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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아이 장에 가스가 찼어요!

On September 07, 2012 10


아이 장에 가스, 왜 차는 걸까?
장에 가스가 발생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 외부의 공기가 소화기관으로 들어가거나 장 안의 음식물 찌꺼기가 유산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장내에 공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원인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방귀와 트림. 

사람이 음식을 삼키게 되면 10~20cc의 공기가 위장으로 같이 들어가는데, 이때 입을 통해 소화관으로 들어간 공기의 일부가 다시 입으로 배출되는 증상이 트림이다. 트림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음식물을 빨리 섭취하는 것. 음식을 빨리 먹으면 그만큼 공기를 많이 삼키게 되어 트림도 더욱 많이 나온다.
장내 유산균에 의해 음식 찌꺼기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가스인 방귀는 섭취한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면 더욱 많이 생긴다.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장으로 내려간 음식 성분이 수많은 유산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가 장에 가득 차는 것이다.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서도 장내에 가스가 많이 찰 수 있다. 분유를 먹는 아이는 분유에 함유된 유단백이나 유당을 쉽게 소화하지 못해 모유수유아에 비해 장에 가스가 차기 쉽다. 

특히 동양 아이들은 서양 아이들에 비해 선천적으로 유당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부족한데, 2~3세 아이가 매일 우유를 마시면 락타아제 결핍으로 인한 유당불내증이 생겨 설사와 방귀 등 증상을 자주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이의 배가 불룩해지고 방귀나 트림 등이 잦다면 장에 가스가 가득 차 있다는 신호. 먹는 양이 줄거나 설사나 변비가 잦은 경우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다. 장에 가스가 차면 소화불량이나 복통을 호소하게 되므로 가스를 배출해주어야 한다. 

아이가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면 곧바로 음식물 섭취를 조절하거나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등 장내에 가스가 증가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고구마, 옥수수 등 가스가 많이 발생하는 음식 섭취를 되도록 피하고, 밥을 먹을 땐 천천히 꼭꼭 씹어 먹도록 해 공기를 삼키지 않게끔 한다.


장내 가스 예방하는 방법

차가운 음식을 멀리한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아기의 위장관을 보호하기 위해 배는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찬 음식을 많이 먹어 아이의 배가 차가워지면 장이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게 된다. 

장운동이 나빠지면 음식물을 흡수하는 기능이 저하되면서 가스가 많이 생기는 것. 유아기 아이들도 평소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건조한 환절기가 되었을 때 알레르기, 비염 등 코 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가스를 발생시키는 음식을 피한다 

섭취한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면 장내에 가스가 더욱 많이 발생한다. 특히 고구마, 콩, 옥수수 등은 분해할 수 있는 소화효소가 우리 몸에 없기 때문에 음식 성분의 일부분이 소화되지 않은 채 그대로 장에 내려가 가스를 발생시킨다. 

우유, 치즈, 버터 등의 유제품도 마찬가지. 동양인의 약 40% 정도가 유제품 섭취로 인해 소화장애를 일으킬 정도로 유당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하다. 특히 2~3세 아이들은 소장 내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가 적어 우유 같은 유제품을 쉽게 소화할 수 없으므로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들인다 

일정한 시간에 배변하는 습관을 들이면 아이 장에 가스가 차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우리 몸에는 ‘생체시계’가 있어서 같은 시간에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면 이를 기억해 그 시간대에 저절로 동일한 행동을 하게 되기 때문. 

이제 막 배변훈련을 시작한 생후 18개월 무렵 아이라면 일정한 시간에 변기에 앉게 하는 습관을 길러주자. 단, 변기에 앉아서 오래도록 변을 보지 못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시간을 적당히 조절할 것. 아이에게 반드시 변을 봐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 또한 금물이다.


  • 장 튼튼 마사지 법
  • 엄마의 따뜻한 손길로 아이에게 배 마사지를 해주면 소화기관을 튼튼히 하는 데 효과적이다. 마사지를 해줄 때 식물성 오일이나 로션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배 마사지는 생후 5개월부터 해주는 것이 좋다.

  • 1. 아이의 배에 두 손을 올리고 위아래로 양 손바닥을 번갈아가며 배를 쓸어준다.
  • 2. 아이의 양 발목을 잡고 무릎을 구부려 배까지 밀어올린 다음 30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 3. 무릎을 굽혔다 편 뒤 아이의 다리를 가볍게 토닥여준다.
  • 4. 아이의 배에 다시 손을 올리고 7시 방향에서 시계방향으로 큰 원을 그린다. 
  • 5. 왼손은 아이의 배 아래쪽에 두고 오른손으로 가슴 바로 아랫부분에 올려 반달을 그린다. 
  • 6. 아이의 양 발목을 다시 잡고 ②와 ③을 반복한다.

Credit Info

기획
박재은 기자
사진
이보리
도움말
김영훈(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

2012년 09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박재은 기자
사진
이보리
도움말
김영훈(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

10 Comment

앵두Mom 2015-01-21

유익한 정보네요~

슈퍼맘 2012-10-04

장튼튼 마사지를 좀 해줘야겠네요~

딸기가 조아 2012-10-04

가스가 찰때 저렇게 하면 되네요~

보미맘 2012-10-04

좋은 정보네요^^ 우리아이를 위한 장튼튼마사지!!!!

지민통통 2012-09-24

좋은 정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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