제이미 올리버의 채널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다. 영상에 멋을 낸 것도 아니고, 카메라 앞의 그 역시 수수하기 그지없지만 2백만이 넘는 구독자가 이 채널을 지지하고 있다. 그가 영국식 악센트로 소개하는 요리 팁들은 설득력 있고 쉽다. 때론 기존 상식과는 엇갈린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피자 도 위에 재료를 듬뿍 올려야 먹음직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진짜 맛있는 피자를 위해선 토핑을 너무 많이 올리지 말라는 게 그의 지론. 2016년을 맞아 10가지 건강한 밥, 건강한 스낵, 건강한 재료, 음료 등을 연재해나가고 있다. www.youtube.com/user/JamieOliver

  • GORDON RAMSAY 고든 램지

    고든 램지의 스테이크 굽는 방법이 화제였던 적이 있다. 3년 전 유튜브에 공개된 뒤 아직까지도 그의 레서피는 회자되고 음미되고 있다. 역시 그가 단순히 유명하기만 한 셰프는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그의 채널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홈 레서피부터 수준 있는 코스 요리, 간혹 디저트 메뉴도 업로드되고 있다. 웃음기 없는 그는 장황한 설명 대신 핵심만 콕 찔러 전달하는 스타일이다. 제이미 올리버의 채널이 정감 있는 쿡방 같다면 고든 램지의 것은 딱 수업만 듣고 가는, 에누리 없는 쿠킹 클래스 같은 느낌. 물론 수업 내용은 알차다.
    www.youtube.com/user/gordonramsay

베이킹 & 브런치 채널

  • HOW TO COOK THAT 하우 투 쿡 댓

    베이킹 채널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하우 투 쿡 댓. 디저트로 예술을 한다는 것은 이 채널을 두고 하는 말 같다. 일반 디저트 레서피도 있지만 가장 조회수가 폭발적인 것은 그녀의 정교한 손기술과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크래프트 케이크다. 명품 가방, 컨버스 신발, 캐릭터 미니언즈 등 관상용으로나 둘 법한 케이크를 뚝딱뚝딱 잘도 만들어낸다. 가장 최근에 올라온 그녀의 작품은 스타워즈 속 로봇 캐릭터 ‘비비8’이었다. 따라 하는 것에 의의를 두지 않고 ‘보는 재미’를 추구한다면 추천한다. 다양한 초콜릿 레서피도 업로드하니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에 참고해도 좋겠다.
    www.youtube.com/user/howtocookthat

  • BYRON TALBOTT 바이런 탤벗

    손도 예쁜데, 요리도 예쁘게 잘 한다. 심지어 영상도 예쁘다. 여자보다 더 섬세함을 갖춘 그의 스타일 덕에 요리 시작부터 끝까지 광고 같은 요리 영상을 볼 수 있다. 그는 브런치 스타일의 요리와 디저트를 주로 업로드하는데, 특히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브런치 영상이 인기가 좋다. 영상의 마지막은 역시나 시식으로 장식한다. 다른 푸드 채널과는 다르게 그는 천천히 음미하면서 재료에 대한 감상, 맛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풀어놓는다. 영상을 보다 보면 레서피만 얻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면서 유대감이 생기는 느낌마저 든다. 블로그에 신청하면 이메일로 뉴스레터를 받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www.youtube.com/user/ByronTalbott

이색 채널

  • SORTED FOOD 소티드 푸드

    앞치마 두른 이 귀여운 영국 청년들을 누가 미워할 수 있을까.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왁자지껄하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저 테이블에 끼고 싶다’는 맘이 절로 든다. 소티드 푸드는 단순히 레서피가 아닌, 그들의 일상을 함께 녹여낸 푸드 ‘쇼’를 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요리는 벤이라는 남자가 주로 하고 나머지 친구들은 그를 돕거나 장난을 치는 감초 역할을 한다. 구독자들과 소통도 열심히 한다. 서로의 레서피를 공유하고 영감을 주고받으면서 영상을 채워나가고 있다. 딱히 카테고리 구분 없이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인다.
    www.youtube.com/user/sortedfood

  • CHEF STEPS 셰프 스텝스

    흡사 푸드 교육 채널 같다. 요리하는 방법뿐 아니라 ‘어떤 원리로 요리가 만들어지는가’도 함께 알려준다. 예를 들어 수비드 스테이크를 만든다고 한다면 레서피를 보여주기 앞서 수비드 기법이란 무엇이며 어떤 원리와 과정을 통해 그 기법이 요리에 적용되는지 등 좀 더 학구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영상이 워낙 완성도가 높아 보기에도 좋고, 기술이 필요할 법한 요리도 ‘한번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요리를 공부하면서 요리에 대한 지식도 쌓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www.youtube.com/user/chefsteps

  • BONDI HARVEST 본다이 하비스트

    호주 시드니의 본다이 비치에서 자연을 벗 삼아, 재료 삼아 요리하는 금발의 청년이 이 채널의 주인공. 일부러 작정하고 요리한다는 인상은 없다. 산책을 하다 문득 먹고 싶은 게 생겨 장을 보러 가는듯한 흐름, 그런 자연스러움 속에서 요리를 보여준다. 건강한 식재료 사용을 고집해서인지 다양한 채소를 활용한 요리들이 눈에 유독 띈다. 영상 틈틈이 비치는 호주의 자연을 보며 힐링하기에도 좋다.
    www.youtube.com/user/bondiharvest

  • MAANGCHI 망치

    망치는 백과사전 같은 채널이다. 미국에 사는 한국인 유튜버가 ‘영어’로 한식의 A부터 Z까지 세계에 전파하는 중이다. 김치, 된장, 잡채 등 전통 한식을 비롯해 떡볶이, 치즈 불닭 등 친근한 퓨전 한식까지 방대한 양의 음식이 업로드돼 있다. 소개하는 음식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곁들여 구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점이 재밌다.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레서피를 소개하고, 구수한 말투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백종원이 떠오르기도. 완성된 요리를 들고 ‘참 쉽쥬?’라고 한마디 덧붙일 것만 같은 친근함이 매력이다.
    www.youtube.com/user/maangchi

Credit Info

기획
최안나 기자
디자인
김다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