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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연근으로 만든 별미 반찬

On November 14, 2017 0

연근은 한마디로 백익무해(無害百益)한 식품이다. 콜레스테롤이나 포화지방 같은 몸에 해로운 성분이 전혀 없고 비타민 A와 C, 섬유소, 칼륨 등 영양소를 두루 갖추었으니 말이다. 아작아작 씹는 맛까지 좋은 연근으로 만든 아이 반찬을 소개한다.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 잔기침을 하는 아이에게 연근을 자주 먹이면 좋은데, 사실 연근은 어른이 되어서도 늘 가까이 두고 먹으면 유익한 식품이다.

피부 미용과 탈모 예방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피로를 해소하고, 변비를 개선하며,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이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연근과 친하게 하려면 다양한 조리법으로 입맛에 맞게 조리해주는 게 좋다.

장바구니에 연근을 담을 때마다 우리 아이들과 가족이 더 건강해지겠지 싶은 마음과 이번엔 또 어떤 음식을 만들어볼까 하는 기대감으로 늘 즐겁다. 제철 땅의 기운을 듬뿍 받고 자란 연근으로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보자.


plus tip
연근을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수분을 날리면 기름에 튀기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칼로리도 낮아져 먹기에 부담이 적다.





연근튀김
연근튀김은 건강 간식 코너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의외로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튀겨서 설탕을 솔솔 뿌리거나 꿀에 강정처럼 달콤하게 버무려 후식으로 즐겨도 좋고, 유자청이나 간장양념에 가볍게 버무리면 뿌리채소 특유의 깊은 풍미가 식욕을 돋운다.

연근은 기름을 많이 먹지 않기 때문에 팬에 식용유를 자작하게 두르고 튀겨내면 손쉽다. 밀폐용기에 담아 식탁에 놓아두면 아이들이 오가며 집어 먹기 좋다.


How to cook
재료 연근 1개, 식용유 ⅓컵, 식초 1큰술

연근은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모양을 살려 3㎜ 두께로 둥글게 썬다.
식초 푼 물에 연근을 10분 정도 담가 떫은맛을 뺀 뒤 물기를 닦고 나무젓가락에 일정 간격을 두고 꿰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반나절 정도 말린다. 단, 햇볕에 말리면 색이 검게 변하고 딱딱해지니 주의한다.
팬에 기름을 자작하게 두르고 뜨겁게 달군 뒤 연근을 넣어 앞뒤로 뒤집어가며 굽듯이 튀긴 다음 키친타월에 얹어 기름을 뺀다.
tip 연근을 튀겨서 좀 더 오래 두고 먹거나 묵직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반나절 정도 건조했다가 튀기면 깊은 맛이 난다.



연근미역전
연근과 미역은 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하고 담백한 맛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둘째가 싫어하는 식재료를 한꺼번에 먹일 수 있겠다 싶어 시도한 메뉴인데, 연근을 강판에 곱게 갈아서 부치면 감자전보다 더 구수한 맛이 난다.

여기에 불린 미역을 송송 다져 넣으면 씹히는 맛이 더해져 식감이 더 좋다. 아이들 식성에 맞춰 당근, 양파, 쪽파, 버섯 등을 다져 넣어도 된다.


How to cook
재료 연근 ½개, 불린 미역 30g, 달걀 1개, 국간장 ¼작은술,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곱게 간다.
볼에 달걀을 풀고 ①을 넣어 잘 섞는다.
미역은 물에 불린 뒤 잘게 송송 썰어 ②에 섞는다.
③에 국간장을 넣어 간한 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tip 싱겁게 먹이려면 간을 하지 말고 전을 부친 뒤 물을 섞어 희석한 초간장을 곁들여 찍어 먹는다.

 

정혜숙 씨는요…

정혜숙 씨는요…

<베스트베이비>와 요리잡지 <에쎈> 편집장으로 일하다 전업맘으로 변신했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엄마들을 위해 제철 식품으로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엄마표 간식 메뉴를 소개한다.

연근은 한마디로 백익무해(無害百益)한 식품이다. 콜레스테롤이나 포화지방 같은 몸에 해로운 성분이 전혀 없고 비타민 A와 C, 섬유소, 칼륨 등 영양소를 두루 갖추었으니 말이다. 아작아작 씹는 맛까지 좋은 연근으로 만든 아이 반찬을 소개한다.

Credit Info

기획
황선영 기자
글·요리
정혜숙
사진
이성우

2017년 11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황선영 기자
글·요리
정혜숙
사진
이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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