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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미 가득, 커리우동

On February 05, 2015

풍미 가득한 일본식 커리에 통통한 우동 면발, 든든한 행복의 한 그릇 커리우동. 요즘 뜨는 커리우동을 집에서 멋지게 즐기는 비법.


녹두채소커리우동

일본 커리와 가다랑어포국물이 우동 면발과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깊은 감칠맛. 알알이 씹히는 녹두와 백태가 고소함을 더한다.

 

 

 


cooking point

1 우동을 넣어 즐기는 커리우동은 일반 커리보다 묽게 만드는 것이 좋다. 이때 농도 조절은 일반 물이 아닌 가다랑어포와 다시마를 우린 국물을 사용해야 맛이 깊다. 여기에 간장이나 쓰유로 간을 하면 맛이 한층 진해진다.
2 녹두와 백태를 불렸다 삶아 커리에 더하면 적당한 씹는 맛과 고소함이 더해져 고기 없이도 든든하다. 채식 커리에는 콩을 활용하면 좋고, 완전히 채식을 하는 이들이라면 고기 성분이 들어 있는 시판 커리블럭이나 파우더보다는 스스로 향신료를 조제해 만드는 것이 좋다.
3 채소는 국물을 붓기 전에 버터나 올리브유에 한 번 볶아야 풍미가 살아난다. 겉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는다.
4 커리에 생강즙을 넣으면 깔끔하고 우아한 향을 더할 수 있다. 커리파우더나 블록 등은 채소에 물을 붓고 먼저 끓여 다 익힌 뒤 마지막에 넣어야 특유의 맛과 향이 더 진하게 유지된다.

 

 

 


뿌리채소쇠고기커리우동

버터에 볶은 쇠고기의 진한 풍미가 가득한 고기커리우동. 감자와 고구마 등 뿌리채소가 달콤한 맛을 내고 생크림이 부드러운 질감을 더한다.

 

 

 


cooking point

1 커리에 넣는 쇠고기는 핏물을 빼거나 제거하지 않는다. 그래야 쇠고기의 맛이 진하게 난다. 부위는 지방이 너무 많지 않은 등심이나 사태, 갈비살 등이 좋다.
2 커리에 일본식 진한 감칠맛을 내고 싶다면 간장이나 쓰유를, 산뜻하고 깔끔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플레인 요구르트를 더한다. 부드러운 산미와 감칠맛, 은은한 단맛을 더하고 싶다면 완숙 토마토를,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생크림을 더한다.
3 커리에는 거의 모든 뿌리채소가 잘 어울린다. 일반적으로 많이 넣는 당근이나 양파, 감자는 물론, 고구마를 넣으면 달콤한 맛이 어울리고 연근과 우엉을 넣으면 아작아작한 식감과 특유의 맛이 건강하게 어우러진다. 마늘을 듬뿍 넣는 것도 맛을 내는 비법 중 하나.

 

 

 

뿌리채소쇠고기커리우동

에쎈 | 2015년 02월호

  • 주재료

    일본식 커리블럭 100g, 사누키우동면(시판용) 3인분, 쇠고기(등심) 300g, 감자·고구마·양파 1개씩, 대파 1대, 당근 ⅓개, 무 5cm 1토막, 마늘 60g, 올리브유 4큰술, 버터 20g, 가다랑어포쓰유(가쓰오부시쓰유, 시판용)·생크림 ½컵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가다랑어포국물 1L

  •  

     

만들기

3인분

|

30min

  1. 1

    쇠고기, 감자, 고구마, 양파, 당근, 무는 한 입 크기로 깍둑 썬다. 대파는 굵게 어슷 썰고 마늘은 두껍게 편으로 썬다.

  1. 2

    냄비에 올리브유와 버터를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넣어 향을 내며 볶다가 쇠고기를 넣어 소금, 후춧가루로 간해 볶는다.

  1. 3

    고기가 반 정도 익으면 손질한 채소를 모두 넣고 노릇하게 볶다가 가다랑어포국물 3~4컵을 넣고 끓인다.

  1. 4

    다른 냄비에 물을 넣고 사누키우동면을 삶아 건진다.

  1. 5

    채소가 모두 부드럽게 익으면 생크림을 넣고 잘 섞어 한소끔 끓인다.

  1. 6

    다른 냄비에 국물 ½컵을 넣고 커리블럭을 넣어 잘 저어가며 부드럽게 푼 뒤 ⑤의 냄비에 부어 잘 저으며 섞는다. 가다랑어포쓰유로 간을 맞춘다.

  1. 7

    한소끔 끓어오르면 삶은 우동면을 넣고 한 번 뒤적여 섞은 뒤 불에서 내리고 그릇에 담는다.

녹두채소커리우동

에쎈 | 2015년 02월호

  • 주재료

    일본식 커리블럭 100g, 사누키우동면(시판용) 3인분, 녹두·백태·다진 마늘 60g씩, 완숙토마토·피망·홍피망 1개씩, 단호박·양파 ½개씩, 대파 1대, 쓰유(시판용) 70g, 올리브유 4큰술, 설탕 2큰술, 생강즙 1큰술

  • 가다랑어포국물

    가다랑어포 10g, 다시마 사방 7cm 1장, 물 1L

  •  

     

만들기

4인분

|

30min

  1. 1

    녹두와 백태는 각각 따뜻한 물 3컵에 설탕 2큰술과 함께 넣고 1시간가량 불린다. *설탕을 넣으면 콩을 더 빨리 불릴 수 있다.

  1. 2

    냄비에 물과 다시마를 넣고 가열하다 끓어오르면 바로 불을 끄고 잠시 두었다가 가다랑어포를 넣은 뒤 체에 걸러 가다랑어포국물을 만든다.

  1. 3

    토마토와 피망, 홍피망, 단호박, 양파는 한 입 크기로 깍둑 썬다. 대파는 굵게 어슷 썬다.

  1. 4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달군 뒤 채소와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채소가 노릇해지면 쓰유와 불린 녹두, 백태를 넣고 가다랑어포국물을 2컵 부어 끓인다.

  1. 5

    국물이 끓어오르면 대파와 생강즙을 넣어 한소끔 더 끓인다. 국물이 졸아들면 채소가 잠길 정도로 자작하게 국물을 더해가며 녹두와 백태가 부드럽게 푹 삶아질 때까지 끓인다.

  1. 6

    다른 냄비에 물을 넣고 사누키우동면을 삶아 건진다.

  1. 7

    다른 냄비에 국물 ½컵을 넣고 커리블럭을 넣어 잘 저어가며 부드럽게 푼 뒤 ⑤의 냄비에 부어 잘 저으며 섞는다.

  1. 8

    한소끔 끓어오르면 삶은 우동면을 넣고 한 번 뒤적여 섞은 뒤 불에서 내리고 그릇에 담는다.

풍미 가득한 일본식 커리에 통통한 우동 면발, 든든한 행복의 한 그릇 커리우동. 요즘 뜨는 커리우동을 집에서 멋지게 즐기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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