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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아이, 어떤 무술 스포츠를 시킬까

On November 08, 2017 0

아이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에게 스포츠 한 가지는 가르치고 싶을 터. 아이의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기 딱 좋은 무술 스포츠를 소개한다.

 


태권도나 합기도 같은 온몸을 쓰는 무술 스포츠는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기에 제격이다. 게다가 예의범절과 규칙부터 배우다 보니 인성교육과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팔다리를 쭉쭉 뻗으며 소리를 내지르는 사이에 스트레스도 해소된다.

수업 중에 인성교육이나 묵상을 하는 곳도 많은 편. 매달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급수시험을 통과해 한 단계 올라가면 아이가 큰 성취감을 맛보기도 한다.

또한 다른 아이들과 수업을 같이 듣고 시합을 겨루면서 서로 소통하고 협동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소극적이었던 아이가 운동을 하며 성격이 활발해지고 적극적으로 변했다는 이야기도 많다.

반대로 주의가 산만한 아이는 일정한 규칙에 따라 행동하며 규범과 규칙을 배우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 평균 수강료는 주 5회 60분 수업 기준 10만~15만원 선.






+ 대한민국 대표 무술 태권도
우리나라 남자아이라면 태권도학원 문지방은 한 번쯤 밟아봤을 정도로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스포츠다. 손과 발을 이용한 막기와 찌르기, 발차기 기술이 기본 동작. 몸풀기 운동으로 시작해 수업 시간 내내 팔다리를 쭉쭉 뻗다 보니 성장판이 자극되고, 동작을 취할 때마다 큰 소리로 기합을 내지르며 자연스레 스트레스도 해소된다.

동작이 어렵지 않아 운동 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아이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또한 태권도장에 처음 가면 인사하는 방법, 도복을 단정하게 입는 방법 등 예절교육을 받기 때문에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단순히 무술만 배우는 게 아니라 태권체조나 줄넘기 등 프로그램이 다양해졌다. 매월 급수심사를 진행해 아이들의 성취감도 크다. 1년 정도 배우면 국가공인 자격증을 딸 수 있는데, 어릴 때부터 시작한 아이들은 7세에 2~3품까지 취득하기도 한다.




+ 다양한 무술을 아우르는 스포츠 합기도
합기도는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상대방을 제압하는 호신술이다. 작은 힘으로도 상대를 제압 가능해 연령과 나이에 상관없이 배울 수 있다. 몸 전체의 근육을 모두 쓰며 태권도, 검도, 낙법, 호신술 등 다양한 무술을 두루두루 배운다.

신체와 소근육이 어느 정도 발달한 7세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월요일은 낙법, 화요일은 체조, 수요일은 발차기 등 요일마다 수업이 달라져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는다. 검도, 봉, 쌍절곤 등 도구를 활용한 호신술은 양손을 모두 써서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또한 몸의 유연성을 중시해 대부분 기계체조를 같이 배우는데, 균형적인 신체 발달과 유연성 향상에 효과적이다. 흰띠, 노랑띠, 초록띠 등 띠를 따는 과정은 아이의 수준에 따라 3~4개월 정도 걸리며 검은띠부터는 유단자 과정에 들어간다.




+ 자신을 수련하는 운동 검도
검도는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마음가짐과 예절을 배우고 묵상으로 수업을 시작하고 마무리한다. 다른 운동보다 예의범절을 중요하게 여겨 윗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을 배울 수 있다.

검도는 ‘평생 수련하는 도의 무예’라고 불리기도 하며, 정확한 동작으로 상대방의 빈틈을 노리는 스포츠로 순발력과 집중력을 요한다. 허리뼈부터 등뼈까지 곧게 펴는 자세가 기본으로, 성장기 아이가 검도를 배우면 올바른 자세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된다.

어린아이들은 줄넘기, 체조 같은 일반 체육과 검도 수업을 겸하며, 공격 기술보다는 기본 동작 중심으로 수업한다. 처음에는 죽도를 활용한 기본 동작, 타격대 치기 등을 배우고, 수준이 높아지면 장비를 착용하고 겨루기를 한다.

무거운 장비를 착용하고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편. 검도는 태권도나 합기도처럼 띠는 없지만 승급시험을 통해 9급부터 시작해 1급까지 올라갈 수 있다.




+ 내 몸을 지키는 특공무술
아이가 기본 동작을 반복하는 스포츠를 지루해한다면 특공무술을 시켜보자. 특공무술은 대한민국 육군 특전사를 위해 만든 무예로 어린아이들이 가능할까 싶지만 남녀노소 쉽게 배울 수 있어 신체 능력이 어느 정도 발달한 6세부터 수업 참여가 가능하다.

태권도, 유도, 복싱 등 다양한 스포츠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아이들도 성인과 마찬가지로 낙법, 쌍절곤, 호신술 등 기술을 모두 익힌다. 다양한 무술을 심도 있게 배우기 때문에 다른 운동을 따로 배울 필요가 없고 운동신경이 향상된다.

특공무술은 실전을 위한 무예로 낮은 자세가 많아 근력 향상과 신체 균형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품세, 발차기, 낙법, 격투술 등 기술을 익히면 9급 승단 심사에 응시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는 각종 대회에도 참여 가능하다.




+ 링 위에서 전면 승부 킥복싱
링 위에서 짜릿한 승부를 펼치는 킥복싱은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는 게 아닌 상대방과 대련하며 경쟁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수업 분위기가 비교적 자유롭고 아이 수준에 맞춰 일대일로 강습하는 경우도 많다.

아이 눈높이에 맞춰 천천히 지도하므로 7세부터 충분히 배울 수 있다. 주먹치기, 발차기, 방어술 등 기본 동작이 몸에 익을 때까지 연습하고, 동작이 익숙해지면 또래와 시합을 펼친다. 시합할 때 헤드기어, 글러브, 몸통보호대 등 안전장구를 착용해서 생각만큼 위험하지 않다.

또한 빠르게 공격하고 피하는 실전 무술이라 민첩성과 순발력이 향상되고, 제자리에서 뛰면서 공격 자세를 취하다 보니 무산소와 유산소 운동이 동시에 된다. 7세부터 국가공인 1단에 도전할 수 있으며, 유치부 대상 시합에도 참여 가능하다.

 

아이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에게 스포츠 한 가지는 가르치고 싶을 터. 아이의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기 딱 좋은 무술 스포츠를 소개한다.

Credit Info

기획
황선영 기자
취재
위현아(프리랜서)
사진
안현지
모델
아렌(5세), 카얀(5세)
도움말
유병화(용인대 KAT 태권도장 관장), 장석민(장항 합기도 관장), 최창섭(클라우드 멀티짐 관장)

2017년 11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황선영 기자
취재
위현아(프리랜서)
사진
안현지
모델
아렌(5세), 카얀(5세)
도움말
유병화(용인대 KAT 태권도장 관장), 장석민(장항 합기도 관장), 최창섭(클라우드 멀티짐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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